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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끼며 생각하며

그나마 불감되어가는 현상들이 ...안스러운...

by 까망가방하양필통 2004. 5. 16.

 

 


웰빙족 
'잘 먹고 건강하게 살자'는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사람들을 일컫는 신조어. 
'웰빙(Wellbeing)'이란 현대의 바쁜 일상과 인스턴트 식품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의 건강한 삶을 최우선으로 삼는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 
'웰빙족(Well being族)'은 이처럼 '잘 먹고 건 강하게 살자'는 뜻의 웰빙을 
생활 양식으로 하는 사람들을 일컫는 말이다. 
균형잡힌 건강, 정신적 안정을 우선하는 고소득 전문직 소비자들이 이들에 속하며 
구체적인 생활방식을 보면 요가, 피트니스, 스파, 유기농식 등을 주로 애용한다. 
웰빙(웰비잉, well-being)을 갈음할 수 있는 말은 바로 '아늑살이'입니다. 
아늑살이란? 
'몸을 보다 아늑하게 사는 일'을 뜻하는데, 보다 자세한 뜻은 
'몸과 마음의 건강한 삶을 최우선으로 삼아 아늑하게 사는 일'을 이르는 말입니다. 
다듬을 말[순화 대상어] '웰빙'의 뜻과 일치합니다. 
웰빙(well-being)<잉글랜드 말 신조어> → 아늑살이('바람기가 거의 없고 포근하다'란 뜻의 
아늑하다'와 '사는 일'을 뜻하는 '살이'의 짜임새랍니다.) 
위글은 다휜님의 글에서 퍼 왔습니다.
근래에 웰빙 바람이 자못 술렁대듯 번져나는것 같지만
정치적인 경제적인..그리고 사회적인 이슈들에 확! 퍼지지는 못하고
은둔적으로 번져나는것 같습니다.
웰빙은... 웰빙족은....
사실 "명품족"의 휘몰이가 파생한 한단계 눈높이를 낮춘 저변화라고 말하고 싶네요.
아니면...명품족을 희구하는 부류의 한단계 업상승을 꾀하는 자위수단 같은것....
헛허허허...제 말이 자못 찔레까시가....돋친듯하네요.
글케요...웰빙을 우리말에 견주라면 "아늑살이"일거라고 합니다.
아늑살이.....
아늑하다는 낱말만 스치듯 하여도 그리도 포근하고 다숩다 하는 맘이네요.
말대로 아늑한 살이라면.....아늑하게...아늑한....
웬지 다순 난로가에서 뜨게질을 하다가 스르르 졸아내는 여인의 입가에 
알수 없는 미소 같은것이라고나 할까요?
그 알수 없는 미소엔.....평상시에 소유하고픈  어떤 욕심을 챙겨냄과
자신만이 숨겨논 어떤 그리움을 떠올림...도 있을겝니다.
사실 웰빙, 아늑살이 라는게...
요근래에 팽배해진 소외계층의 빗나감과 계층간의 위화감....그리고 사소한것에도 
횡포해지는 사회 일면의 모습속에... 거기에 그나마 불감되어가는 현상들이 
많이...많이....안스럽고 안타깝고 못내 아쉬움에서 더욱 빗대보인다 함입니다.
한달전쯤에.. 자살한 슬픈 소녀가장(중학 3년)의 유서....
급기야...이라크에서의 미국인을 * * 로  * 을 자르는 것을 방영하고...컴퓨터에선
동영상으로 마구 번져지고 있습니다.
인간성 상실이 급속이 무섭게 번져남도 불감증에 감염되 현대인에겐 별로입니다.
며칠 지나면...아니면 한두달 지나면 뭐~ 그런적 있었던것 같애...라는 정도로
대수롭지 않게 여겨지기 십상입디다.
9.11 사태도 그랬고, 광주 사태도 그랬고....6.25도 그랬습니다.
다만 불감 되어가는 그 기간이 이젠 현저하게 짧달막해져 간다는것이 많이 문제입니다.
저는 촛불 시위나 데모, 또는 단체에 한번도 가입이나 참여 해보질 않았습니다만
그네들의 시위에 대해선 뭣이든 내심 동조 하는바입니다.
그것은 그것이 옳고 그르고...이해 타산을 떠나 그 이슈가 제발 오래 오래 
회자되어서 불감증에 이르는 그 상실성을 그마나 느릿하게 갔었슴 하는
그 이유 뿐입니다.
여중생이 탱크에 깔렸을때 그 시위가 여태껏 지속 됬다면(그렇순 없지만, 그렇게 
해서도 안되지만, 그렇다는 가정하에) 엊그제 미군들이 술취해 말리는 시민을 흉기로 
찌르는 일이 없었을수도 있지 않았나 하는 엉뚱한 생각도 갖다 붙여 봅니다.
학생들이 시도 때도 없이 미군들에 대해 기습 시위를 하는것도 때론 미군들이 
한국민에 대한 불감증을 일깨우는 한 방편일수도 있다는 생각입니다.
근데...제가 무슨 말을 하고 있죠?
종일 취한듯 오후 늦게까지 자다가 비척대고 사무실에 나왔습니다.
컴퓨터, 신문 뉴스들을 그러려니 훑어 보다가.... 
비어진 정적에....일순 제 마음이나 생각이 좀 삐딱해졌나 싶습니다.
헛허허허
웰빙...아늑살이.....
몸치장이나 그리고 물질적 고급화가, 자동화가 비록 다 갖추어지지 않았더라도
진정한 '웰빙' 이나 '아늑살이'는 마음에서 부터 새록새록 부풀어졌으면 합니다.
진정한 "아늑살이"는 
작고 사소한것일지언정 베풀고 위하고 배려하는 참맛이 아닐까요?
헛허허허
그렇다는겝니다.
커피 한잔에 취기서린....
2004. 5. 16
까망가방하양필통입니다
옛시인의 노래 하모니카

