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꼽다리 야영- 로맨틱홀리데이 영화 2020.12.26-27
어쩜 올해의 마지막 배꼽다리 야영이라 하겠다.
한해의 마무리를 혼자서 조촐하게 .....
한해룰 보내는 마음
이제 닷새후면 2020년도 마감이 되어지고 새로운 한해가 시작된다.
제작년엔 강화 동막해수욕장에서 해너미와 해돋이를 같이 보았던 기억이며
작년엔 공장 화재로 인하여 경황이 없어서 해돋이를 보지 못하고 새해초에
배꼽다리에서 야영을 하면서 새로운 한해의 무탈함을 기도했던 것 같다.
올해는 코로나19의 팬데믹으로 인하여 해돋이 맞이하러 감히 나설수 없는바,
대신 한해를 마감하는 조촐한 마음으로 배꼽다리로 향하였다.
배꼽다리는 겨울이 깊어질수록 더더욱 인적이 없어서 조용하게, 사유하면서,
내안의 시간을 가질수 있기에..... 역시 오늘도 아무도 없이 나 혼자다.
언제나 마찬가지로, 이곳 배꼽다리에서의 하룻밤은
그냥 소소한 마음으로 내 시간을 가져 보는정도 그리고 홀연한 마음으로
이차저차한 생각들을 하얀 여백에 끌적거려보기도 한다.
다만 오늘은
한해의 끄트머리에서 지난 한햇동안의 이러저런 일들을 되돌아보면서
미흡하고 부족한것이나, 혹여 누구라서 내가 잘못하여 마음에 상처를 입히지나
않았나를 살펴보면서 반성하는 시간과 자숙함을 가져봄이다.
더하여
새로이 맞이하는 한해는 나라와 이웃과 그리고 내 가정을 위해
그저 순리대로 무난하였으면 하는 바램으로 기도도 하면서....
특히나 코로나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쳐지고 피폐해진 소상공인들께서
부디 용기를 잃지말고 좌절하지 않도록, 또한 꼭 이 난관을 모두가
극복하여 나갈수 있도록 간절한 맘으로 빌어본다.
또한 일선에서 불철주야 애쓰시는 방역관계자, 의료인들께도
힘을 좀더 내주십사 하는 바램도 덧붙이면서....
이렇게 라도.....
작고 아담한 배꼽다리 소공원 - 겨울 햇살이 포근하고 나긋하다.
하얗게 얼어붙은 다리 아래에서는
동네 아이들이 얼음지치기와 썰매를 타면서 놀고 있다.
계곡 위쪽으로 엉금엉금~~
행여나 하여 조심조심, 미끈거리는 빙판길위로 계곡을 거슬러 간다.
괜히 혼자라서 좀 겁먹기도 하는 엄살도 ㅎㅎㅎ
하얀 설원..... (착각은 자유^^)
결국 저곳까지는 못감. 살곰 살곰 걷다가
그만 오른발이 발목까지 푹 빠져서
철벅대는 신발을 신은채로 그냥 돌아 다님 ㅎㅎㅎ
몇년전에 직탕폭포에서 무릎까지 푹 빠졌던 기억도 떠올려지면서 ....
이제는 이조차도 재밌다하여 씨익 웃었다.ㅎㅎㅎㅎ
시리고 투명한 물살이 하얀 얼음 사이로 졸졸졸.....
목덜미가 영양실조로 털이 빠지고 앙상한 고릴라가
곁눈질하며 간신히 목을 축이는 모습이 웬지 좀 짠하여 한참을 쓰다듬어주다.
눈망울이 많이 슬프다.....
(여기서 덜푸덕 주저 앉아 한개피를 사루었다.... 맴이 좀 그래서)
수선화에게 - 정호승 -
울지 마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살아간다는 것은 외로움을 견디는 일이다
공연히 오지 않는 전화를 기다리지 마라
눈이 오면 눈길을 걷고
비가 오면 빗길을 걸어라
갈대숲에서 가슴 검은 도요새도 너를 보고있다
가끔은 하느님도 외로워 눈물을 흘리신다
새들이 나뭇가지에 앉아있는 것도 외로움 때문이고
네가 물가에 앉아있는 것도 외로움 때문이다.
