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저런 글모음 과 The Lunch Date 영상 2022.2.9
설 연휴가 한차례 호들갑스레 지나고 이제 평상으로 돌아온 기분입니다.
설연휴 이후 목,금요일 징검다리날에 이틀간 제가 계속 당직을 하였습니다.
돌아가면서 서지만 제가 그냥 이틀 할테니 쉬라고들 했습니다.
햇살이 푸근한 빈 사무실,
마치 야산자락에 한적한 도서관에 나온듯한 기분입니다.
조용하고 햇살 나긋하고....
노란 햇살담긴 오후나절의 커피 한잔.....
딱 그 기분으로 마음이 느슨해집니다. 졸음도 설핏 .....
오늘은 입춘이지만 바람은 좀 차갑네요.
지난 한햇동안도 블로그님들과 좋은 나눔을 하면서 접하게된 글들중에서
공감이 가고 마음에 닿는것들을 그때 그때 임시보관함에 베껴서 담아 두었었는데
그중에서 인상깊었던 글(댓글포함)과 사진, 메모를 다시 살펴보는 마음입니다.
신이 겨울을 만든건
사랑의 온기를 서로 나누면서
따뜻하게 지내라는.....
***
자신이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면
남을 부러워할 일도, 시기할 일도 없어진다.
남이 좋다는 것보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부터 생각하는 습관을 지니는.....
***
명문장을 쓰겠다는 욕심으로 첫 문장부터 비장하게 달려들기보다는
허접하게라도 하나 써놓고, 그것을 고치는 것이 심적부담이 덜하다.
처음에는 아는 만큼, 쓸 수 있는 만큼만 쓴다.
토해 놓는다는 심정으로 쓰면 금세 쓸 수 있다.
일단 뭐라도 쓰는 것은 나중에 고치기 위해서다.
잘 쓰겠다는 욕심을 버리고 고칠 것을 마련한다는 생각으로 일단 써야 한다.
강원국의 글쓰기에서 발췌한 글
***
진실이 신발을 신는사이
거짓은 이미 지구 반바퀴를 돌고 있다.
마크트웨인
***
먹의 농암처럼 아련하게 다가섭니다.
지금의 삶이 모짙고 강한빛이라면 오래된 세월은 먼산처럼 보여집니다.
더 멀어질수록 흐릿해지다가 어쩌면 망각속으로 잊혀질수도....
내안에 것들도 먼산이 되어지고 누군가의 네 흔적도 먼산으로 흐릿해질테지요.
쌀쌀한 가을날에 감기 조심 하시고 좋은 가을날 되세요^^
***
곽재구 / " 우리가 사랑한 1초들...." 을 읽으면서
그 1초 1초들이 점점이 모여 시간이라는 끈을 이어가고
그리고 그 끈들이 옭히어 세월이라는 넓이를 꾸려가는가 봅니다.
***
촉촉이 비가 내린다
맑은날은 맑은대로
흐리면 흐린대로
비가오면 비 오는대로
소중한 인생은 매 순간 속에 있음을....
이 또한 즐기리라
***
모자란채로 살아가리라
마음가짐이 중요할것이다.
어떤때 하루 지루하게 느껴지지만 한달은 짧다.
땔감처럼 소모되는 인생이라지만 순간 순간을 소모하면서
이루어지는 삶일테니
내생의 남은날 그리많지 않기에
조금더 사랑하며, 이해하며
다독거리며 살리라
***
나무결이 나이테같아 보입니다.
옹이로부터 가까울수록 촘촘하고 멀수록 간격이 넓어져 보이네요.
사람도 젊어서는 촘촘하고 까탈스러웠을지라도
나이 들어갈수록 여백을 가지고 푸석하게 살아가는게....
헛허허허, 그렇다는겝니다.
***
생각도 순간 머무르다 지나가면 사라지듯
현상도 그리 똑같아서
찰나의 자유를 잡는 空같은 사진에
스스로도 고마움을 가졌습니다.
***
익어가기는 개뿔,
늙어가네
낡아가네
***
연탄불 갈때마다 왜그리 또 찰싹 달라붙어 떨어지지 않던지....
