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6일 이사를 하였습니다.
지금 사는데서 십수년을 지내오면서 나름 이웃간에 정도 들었고,
소소한 추억과 흔적이 쏠쏠하게 남아진 터이기에 막상 이사를 하려니
서운하고 섭섭함이 아릿하게 저미어옵니다.
종전 직장에서 정년 퇴직후 현재의 포천 직장으로 옮긴지가
다가오는 10월말이면 만 4년에 이르릅니다.
집에서 회사까지의 거리는 약 40키로미터가 되는 거리인데 출근길엔
붐비기전에 일짹 출근하므로 1시간 남짓정도 걸리지만
퇴근길은 차량이 혼잡하여 두시간 가까이 걸리지요.
겨울철엔 눈길에 다소 버벅대면서 다녔고, 지난 장맛비에는 동부간선도로가 부분
침수되어져서 길이 통제되는바람에 차량들이 얽혀서 무려 4시간이나 걸렸다는.....
그래도 4년 가까이 줄기차게 오갔던 그 길 입니다.
출근길에 마주하는 도봉산 자운봉 (평산님 찍은 사진임)
퇴근길 신호대기중....삼각산(북한산)의 씰루엣을 마주한다
언젠가부터.....
일상적인 노화현상을 슬금슬금 느끼게 되면서 연로하다는정도는 감히 아니지만
한창 젊은때에 비하면 적잖이 쇠하여진건 숨길수가 없다함입니다.
직장을 더 다녀야 되나, 말아야 하나....
하는 고민은 임의로 판단할 그런 형편이 아닌지라
이만하게 아직은 다닐수 있음이 다행이라 하여 직장생활을 조금 더 계속
유지해 보고자 하는 차원에서 직장이 있는 포천으로 이사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이사를 결정하게된 큰 이유는
아무래도 출퇴근 거리가 적잖이 멀어서 나름 힘들었기에....
아무래도 순발력이 떨어지고, 집중력도 예전만 못하여서 비오는날 밤에는
차선이 잘 안보여 운전이 상당히 긴장될뿐 아니라 아찔한적도 몇번 있었던터
차츰 겁도 나고 자신감도 위축 되어지는지라 이사를 결정하게 된것이네요.
(사실 그간에 큰 사고도 한번 있었지만, 집에는 걱정할까봐 대충 얼버무렸음)
애들도 다 분가하였기에
곡이 이사를 안할 이유가 없어졌으므로 결정은 편하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작은 텃밭도 있으니 혹여 직장을 관 두더라도 아예 포천에서 쭈욱~ 눌러 살자고,
그리고 몇년후엔 전철도 들어온다니 전철도 꽁짜고 서울 나서기도 괜찮을거라며
집사람을 살살 설득하여 양해를 득하였지요. 헛허허허
(사실, 개인적으로는 좀더 일찍 이사를 생각하였지만
집사람이 그간에 이웃들과 정들었고 친한 모임도 있고,
낙으로 삼아 다니는 교회를 제쳐두고 떠나기가 쉽지 않았다고나....)
제가 (나이들면서) 집사람에게 꼼짝 못하는 말이 하나 있는데요^^
그것은.... " 아니, 내가 이나이에~~" 라고 푸념을 하면 제가 움찔 움추러든답니다.
(속으로, 나보담 세살이나 늦게 늙으면서리.... 무신 이나이에~ ㅎㅎㅎ)
아무려나,
이런 저런 이유들을 다 뭉뚱거려서 뒤로하고
한달전 계약을 마치고 지난 8. 26일 수요일에 이사를 하였습니다.
이사하고 처음 맞는 주말이라서 정리하면서 묵은짐좀 풀어서 버릴것은 버리느라
이틀간 꽤나 애먹었네요^^ (집사람 모르게도 슬금 슬금 버림^^)
물론 이사 오기전에 오래 사용된 가구나 짐들을 꽤나 많이 처리하였지만요 ^^
(팁 하나 - 저도 들은말입니다만 버릴까 말까 망설여질때는 그냥 버려라.ㅎㅎㅎ)
다행히도, 이미 수리가 깔끔하게 잘 되어진 집으로 이사를 하게되어
한결 수월하였습니다. 가구도 좀 바꾸었구요.
집사람도 만족해 하네요^^
이사 하고나서 출근은
10키로도 채 안되는 거리에 20분정도 걸리니끼
저로서는 너무 좋고 말고요^^
다만.....
집사람이 내뜻을 따라서 이사를 오긴 했지만
갑자기 단절되어지고 바뀌어진 생소한 환경으로 인해 풀이 죽어보입니다.
이사온지 나흘째에 짐이 어느정도 정리되어지자 맥이 풀리는지
우두커니 창너머 먼발치를 바라보다말고....끝내 훌쩍거리네요.
(아마 속으로..." 내가 이나이에.....암도 없는 여기까지 오다니..." 하였을수도)
당혹스러웠습니다.....
