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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나들이

화순 운주사와 고인돌 유적

by 까망가방하양필통 2012. 4. 26.

  화순 운주사와  고인돌 유적 

                                       

                                           화순 출장   2012.4.6

 

이른 아침 서울에서 출발하였습니다.

화순  * * * 현장에 들려 현장소장님과  납품한 자재에 대하여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협의하고

현장 감리단 사무실에 들러  수년만에 다시만나는 반가움에 단장님에게 인사를 드렸습니다.

전국대리점과 현장을  관장하노라면  통화만 할뿐 맘같이 찾아 뵙지를 못하네요

대리점 사장님과   화순 * * , * * , * * 지방상수도 현장에 납품할 상수도관로 조달계약에 대한 협의를 합니다.

조달로 구매계약을 하는데   다소 원만치 못하여  관계자와  협의와  더불어 간곡함을 읍소도 하고요^^  

 

아침 일찍 서울서 출발을 했지만 워낙 거리가 멀어서  업무를 마치니 벌써  늦은 오후입니다.

긴장했던 탓인지 나른함이 몰려들어서  잠시 쉬어나고자  인근에 위치한  운주사에 들렸습지요.

 

운주사 가는길에 봄날의 나른함

 

 

                                운주사 가는길에 - 한갓지다^^

                               

 

 

 

화순 운주사

 

              

천불산 다탑봉 운주사
는 천불천탑으로 세간에 널리 알려져 있다. 우리 불교의 깊은 혼이 서린 운주사는 우리나라의 여느 사찰에서는 발견 할 수 없는 특이한 형태의 불사를 한 불가사의한 신비를 간직하고 있다.

1481년에 편찬된 [동국여지승람]의 기록 ‘운주사 재천불산 사지좌우산척 석불석탑 각일천 우유석실 이석불 상배이좌(雲住寺 在天佛山 寺之左右山脊 石佛石塔 各一千 又有石室 二石佛 相背以坐)라는 유일한 기록이 있다. 이는 ‘운주사는 천불산에 있으며 절 좌우 산에 석불 석탑이 각 일천기씩 있고 두 석불이 서로 등을 대고 앉아있다’는 내용으로 보아 정말 그때까지만 하여도 석불 석탑이 일천기씩이 실존했다고 보아야 할것이다.

 

 

 

 

 

 

 

 

 

            

 

 

 

                                                                                                                  (운주사 홈피에서 발췌)

 

                                                                       운주사 일주문

                                                                      

 

 

                                                                       일주문 지나  운주사 가는길

                                                                      

 

 

                                       운주사 경내 - 초입에 있는 9층석탑은 보수중이다

                                      

 

 

                          9층석탑(보물 제 796호)

                                       탑 높이 10.7M로 운주사에서 가장 높은 화사하고 수려한 탑이다.

                                       가는 옥개석(지붕돌)과 처마의 끝이 백제식 목조건물처럼 치솟아 세련미가 느껴진다.

                                       부여 정림사지 5층 석탑 형식과 같아서 백제계 석탑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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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주사 불상들은

천불산 각 골짜기 바위너설 야지에 비로자나부처님(부처님의 빛, 광명)을 주불로 하여 여러기가 집단적으로 배치되어있다.

크기도 각각 다르고 얼굴 모양도 각양각색이다. 홀쭉한 얼굴형에 선만으로 단순하게 처리된 눈과 입, 기다란 코, 단순한 법의

자락이 인상적이다. 민간에서는 할아버지부처, 할머니부처, 남편부처, 아내부처, 아들부처, 딸부처, 아기부처라고 불러오기도

했는데, 마치 우리 이웃들의 얼굴을 표현한 듯 소박하고 친근하다. 이러한 불상배치와 불상제작 기법은 다른 곳에서는

그 유형을 찾아볼수 없는 운주사 불상만이 갖는 특별한 가치로 평가받는다.

(운주사 홈피에서 발췌)

 

 

 

 

 

 

   

 

 

 

마치 재래 시장의 오일장 거리에 나선 듯 바위 너설에 크고 작은 불상들의 모습이 이채롭다.