 

 

 

 

  • 박연희2004.05.17 00:18 신고

    안녕하세요.
    이렇게 늦은밤 찾아오게 되었네요.
    조금 일찍 해저물기전에 찾아와야 하는게 예의일텐데....

    항상 걸음하여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
    마음에만 넣어두고 있었습니다.
    말하지 않아도 아실분 같기에..

    차 한잔이 그리운 밤입니다.
    제 방에 메밀차가 있는데...언제오시면 미리 기별주십시요.
    메밀차 한잔 따스히 대접하겠습니다.

    답글
  • 커피사랑2004.05.17 04:41 신고

    얼마전에 저를 잘 아는 사람이 말했습니다.
    너를 위해 투자하라고
    너무 지금껏 바보같이 살은것 같다고..

    그 말을 들으면서 어느게 맞는거야
    많이 헷갈렸습니다.

    아끼며 절약하며 가족을 위해 살은게
    정말 잘못된건지
    예술을 전공했다는 사람이 손이 그게 뭐니?
    이제부터 널 위해 살어..

    어느게 맞나요?

    진정한 웰빙은 어떤걸까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04.05.17 05:11

    박연희님...
    메밀차 한잔 구수하게 한잔 축이지요.

    유독 나한테만이 힘든가 싶어도 둘러보니 의외로
    나만큼이나, 아니 나보담도 더 험하게 살고있는 이들이 많더라구요.

    저는 맘속으로나, 말로나...
    이마만큼이라도 이마마하게 살아옴도 감사하다지요.

    헛허허허허...오늘도 반가운 맘입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04.05.17 05:19

    커피사랑님^^
    뉘 뭐라하든지 여태껏 살아옴도 힘들었지만 좋은 과정입니다.
    과정을 결코 건너 뛸수는 없는게지요.

    여태껏 애씀이 고속열차도 타게되고
    아들녀석 자랑도 침 바르구요...그또한 좋은맘 아니겠나요?
    헛허허허허

    이제 과정이 영글어지는 시기이네요.
    남자들보다는 그래도 여성분들이 그래도 과정이 짧다지요.

    웰빙....거 좋은겁니다.
    풍요로움이지요....곡이 물질덕이 아니래두 제 사는맛을 기림이
    곧 웰빙이고 아늑살이 일겝니다.

