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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나들이

김포 들꽃풍경에서 - 2016. 3. 12 (사진일기)

by 까망가방하양필통 2016. 4. 17.

김포 들꽃풍경에서  -  2016. 3. 12  (사진일기)

 

 

 

3월 중순

 

오랫만에 들꽃풍경엘 들렸다.

 

김포로 공장이전을 하느라 작년 10월부터 김포시 통진읍에 있는 신축공장으로

 

출근을 하고 있었지만 들꽃풍경이 있는 고촌면을 지나면서도 외곽도로인 한강로로

 

돌아다니다보니 정작 들려보지 못하던차

 

새봄맞이 복수초가 피었다는 소식에 뒤늦게나마 찾아보았다.

 

들꽃풍경 카페 쥔장이신 들풍님도 뵙고, 사진을 찍으러 오신분들도 뵈었다.

 

 

 

 

 

김포 들꽃풍경 (들꽃농원,도자공방및 갤러리)

 

 

 

 

들꽃풍경 갤러리. 도자공방

 

 

 

 

 

푹신한 흙을 밟아보는 촉감....역시 봄날은 좋다^^

 

 

                                  

 

 

 

 

 

 

 

 

 

 

풍경내 심곡 선생님의 서각연구소

 

 

 

 

 

 

들꽃풍경 건물(공방및 갤러리가있는 하얀색 건물)  뒤켠에 있던 화원 (비닐하우스) 을

철거하여  좀 떨어진 기슭으로 이전하고  주위 경관을 단장하느라 다소 어수선 하였지만 

봄볕에 화사한 풍경의 정취를  모처럼만에 큰숨으로 들이키니  촉촉한 흙내음이 좋았다.

 

서각교실이 있는  스레트가옥 뒤켠으로 새로 옮긴 화원이 보인다

 

풍경 뒷산인 야트막한 동산

좀 이른듯  복수초나  바람꽃, 노루귀가 눈에 띄지 않는다.

 

 

 

 

 

화원(비닐하우스) 안

 

 

 

 

 

 

돌단풍

 

 

 

 

 

 

 

 

 

 

 

 

 

 

 

 

 

 

 

 

 

 

온실 안에는 봄꽃들이 화사하게 피었다    

 

명자꽃

 

 

 

 

 

 

 

 

 

 

 

복수초 

 

 

 

 

 

 

 

 

 

 

 

 

 

 

 

 

 

 

노루귀

    

                

                 

                         

            풍경을 뒤로하고 시내로 나오면서

 

집사람과 딸아이랑 만나서 홍대근처에서 모처럼 식사를 같이 하였다

 

 

 

    

 

 

 

 

 

 

                                           

들꽃풍경에서 푹신한 흙을 밟아보면서 새봄의 느낌을 보았다.

 

작년엔 야트막한 야산 양지녁에서 복수초 노루귀와 눈맞춤하며 노란

 

햇살바라기를 하였드랬는데

 

올해는 좀 일렀는지 노지에서는 야생화 봄꽃을 만나보지 못했다.

 

진달래가 활짝 필 즈음엔.....화전에 막걸리 한사발을.....

 

 

 

                                        

 

 

2016. 4. 17일 정리  까망가방입니다

 

 

 

 

 

  • 율전 - 율리야2016.04.17 21:00 신고

    이 들꽃풍경 ..
    이젠 필통님 때문에 저에게도 익숙한 곳입니다. ㅎ
    그러나 정작 가보지는 못했습니다.
    부근에 계신 꽃쟁이들에겐 봄에 필수코스인것 같던데요~~
    다양한 종류.. 귀한종류도 많은것 같더라구요~~
    저는 편히 앉아서 늘 구경하고 있네요..
    가족과 함께하는 식사모임도 즐거웠겠습니다.
    좋은 시간 자주 가지시길요~~

    답글
  • 아연(我嚥)2016.04.18 13:58 신고

    들꽃풍경은 언제고 한번 가보고 싶은 곳인데
    그곳의 인연이 특별하신 까망님 덕분에
    볼 수 있어 좋네요. 도자기 체험장도 있나 봅니다.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 부러움 가득하네요. ^^*

    답글
  • 고 운2016.04.18 19:50 신고

    들꽃풍경이 많이 변하였네요.
    커다란 건물도 들어서고..........

    철쭉이 만개하고 있습니다.
    나는 아직 만개해보지 못했는데.........(철공소 장미 페러디)

    늘 고운 모습 참 보기 좋아요.
    고운 봄 보듬으시구요! ^^

    답글
  • 늘 봉2016.04.19 13:35 신고

    폭풍이 할퀴고 간 자리에 할말을 잃은 분들에게
    무어라 위로를 ~~~~
    울 님들!
    피해는 없으신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연의 섭리는 만물의 주권자의 의도 대로 멈춤이 없습니다.
    나날이 푸르름을 더해 가는 잎새들을 봅니다.
    야속한 세월이의 기세에 무능력한 소위 만물의 영장이라 일컽는 우리네들...
    고운님!
    그래도 우리 만물의 영장 맞습니다.
    귀죽지 말고 아름다운 이 봄날에 행복하시길 빕니다.
    끼모아 담아 내신 작품에 박수를~~~
    늘 가내의 평화를 빈답니다.

    늘봉 / 한문용드림

    답글
  • 오로라2016.04.19 15:46 신고

    항상 미소띤 모습과 활발하게 움직이시는 것이
    보는 이로 하여금 활력이 됩니다..
    봄의 환상을 비닐하우스 속에서 보네요..ㅎ
    예쁜 따님도 얼릉 보내셔야지요 넘 보는 젊은이가 있다면
    심사숙고를 오래 하시지 마시고 ...ㅎㅎㅎ
    숙제 마친 사람의 조언입니다..ㅎ

    답글
  • 아리랑2016.04.19 20:06 신고

    진정 봄의 날씨속에 포근히 접어드는 저녁시간에
    님의 블방에 마실와서 정성으로 올려주신 작품에
    함께 공유하는 마음으로 머물다 가면서 아직은
    밤공기가 차가우니 감기조심 하시라는 인사를
    드리며 발길을 돌립니다.

    답글
  • 세상의빛2016.04.19 20:11 신고

    햇살 가득한 봄날
    푸르름이 더해지는 4월입니다.
    산과 들에 피어나는 봄꽃들이 활짝피어
    기분도 좋고 콧노래가 절로 나네요
    행복 가득한 시간되세요^^

    답글
  • 아리랑2016.04.20 19:52 신고

    수요일이자 곡우인 오늘밤에 비가 온다지요.
    피해없으시길 간곡히 빌어보며 님께서 정성
    으로 올려주신 정겨운 작품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가면서 빗길에 운전조심 길조심 하시
    라는 인사를 드리며 발길을 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