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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끼며 생각하며

사주와 토정비결.....

by 까망가방하양필통 2003. 9. 28.

 

 * 사주와 토정비결..... * 


< 사주 >

*** 님의 사주에 대한 종합적인 부분에 대한 요약입니다.

*** 님은 꾸밈없는 상상력과 아이디어를 가진 성격이 있습니다.

 

현실보다는 이상을 추구하며

뛰어난 실천력과 자제력도 갖추고 있습니다.

위기 상황에서는 뛰어난 유머와 위트로 잘 넘기며 어려움을

잘 극복해내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분변동이 심한 신경질적인 성격이지만 기분파적인 면과

뛰어난 처세술은  주위를 즐겁게 만들어 줄수 있습니다.

뛰어난 상상력을 현실에 맞게 적용할수 있다면 원하고자 하는

목표의 성취와 더불어  만족감을 얻을수 있을것입니다.

매사에 욕심을 가지기 보다는 타인을 위하는 마음을 가지고

우선시 되는 일을  골라 하나 하나 이룩해 나가는것이 현명합니다.   

 

 

 

 

< 토정비결 >

총운세
형야제야 경인지해라 호형호제 하면서 지내는 친밀한 사람으로부터
해를 당하는 격이다. 한마디로 운수가 불리해 좋은 일이 있을만하면
꼭 액마가 생기기 마련이다.
(중략) 재물이 길위에 있으니 나아가 구하면 얻을수 있으리라.
(중략) 산을끼고 바다를 건넌다는 말이 도리어 헛말임을 알게 될것이다.
운수가 막히고 명예가 막히게되었으니 재물이 흩어져도 막기 어렵다.
멀리 여행을 가면 이롭지 못하니 나물먹고 물마시고 안분자족함이 상책이리라.  

 

 


 




웬 느닷없는 사주얘기에 토정비결 얘기냐구요?
글케요....헛허허허허
저도 왜 뜬금없이 정초에 한번 컴퓨터에서 뽑아 읽고선 팽개치듯 어느 책갈피에
끼여진것을 유난을 떨어 다시금 꺼내 읽는지 나도 모르겠네요.
근데요....참 묘한것이...불연 "그게 어딨더라?" 하고 책들을 뒤적여
기어이 찾아선 돋보기까지 껴고선 끄덕끄덕 읽어 내립니다.
"거참 그렇네...." "그게 그런거구나...." " 아하....씨나리오네.."

어떤 합리화이지요.
그게 그러니까 이게 이러는구나....하는 자위와 변명이라고나 할까요?
그래도 예로부터 부단히 맥을 이어온 학문이고 예지력이니만큼
결코 무시 할수만은 없지요.


그건 그렇고 ....제가 갑자기 이 쪽지를 찾게 되었냐면요.
대리운전을 며칠 하면서토정비결에 적혀진 문귀가 어찌어찌 기억에 스치는거예요.
"재물이 길위에 있으니 나아가 구하면 얻을수 있으리라" 이말이요.
마치 성경에 "구하라 그리하면 얻을 것이다" 이런 말뜻같다는 생각에
어찌 반가운지...헛허허허

우여곡절끝에 시작한 "대리운전"이라는게 꼭 그말같고 맞는것 같다는 생각에
큰 발견이나 해낸양 의기양양해 합니다.
말도 잘 갖다 붙이지요?

우습지요?
그래요 좀 우습다 하는터이지만 그래도 나쁘진 않네요. 헛허허허

근데요...수입적인 면이 조금 아쉬웁기에
더 나은 일이 주어진다면 어쩔수 없이 혹 변경 될수도 있겠지만요
저는 참 재밋어하고 기분도 좋고하여 하는데 까지 해볼참입니다.

혹 부득이 일이 바뀐다더라도 여건이 어지간하면 아르바이트라도 계속....
"밤무대"를 뛰고 싶다는게 지금의 마음이네요.

뭐랄까....살아내는 살맛과 저변의 세상살이가 원초적인것 같아서요.

한꺼플 한꺼플.....얘기 나누시자구요.


2003. 9. 28  일요일 점심나절....
까망가방하양필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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