성격이 내성적이어서 쉬이 이웃을 사귀지 못하는터에 그간 십수년을 함께
어우러진 이웃분들과 교회와 모임친구, 그리고 숱하게 다니던 재래시장통....아줌마들...
불과 며칠 떨어져 있슴에도 못내 그리웠나봅니다.
여기 포천은 옛날 5일장이 열립니다. 얼른, 부디....코로나가 안정되어져서
집사람이 장날에 신바람이 나서 콧잔등에 땀이 숭글숭글 맺혔으면 좋겠습니다.
그랬습니다.
이사 잘 하였습니다. ^^
끝으로 법정스님의 말씀 한자락 새겨봅니다.
내 소망은 단순하게 사는 일이다.
그리고 평범하게 사는 일이다.
느낌과 의지대로 자연스럽게 살고 싶다.
오두막편지에서
2020. 8. 31 까망가방하양필통입니다.
p.s
어제 9.4일엔 의정부 전통시장을 다녀오고서야 비로서 화색이 밝아집니다.
버스로 30분 남짓 걸리는데 의정부 시장은 경기 북부권에서는 규모가 엄청 큰 시장입니다.
사람이 북적거려 살맛 난다고, 이제 여기 자주 와야겠다고 하네요.
(부디 마스크 꼭 쓰고 다니라 했습니다)
그나마 다행입니다 ㅎㅎㅎ
-
새로운 곳으로 이사하심을 축하드립니다. 나이들어가면서 새로운 것에 적응하기가 참으로 더뎌지지요.그래서 가급적 눌러살려고 하고 기존의 것을 고집하기도 하지요. 새로운 환경에 대한 좋은 것들이 참 많은 데도 우린 자꾸 불편을 감수하면서도 편안함을 추구하게 되더이다. 참 잘하셨습니다. 활력 넘치는 나날되실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가을 엮어가시길요..
답글 -
또 하나의 새로운 인생살이의 시작입니다
답글
궁금하던 일상이 그리움으로 바뀌어 가는 일상
한걸음의 맞섬이 한나절의 수고기 필요한 만남이 되고 허기야 일 인 일 폰 세상아라지만
Out of sight, out of mind.라 정도 점점 멀어지고...
그래도 새로운 만남이 시작되고 새로운 경험을
누리는 생활의 시작을 축하합니다
건행하시길 .... -
-
반갑습니다
답글
9월의 시작과 함께 달갑지 않은 태풍북상 연이어 10호 태풍이 또 발생
자연재해와 코로나로 힘겨운 이때 나라 안 밖도 시끄럽고 세상이 어수선 합니다
이런 때 일수록 자기 직분에 충실 할 수 있는게 최선일 것 같습니다
태풍피해 없으시기 바라고 올려주신 포스팅 잘 감상하고 공감 합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오 -
축하를 드려야 하나, 아니면 그냥 잘 하셨습니다 해야 하나...
답글
사모님이 보시면 " 무슨 축하까지.." 하실 것 같고.
그래도 직장 가까이 오셨다니 그것만으로도 잘 하셨습니다.
사실 먼거리 출 퇴근이 서서히 지치거든요.
저도 장거리를 수시로 나갑니다만 이제 힘에 부칩니다.
가끔 운전을 하다보면 베테랑이 다 되었음에도 가끔 엉뚱한 행동에 저도 놀랍니다.
허...이제 기능상 소프트웨어가 아닌 메인보드에 문제가 생기는구나...
언젠가 본사에 가니
음, 참 오래 하십니다. 모두 본받아야 해요.
.......................
뭐를 본 받아?
그 말을 듣고 돌아오면서 분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빌어먹을 놈, 지놈 꼬락서니를 보아하니 진작에 기어 나갔어야 할 놈인데 누굴보고.."
하지만 슬슬 문제가 생깁니다.
가끔 한적한 길에 차를 세우고 하늘을 올려다 봅니다.
"그래, 이놈아 이제 슬슬 보따리를 싸야하지 않겠어? 사실 누가보면 징글징글하다고 하지 않겠어?"
그럴 땐 좀 우울해 집니다.
그때는 카메라를 꺼내 꽃이나 나무에 대고 혼잣말을 합니다.
너희들은 끝까지 나한테 남을거지?
사모님이 좀 힘드실 것 같습니다.
오랜세월 가까이 하던 분들이나 주변환경을 갑자기 바꾸는 일은 그리 간단하지 않으니까요.
필통님은 직장에 가시니 좀 덜하시겠지만 .
하지만 머잖아 포천사람이 되시겠지요.
새로운 보금자리를 꾸리셨으니 앞으로 좋은 일 기쁜 일 많기를 빌어드립니다.
행복하세요.-
까망가방하양필통2020.09.02 22:48
그냥 잘한것 같습니다. 서서이 축하 받아야지요 ㅎㅎㅎ
운전으로 밥벌어먹었다 해도 과언이 아닐만치 네비도 없이 전국 출장 다녔던...