부억칼이 휘어지도록 엉겨붙은 연탄불을 떼어내려다
두동강이 나서 맘이 무너져 내리기도 ....
***
초록숲에서 칡넝쿨에 매달려 타잔놀이하면서
더 멀리 날아가자, 날아가보자
내가 없는 곳까지.....
***
암동제비꽃
어떤바람
어떤 햇빛을 섞어야
보라빛이 될까
***
아직 다 살아보지는 못했습니다만
몸뚱이가 둔해져감을 서서이 실감합니다.
그래서 하는 일 량도 줄어들고, 난해한것은 짐짓 모른체 건너뛰고,
그리고 느릿해지고 늘어져갑니다.
비로서 돌멩이도 보이고, 돌밑에 가재도 보이고, 낙엽썩는 냄새도 맡습니다.
언젠가부터 나이들어감이 이리 좋은것을....하고 혼자서 웃습니다. ㅎㅎㅎ
쪼금 더 세월이 지나면....
너 늙어 봤냐, 나는 늙어봤단다 하면서 에헴 할것 같습니다.
헛허허허
***
" 누죽걸생 "
누우면 죽고 걸으면 산다
***
" 어느가을 이른바람에 이에 저에 흩어질 낙엽처럼
한가지에 나고도 가는곳 모르온저 "
낙엽철이면 월명사의 제망매가 祭亡妹歌 가 떠오른다.
형제자매 있다해도 결국은 혼자가는길
간사람은 있어도 돌아온 사람은 없으니....
***
번뇌와의 동거
더 살고 싶은 아무런 욕심도 없고
누가 때리면 맞아주고
몸을 낮춰 바닥에서 기어다니는 사람있다면
그가 선각자일까 바보일까....
***
먼곳의 풍광을 보자니
코앞의 구덩이가 안보이고
가까운곳에 돈 떨어졌나 훑어보다가
먼곳의 그림 감상을 못하게되네....
***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겠지만
아무일도 없는 것이
행복이라고 할수 없으니
잦은 실수속에서도
보이지 않는 길 위에서도
우리는 걸어가지 싶습니다.
***
여행에 대한 짧은 보고서
사는 일이 그냥
숨쉬는 일이라는
이 낡은 생각의 역사에
방금 도착했다
평생 걸렸다
ㅡ 이화은 ㅡ
***
인간이 신의 경지에 이르고자한다면 그것은 무모한 짓이다
그저 세상의 속박으로부터 벗어나 편안하고 자유롭게
내 마음대로 세상을 달리며 해탈을 꿈꾼다.
***
산등성이 외딴 저집이 참 아늑해 보이는데요?
세상살이 쓴맛 단맛 다 보고 이제 더 이상 기대가 없어졌을까요?
독하게 혼자 살아가는 분들 보면 목울대가 아파요
누군가 죽음에 이르는 병이 고독이라고 했는데....
***
그대 창가에 내려
쌉쌀한 커피잔에 닿으면
이내 단아한 그리움으로 피어 날 가을비
몰래 훔쳐도 그만인 눈물
흔들리고 부대껴도
겨우내 속삭일 가을이야기
나는 한닢의 낙엽을 책갈피 속에 감추었다.
***
똑똑
살며시 두드린 창문너머로
일기장 책갈피에 숨었던 얼굴들이 미소를 짓습니다.
잘 지내고 계신가요?
***
저 높은 하늘에서부터
먼길 달려온
고마운 햇살이다
햇살 한 움큼이 찾아온 이곳
국화는 환하게 웃고 있다
서로 격려하면서 추억하는 갈대.....
***
<우연하게 블로그에서 보게된 짤막한 단편영화가 우수꽝스러우면서도
깊은 감명과 자성하는 마음을 갖게하여 여기에 소개합니다>
The Lunch Date (런치 데이트)
1989년 미국. 9분짜리 단편 흑백영화
감독 애덤 데이비슨 주연 스카티 블로치
[영화 줄거리]
백인 귀부인이 붐비는 기차역에서 흑인과 부딪쳐 쇼핑백을 떨어뜨립니다.
