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신륵사 (사진일기)
( 2015.5.23-24 여주 금은모래 강변유원지캠핑시 다녀옴)
석가탄신일 연휴를 이용 하여
신륵사 맞은편 금은모래강변유원지에서 2박 3일 캠핑을 하면서 다녀온 신륵사 이다
신륵사
경기도 여주시 북내면 천송리 봉미산(鳳尾山) 위치한 신륵사는 제2교구 본사인 용주사(龍珠寺)의 말사이다.
신라 진평왕 때 원효(元曉)가 창건하였다고 하나 정확한 것은 알 수 없다. 절이름을 ‘신륵’이라고 한 데는
미륵(彌勒) 또는 왕사 나옹(懶翁)이 신기한 굴레로 용마(龍馬)를 막았다는 전설에 의한 것이라는 설이 있다.
광주의 대모산(大母山)에 있던 영릉(英陵 : 세종의 능)이 여주로 이장된 1469년(예종 1)부터
왕실에서 신륵사를 영릉의 원찰(願刹)로 삼을 것을 결정하고 중창하였다고함.
보물 제225호로 지정된 대리석재의 다층석탑,
600년된 은행나무 국내에서 유일하게 완성된 형태로 남아 있는 전탑인
보물 제226호의 다층전탑(多層塼塔),
"청산은 나를 보고 말없이 살라하고, 창공은 나를 보고 티 없이 살라하고…"
누구나 한번 들어봤음직한 이 시는 작자 미상이 아니다.
1376년 경기도 여주의 천년 고찰 신륵사에서 입적한 나옹 (懶翁) 스님의 작품이라합니다.
강월헌(江月軒)
드라마 "추노" 촬영장이기도한 아슬아슬한 절벽 위의 6각형 정자 강월헌
달이 꽉 차면 은은한 달빛에 물든 강과 은빛 백사장이 한폭의 그림같다고 한다.
이에서 내려다본 경치는 일품이지만 은빛백사장이 다 사라진게 많이 아쉽다.
강변유원지(강월헌 맞은편) 캠핑장
앞에 보이는곳이 은모래금모래 강변유원지의 캠핑장이다.
강을 끼고 늘어선 캠핑장은 경관은 수려한데 그늘이 적어서 낮동안에 뜨겁다.
그리고 예전엔 은빛백사장이 매우 좋았다는데.....지금은 사라졌다. 4대강 운하 때문인지.....
앞에 보이는 캠핑장이 너무 뜨거워서 (또 짐도 들어서 날라야 하므로) 주차장쪽 나무 그늘아래 텐트를 침.
황포돛대 선착장
비엔날레 전시장 가는길
여주 세계도자비엔날레
신륵사는 익히 알려진 유명한 사찰이다.
대개의 사찰은 깊은 산중에 세워졌으나 여기 신륵사는 경치가 수려한 남한강변에 세워진 사찰이다.
한때 사대부들이 이곳에서 풍류를 즐기었다고 한다.
석가탄신일 즈음이라 연등이 화려하고 사람들도 꽤 많았다.
구경 잘했다. 얼굴이 까맣게 탔다^^
2015. 6. 14 까망가방하양필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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