서로 같은 듯 하면서도 다르고 서로 다른 듯 하면서도 같은 장날의 거리 풍경처럼 길가에 소중히 기른 채소며 집짐승

산나물들을 들고 나와 전을 열고 있는 착각에 빠져든다. 세상 살아가는 인생의 아프고 슬프고 기쁜 이야기를 나누는 듯

소란스럽다가도 언뜻 보면 고요한 좌선 삼매경에 들어 주위가 언뜻 외경스럽다. 편하고 엄숙한 분위기가 교차되어 오가는 듯

마음의 문을 열어 그 안에 부처님들이 줄줄이 늘어서서 번뇌망상에 사로잡힌 사람들에게 8만 4천 법문을 들려 주는 듯 싶다.

크고 작은 불상들이 각기 다른 모습으로 나열된 모습이 특이한 풍광을 자아낸다.

(운주사 홈피에서 발췌)

 

 

 

 

 

 

 

광배를 갖춘 불상

비로자나부처님의 수인을 하고 있는 사다리꼴형의 판석에 돋을 새김하여 새겼다. 가늘고 길게 솟은 코,

두툼한 입술 크고 긴 귓바퀴가 선명하다. 육계는 솟아 있으며 합장한 수인과 법의 자락은 그저 선만으로

처리되었다. 이러한 광배를 갖춘 불상은 매우 특이한 유형이다. 

(운주사 홈피에서 발췌)

광배[光背] -  회화나 조각에서, 그리스도 상이나 불상의 신성함을 드러내기 위하여

뒤에 빛을 나타낸 의장, 두광, 신광, 거신광 따위가 있다

 

   

 

   

운주사 석탑들은

모두 다른 모양으로 각각 다양한 개성을 나타내고 있다. 연꽃무늬가 밑에 새겨진 넙쩍하고 둥근 옥개석(지붕돌)의 석탑과

동그란 발우형 석탑, 부여정림사지 5층 석탑을 닮은 백제계 석탑, 감포 감은사지 석탑을 닮은 신라계 석탑, 분황사지

전탑(벽돌탑) 양식을 닮은 모전계열 신라식 석탑이 탑신석의 특이한 마름모꼴 교차문양과 함께 두루 나타나고 있다.

(운주사 홈피에서 발췌)

 

7층석탑

 

 

 

 

   

 

 

 

 

 

 

 

 

석조불감(보물 제 797호)

팔작지붕 형태의 돌집으로 그 안에 두분의 석불이 서로 등을 대고 앉아있다.

두분의 석불은 남과 북을 정확히 바라보고 있으며 [동국여지승람] 권 40 능성현 불우조에 이 상배불이 언급되어 있다.

‘운주사 재천불산 사지좌우산척 석불석탑 각일천 우유석실 이석불 상배이좌(雲住寺 在天佛山 寺之左右山脊 石佛石塔

各一千 又有石室 二石佛 相背以坐)라는 유일한 기록이 있다. 이는 ‘운주사는 천불산에 있으며 절 좌우 산에 석불 석탑이

각 일 천씩 있고 두 석불이 서로 등을 대고 앉아있다’는 내용이다.

 

두분의 불상이 거대한 돌집 안에서 서로 등을 대고 앉아있는 채로 조성된 것은 그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일이며

건축학적으로 매우 주목되는 훌륭한 작품이다.
(운주사 홈피에서 발췌)

 

 

   

 

 

원형다층석탑(보물 제 798호)

자연적인 거북형의 영귀산에 자리한 명당탑에 비해 인공적인 거북형의 하대석 위에 자리한, 10각 기단부,

연꽃문양의 기단갑석에 둥근 탑신석과 둥근 원형의 옥개석(지붕돌)을 갖춘 아름다운 석탑이다. 

 

 

 

 

 

 

대웅전과 지장전

 

 

 

4층석탑

분황사지 전탑(벽돌탑) 양식의 석탑을 빼어닮은 완전한 신라탑의 유형이다.

지금은 4층만 남아있으나 실재로는 7층 혹은 9층은 되었음직한 크기다. 일설에는 이 탑을 건립할 때 맑은 날

거대한 이무기가 감고 올라가 하늘에서 날벼락이 떨어져 그 요물을 벌하였는데 그때 이렇게 파손되었다는 것이다.