하지만 열무김치님 말씀대로 지금은 소프트웨어, 하드웨어가
다 버퍼링이 일어납니다 ㅎㅎㅎ
이제 슬슬 보따리를 싸야 하지 않겠나 하는 심사에 심란함도 숨길수 없다지요.
이제는 그러려니..... 하면서 편하게 가지는것이 신상에 좋은것 같습니다 ^^
요즘 저는 집사람의 우울감을 덜어내려고 이렇게 하자면 옜설~~ 저것도 옜썰~~
오는길에 옜썰~~ 그렇습니다 ㅎㅎㅎ
성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
저도 요즘
답글
익숙한 곳에 조용히 죽은 듯이 지낼까
이사해서 새로운 환경에서 힘차게 살아볼까
하루는 '나이도 있는데 일 벌리지 말고 이대로 편하게~' 했다가
다음날은 '백세 시대에 언제까지 이렇게 무기력하게~' 했다가
매일매일 생각이 달라지는 중이랍니다.
새로운 일을 벌리기엔 나이가 버겁고
이대로 죽치기엔 남은 생이 아까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어정쩡한 나이랍니다.
그래도 출퇴근 시간 줄이셨으니
남은 인생 더 알차게 보내실 듯하고
큰 결단을 내리신 두 분의 용기에도 박수를 보냅니다.
다음 스토리는 행복 퐁퐁 솟아나는 스토리 기대됩니다. ^^ -
잘하셨단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답글
그리고 참 용감들 하십니다 칭찬 드리고 싶구요
이집에서 산지 53년째입니다
영감님 또래 연세를 갖은 분들은 다 세상을 떠나셨고
나와 눈인사로 즐거웠던 몇사람도 떠났구요 ...
영부인님 금새 좋아하실겝니다
우리나라 남한 전체를 털어서 가장 살기좋은 곳은 포천이랍니다
물도
공기도
아주 상급이라던가요
동생 친구가 포천이 고향이라서 동생빽 등에 얹고 자주 간답니다
자두따러 고추따러 그리고 깻잎이랑 대추랑 갖가지 얻으려구요 ...^^
만나뵙지는 못해도
다음번에 포천엘 가면 포천이 더 친숙하게 느껴질듯 합니다
까망님이란 닉을 갖으신 멋진분이 이 포천에 계신다누로 ... ^^ -
까망님 그동안 안녕 하시죠..
답글
이사도 하시고 축하 드림니다
그럼요 아직 직장은 더 다니셔야죠
건강을 지켜주는 일 터 아닐까요..ㅎ
앞으로도 더 건강 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람니다
아참..!저도 잘 지내고 있지요 ㅎㅎ -
이사 잘하셨네요
답글
직장이 가까워야지 멀면 출퇴근시간 허비하는게
아깝잖아요 사모님께는 더 잘 하셔야 되겟습니다
남편따라 이사오기 참 힘드셨을거 같아요
오늘도 좋은날 되십시요 까망가방하양필통 님! -
개(죄송)는 주인따라 살고
답글
고양이는 터를 중요시 하고
사람도 살던곳을 선호합니다
어찌 포천까지 가셨으니 사모님께서
섭섭치 않으셨겠습니까
그동안 인연이 어디인데요
그걸 끊어 놓으셨으니 ㅠㅠ
새롭게 출발을 하셨으니
주위에 빠르게 적응하셔서
새 출발이 성공되시기를 빕니다
사모님 용돈도 자주 챙겨 주시고요
이래 저래 남자는 약자랍니다
ㅎㅎ -
-
-
반갑습니다
답글
역대급 태풍소식에 몸도 마음도 움추려 드는 주말 아침입니다
“설상가상” 코로나로 지처 있는데 연이은 태풍소식에 긴장 됩니다
아무쪼록 준비 철저히 하셔서 태풍피해 없으시기 바라고
정성껏 올려주신 포스팅 잘 감상하고 공감 합니다
주말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
직장이 가까운 곳으로 이사를 잘하신것 같습니다
답글
저도 레스토랑과 집이 10분밖에 걸리지 않아서 넘 편하고
좋다는 생각을 많이 하거든요
한국에 있을때 포천쪽으로 많이 놀러 다녔어요
좋은곳이라 여겨집니다
새로운 자리에 터를 잡으시고
더욱 삶이 윤택해지는 좋은시간 많이
가지시길 바라겠습니다 -
-
어머 포천시민 되셨군요.
답글
축하 드려요.
그리고 아주 잘한 결정 같다고 말씀 드리고 싶어요.
저도 가까운 곳에서 다니다가
왕복 거의 4시간을 소요하다보니 ㅠ/ㅠ
작은 일이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회사 가까운 곳으로 가야 하나 고민중입니다.
오가는 길이 너무 길고 험하면 정말...많은 생각이 들곤 하더라구요.
건강과 안전이 제일입니다.