산 그림자도 외로워서 하루에 한 번씩 마을로 내려온다
종소리도 외로워서 울려 퍼진다
<동영상>
시냇물 같은 계곡...... 잔잔하게 졸졸졸 흐르는 물소리를 가만히 귀담는다.
햇살에 반짝거리는 투명한 얼음과 물살을 우두커니 바라보는 ..... "물멍"이라 하겠다.
<동영상>
요즘 (코로나유행) 시쳇말로
“ 뭉치면 죽고 흩어지면 산다”는 말이
회자될정도로 어처구니 없는 현실이기에.....
하여, 혼자서 놀고 또 놀았다.
발은 시렵지만 혼자서도 잘 논다 , 헛허허허
오늘은 이곳에서 보초를 서다.
예전에도 자주 쳤던 구석진 자투리이다.
작은 텐트라서 칠수 있는 장소.....
지난번에도 그리 반겨주던 흰둥이들^^
녀석들은 마스크도 안끼고 돌아다닌다, 고얀놈들 ㅎㅎㅎ
뜸들이지 말고 빨랑 달랜다....고작 두번째 만남인데도 강짜를 부린다.
하여, 크렉카와 산도를 셋이서 사이좋게 나눠먹었다^^
계곡에서 꽤나 놀았다.
이제....어둠이 짙어 밤이 되다.
저녁은 도시락을 텝혀서.....^^
이런 저런.....
커피 한모금 홀짝이며.....한해의 돌아봄을 가져본다.
로맨틱홀리데이 영화 보다(줄거리)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바람난 남편과 변심한 애인에 치여
코가 석자인 "카메론 디아즈"와 "케이트 윈슬렛"
6천 마일이나 떨어진 곳에 살고 있던 두 여자는 온라인상에서 ‘
홈 익스체인지 휴가’(각자 집을 바꿔 살기)를 보낼 수 있는 사이트에서
우연히 만나 2주의 크리스마스 휴가 동안 서로의 집을 바꿔 생활하기로 계획한다.
그리고 카메론디아즈는 쥬드로를 만나고,
케이트윈슬렛은 잭블랙을 인연처럼 만나 로맨스를.....
인생이 꼬일 때, 여행을 떠나면 길이 보인다더니. ㅎㅎㅎ
화이트크리스마스에 낭만적인 집.....
실은 6000마일을 벗어나 이꼴 저꼴 보지않고
그냥 혼자 (도피성) 쉬러 온 집이었음 ㅎㅎㅎㅎ
하지만 ....뜻밖의 만남은 인연이었음을.....
사진 내용은 곡이 설명하지 않아도.....^^
낸시 마이어스 감독
영화 "인턴"도 감독하신분....앞으로 낸시 마이어스 감독의 영화를
몇편 더 추려볼 예정이다.
야영을 마치면서....
2020년도의 야영을 돌아보니 요번까지 총 16회 하였으며,
그중 글램핑과 동막해수욕장 캠핑을 제외하면
배꼽다리에서의 야영은 14회 한것 같다.
한곳, 똑같은 장소라서 밋밋하거나 지루할것도 같은데도
마치 숨어쓰는 연애편지처럼 설레인다.
설렌다는것..... 그냥 좋은것 같다.
블로그 이웃님들께 인사
"우리"라 하여 함께 지내온 "우리"......
한햇동안 관심과 성원을 해주신 그 감사함을
소중하게 간직하겠습니다.
2020. 12. 30 까망가방하양필통입니다.
-
안녕하세요 잘 게시지요
답글
찬 바람에
나무가지 흔들리는 소리
눈길엔 뽀드득 거리는 소리에
발가락이 너무 시럽고
양볼이 얼얼하고
귀때기가 아려오는 추이입니다
감기 조심 하시고
즐겁고 행복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안녕하세요^^ 까망가방 하양필통님
답글
2020년도 이틀 남았군요.