(운주사 홈피에서 발췌)

 

                                       

 

 

 

                                        

 

 

                                         범종루

 

                                       

 

 

                                         종무소

                                       

 

 

                                        조용한 경내에 햇살만 나즉한체 정지되어있다.

                                         평일 늦은 오후시간의 산사에 노란 햇살이 차츰 수그러드는 고즈넉함에 싸이다.

                                         찬찬히, 그리고 조용한 거닐음에 자박거리는 발자국 소리가 행여 떼어 놓고 갈새라

                                         적당한 거리를 두고서 눈치보듯 따른다.

                                

                                         양지녁에 걸터 앉아  하늘천 따지~ 하듯 건들건들.... 영낙없는 할아버지 폼새다.

                                        (한개피 사루고픈 충동을 꾸욱 짓누르며....)

                                         그래....그만 하고나....하니 이만한것만도 감사하다 하더라.

 

                                       

 

 

 

                                        

 

 

                                        스님들 수련처및 기거처

                                       

 

 

 

원형구형탑(왼쪽)과 산신각

이 탑은 일제시대 때 찍은 사진에는 7층이었으나, 그후 3층이 소실된 것을 생각해보면 안타까운 일이다.

미래 부처님인 미륵부처님이 고통에 시달리는 우리 중생을 어서 구원하러 오시라는 염원으로

발우형(스님들 공양그릇)석탑을 세웠던 듯 싶다. 퇴수후 가장 큰 발우 순으로 밑에 놓고 그릇을 쌓아올렸던

삶의 지혜처럼 둥근 돌과 돌을 포개어 쌓아올린 정성과 사상이 돋보인다

(운주사 홈피에서 발췌)

 

 

   

 

   

 

명당탑(왼쪽)

운주사의 주산인 거북이산(영귀산) 머리 정수리에 위치한 탑으로써

넓적한 하대석에 사각형의 기단면석 위에 놓인 둥근 원반형 석탑이다.

 

 

 

명당탑에서 내려본 운주사 전경

 

 

 

봄햇살을 쬐고 있는 항아리들....

햇살이 간지럼을 태우는듯..... 어쩜 간지럼을 참지 못하고 웃음이 빵 터지듯 뚜껑이 열릴듯 하다^^

 

 

 

 

영귀산 8부능선 산마루에 놓인 거대한 둥근 바위이다.

위에 오르면 운주사 탑과 불상들 그리고 먼 산들이 한눈에 발아래 굽어 보인다.
바위 이곳 저곳을 움푹 파 인공으로 조성한 자리가 여럿 보인다.  그중 가장 아래 큰 자리가

도선국사가 앉아서 운주사 천불 천탑의 대공사를 관리감독했다 하여 공사바위라 지금도 그렇게 부른다.

(운주사 홈피에서 발췌)


 

 

 

불사바위에서 내려본 운주사 전경

 

 

 

 

 

 

불사바위 (공사바위)

도선국사가 바위 앞쪽에 둥그스렇게 움푹패인 저 자리에 앉아서 불사를 지휘하였다고함

 

   

 

 

근엄하게 앉아있는 불상이 아버지처럼 엄숙해 보이고 그 옆에 얼굴이 반쯤 떼어진 작은 불상이

응석받이 아들 부처 같다. 그 옆에는  물길러와서 기진한듯 비스듬히 기댄 엄마가 서있는양 ^^

 

 

   

 

 

 

시위불

와불아래 시위불로 불리는 석불 입상이 있는데  운주사 일대의 석불 중 가장 전형적이며

특히 운주사와 관련된 설화의 중심부분이기도 하다.

 

 

 

 

운주사 와불

 

세계에서 하나뿐인 유일한 형태의 와불이다.
이는 열반상(부처님이 옆으로 비스듬이 누운 상)과는 다르게 좌불(앉은 모습)과 입상(선 모습)으로 자연석 위에 조각된 채로

누워있다. 이렇게 좌불과 입상의 형태로 누워있는 부처님은 세계에서 하나뿐이라는 것이다. 이 부처님은 좌불 12.7미터,

입상 10.26미터의 대단히 큰 불상이다. 나침반을 갖다대면 거의 정확히 남북으로 향하고 있어 이 천번째 부처님이 일어나면

곤륜산의 정기를 이 민족이 받아 새로운 세상이 열리고 지상 최대의 나라가 된다는 전설이 전해져 온다.