그리고 새로운 장소
새로운 사람들과 서서히 친해지겠지요?
저는 까망가방님 편이니..ㅎㅎㅎ -
집을 옮기셨군요
답글
retire 준비라고 해야 되나요.
포천 서울 근교 같은데요. 조용하고 공기도 좋을듯 합니다
무엇보다 시간절약도 중요하지요
이곳도 퇴직 때가되면 집을 줄이고 외곽으로들 나가 살더군요. -
-
출퇴근 거리 생각 하시어 이사를 하셨군요~~~
답글
출퇴근 길 ... 차 밀리는것 ... 정말 짜증이지요~~
진작 하실걸 그랬습니다.
사모님도 금방 새로운 환경에 정 드실 겁니다.
그런데 ... 새로운 직장생활이 벌써 4년 되셨다구요?
벌써 그렇게 세월이 흘렀군요~~~
새로운 집에서 ... 좋은일 가득 하시기를 빌겠습니다. -
칭구님 방긋입니다~
답글
무더운 날씨가 이젠 선선해져서 활동하기 좋아요.
하지만 ‘하이선’ 태풍 영향이라서 걱정이 됩니다.
몇 번의 태풍이 지나고 나면 자연은 우리에게
가을이란 계절의 선물을 주지요.
잘 대비 잘하셔서 피해가 발생하지 않고,
코로나도 확산되지 말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 즐거운주말 행복하세요..^^* ♪ -
반갑습니다
답글
또 태풍이 온답니다
안전 대비 철저히하시고
아무도 피해없이 무사하게
지나 갔으면 합니다
오늘도 소중한 시간되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세요
감사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
11공감~
답글
지난달 이사를 하셨군요
제2의 정든 고향처럼 정착하시어 행복하시기 바라구요
9호태풍 마이삭의 피해로 복구도 힘든 상황에
10호태풍 하이선이 온다네요
해안가 주위 특히 주의하시고
농작물시설에도 대비하시어
큰 피해없이 지나가기만 바라네요
바이러스가 파고들지 못하도록
개인방역 철저히 하시어
안전한 휴일 보내시기 바랍니다^^ -
13공감
답글
안영 안녕 안안라세요.
반갑고 고마우며 감사합니다.
8.6일 일요일 입니다.
오늘도 코로나19와 태풍으로
조심 조심 철저한 준비 하시며
마음 만은 현명한 지혜로 슬기롭게
강령 강건한 행복을 누리시길 기원 합니다.
유쾌 상쾌 경쾌 통쾌한 복 받으시길요.
흐뭇한 즐거운 미소~~~ -
잘 하셨습니다
답글
주변에 걱정끼치지 않고
스스로 편하다는 생각이들면
실천하는것이 맞습니다
불지 않으면 바람이 아니듯이
늙지 않으면
사람이 아니지요 ㅎ
ㄱ까딱없다고 만용 부리는것 보다는
약간의 엄살이 필요합니다
젊은 날처럼 산속에서
오래 계시지 말고요 ^^ -
아하~~~
답글
이사를 하셨군요.
수도권에서 살면 누구나 한번쯤 생각해보는 문제입니다.
제 마음이 가벼워지네요...ㅎㅎ
지도 한번 찾아보고 싶습니다.
글쎄, 사모님 입장도 있으시지만...
저는 산책 때문이라도 10년에 한번은 다른 환경에서 살아보고 싶은 생각이라...
기분 좋아지는 걸요? 더군다나 남편분이 그냥 던져 놓으시는...
그런 분이 아니시잖아요.
잘 하셨습니다...^^* -
아~저는 정말 잘하신 일이라고" 생각해봅니다 ㅎㅎ
답글
아무래도 출,퇴근 길에 쓸데없이 보내시는 허비된 시간들,이해하구여"
이젠 교육권자녀들도 다 성장했으니...
두 분께서 전원생활도 하실 때가 된것 같기도 합니다.
암튼, 사모님의 맘도 헤아려지구여"
금방 시골장터에 익숙해지실 것 같습니다.
이젠, 건강만 하시면~최고의 행복이시겟지요~?
그곳에서 가까운 배꼽다리 캠핑장...상상해봅니다 까망가방님"ㅎㅎㅎ -
참 근사하게 이사 잘 하셨어요.나도 그랬잖아요.
답글
무쪼록 내외 건강하시고, 공기도 좋으니 맘껏 마시세요.
삶에 터전은 그때 그때 바꿔가며 산다는 것은 건강한게 맞아요.
그 곳 좋은 곳입니다. 마님께 더 사랑 주세요, 외로움 타지않게요.
건강하세요,(PS 버킷리스트 못봐 서운했어도 염려해줘 고맙습니다) -
한 주동안
답글
많은 어려움속에서 지내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주말은 즐겁고
행복한 시간되셨나요?