고마웠던 사람들
미안했던 사람들
돌아보는 아름다운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지난해 베풀어주신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 인사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꾸벅 -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하느님도 가끔은 외로우시다, 종소리도 외로워서 울려 퍼진다, "
답글
정호승 시인의 시와 계곡의 낮과밤, 아름다운 동영상 ,물소리, 사진 , 그리고 친필로 남기신 일기 까지
감동 입니다. 한해를 마감하며 머물다 갑니다.
감동에 공감 추가 드리고 물러 갑니다.
새해에는 모두에게 좀 더 행복한 한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
-
동심의 세계 속으로 빠져 들어간 느낌입니다
답글
계곡물 얼어 아래로 흐르는 물소리마져 정겨움 가득
그곳에서의 2020년을 회상하시며 보내신 시간이
마치 저도 함께한듯 너무 좋기만 합니다
야영하시며 한편의 영화 언젠가 까망님이 보셨던
'노트북'영화를 어제의 너무 심한 강풍이 마치 태풍을
연상케했던날 밖으로 걷기를 하지 못하고 영화로 대신하며
노부부의 지난 시간 그리고 엔딩의 아름다운 죽음을 보며
참 아름답다는 생각을 했지요
이모저모로 까망님의 포스팅 글로 한해동안 많은 위로가 되었음에
심심한 감사를 표합니다. 맞아요 우리라는 단어 그 따스함이 좋기만 합니다
아무쪼록 밝아오는 새해엔 더욱 희망과 행복 그리고 건강까지
함께 다가오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긴 세월 글로 함께 변함없어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까망님~~~!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12.31 20:51
계곡의 빙판을 혼자서 미끌거리며 한참을 돌아 다니면서
얼음장 밑으로 흐르는 개울물소리도 듣고 , 그러다 발도 빠지고 ^^
나이 들어도 어릴적 동심의 마음은 아직도 그립고 재밌습니다.
예전 야영하면서 보았던 그 영화 "노트북"
노부부의 지난날이 파노라마 처럼 지나면서
두 사람의 애틋함속에 함께 생을 마감한다는.... 저도 감명받았던 영화입니다.
연말연시 사람이 붐빌것 같아 미리 한적한 배꼽다리에서
한햇동안을 되돌아보며 또 함께한 이웃 블로그님들과의 인연도
고맙고 감사한 마음을 가졌답니다.
"우리" 라고 할수 있는.... 그러고 보면 아연님과는 참 오래 오래 함께하였던
"우리"입니다^^
새헤에도 더욱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길 바라며,
연륜에서 빚어지는 멋진 연출을 창작 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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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하시지요
답글
여전히 혼자서 즐기십니다
빙판길은 조심하십시요
저는 집안에서 다친 무릅 두달이
다 되가지만 언제 나을지 모릅니다
나이들어서 뼈가 쉬이 붙지 않나봐요
얼음사이로 흐르는물 예뻐보입니다
늘 건강 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까망가방하양필통 님! -
까망가방 님 ^^ 안녕하세요.
답글
2021년 신축년이 밝아옵니다.
올 한해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늘 부족한 글인데도
기쁘게 찾아오셔서 읽어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에는 가족 모두 건강하시고
좋은 작품 많이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하루 남은 경자년 잘 마무리 하시기 바랍니다. -
올려주신 물소리 바람소리, 상쾌하게 들었습니다.
답글
그나저나 오른발이 빠지셨군요.
얼음이 언 계곡은 올 들어 처음 보는데요,
무척 시리셨겠습니다....ㅎㅎ...
영화 줄거리 보니까 재밌으셨을 것 같아요
인연은 그렇게 자연스럽게 옴이 좋지만...
서양사람들은 만나며 부쩍 진도가 빨라 놀래키더라고요.
스스로 생각하는 시간들 필요하지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
안녕하세요? 오늘을 마지막으로 저물어
답글
가는 庚子年 한 해를 아쉽게 보냅니다.
경자년(庚子年)에 못다 한 일들을 마무리
잘 하시고 다가오는 신축년(辛丑年)새해에는
이루고자 하는 모든 계획들을 꼭 이루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한 해 함께여서 항상 감사합니다! -
한해가 마지막 가는날 송년인사 드립니다
답글
늘 변함없는 마음으로...