(내용은 운주사 홈피에서 발췌. 문제시 삭제함)

 

                                                                   

 

     

 

 

 

 

 

칠성바위

북두칠성은 농사의 풍요, 생명의 관장, 죽은 영혼이 돌아가는 별로 믿었다한다. 원시시대 고인돌 관뚜껑, 고구려 장군총,

무용총 무덤안의 천상도 북쪽에도 북두칠성이 정확히 찍혀져 있다. 민가의 할머니들이 장독대에 정한수를 떠놓고

새벽에 기원을 드릴 때 북쪽 하늘에 뜨는 별이 바로 북두칠성이다. 불교에서도 우리 민간 신앙을 받아들여 삼신각 혹은

칠성각을 짓고 거기에다 모셔놓고 있다. 그것은 아마도 우리의 민속신앙들을 수용해 내어 불교가 우리화 되어온 과정을

보여준다고 할 것이다. 그러나 이렇게 직접 북두칠성의 별을 표현하여 제작한 예는 어디에도 없다.

(운주사 홈피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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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불 군상

올라갈적엔 우측편 길로 올랐기에 내려오면서는 좌측켠 길로 내려오면서 봄햇살에 졸고 있는듯한 석불군상을 만납니다.

 

 

 

 

 

 

 

넘어진 불상인지 아니면 아예 누워서있는 불상인지.....

 

   

 

 

^^

와불 옆에 팔을 괸체 요염(^^) 하게 누워있는 보살님을 본다.

그러고보니 보살님의 유혹을 짐짓 모른체 자세를 흐뜨리지 않고 누워있는  부처님이시라....^^

 

                           

 

 

 

착가은 자유....상상은 ...?? ㅎㅎㅎㅎ

얼마간 세월에도 이렇게 자태를 꼬고 있는건지....피부가 참 매끈하고  풍만하고 관능적이네요^^.....

두리번 거리다^%^  살포시 어깨에 손을 올려 어깨동무를 해봅니다..  헛허허허

 

 

   

 

   

 

운주茶室

 

 

 

산책을 마치고서.....

경내를 쉬엄쉬엄 돌아보고 불사바위를 올랐다가 전경을 굽어본후  되돌아 나옵니다.

곳곳에 세워진 불상들의 요모조모함이나 표정들이 참 흥미있고  설명 안내문을 읽으면서

소탈한 촌동네 마을에 두런 두런 모여사는 사람들(석불들) 의 이야기를 보고 듣는것 같습니다.

 

노란햇살 머금은 운주사 다茶실,

뉘라서 마주하여  보이차 한모금 축여낸다면 더 없이 구수할것 같은 그런 맘이네요^^

햇살에 잠시 졸음끼를 느끼며 찬찬히 되돌아 나섭니다.

 

 

                 봄날           김용택

 

                   나                   찾다가                   텃밭에                   흙 묻은 호미만 있거든                   예쁜 여자랑 손 잡고                   매화꽃 보러 간 줄 알아라

 

 

 

 

 

                                                      

 

 

 

註 :  위 설명과 각주는 운주사 홈페이지에서 발췌한 내용임

 

운주사에서 나와 서울길로 ....

가는 길에 고인돌 공원을 지나게 되어 잠시 기웃해 봅니다.

 

 

 

세계문화유산 화순고인돌군

세계문화유산 화순고인돌군은 영산강 지류인 지석강 주변에 형성된 넓은 평지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이 평지의 남쪽 산기슭을 따라 고인돌들이 연이어 분포하고 있는데, 이 고인돌군은 약 5km에 걸쳐 나타난다.

화순 고인돌군은 도곡면 효산리와 춘양면 대신리를 잇는 고개의 양 계곡일대에 분포하고 있다.

 

 

 

 

 

 

   

 

 

고인돌 유적 전시관

(전시관은 유적지를 보호하고자 유적 발굴지에  전시실을 세운것임)

 

 

 

 

 

발견당시의 고인돌 유적

(현재는 이 유적 위에 전시실을 지어서 보존중임)

게시판에 부착된 사진을 찍음

 

 

 

 

 

                          고인돌 상층 덮개돌

                         

 

 

 

 

 

 

                                                                         

 

 

고인돌로 유명한 고창이나 강화도지역과 비교해볼때..
단위면적에서 밀집도가 더높은곳이 바로 화순 고인돌공원이라고하네요..
 
