나의 판타스틱한 장례식1 나의 판타스틱한 장례식 (추석 특집 단막극) 2015.9.26 나의 판타스틱한 장례식 (추석 특집 단막극) 2015.9.26 추석연휴에 우연찮게, 나름 감동적이고 잔영이 가슴에 애잔하게 번져나는 드라마 (단막극) 한편을 보았다. (어쩌다지만 드라마나 르뽀 ,보도등을 보면서 감동이 진하게 느껴지는 영상을 사진을 찍거나 캡쳐를 하기도 한다) 말하자면 단막극으로서 주인공이 암으로 죽는 신파적인 뻔한 내용인데 그래도 저만한 아름다운 판타스틱이 있을까나 하여 드라마를 보면서 사진을 찍어둔 것이다. 인간의 삶은 불확실하며 부조리하다. 내 삶의 유효기간을 알 도리가 없고, 내 행위의 선악과 관계없이 행불행이 찾아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말한다. ‘삶은 아름답다’ 라고. (주인공) 미수는 27살이다. 시한부 선고를 받았고, 장례를 치러줄 제대로 된 가족도 친구도 없다. .. 2015. 11.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