뵐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건강관리 잘하시고...
새해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뵙어요
신축년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
정말, 살갑게 정을 나누고 살진 못했지만"
답글
얼어붙은 얼음속으로 흐르는 물소리처럼
나즈막하게 흐르는 정을 주신 까망가방님이십니다.ㅎ
정 호승님의 -시 구절처럼 -함께 공감하며 정신없이 지내온 경자년은
우리가 난생 첨 겪어보는 인류의 재앙이였습니다만,"
그래도 감사할 일들이 더 많았던 것 같습니다.
해서.내년에도 희망을 가지고 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우쨋든,
저도 갈 수록 오만 생각이 더 많아지는 세월이라 두서없이 인사드리구여"
블러그를 닫아두니.마음의 여유가 훨 많이 생겨서 주말엔.
EBS-1채널에서 보내주는 명화들을
보면서 까망가방님께서 즐기시는 여유를 생각해봤습니다.ㅎㅎ
며칠전엔 프레스트 검프를 보면서 눈물을 은근히 많이 흘렸습니다.ㅎ
바쁘지도 않은 블러그지만.
쌓이는 현장사진들을 제대로 올리지 못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리...ㅠ
이제는 한해의 마지막 날을 보내면서
새해에도 님의 가정과 주변 이웃님들,다 무탈하시고 더 멋진 시간을 즐기시길 기원해봅니다~!! -
텐트치는 장소가 달라졌네요~~
답글
얼음밑으로 흐르는 물 ... 동영상이 멋집니다.
2021년 해해가 되었네요~~~
늘 건강 하시고 .. 집안에 좋은일 많으시기를 바라겟습니다. -
-
-
올 한해 마무리도 자연 속에서 자연과 함께... 멋지십니다
답글
2021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힘들었던 지난해는 뒤로 하고 희망과 행복이 가득한 한해가되기를 바랍니다
늘 건강하십시요 -
안녕하세요? New Year!! 2021년 신축년
답글
(辛丑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행복한
웃음 가득한 2021년 되시고 새해에는
뜻하는 바 모두 이루시고, 즐거운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신축년 새해에도 변함없는 사랑과 함께하는
마음으로 출발 합니다.항상 감사합니다! -
-
신축년(辛丑年)이 밝았습니다.
답글
까망가방 님처럼 추위와 싸우면서 자신을
돌아보고 성찰하는 시간을 가져야하는데~
뜨끈한 온돌에서 내 삶을 어찌 돌아볼지요?
운명은 사람이 가진 재산은 빼앗아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마음속에 있는 용기는 빼앗지 못합니다.
신축년에 새로운 계획에 용기내시고 도전해보세요. -
소확행...몸소 실천하시는 까방님
답글
금년 한해도 알찬 여행으로 행복감 넘치는 해 되시기 바랍니다. 소소한 소식 늘 기다려집니다.
마음이 평화로운 소소한 이야기 기대할게요....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
답글
드디어 2021년 새해가 열렸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21년은 신축년, 소의 해입니다.
소에 관한 최초의 기록은 삼국사기입니다.
신라 눌지왕 22년(438년) '백성에게 소로 수레 끄는 법을 가르쳤다'는
기록이 보이고, 지증왕 3년(502년) '소를 써서 논밭을 갈기 시작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소는 살아서 온작 힘든일을 견디고 죽어서는 자신의 모든 것을 인간에게
주지요.고기는 내장까지 음식 원료가 되고, 뿔은 화려한 '화각 공예'의 재료로
가죽은 구두 등 여러가지로 활용된답니다.
이제 영농의 기계화로 고달픈 소의 노동시대는 가셨지만 한우의 맛이
일품이어서 수출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2021년 소의 해를 맞아 묵묵히 인간에게 봉사하는 소의 봉사정신을
배워야겠습니다.