이런이유때문에..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에도 들어가있구요. 이곳은 고인돌 유적지 일부입니다. 수 Km를 이어진다 합니다 

 

 

해가 저물고...이제 먼길 올라갑니다

평일날 , 늦은 오후나절....한갓지다 하는 평안함을 가져본  산책입니다.

 

출장길에 긴장....그 결과가  괜찮거나, 못마땅하거나....혼쭐나거나......하여도

거닐어 여유를 가지는것은 어떤 희석이자 저만의 어떤 표출이지요.

 

어둑해질때  출발하니 밤 12시가 넘어 집에 도착하네요.

헤차리 한만큼 늘어진 길여행입니다.

헛허허허

 

 

2012.   4. 25. 정리  까망가방입니다

 

 

 

 

댓글 23

  • 푸른들2012.04.26 05:49 신고

    얼마전 다녀온 운주사가 정겹네요..
    기회가 되면 또다시 가보고 싶네요..

    답글
  • 소촌2012.04.26 18:11 신고

    석탐이 그리도 많다는 운주사지요?
    빠른 시간내 한번 가보고자 합니다
    먼저 이리 볼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늘 행복 하세요

    답글
  • 푸른들2012.04.27 06:12 신고

    오늘은 좋은 날씨가 될려는지..

    어제 바닷길 가는데 세찬 바람에 애는 먹었지만..

    추워서 그런지 이제 만개한 벚꽃들의 화려함도 보고요..

    다니다 보면 이런일이 종종 있어서 즐거움이 배가 되지요..

    벗님도 이런 즐거움과 행복이 찾아오길 바라네요..

    답글
  • 들꽃향기2012.04.27 10:10 신고

    길따라 가져보는 여유속에서
    괜찮거나 못마땅하거나... 혼쭐나거나..하여도
    차근차근 정리되어지는 마음을 볼수 있지 않을까 하네요.
    그것 또한 살아내는 힘이기도 할것이구요.
    그런 여유가 좋아 보이는걸요.

    답글
  • 청람2012.04.27 11:37 신고

    여유를 제대로 누리시는 필통님을 따라
    오늘은 화순 운주사 여행을 해 보았습니다.
    말로만 듣던 석불들...
    그 중에서 사진으로 많이 보았던 와불상 이야기가 솔깃합니다.
    첫번째 와불상이 벌떡 일어나 나라가 흥하여
    모두가 행복한 삶을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봄날 호미자루 내던지고
    섬진강 줄기따라 꽃구경 가시던
    그 님들은 돌아오셨을까요?

    답글
  • epika2012.04.27 18:08 신고

    어릴적엔
    바로 옆 도시에 살았는데도 가보지 못했습니다.^^
    생각보다 더 크고 아름답군요.
    곁들여 세계 문화유산도 있고.....

    ㅎㅎ
    살그머니 손을 얹으시는데
    혹시 뭐라하지 않던가요? ^0^

    답글
  • 惠園2012.04.27 19:41 신고

    칠층석탑 다시 보니 참 아름답습니다 몇년전에 스승님과
    다녀 왔었지요 ,,거대한 와불을 보고 놀랐었답니다 평안하게 누워있는 와불
    세상번뇌 다 벗어놓은 평안한 와불상..^^

    봄 .올해는 다른해 보다 더 행복한 봄 되소서^^*

    답글
  • palmer2012.04.28 07:31 신고

    과히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될 만하다고 보여지네요.
    고인돌도 와불도 어쩜 저리 많은 지....
    비스듬히 서있는 시위불이 참 재미있습니다.
    묘하게 비스듬히 서서 무슨 생각하실까나요?ㅎㅎ

    답글
  • 비후2012.04.28 12:20 신고

    우측으로 오르셨다가
    왼편으로 내려 오시면서
    졸고 있는 석불도 보시고
    와불의 모습에
    요염한 보살상에도 끄떡 않는
    부처님....

    달라이 라마는 지금도
    아름다운 여인을 보면 마음이 흔들린다고 했는데...ㅎㅎ

    필통님의 출장길은
    저에게는 늘
    대신하는 여행입니다.
    보너스로...