요즘
기온차가 있어
몸이 적응하지 못해 감기도 걸리고
신체리듬도 깨지기 쉬우니
항상 유의하시구요
아직도 위험한 코로나
늘 조심하시며 건강 잘 지키시길
바랍니다
늘 함께 해주시는 울칭구님이
계셔서 저는 행복합니다
감사드립니당^^* -
물 고운 단풍잎을 그려 봐도 좋은 만큼 가을은 우리 곁으로 ~~~~~~`
답글
안녕하세요?
평화 안에 머무시는지요? 라고 안부 여쭙기도 망셜여집니다.
코로나 백신은 내년 중반기 쯤이나 나올 것 같다는
WHO 의 보고가 마음이 무거워집니다.
무엇보다 공부할 시기에 있는 학생들이 염려됩니다.
학교를 비롯 모든 삶이 멈춤 상태로 흐르는 이 현실이
슬퍼집니다.
외출을 자제하고
방콕을 권유 받으니 이런 때 울 불로그 벗님네가 계시니
감사로 다가옵니다.
자신의 취미를 살리고 방문하실 님들을 위해 애써 올리신 작품
잘 감상해봅니다.
감동과
박수로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
늘,
평화와 동행하시길 빕니다.
한 문용드림 -
아~한가지 빠진게 있습니다.
답글
지금의 이 혼란들이 잘 진정이 되면
이삿짐 집들이 선물 준비해서 놀러 가겟습니다.까망가방님"ㅎㅎ
저도 오래전 서울에 살땐, 주로 한반도 중심부에 자리한 산행길을 시나브로 갔던 곳이고
경치가 아름다운곳.산정호수,명성산.백운산.광덕산,광릉내.등,
베어스스키장으로~갔던 곳들입니다.그때는 유료낚시터도 자주 갔었어요~ㅎㅎ -
출 퇴근길이 멀었는데 잘하셨네요,
답글
그런데 사모님의 심정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저도 사정이 생겨 작년에 용인으로 이사하며
느꼈던 그대로거든요.
나이들어 이사하니 무엇을 어디에 두었는지
한 참을 헤매야 합니다. 이제야 익숙해졌습니다. -
그렇습니다,
답글
저는 아무래도 직업상 남들이 가지 않고 호젓한 곳을 시나브로
찿아서 휴식을 했던것이지요~ㅎ
배꼽다리는 몰랐구여"
주로 개인택시동호인들과 산행을 많이 했었습니다,
오랫동안 앉아서 긴장하며 운전을 하다보니.
산행이 최고였던것입니다.ㅎ
하여간.좋은 날 잡아서 연락드리고 가겟습니다.
아마도 올해를 넘기지 않구여~
이달의 업무가 모래부터 시작되니.
끝나고 나서 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더 춥기전에요~ㅎ -
My last job was commuting 60 km distance which covered mostly high way.
답글
Going to work took me 1 hour but coming home took 20 minutes longer because of more traffic.
I was commuting about 20 years so that I know how difficult you have to face
especially shorter daylight with snow and ice on the road in winter time.
I want to move nearby working place but my two sons school have to change so that I never end up
moving but kept long commuting distance and made early retirement.
I am glad you could find house nearby working place and make a little easy on your working condition.
I am sure it wasn't easy decision for you to leave the house that have so much wonderful memory with surrounding area and people.
Once again congratulation with your new home and I am sure you going to enjoy many more years ahead.. -
새 보금자리 공기좋은 포천으로 입주하심을 축하합니다.
답글
새보금자리 마련을 축하합니다. 행복한 가정을 이루세요.
그간의 노력에 경의를 표하며 기쁨이 부부에게 늘 함께하시길기도합니다
두분 항상건강 하시고 새로운 마음으로 힘차게 나아가기를 기원합니다.
포천 새보금자리에서 기쁨이 더 큰 행복으로 이어지기 바랍니다. -
정말 잘하셨네요
답글
어차피 노년에 옮길 새 보금자리
미리 개척하심도 좋으실...
갑작스런 변화에 옆지기님 맘
조금은 알것 같네요 그곳에서 적응하시며
더욱 알콩달콩 하시며 건강하시고
좋은일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 -
새로운 곳에의 시작을 준비하시겠네요..
답글
좀 더 나은 곳이었길 조금만 더 좋은 곳이었음
더 나은 삶을 영위하시길 기도드립니다...
태풍의 피해가 생각보다 작아서 다행이지만
그래도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격려와 위로를
앞으로 더 큰 행복으로 함께 하시길 기도합시다.
사는 동안 여러 가지 일에 결정 지어질 때
그것이 나의 운명처럼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그 운명들이 결정되는 순간은
당신이 그 운명을 결심하는 순간
그 운명이 결정되어진답니다.
공감을 결심한면서…^^ -
컵라면에 물을 붓고 기다리는 3분 동안
답글
눈 둘 곳 찾지 못한 편의점 창가에서
삼각김밥 풀어 보는 낭만도 이제는 코로나의
위세에 먼 이야기가 되려합니다.