    이젠 자신의 맛깔도 찾아내는 눈돌림도 늘려가심이....

    가족간에 담담히 얘기나누며 이해를 구한다면 필경...
    더욱 멋진 엄마의 모습을 자랑삼을거라 믿고말고요

    헛허허허...그렇다는겝니다.

    답글
  • 커피사랑2004.05.17 05:49 신고

    그럴까요?

    자신의 맛깔도 찾아내는 눈돌림 늘려갈까요?

    마흔 다섯해를 살아오며 몸에 벤 것이
    하루 아침에 변할수 있을까요?

    답글
  • 修己安人~♡2004.05.17 06:06 신고

    사실 웰빙, 아늑살이 라는게...
    요근래에 팽배해진 소외계층의 빗나감과 계층간의 위화감....그리고 사소한것에도 횡포해지는 사회 일면의 모습속에... 거기에 그나마 불감되어가는 현상들이 많이...많이....안스럽고 안타깝고 못내 아쉬움에서 더욱 빗대보인다 함입니다.

    웰빙...아늑살이.....
    몸치장이나 그리고 물질적 고급화가, 자동화가 비록 다 갖추어지지 않았더라도 진정한 '웰빙' 이나 '아늑살이'는 마음에서 부터 새록새록 부풀어졌으면 합니다.
    진정한 "아늑살이"는 작고 사소한것일지언정 베풀고 위하고 배려하는 참맛이 아닐까요?

    백번 만번 옳으신 말씀입니다...(__)..

    졸린 눈을 애써 부비고 일어나... 시작되는 아침을 이리 풍요롭게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__)

    전부터 인사드리고 싶었는데... 이제사 드리네요^^

    님의 글이 있어 더 좋은 아침 입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04.05.17 08:07

    굳! 웰빙 하세요^^
    헛허허허

    풍요로움과 업그레이드는 좋은겁니다.
    맘이 더 여유스러웁고 멋지면 더 좋은맘을 나눌수 있지요.

    풍요속의 빈곤이 주위에 의외로 많기에
    가진것, 있는것을 나눔이 좋겠다는게지요.

    좋은 월요일 되세요

    답글
  • 한얼2004.05.17 13:08 신고

    시작되는 월요일 많은 생각을 하게 되네요.~

    흠~ 위 어느 분의 말씀처럼 진정한 웰빙이란~~

    많은 생각 조심히 가져가 봅니다~~

    답글
  • 한참 웰빙 바람이 불때..
    웰빙에 홀딱 반해서 웰빙을 생활화한 친구를 봤어요..
    이것도 웰빙 저것도 웰빙..
    그 동안 무엇으로 산건지..?
    그걸보며 에구 나는..
    애써서 기워맞추는게 무슨 웰빙이려구요..
    전 그냥 자연스럽게 흘러가려구요..ㅎㅎ

    한경애의 이 노래..
    틴구들 함들어올때마다 아파트 층계에 서서 부르던 노래네요..
    아마도 여러번..
    가사를 처음부터 끝까지 외우는게 이거 밖에 없거든요..ㅎㅎ

    햇살이 너무 좋아 휘익~~강가를 드라이브햇네요..
    아침에는 비..오후엔 햇살..
    하늘은 푸르고 구름은 어여쁘고..
    월요일의 출발이 참 멋지죠..?
    즐겁고 행복한 한주 열어가세요..
    아프지 말구요^^
    팟팅!!~~~~^^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04.05.17 16:17

    한얼님, 미류나무님^^

    잠시 오후의 틈새에 인사 드려요,
    새삼 사무실에서 컴을 하면서...많이 나아지고 신식이된
    제 모습에 피식 웃음이 납니다.

    웰빙....거 좋지요...아무렴요...다들 그리 살면 좋은거지요.
    다만...생각만큼 보다도 현실적인 앞가림과 직시함을
    더 먼저 생각해보자 하는 맘이지요.

    제 수준에 맞는...약간 모자란듯 하면서 나눔을 끼워 넣는
    그 마음을 가진다면 훠얼 낫겠다 ....그런
    제 개인의 생각이었답니다.