    봄날
    운전도 조심히 건강도 잘 지키시길 바랍니다.

    답글
  • SweetRose2012.04.28 21:01 신고

    일따라 길따라 늘 여유롭게 지내십니다
    봄날도 조금씩 초여름으로 갈것 같습니다
    푸르른 오월 되시구요^^

    답글
  • 나비2012.04.29 05:01 신고

    님도보고 뽕도따고...........좋습니다......ㅎ

    답글
  • 알 수 없는 사용자2012.04.29 13:10 신고

    진귀한 보물들 잘 보고가요.

    늘 행복하세됴

    답글
  • 오색장미빛2012.04.29 15:22 신고



    ▶ 시간의 기~쁨,

    어제는 지나갔고
    오늘은 닥아오면서
    내일이 있다는 것은
    "참, 좋은 일 입니다,

    어제는 지나갔기 때문에 좋고
    내일은 올것이기 때문에 좋고
    오늘은 무엇이든 할수있기 때문에 좋습니다,

    일요일인 오늘 줄거움 한아름 가득 되세요,

    ▶꽃피는장미 블로그에 발자국 남기고 갑니다,,, ^*0*^

    답글
  • 숲내2012.04.30 09:34 신고

    이곳에서 추억을 만납니다.^^
    세월은 흐르고 운주사 분위기도 변하고..
    그래도 추억만은 그 시절 그느낌으로 돌아가나 봅니다.

    김용택님의 시가 한 몫 하는데..
    까망님은 예쁜 처자 손목 좀 잡아 보셨나요?ㅎㅎ ..

    답글
  • 김영래2012.05.02 21:22 신고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여행을많이 다니시군요

    감사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

    답글
  • 실암2012.05.04 11:27 신고

    볼수록 불가사이한 곳입니다.
    아주 예전에 흑백사진을 담으로 한번 다녀온 곳입니다.
    다시 가야지 하면서 아직 입니다.

    고운 시선으로 바라봅니다.

    답글
  • 고 운2012.05.05 11:39 신고

    삶이 어차피 한바탕 화전놀이인 걸요.
    찌든 속내 씻고 한긋지게 또 내일을 맞는 삶.
    그게 그냥 행복이리라 생각하네요.

    오늘 아침엔 저도 정원 풀뽑고 일 좀 하느라 땀 뻘뻘 흘리고 들어왔네요.
    매일이 그리 여유로운 걸음이시길요.
    뭐 헤찰하면 또 어떻겠어요?
    어차피 결승점은 다 같은 곳인 걸.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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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da2012.05.05 13:48 신고

    시를 쓰며 ·3

    문정희


    신록 우거지니

    소처럼 건강한

    사투리로

    사랑하고 싶구나.

    ...................................

    계절의 바퀴는
    빠르게 달음질 치고 있습니다

    답글
  • 아연(我嚥)2012.05.07 13:09 신고

    출장길의 여유로운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화순에도
    고인돌 유적지가 있군요. 모르던것을 많이 배웁니다.
    기회가 되면 한번 가보고 싶은곳입니다.

    행복하신 5월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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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炷垠2012.05.09 19:39 신고

    가본 적이 없는 아름답고 멋진 운주사를 덕분에 감상합니다.
    기억했다가 시간되면 한번 다녀와야겠네요..

    아름다운 5월도 멋진 여행길 속에 아름다운 이야기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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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향2012.05.12 08:20 신고

    누운 부처님..
    그분이 편안해보여서 나 또한 더 편안해졌던 기억입니다.^^
    출장길을 알뜰하게 쓰시는 까망님.
    너무 늦은 시간의 운전은 위험하옵니다 ㅋ
    늘 안전운전을 바라며....^^

    답글
  • 한국의산천2012.05.12 23:01 신고


    업무와 그리고 유적지 답사...
    참으로 열정적인 삶은 살고 계시는군요

    운주사의 상세한 설명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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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硯華2012.06.17 22:13 신고

    까망님이 그간 보고 느끼고 쓰신 자료들 충분히 기행 일지가 될것 같아요.책으로 만들어 보셔요.
    출간하면 제가 일등으로 사드릴게요..^^저도 운주사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