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산책 나들이 - 보라매공원 벚꽃구경 (사진일기) 2017. 4. 8

4월 산책 나들이 - 보라매공원 벚꽃구경 (사진일기)  2017. 4. 8

 

 

봄이 다가도록  마땅히 봄꽃구경을 나서보지 못하던참에

모처럼 집에 들른 딸아이를  바래다 주면서 함께 보라매공원엘 들렸다.

여의도  윤중로  뚝방길에 벚꽃행사  막바지라  사람들이 많이 모인것 같은데, 넘 번거로울듯하여

한적한곳을 찾다보니......  보라매공원으로 왔다.

                   

           

 

                                                                                     

 

 

 

국립현충원 수양벚꽃은 대단하던데....(물론 사진으로 보았음)  

여기 수양벚꽃은 덜렁 한그루에  아직은 수령도 얼마 안되는듯 하여  휘늘어진 맛이 덜할뿐 아니라

혼자서 고군분투 하는 애숭이 같아서 좀 안스러웠다. 헛허허허

 

 

                        

 

 

 

                        

 

 

 

                        

 

 

                                                      

   

 

 

 

 

    

 

 

                                       

                                             

 

 

                          

 

                                                                                      

 

 

           

 

 

근래들어서 (올해 들어서)   적당한 여유나 시간이 늘어감에도  몸과 마음은 자꾸 늘어진다.

오며 가며 차막힐것  같아서.... 가보마 하는 마음만 앞설뿐  요모조모 재노라면 정작 나서지 못하기 일쑤다.

" 우물쭈물하다가 내 이럴줄 알았지"  - 버나드 쇼의 비문이 떠올려져 피식 웃는다.      

 

올 봄엔  조촐한  벚꽃구경이다^^

 

2017.  4.  24   정리  까망가방하양필통입니다

 

 

 

 

 

댓글 15

• 고 운2017.04.24 22:20 신고

  ㅎ..........
  저는 벚꽃이 다 진 후에 화개사 벚꽃길을 드라이브 하였지요.
  길에 드러누운 하얀 꽃잎의 눈물이 눈송이처럼 날리던 날에.......
  
  언제 인사동에서 곡주나 한 잔 나누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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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연(我嚥)2017.04.25 06:46 신고

  가족의 봄을 만끽하는 시간이었군요
  마치 팝콘을 터뜨리는듯 아름다움 그 속에
  옆지기와 따님이 꽃보다 아름다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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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etsae2017.04.25 10:08 신고

  화사한 벗꽃이 고국의 봄소식 을 알리네요
  많이 들어만 보던 보라매 공원 이군요
  
  이곳은 아직은 봄비가 많이 내리며 날이 찬데
  벗꽃 아래 사진이 참 싱그러우 면서 도
  저는 벗꽃을 못 보는 지역이라 참 부럽네요.
  
  자주 찾아 뵙지도 못하네요.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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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율전 - 율리야2017.04.25 14:28 신고

  화사한 벚꽃나무 아래에서 ...
  사진한장 찍었다는게 중요 합니다.
  그것마져도 쉬운일이 아니죠~~~
  어느듯 ~~~ 여름을 맞이할 시점인것 같습니다.
  환절기 건강 유의 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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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람2017.04.25 16:05 신고

  꽃놀이 다녀오셨군요^^
  보라매 공원은 남달리 애착이 가는 공원이었는데
  가본지 한참 되었네요.
  고건 시장님 딸아이 소나무가 잘 자라고 있는지...
  
  사모님 여전히 소녀같은 모습입니다.
  따님도 예쁘고요~~
  수양벚꽃 더 더 더 지나면 참 운치있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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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의행로2017.04.26 21:14 신고

  보라매 공원 벚꽃
  만만치 않군요 여의도 벗꽃에 비해서
  늘 젊게 사시는 모습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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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의예쁜딸2017.04.27 12:06 신고

  소중한 불로그 벗님!
  평안하신지요?
  장미 대선에
  장미 빛 공약들이 쏟아집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린
  왜?
  목이 마를까요?
  자아,
  욕심,
  탐심을 버리고
  오히려 내 잔이 넘치나이다 라고 말하며
  그 넘치는 잔으로 나라와 민족을 섬기려는 후보가 없다고 생각해서 일까요?
  고운님!
  대선 후보들도
  우리 국민들도
  타인을 섬기려는 자세로
  세상을 살아간다면 그리고 투표에 임한다면
  정말 장미 향 넘치는 이 나라가 될 것을 믿어봅니다.
  올리신 작품 잘 감상하며 물러갑니다.
  늘샘 / 초희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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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냄새2017.04.27 22:24 신고

  조촐해도 벚꽃이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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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비구름2017.04.28 22:55 신고

  꽃이 있어 좋은 계절 봄이었는데
  이제는 서서히 초록으로 건너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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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산2017.05.01 12:55 신고

  식구들과 보기 좋습니다.
  이런 여유 누리셔야지요...ㅎㅎ...
  
  멀리 가셨네요.
  보라매공원!
  봄에 벚꽃 그냥 지나치시면 서운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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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보2017.05.01 14:56 신고

  캬 ~ 벚꽃과 어울리는 옷차림 아주 좋습니다.
  화사한 분위기 모두 즐거운 표정 멋집니다.
  즐거운 오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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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단장수왕서방2017.05.04 10:35 신고

  화창한 봄날 가족 나들이 하셨네요
  너무 보기 좋군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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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천2017.05.05 12:10 신고

  서촌 통인시장 뒤로 배화여대근처 벚꽃길이 있더라구요.
  우연히 보았는데 길이 옛운치가 있으면서 좋더라구요.
  내년 벚꽃놀이 가실 때 그곳 한번 들려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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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º♣미류나무♣º2017.05.05 22:16 신고

  보라매 벗꽂도 좋은걸요~
  멀리가지 않으면 어때요~
  
  오늘보니 따님이 까망님 꼭 닮앗네요
  신기할정도요
  여러번보며 생각지 못햇는데 말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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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구꽃2017.05.22 08:38 신고

  
  봄꽃과
  까망하양님의 붉은 줄 체크남방이 멋집니다.
  어째 10년전이나 지금이나
  똑같으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