    둘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답글
  • MaestrO2004.05.17 21:40 신고

    고단한 삶을 잇지못한 소녀가장을 위한 묵념.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04.05.18 07:35

    촛불하나에 잠시 작은 소녀의 여린맘을 그려봅니다.
    애틋하지요....
    더 나은 어떤것을 분명 가질수가 있슴에도....

    머리를 스다듬어 보냅니다.
    저 하늘에도 슬픔이....

    답글
  • 살그래뜬낮달2004.05.18 07:59 신고

    생활에서 몸치장에서 먹거리에서 아늑함을 찾으려 하지 말고, 주변의 이웃을 배려하고 사랑하는 마음에서 아늑함을 찾는 생활...그래야겠죠. 헛허허허 그렇다는겝니다.

    답글
  • 알 수 없는 사용자2004.05.18 08:30 신고

    내 가진것만큼 소중이 여기고,
    내 마음속에 행복 느끼며 살아가는 게
    최고지요.ㅎㅎ
    즐거운 오늘되세요.

    답글
  • 상큼한 폴로2004.05.18 12:08 신고

    웰빙족이라는 신종 유행어가
    번지면서부터 우리는 웰빙을 꿈꾸는 사람이 됐어요
    자연으로의 회귀????
    이제부터는 아늑살이라도 해야겠네요
    예전에 우리는 꾸미지 않아도 생활이 모두 아늑살이였는데.
    뭐~~~~~~~~~~~~~그냥 그렇다는 겁니다.

    헛 허허허허 님 특허 쓰고 가야 기쁘답니다.

    답글
  • 상큼한 폴로2004.05.18 12:08 신고

    커피 한잔에 취하셨나요???

    까망가방님!
    은사님 말씀을 가슴에 담고 계시네요^^
    좋은 양식이 되는 말씀이니 저도 기옥하렵니다.
    날이 꾸물거려 비가 오려나봐요
    오늘도 선하고 밝은 길 걸으시기 바랍니다^^

    답글
  • 오기2004.05.18 15:21 신고


    '커피 한 잔에 취기서린?'
    ㅎㅎㅎ
    그만큼 감성이 풍부하시다는 말씀이겠지요!
    저도 가끔
    알콜 한 방울 안 마시고 취한 듯 할때까 있긴 하던데...

    그나저나 주량은 어느 정도세요?
    갑자기 날씨탓에 저도 취기가 도는가봐요.
    대낮에 주량을 여쭙는 걸 보면
    ㅎㅎㅎ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04.05.19 00:59

    다휜님, 저녁노을님, 상큼한폴로님,따오기님^^

    언제나 반가운 한 친구....
    하루내를 씻어내며 마무리 하는 작은 시간에
    좋은친구들을 잠시나마 떠올려봄은
    사르르 녹는 마음에 배시시 미소가 번져납니다.

    항상 감사하구요....
    우리 함께 다~ 아늑하게 살아요
    헛허허허허

    답글
  • 映洙2004.05.19 08:28 신고

    하모니카와 웰빙 그리고 아이의 자살과..
    이아침 가슴을 울리는 소리가 있었으니
    가방에 하모니카를 들고 가게에
    나가야 하겠다
    이노래를 불러보아야 하겠다
    ..참으로 가슴 아리게 들려오는 소리
    아이들 부산하게 보내던 아침에..

    답글
  • - 수선화 -2004.05.19 08:43 신고

    ★┓┏┓┏┓/)/)
    ┃☆┛┃┃┃(..*
    ┃┏★┃┃┃♡안
    ┗┛┗☆┗┛♣녕

    기분좋은 아침 맞으셨어요 까방님~~ ^^*
    오늘아침은 이르게 우전차를 내렸답니다.

    멀리 있는 지인이 보내준 이 햇차덕분에
    요즘의 몸과 마음이 그야말로 아늑~ 해지는 느낌입니다.