◀선조들의 숨결어린 문화재
"문화재를 사랑하는 마음은 애국심입니다 -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답글
2021년 신축년 이 밝아왔습니다
새해 뜻한꿈 이루시고
소원성 취하세요 감사합니다
잘 보고 건강과 행운을 빕니다 -
겨울이면 해가 짧아 지면서
답글
산그림자도 민가를 향하여
길게 찾아 가는것
외로움 때문이라고
생각했는데
필통님의 비박을 보고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곁에 자연이라는 이름으로
찾아와서 밤새도록
놀고가는데
무엇이 외롭고 심심하겠오
모두가 핑계같습니다 ㅎ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요 ^^ -
-
정말 대단하십니다.
답글
배꼽다리 야영을 마지막으로 하시고 새해을맞으셨군요.
올해에는 더욱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이 행복한 나날로 이어지시길
기원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답글
2021년 새해 첫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지난20년은 시작부터 코로나로 힘들고 어려웠지만
새해는 출발부터 모든 것이 순조롭길 기원하며
가족들이 건강하니 참으로 기쁘고 감사한 일입니다.
행여 그렇지 못하더라도 더 좋은 일이 반드시 생긴다는
믿음이 굳건하다면 그 믿음대로 되니 힘차게 출발합시다.
♡ 꾹!~눌러 공감과 사랑 전해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우리들은 그저 같은 공간과
답글
같은 시간속에 서로의 마음을 공유할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기쁜 사람 그냥 좋은
사람이라는 느낌이 듭니다 신축년 새해에
건강과 사랑이 영원히 함께하시고 보람되고
희망이 가득한 휴일 연휴가 되시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답글
2021년 1월 2일 토요일 아침 벗님들의
풍요하고 건강과 행복하시기를 발원합니다.
새해에는 가슴에 품으신 꿈이 이루어지고,
옮기는 발걸음마다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고맙습니다. -
-
새해에는 더 힘차시여 하는 일들이잘 되기를 바랍니다.
답글
언제나 힘참을 주셔 고맙습니다.복많이 지어 주세요.
까망...하양 님!! 야영에 늘 편안하고,건강하셔야합니다,행복하시구요. -
야촌2021.01.02 20:14 신고
반갑습니다.
답글
새해 하시는 일 일취월장 바랍니다.
그리고 선생님께서야 좋아서 하시는 야영이지만
사모님 께선 무슨 죄로 동짓달 긴긴밤을 홀로 지새워야 하시는지....
참 배려 깊으신 사모님이십니다.ㅎ -
여전하시네요~~
답글
날씨가 추운데~~
그래두 왠지 따스해보이는건 까망님이 거기 계시기 때문이겠죠?
로맨틱 홀리데이 보셨네요
저도 넘 좋아해 세번정도 봤어요
크리스마스가되면 꼭 보고싶은 영화예요
카메론 디아즈 케이트 윈슬릿 넘 예쁘고요~~
이케 보다보니 다시 보고싶네요~~
건강하고 편안한 새해 맞으셨죠?
코로나 늘 조심하시고 행복한 새해되세요~~ -
-
-
보는사람도 겨울햇살의 포근함을 느끼네요
답글
썰매타는 아이들이 서정적이구요
얼음장 밑으로 물이 참 맑게 흐르고 있고
얼음판 조심하세요.하긴
빙판인줄 알면서도 엉금엉금 저도 가게 되더라구요.
힘든 조용히 나를 마주하는 시간 자주가지시니
필통님의 아날로그 의 여유로움 멋지세요?
새해도 더욱 행복한 마음 되시구요. 건강 하세요, -
안녕하세요? 주위를 돌아보면 사람들은
답글
항상 바쁘게 서두르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꼭 그래야만 하는가 하는 의문이
머릿속에 맴돌 때가 있습니다.
삶을 위한 시간들이 항상 빨라야만 하는
것은 아닐테니 말입니다.오늘로 신축년도
사흘째 되는 날입니다.새해 마지막 연휴를
여유롭게 바라보며 보람되고 사랑의 미소로
넘치는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감사합니다! -
-
한해를 마무리하며 새해를 다시 새 마음으로 열어가시는 까망하양님~
답글
변함없이 자신에게 주어진 길을 묵묵히 그리고 감사하면서 작은 일 하나에도 관심을 가지시며 아름다운 발자취를 남기시며
오늘도 내일도 꿋꿋하게 그리고 당당히 가시는 까망하양님~
새해에도 늘 건강하시고 축복의 한해 감사의 한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소망하며 바랍니다
지난 한해 동안도 늘 별함없이 함께 해 주셔서 참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
신축년에 맞는 첫 일요일입니다.