쏟아져 나온 물건을 주워 담느라 기차를 놓치고
(이때도 부딪친 흑인이 줍는것을 도우려 하지만 단호히 거절한다)
다음 기차를 기다리기에 애매한듯 역내 음식점에 가서 샐러드 한 접시를 주문하고
자리를 잡은 그녀는 포크를 가지고 오지 않은 것을 알고 포크를 가지러 갔다오니
웬걸, 그 사이에 걸인처럼 보이는 흑인이 샐러드 앞에 앉아 맛나게 먹고있지 않는가.
귀부인은 어처구니없고 화가 나지만 포크를 집어 들고 샐러드를 같이 먹습니다.
귀부인 한 번 흑인 한 번 교대로 포크질을 하는 표정이 아이러니합니다.
아니, 이런 무례한.....
번갈아 가며 한포크씩 ,
황당하지만 그러려니 하는 흑인 남성의 표정
흑인남성이 커피까지 대접하는 배려를....
다 먹은 후 흑인이 커피를 두 잔 가져와 하나를 귀부인에게 건넸고
커피를 마신 귀부인은 기차를 타러 나갑니다. 그런데, 순간 쇼핑백을 두고 온 것이 생각나
급히 음식점으로 뛰어갔지만 흑인도 쇼핑백도 보이지 않습니다.
(여기까지 읽으신후 영화 감상을 하면 더욱 이해가 빠르실것 같습니다)
반전
당황한 귀부인이 음식점 여기저기를 훑어보는데
(그 표정이 흑인이 자신의 음식을 뺏어 먹은것도 모자라 쇼핑백까지 훔쳐갔구나 하는....)
그런데
아까 그 옆 테이블에 손도 대지 않은 샐러드 접시가 놓여있고 의자 위에 쇼핑백이 있습니다.
그제서야 자리를 잘못 잡은 귀부인이 흑인의 음식을 빼앗아 먹었던 것을 깨닫습니다.
"오 마이 갓"
귀부인의 황당한 놀람과 미안감, 무안함에 부끄러운듯 빠져나갑니다.
"오 마이 갓" 우째 이런일이 ????
( 니가 왜 거기서 나와~~~ ㅎㅎㅎ )
약 9분남짓 되는 단편영화
https://youtu.be/epuTZigxUY8?t=173
흑인은 화를 내지 않고
음식을 먹는 귀부인과 나누어 먹었고 커피까지 대접했습니다.
이 흑인은 참으로 넉넉한 마음을 가진 사람입니다.
오늘 이 시대가 여유와 넉넉함을 잃어 버렸습니다.
조급하고 나만 알고 배려가 없습니다.
모든 것을 자기중심적으로 생각합니다.
자기가 자리를 잘못 잡은 것은 전혀 생각지 않고
누군가 내 자리에서 내 음식을 먹는다고 생각을 합니다.
누군가의 실수에 관대하지도 않습니다.
그저 정죄하고 판단하고 심판하려 합니다.
지금까지 세상을 살아오면서 내가 옳다고 생각한
어이없는 잘못들이 과연 얼마나 많이 나도 모르게 지나갔을까요.....
( 위 내용은 인터넷에서 소개된것을 옮겨와서 조금 수정한것임 )
지난 한햇동안 메모하듯 베끼고 복사하여둔
글들을 다시 반추해보는 마음으로 옮겨봅니다.
2022. 2. 9 까망가방하양필통입니다.
p.s
블로그 글에서 옮긴 글들입니다.
- 지우당2022.02.09 07:28
- 좋은 글은 단숨에 읽히고 깊이 파고들죠.
저 위에 짧은 글들 중에 그런 문장도 많네요.
필통님도 글 잘 쓰시거든요. 낭만에 사유를 버무린 글!
감정에 너무 치우쳐도 글이 안 되고, 사유가 너무 깊어져도 지루합니다.
낭만 필통님 글발은 지금 이대로가 딱 좋아요 ㅎ - 까망가방하양필통2022.02.09 23:06
- 좋은맘으로 봐주시니 감사합니다.