고운님!
평안하신지요?
세태흐름이 두려움과 절망을 안겨주지만
내일 지구가 멸망한다 해도 오늘 사과나무를 심는
열정으로 우린 삶을 이어가야 하겠지요.
올리신 작품 앞에 눈길 멈춰 봅니다
아름답고 멋지다는 생각입니다.
늘,
평강과 동행하시길 빕니다.
사랑합니다.
2020 9월에 초희드림 -
좋은 사람과
답글
마주 앉아서
향기로운 커피향에 취하고
조용한 음악에 취해
즐거운 시간을 함께하는 그 날이
빨리 오기를 바라며
오늘도 마스크를 씁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
반갑습니다
답글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절입니다
오늘도 힘 충전하시고
슬기롭고 소중한 시간되세요
감사하는 마음 전합니다 ~~~~~~~~~~~~* -
-
-
이사 축하드립니다.
답글
까망님께서 즐겨찾던 포천으로 이사를 하셨으니 마치 제 2의 고향이나 다름 없으시겠습니다.
물론 마지막 일터도 가까워 더할 나위 없으시구요~.
사모님께서는 오랜 생활을 했던 곳을 떠나기란 쉽지 않으셨을 겁니다.
모임, 교회 그리고 이웃들...
지금은 적응을 잘 하고 계시다니 까망님도 조금이나마 부담을 덜지 않으셨나요?
저도 11년 살던 집을 내놨습니다.
직장이 서울이라 출퇴근이 걱정되지만 노후에 한적한 풍경을 즐길 수 있는 곳을 알아보고 있답니다.
시골이 아닌 소도시...생각했던 곳이 원래는 경기도 광주였지만 직장때문에 좀 더 가까운 곳으로 가보려고요.
하루종일 에어컨 아래 있으니 어깨가 시리네요.
벌써 가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환절기 감기조심하세요^^ -
출퇴근 하시려면 가까운 거리가 최고지요.
답글
하지만 오랜세월 정들었던 마을과 사람들을 뒤로하고
이삿짐을 싸기는 쉽지가 않으셨겠지요.
저도 서울을 떠나올때 잘살 수 있을까 했었는데 살게되더군요.
세상을 살다보니 버릴것은 버리고 지울것은 지우고 살아야 한다는 것을
많이많이 느끼며 살아가고 있답니다.
님의 두분 화이팅 입니다. -
세월에는 장사 없다고..
답글
사람들은 흔이 변화를 싫어해서...
큰 맘 먹으셨네요.
오랫 동안 사셨던 곳을 떠나기가 그리 쉽지 않은데.. -
-
-
가을이 왔어요
답글
설레이는 가을이,,,
큰일을 한번 치루고
멍 하니 창밖을 보니
가을이 웃네요
사랑하고 싶네요
문득,,,, 아름답고
이쁜가을과 함께
고운 사랑을
하고 싶어집니다ㅎ
오늘 하루도
가을 향기처럼
이쁜 하루 보내세요 ^~^ -
-
축하드립니다.
답글
옛부터 포천 참 살기 좋은 곳입니다.
물 좋고 인심 좋고.....
타향도 정들면 고향이란 말처럼
사모님도 머지 않아 익숙해 지시겠지요.
숨 놓을 때 까지 일을 한 다는 것은 중요한 일입니다.
다시 한 번 축하드려요. -
-
비내리는 11일의 하루의 일정을 마무리 하시고 식사 맛있게 드셨는지요.
답글
오늘도 님께서 정성으로 곱게 올려주신 작품을 접하고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가면서 건강에 유의 하시라는 당부의 인사를 드립니다. -
반갑습니다
답글
최장 기간의 장마와 세 차례의 태풍을 겪고나니 여름은 가고
가을이 어느새 우리곁에 성큼 다가 섰네요
온갖 풀벌레 소리가 귓전을 요란 스럽게 울리며 깊어가는 가을과 함께
코로나로 인한 우리네 시름도 늘어만 가고 . . .
정성껏 올려주신 포스팅에 공감과 더불어 잘 감상하고 머물다 갑니다
건강관리 잘 하시고 좋은 주말 보내십시오 -
blondjenny2020.09.12 09:29 신고
이사 하시느라 바쁘셨군요. 직장과 가까운 거리로 가셔서 다행입니다.
답글
사모님도 곧 적응하실 겁니다. 새 집에서 좋은 일만 있으시기 바랍니다.
잘 보고 공감 드립니다. -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09.13 02:10
내년 2월에 이사를....그러시군요.
이사라는게..... 사정이 생기면 어쩔수 없이 이사를 하게 되더라구요.
저도 여러 고민끝에 이제 이나이에 다시 이사를 하기가 버거울것 같아서
(언제까지 다닐지 모르지만) 그래도 다니는동안 맘 편하고
또 포천이 아직은 개발이 덜 되어서 한적하고 공기도 맑네요.