답글
새해에는 풍성한 열매 맺으시기
바랍니다.
아무리 좋은 배나무라 할지라도
조그만 사과 하나도 맺지못합니다.
남의 흉내를 내는 것은 어리석다. -
배꼽다리에서의
답글
낭만은 계속되네요. 멋지
십니다. 새해에도 늘 감기 건강 조심
하시며 복 많이 받으시구요.
감사하며 건강하시고
오늘도 따뜻하고
행복한 날
되세요. -
잔뜩 흐려진 날씨가 금방이라도 함박눈이 내릴듯한
답글
풍경을 바라보며 님의 불방에 머무르면서 고운 작품을
접하고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가면서 건강에
유의하시라는 인사를 드립니다. -
참으로 오랜만에 뵙습니다.
답글
집에 머물러야 하는 시간이 길어지다보니
점점 무기력해지는 것같습니다.
여전한 필통님을 뵈니 문득 떠나고 싶어지는군요
신축년에도 행복하고 건강하시기를 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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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 are truly freeman who love the nature
답글
especially middle of the winter season.
It was great wintery scene when you showing
icy cold water flowing in the stream.
New year, new start. My best wish to you all your dreams come true in 2021!!! -
기온이 영하10여도 넘게 내려가고 있습니다.따뜻하게 보내세요.
답글
세상이 어려운 지금이잖아요,그래도 조금만 견디면 좋아질테지요.
더 천천히 모든게 편안해지고 건강하기를 소원합니다. -
우선은 '물멍,이라는 새 단어를 외워봅니다
답글
배꼽다리
혼자 길을 나섯어도 언뜻 알아차릴수 있을 정도로 익숙한 야영장입니다
물에빠져 젖은 발
혼자 웃으시는 모습 상상하면서 저도 혼자 웃습니다
그런데
영부인껜 혼자 지내라하고 떠나시면 서운타생각하지 않으시려나 은근히 걱정됩니다
따순 날에나 모시고 나서시나요
암튼 부럽습니다
과자는 꼭 준비하셔야 할 듯
터줏대감들에게 받치시려면요
받아 먹어 버릇을 했으니 그애들 은근히 까망님 기다리겠습니다
큰 바람 없이 새해를 맞이 합니다
그저 마스크 벗어던지고 서로 웃으며 말건넬수 있을 만큼만 바라고
훨 훨 시장 나드리도 자유로웠으면만 바라구요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1.06 22:30
"물멍"은 강원도에 계시는 열무김치님께서 터득하신 강물 맛입니다.
제가 컨닝으로 배웠습니다 ㅎㅎㅎ
배꼽다리는 가깝고 만만해서 겨울철엔 언제나 제 자리입니다^^
예전엔 집사람도 따라 나섰는데 이제 겨울엔 삼가하는편이라서....
반기는 꼬맹이들이 생겨서 은근 보고 싶기도 하네요 ^^
하룻밤.... 그냥 물소리 듣고 별바라보고....하루 쉬었다오면 충전이 되는것 같습니다.
코로나가 부디 수그러들어서 서로 어우러져 지냈으면 하는 간절함입니다.
건강하시고 겨울채비도 많이 하셨으니 넉넉한 맘으로 겨울 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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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아름다운 아침입니다.
답글
오늘도 야영하시는 것은 아니지요?
가장 영광스럽게 사는 사람은
한 번의 실패도 없이 나아가는 사람이 아니라
실패할 때마다 조용히, 그리고 힘차게 다시
일어나는 사람이다. <스미스> -
하늘바람2021.01.07 14:33 신고
좀 늦었지만 올 한해도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답글
공원화 되기전 그 싸이트가 최고의 명당자리였는데 , 입성을 축하드립니다.