블로그에서 여러분들과 함께 공유하고 공감하면서
그 감성을 느끼고 맛보는것만으로도 제가 감사하지요.
저는 블로그에서 받는것이 많아 행복합니다 ㅎㅎㅎ -
-
안녕 하시지요
답글
멋진 글과 영화 잘 봤습니다
행복한 수욜 되십시요 까망가방하양필통 님 ! -
영화가 주는 메세지가
답글
나를 반성하게 만들었습니다.
오늘은 날씨가 따뜻합니다.
봄이 목을 길게 빼고 출연할 시간을 기다리나 봅니다. -
익어가기는 개뿔,
답글
하이구 터졌습니다 맞아요 개뿔 맞아요 ㅎㅎ
누우면 죽고 걸으면 산다
그러려고 캠핑 열심히 다니시는 거 맞지요 ㅎㅎ
한 해 시작이면 늘 이렇게 줄거리 요약으로 정리해주시는 가방필통님 글 보니
또 한 해가 가고 시작이네요 -
오늘도 수고 하셨습니다
답글
어느세 저녁이 됐군요
맛있는 식사드시고
즐겁고 행복하세요
잘 챙겨 드셔야 코로나에
저항력이 생깁니다
건강과 행운을 빕니다~~~* -
-
-
안녕하세요~방글~
답글
봄이 성큼 성큼
다가옵니다
새벽 기온은
영하 날씨 이지만
한낮에는 포근하네요
그동안
추운 겨울을
견뎌 오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옷차림도 가벼워지고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 챙기시며
편안하고 즐거운
주말 휴일 보내세요!♡ -
저녁노을2022.02.12 07:29 신고
좋은 글...메모하고...적기도 했던 노트조차 잃어 버렸네요.ㅠ.ㅠ
답글
생활이 곧...행복한 인생임을 알 것 같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
아침이 밝아오는 건 새로운 기회와 기쁨을 누리라는 뜻이고,
답글
하루하루 저녁이 어두워지는 건 실패와 아쉬움을 묻으라는 뜻이라 합니다.
사랑, 기쁨, 행복, 웃음이 가득한 휴일 되시길 바랍니다. -
-
열무김치님의 글
답글
살구꽃님의 글
저 역시도 뇌리에 각인된 벗님들의 글이 포스팅되어 방가움이 와락듭니다.
갠적으로 마음의 행로님의 댓글과
지우당언니 블에 달린
두타님의 댓글이 참으로 인상깊더군요.
물론 지우당언니 글빨은 쵝오이기도 하구요.
그리고
개뿔이 언뜻 보여
볼 붉히며 갑니다. -
-
좋은 글을 읽고 회계하며 갑니다. 그중에서도 모자란 채로 살아가는 글에 꼿히네요. 반성 하고 갑니다 벌써 한주가 시작 되었으니 즐거운 햔주 되세요. 늘 건강 챙기고요
답글 -
8
답글
사념의 강가를 걷다보니
기억의 파편들을
하나,둘 모아보았네요
신이 인간에게
추운 겨울을 보낸것은
서로의 온기를
나누어 가지라는 가르침입니다
그 글을 기억해주시니
참,고맙기도 하고요 ㅎ -
안녕하세요~
답글
명랑한 기분으로
생활하는 것이
육체와 정신을 위한
가장 좋은 위생법이다.
값비싼 보약보다
명랑한 기분은
언제나 변하지 않는
약효를 지니고 있다.
울칭구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오늘의 끝이 내일의 처음 입니다
답글
오늘 무엇을 했느냐가 내일을
결정 합니다
오늘 바쁜일을 미루면
더 바쁜 내일이 되고
오늘 바쁜일을 처리하면
여유로운 내일이 됩니다
고운밤 되시고
여유롭게 아침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
-
까망가방 하얀필통님 께서 제 댓글에 야외 나가시면 두시간쯤 노래 부르시어서 치매를 예방을 하고 계시다는 것을 읽고는 깨달았습니다. 정말 우리 인생에 있어서는 모든 분들이 스승이라는 사실을 새삼스럽게 깨달았읍니다.