그리고 큰 재해가 없이 무난하게 살았다고 지역사람들이 그러더라구요.^^
저는 배꼽다리도 가깝고 또 포천 과 인근 철원에 경승지도 많고 하여
저는 이제 여기서 쭈욱 살까 합니다 ㅎㅎㅎ
포천 괜찮아요^^
[비밀댓글]
-
-
오늘은 제법 쌀쌀하네요.
답글
포천쪽에는 겨울에 많이 춥지요.
그래도 세삼 눈에 선한 곳이지요.
가을로 익어가는 계절이니 즐거움
가득 차시길 바랍니다. -
오모나~그간 이사 하시느라 바쁘셨었군요
답글
이사 선배시네요 ㅎㅎㅎ
이사팁 저도 잘 새기겟습니다 ㅎㅎㅎ
그런데 못 버리는건 옷이네요
끼여 못입는건 버리는데 끼지도 않는데 안입고 있는거 ㅎㅎㅎ
저도 가서 보며 버려야겠어요
포천 ..그리고 의정부시장..
너무나도 익숙한 지명이죠
작은언니가 사는 포천 창수면.. 그리고 큰언니가 사는 의정부시 동두천,소요산역
사모님께서 무척 답답하시겠지만 그래도 필통님의 안전을 생각하셔서 참 잘 결정 하셨어요
박수 짝짝짝 스므번도 더 쳐드립니다
시골 생활 맛들이면 사모님도 점점 좋아지시겠지요?
아마도 친구분들께 이사오시라고 꼬드기실지 모르겠어요 ㅎㅎㅎ
저도 이제 모래면 이사 나갑니다
맘이 그저 심란해요
바로 들어가는것도 아니고...
그러나 모 잘 되겠지요..
그쪽은 기온이 더 내려가지요?
감기 조심하시고요
행복한 저녁 되시길 빕니다.-
까망가방하양필통2020.09.14 22:31
은근히 신경쓰이고 바빴던것 같습니다^^
버려야 겠다 하면서 결국 쬐끔 버리게 되더라구요 ㅎㅎㅎ
멀쩡하다는것..... 그런데 1-2년새에 한번도 안입게 된것들....
아무래도 이사라는게 새로운 환경에 낯설고 어색해하는건 어쩔수 없네요.
차츰 익숙해지도록 노력해 나가야지요.
내일 이사 하시는군요. 수리가 아직 덜되어서 바로 못들어가시니
많이 번거로우시겠지만 그래도 기회있을때 맘에 맘에 쏙 들게 수리해야
두고 두고 정신건강에 좋아요^^
포천 창수면, 의정부시장, 동두천....낯익으시지요^^
저는 가까운곳에서 출근하니 넘 널널해서 좋아요 ^^
이사 잘하시고 즐거운 가을맞으세요^^
-
-
안녕하세요~
답글
벌써 조석으로는
가을 바람이제법 서늘하네요.
따뜻함이 그리워지는 날에..
그 누군가가
뒤에서 따뜻하게
포근하게 안아주었음
정말 좋겠어요..
아..제가 가을을 타긴 하나봐요..
외롭고 허전한마음이 드는건 왜일까요..
가슴이 채워도 채워지지않는 그 무엇
나이가 한살 더 먹어갈수록
더 한듯하내요..
울 칭구님도 그러시나요..? ㅎ
어쩌면...
이가을이 다가구
겨울이 오구..
또다른 계절이와도..
늘 똑같은 고민을 하고 있지나 않을지...
이것이...
살아가는중에 겪는 또하나의 고비일지도..
여튼여..
남은 휴일시간도 장미향처럼
곱고 아름다운
행복한 시간들 되시기바랍니다..^^
글구 사랑합니다.♡♡♡ -
-
-
알찬 결실의 계절
답글
낭만에 빠져드는 계절
사랑하고 싶어지는 계절
이 아름다운 자연 안에서 호흡할 수 있음이 감사로 다가오는데,
코로나 19의 덫에 갇혀 답답한 마스크 착용에
수칙을 지켜야 하는 고닲음에 시달리지만
누렇게 변해가는 넓은 들판과
푸른 채소 밭
익어가는 각종 실과들은 우리 네 마음을 풍성하게 합니다.
이럴 때,
유유히 사랑을 벗 삼을 수 있는 불로그 벗님들
변치 않는 가슴으로 맞아 주시고 발걸음 주시기 때문입니다.
올리신 작품 앞에 님들의 모습을 그려 보며
갸내의 평강을 기원드리옵고 물러갑니다.
9월의 어느 날에 초희드림 -
칭구님~안녕하세요
답글
화사하게 웃는 화요일 인사 드립니다
파란하늘에 흰뭉게구름이 떠도는
전형적인 가을하늘이 기분좋은하루를 열어 주네요
기쁨도 행복도 함께 나눌수 있는 일상이 있기에
하루 하루가 더 소중한것 같습니다
주고 받는 정겨운 말한마디에 사랑과 행복이 전해지듯이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마음껏 즐시면서 멋진 삶속에서 파이팅 하세요..^^ -
안녕하세요~
답글
까~~방~~님~
이사하셨군요. 저희도 묵은 살림 다 버리고
이사전에 모바일로 세간살이 몇가지 구입했는데
그게 배송이 그렇게 늦어지더라구요.