그 자리가 확실히 텐트가 잘 어울립니다. 공원화된 배꼽다리와 주변 풍광 잘 감상하고 갑니다===고맙습니다. -
계곡의 물 소리
답글
겨울 얼음 밑의 그 물소리는 차고 깨끗하게 들립니다.
가슴시리고 눈물나게 멍때리고 싶은 영상과 사진들 입니다.
훗날 되짚어 보면 외롭지 않고 뿌듯하겠다 싶어요 멋진 추억으로 곱씹으시며...ㅎㅎ
영화시작 전
제작사의 저 로고가 약간은 긴장되고 두근두근하게 하지요 ㅎ
유니버설, 20세기 폭스사, 파라마운트, 콜롬비아 요런 제작사의 영화들이 첫 화면에 소개될 때
한번도 실망을 시킨적이 없었지요 예전에는...
요즘에는 그런 설레임과 감흥이 무뎌져서 맹합니다. ㅋ
저도 좋은 영화 한 편씩 곱씹고 보면서 진정한 재미를 찾아봐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도 열심히 알찬하루를 보내고 계실 필통님!!
좋은 추억 많이 쌓으시고 몸 건강 체크 잘 하시고 단도리 잘 하시고
새해에는 더 많은 즐거움이 가득 차시길 바랍니다~~.-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1.08 21:35
수수꽃다리님께서 제 속속들이 맘을 그대로 대신 해주셨네요.
가슴시리고, 눈물나게 멍때리고 싶은 ....^^
예전 사진을 지금 보면 새롭고, 지금 사진을 또 훗날되어 다시 본다면
스물스물 피어오르는 설레임이 되어질것 같아요 ㅎㅎㅎ
오래전 영화들....수수꽃다리님도 당연 기억에 남는 유니버셜, 20세기 폭스,
파라마운트, 콜롬비아 그리고 사자가 으르렁하는 MGM사....
그 시절을 함께 공유하고 공감하고 살아감이 참 반갑습니다^^
건강하시고 코로나로 인해 활동을 제대로 못하시지만
대산 충전을 꾹꾹 눌러 채워 놓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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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망가방 님, 행복한 금요일입니다.
답글
오늘 하루 좋은 시간들 보내셨나요?
늘 건강하세요. ^^
인생은 자전거를 타는 것과 같다.
당신이 계속 페달을 밟는 한
당신은 넘어질 염려가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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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답글
강력한 한파가 연일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
정말 밖을 나서기가 망설여지는 휴일입니다
안심 할수 없는 코로나가 이어지는 가운데 추위까지 마음을 움추려 들게 합니다
아무쪼록 건강 조심하시고 좋은 휴일 보내십시오
올려주신 포스팅 잘 감상하고 공감과 함께 머물다 갑니다 -
▶쇼킹 뉴스 ◀
답글
임금에게 꾸지람을 들은 궁녀가 그 임금에게 화풀이를 했다니
안녕하세요?
야사라구요? 아닙니다.
1420년(세종 2년) 10월 11일자 <세종실록>에 분명히 적혀있으니 엄연한 정사입니다.
이때는 태종이 왕위를 세종에게 넘기고 상왕으로 물러나 있었던 때였는데요
왜 2년 전(1418년)의 일이 튀어 나와 <세종실록.>에 기록됐을까요?
태종이 얼마나 무서운 왕이던가요? 2차에 걸친 왕자의 난으로 형제들을 죽이고
첫 번째 왕비의 동생 4형제와 며느리(세종의 비)의 아버지도 누명을 씌어 죽이지
않았습니까?
세종에게 왕위를 넘기고 2년이 되던 해에 태종이 말하기를 “쉰이 넘어가면서부터
불면증에 시달렸느니라. 어느 날도 밤 잠이 오지 않아 시녀 장미를 시켜서 무릎을
두드리게 했는데, 영 시원하지가 않아서 조금 꾸짖어 주고는 깜빡 잠이 들었느니라.
아 , 그런데….”