답글
요사이 깨달은 것은 블방에서 댓글 다는 것이 의례 치르는 형식이 아니라 댓글 자체가 글을 쓰는 것이라서 이또한 치매 예방이라는 것을 최근에야 깨 달았습니다.
봄이 오는 길목에서 다시 새로운 시작으로 코로나 이겨보고 마음에 즐거움을 심자 하고 다짐해봅니다. -
-
-
안녕하세요~
답글
우리는 타인의 말에는
쉽게 화내고 속상해하고
상처 받으면서도
정작 자신이 한 말에는
별로 관심을 두지 않습니다.
그러는사이
상대방은 내 말로 인해
깊은 상처를 입고
아파할지도 모르지요~
따스한 인삿 말 한마디로
종일 행복한 날
되시기바랍니다.(^♡^ -
수요일입니다^^
답글
어제는 오곡밥에 아홉가지 나물을 먹는
정월 대보름날,,
오곡밥 드시고 소원은 빌으셨나요?
일년내내 건강하시고
다복한 나날이 되시기 바랍니다...(*^_^*) -
-
글들이 재밌고
답글
마음에 새길만 합니다.^^
헛허허허는 누구신 듯 하고요...ㅎㅎ
9분으로 영화를 만들었는데 내용이 알차군요.
고스란히 놓여있는 샐러드와 가방을 보고 ...
여인은 얼마나 깜짝 놀랐을까요.
많은 것을 보여주고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네요.
감사드립니다...^^* -
곁들여 주신 짧은 글 속에서도
답글
많은 생각들을 하게 합니다
영화도 그렇구요
잠시 나를 돌아보는
사색의 시간이 얼마나 우리 삶에
윤택함을 선물 하는지 다시한번 느끼게 됩니다
고맙습니다
고운날 되시구요.^^ -
정다운 벗님~반갑습니다~!잘 지내고 계시는지요~?
답글
이틀후면 대동강물도 풀린다는 우수네요~
오늘도 더 행복하시고 즐거운 날이 되시길 바랍니다.
늘 건강하시고 웃음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
님과의 고운 인연을 감사드리며, 사랑합니다.~ ♡♡^^.^^
항상 즐겁고 복된 날들이 되세요~~*""*
祥雲// 자고 가는 저 구름아 드림.´°`°³оо☆ -
-
맞아요 저도 원글이든 댓글이든
답글
마음에 와 닿으면 옮겨놓지요
우리 세대의 느낌 비슷해서인가 봅니다. ㅎ
단편영화 번역이 되지 않아 조금 아쉽지만
까망님의 선설명으로 보니 정말 아이러니 하네요
저 역시 그런 행동은 없었는지 반성하게 하구요
가진자의 여유인지 아님 갑질인지...
남의 것을 탐하는 것 같아 못마땅한 눈길
그것이 바로 자기 자신이 아니었는지
많이 반성하게 됩니다 . ^^* -
-
까망가방하양필통2022.02.23 22:06
제시카 알바님도 화이팅^^
새로운 봄마음도 한껏 보듬어내시면서^^
-
좋은 글은 단숨에 읽히고 깊이 파고들죠.
저 위에 짧은 글들 중에 그런 문장도 많네요.
필통님도 글 잘 쓰시거든요. 낭만에 사유를 버무린 글!
감정에 너무 치우쳐도 글이 안 되고, 사유가 너무 깊어져도 지루합니다.
낭만 필통님 글발은 지금 이대로가 딱 좋아요 ㅎ
좋은 글은 단숨에 읽히고 깊이 파고들죠.
저 위에 짧은 글들 중에 그런 문장도 많네요.
필통님도 글 잘 쓰시거든요. 낭만에 사유를 버무린 글!
감정에 너무 치우쳐도 글이 안 되고, 사유가 너무 깊어져도 지루합니다.
낭만 필통님 글발은 지금 이대로가 딱 좋아요 ㅎ
글을 쓰고 계신지요
이체 그 일을 하실 경험과 쌓아오신 책과 영화, 그리고 뮤즈까지 갖추셨으니
강권합니다
잠간 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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