엊그제 식탁을 마지막으로 다 왔습니다.
에 휴...
나이듦은 어쩔 수 없더만요.
할 일은 산이고 몸을 안따라주고요...ㅎㅎㅎ
저를 따르는 아우도 포천에서 텃밭을 가꾸고 삽니다.
물 좋고 공기좋아 서울 올 맘 없다네요.
두분~ 건강하세요~ -
포천으로 이사하시나요?
답글
포천으로 가시면 아무래도 배꼽폭포인지 봬꼽다리인지,,,
여하튼 그게 더 가까이 있어서 참 좋으시겠습니다
올 겨울은 포천 배꼽 야영 사진 더 많이 볼 수 있겠는데요^^ -
민족 대이동 고유의 명절 추석이 다가오지만 ,
답글
마음이 밝지 않음은 역병 창궐로 모든 것들이 멈췄기 때문일까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했지만
오가는 정도
반가운 조우(遭遇)도 기대하기 보다 포기해야 하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사랑하는 불벗님!
비가 내리면 비를 맞는 저와 울 불 벗님들이 되시길 바래봅니다.
이럴 때 일지라도,
활발한 불로그 활동으로 피차 격려해주며
피차 헤아리며 e 위기를 극복하시길~~~~~
귀한 작품에 발걸음 멈추다 다녀갑니다.
가내에도 평화를 빕니다.
늘봉 한 문용드림 -
결정 잘하셨고 이사도 정말 잘하셨습니다
답글
서서히 정이들고 모든게 익숙해지겠지요
운전...늘 딜레마죠
교회는 옮기면 되고, 장시간 운전의 피로감에서 탈출하셨으니 행복감이 절로 찾아올것 같습니다
두분 새보금자리에서 행복한 시간 많이 만드시길 바랍니다 -
이사를 하셨네요
답글
우선 축하드리고~~
직장도 가까워졌다니 다행이예요
사모님도 곧 좋은 분들 만나게 되리라~
이 코로나가 지나가야되겠지만요
저도 익숙한 곳이 좋아 이사하기가 쉽지 않은 타입이랍니다
몇번 마음먹었다가도 다시 앉게 되더라구요
저도 나중에 시골로 들어갈 생각이예요 ㅎ
새로운곳에서 오손도손~
행복한 나날들 되시길 기도해요 -
-
-
-
잘 하셨고 지금은 무척 좋으실 것 같습니다.
답글
벌써 적응도 되셨겠죠?
이사했다는 글을 진즉에 읽었었는데
벌써 많은 시간이 흘렀네요.
황금들녁도 자주 보실 것 같고,
저에게는 그 곳이 북한처럼^^ 먼 곳이라 느껴지지만
공기도 좋고 인심도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절반의 전원생활이 이루어지신거나 매한가지시죠?
남은 시간들, 사모님과 또 더 새롭고 행복하게...
건강한 생활 영위하셨으면 합니다.*^^* -
기존 집을 팔고 옮긴다는 것이 ..
답글
이런저런 생각에 쉬운 일은 아니였을 텐데 큰 결정하셨네요
멋집니다. 배려심..
사람사는 풍경
다른사람 같으면 나 죽는다 하였을 터..
직장도 가깝고 여유로운 풍경에 필통님의 들숨 날숨이 가볍겠다 싶네요.
저도 도심에서 가까운 곳에 300평의 땅을 사고 100평에는 원목 조립식 맞춤 집을 넣고
200평은 푸성귀와 화초 유실수를 심고 가꾸면서 살고 싶은 꿈을 늘 꿉니다.
지금은 단 100평이라도 사야지 함서 자꾸 현실에 맞추다 보니 쪼그라듭니다.
언젠가 단 10년을 살고 가더라도 꿈을 꿀랍니다.
필통님이 좋아 보입니다.^^ -
이사를 하셨군요
답글
쉬운 결단을 왜 그리 어렵게 하셨나요 ㅎ
일단 축하를 드립니다
사람은 환경에 대한 적응이 빠르기에 사모님께서도 어느정도 시간이 되면 적응하시리라 생각합니다
포천 (抱川) 한자 그대로 맑은 천을 감싸고 있다는 지명이네요
그래서 막걸리 또한 유명하지요
산과 어우러진 계곡과 냇가 아름다운곳에서 즐거운 시간이 많으시기를 바랍니다
예전에
학교 앞에 사는 친구가 늘 지각을 하더군요 ㅎ
좌우간 출퇴근시간이 길면 그건 지옥입니다
하여간 직장과 가까워서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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