갑자기 무릎이 아파서 놀라 깼는데, 이건 주무르는게 아니라 두들겨 패는 정도였다는
겁니다. 생각할수록 괘씸해서 대비(원경왕후 민씨·1365~1420)에게 이 궁녀를 넘겼는데
시원스럽게 처벌했다는 말을 못 들었다고 해요.
화가 난 태종이 ‘고얀 것’하면서 직접 불러 추궁하니 “너무 심하게 꾸짖어서 화가 나는 바람에
그만 조심성없이 두드렸다”고 실토했답니다.
태종으로서는 참 어이가 없는 일이었지만 어찌보면 창피한 일이어서
‘아 내가 집안을 잘못 다스린 것이 아닌가’하고 자책하고는 궐밖으로 쫓아내는 것으로 마무리지었다는 겁니다.
그런데 내시, 별감, 궁녀들의 기강이 해이해지자, 궁궐 내 기강을 바로잡아야겠다고 생각한
상왕(태종)이 2년 전 자기 무릎을 때린 궁녀의 이야기를 하며 그 당시, 말이 많던 내시와 궁궐 내
잡직 서리 등 4명을 모두 참형으로 다스렸다고 합니다.(<세종실록> 1420년 9월28~29일).
그런데 태종의 무릎을 때린 장미라는 궁녀에 대한 기록이 보이지 않아 궁궐에서 쫓겨 나 목숨을
건진 것으로 추정할 수밖에 없습니다.
◀선조들의 숨결어린 문화재
"문화재를 사랑하는 마음은 애국심입니다 -
찰못
답글
잠구어진 단추
그게
자꾸~ 보이니
운암의 정치 처세슬
그것의 오류가~ 지금도
친일파를 뗑겨쓰고
특정종교집단 칠할을 장관자리로 도배질
그래서, 부정선거와 이기붕 일가의 몰락
그전에 얼마나 많은 젊은 학생들이 피~ 를 흘렸나요
그 잔재가 마치
정치, 사회 주류인듯;;; 지금도~ -
이제사 새해인사 나눠봅니다
답글
새해도 여전히 건강하셔서 배꼽다리 야영 계속 이여나가시길요 ㅎ
우리 블로그 친구
우리 ᆢ참 좋아요
저는 지난한해동안 답답한속내 잘 살펴주시고 맞장구 쳐 주셔서 얼마나 감사했는지요
최고의 친구셨습니다
올 ㅣ년도 또 잘 부탁드립니다
멋쟁이 사모님과 언제나 알콩달콩 행복나누시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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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계류가 얼어서 투명한 수정계곡에서
답글
시원한 공기마시며 야영이란 천국이 따로없네요
늘 멋진 자연인과 같은 필통님
올해도 건강하시고 행복한 생활이어가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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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이어지는 추위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답글
살아간다는 일은 외로움을 견디는 일이다
오늘 유난히도 이 문장이 마음을 툭 치는군요.
참을성이 적은 사람은 그만큼 약한 사람이다.
오늘 하나의 어려운 일을 참고 극복했다면
그 순간부터 그는 강한 소유자다. <버트런드 러셀> -
-
멋지신 필통님 맨드리네 잊지 않으시고 고운 걸음 주시어서
답글
기쁘고 감사함니다 추운 날씨에 개울물에 빠지시고 텐트안에서
영하에 날씨에 잘 주무셨나요 ?그것도 혼자서 밤에 도깨비가
불은 밝허주지는 않던가요 ?..ㅎㅎ
아주 건장하신 중년에 신사분입니다 그래요 블로그는
이런 재미로 함니다 여러분들이 찾아주시어서 필통님 혼자서 야영하심을
모두가 흥미있게 감상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마음으로 댓글주시고
돌아들 가시는 모든 분들에 둿모습이 곱고 아름답습니다
많은 분들에게 즐거움을 주시는 까망가방하양필통님이 최고 입니다 ~~엄~지 ~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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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망가방하양필통2021.07.23 11:48
답글이 한참 지나 죄송합니다^^
한해를 보내는 마음으로 배꼽다리에서 조용히 겨울밤을 지냈습니다.
그동안 함께 하신 여러분들의 안녕도 빌어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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