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들꽃풍경에서 - 2016. 3. 12 (사진일기)
3월 중순
오랫만에 들꽃풍경엘 들렸다.
김포로 공장이전을 하느라 작년 10월부터 김포시 통진읍에 있는 신축공장으로
출근을 하고 있었지만 들꽃풍경이 있는 고촌면을 지나면서도 외곽도로인 한강로로
돌아다니다보니 정작 들려보지 못하던차
새봄맞이 복수초가 피었다는 소식에 뒤늦게나마 찾아보았다.
들꽃풍경 카페 쥔장이신 들풍님도 뵙고, 사진을 찍으러 오신분들도 뵈었다.
김포 들꽃풍경 (들꽃농원,도자공방및 갤러리)
들꽃풍경 갤러리. 도자공방
푹신한 흙을 밟아보는 촉감....역시 봄날은 좋다^^
풍경내 심곡 선생님의 서각연구소
들꽃풍경 건물(공방및 갤러리가있는 하얀색 건물) 뒤켠에 있던 화원 (비닐하우스) 을
철거하여 좀 떨어진 기슭으로 이전하고 주위 경관을 단장하느라 다소 어수선 하였지만
봄볕에 화사한 풍경의 정취를 모처럼만에 큰숨으로 들이키니 촉촉한 흙내음이 좋았다.
서각교실이 있는 스레트가옥 뒤켠으로 새로 옮긴 화원이 보인다
풍경 뒷산인 야트막한 동산
좀 이른듯 복수초나 바람꽃, 노루귀가 눈에 띄지 않는다.
화원(비닐하우스) 안
돌단풍
온실 안에는 봄꽃들이 화사하게 피었다
명자꽃
복수초
노루귀
풍경을 뒤로하고 시내로 나오면서
집사람과 딸아이랑 만나서 홍대근처에서 모처럼 식사를 같이 하였다
들꽃풍경에서 푹신한 흙을 밟아보면서 새봄의 느낌을 보았다.
작년엔 야트막한 야산 양지녁에서 복수초 노루귀와 눈맞춤하며 노란
햇살바라기를 하였드랬는데
올해는 좀 일렀는지 노지에서는 야생화 봄꽃을 만나보지 못했다.
진달래가 활짝 필 즈음엔.....화전에 막걸리 한사발을.....
2016. 4. 17일 정리 까망가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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