    흐린 하늘이지만
    맑은 마음으로 올려다 보는 너른 마음으로 시작하는 하루 되시길요 까방님^^*

    여기 우전차 한잔 정성으로 올려 드립니다~~~~~~~~~~~~ ★☆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04.05.19 18:26

    영수님,
    조금 가슴에 저릿하지요?
    살아감이 어찌 다 이쁜것들만 있겠습니까...
    하여도
    고운맘 가지려 애쓰시는 분들이
    표시는 안나더라도 저간에 많이 있습지요.
    하모니카 불줄 아세요? 멋있네요^^

    수선화님^^
    우전차....좋은 차茶지요.
    알싸한 쌉쌀함이 혀끝에 감칠듯한....연한 녹색의
    녹차 한잔은 차분함을 안겨주지요.

    우전 햇차....좋은 차 입니다.
    보내주신분의 고운 정성을 살포시 우려내시어....헛허허허

    답글
  • palmer2004.05.19 19:39 신고


    아늑살이...
    이렇게 좋은 말이니 어찌 우리말을 사랑하지 않으리요..

    그런데 이좋은 말이 웰빙으로 가 닿으면서
    빛이 바래는 느낌이 듭니다 왠지..

    왜곡에 능한 사람들의
    황폐한 마음 탓이겠지요..-.-

    까망하양님의 마음 잘 읽고 갑니다..



    답글
  • 파아란2004.05.20 00:13 신고

    웰빙이라는 신종어가 가끔씩 저를 혼란스럽게 할 때가 있었는데요....

    마음이 풍요로워지면 아늑살이가 저절로 내 안으로 들어올텐데..
    너무 피상적인 생각인지는 모르겠으나
    그래도 풍요로움을 잃치 않고 더불어 살아가면서 서로에게 배려와
    관심을 기울여가며 산다면 아마 그 무엇보다도 자신에게 가치있는
    아늑살이가 될지 않을까 생각해 보는 저녁입니다.

    까망가방님의 배려에도 진심으로 감사드리구요..
    덕분에 무척 어려웠던 시간들을 돌아 볼 수 있는 평정도 찾은것
    같습니다.

    시간이 지나가길 기다리면서 평상심을 잃치 않으려 노력하며
    아늑살이를 잘 할 수 있으려면 지금 내 자신이 해야 할 일이 무얼까를
    생각해 봅니다.

    고운꿈 꾸시구요...

    답글
  • 웃는워너씨2004.05.20 00:18 신고


    커피 한잔의 인류의 참상을 웰빙과 대비한 사실이 가슴 아프게 다가옵니다.


    필통님... 술은 드시지 마세요. 그보다 더한 참상이 또 나올지도 모르오니.;;;; 너무 가슴이 아픔니다...

    저는 글을 쓰는 ㅅ람이라 님의 글목록이 혹시 필요할지 몰라 스크랩해갑니다.
    시대의 아픔이 너무 아퍼 전에는 신문 스크랩을 했었는데 이젠 망각하려구요.
    그런데 또 스크랩 병이 도지네요.^U^;;;


    행복한 밤 되십시오~

    답글
  • 상큼한 폴로2004.05.21 09:22 신고

    아침에 본

    고층 건물과 판자집~~~

    대비가 뚜렷이 되는 사진이더군요

    끊을래야 끊을수없는 빈곤의 끈!

    더욱 힘들게만 하는것 같아요

    가난이 대물림되는 일은 막아야하는데.......

    풍요로운 세상에도 굶는 아이들이 있어서야!!!



    답글
  • 상큼한 폴로2004.05.21 09:23 신고

    까망님!
    대리 만족^^
    참으로 흐뭇한 이야기입니다.
    햇살처럼 유익한 말과 손길이지요!
    서울이 인구가 더 많으니 심각하겠지요
    더욱 깊어지는 빈부격차가 문제입니다.
    오늘은 아침부터 따스한 해가 났네요
    신나는 금요일인데...좋네요^^
    하루도 기쁨에 푹 빠져 지내세요 ㅎㅎㅎ
    쉴 생각으로 저는 금요일이 젤 좋아요 ㅎㅎㅎ

    답글
  • 초여2004.05.21 13:28 신고

    저는 웰빙 생각치 않고 살래요
    마음이 즐거우면 저절로 웰빙 이 생기지않을까요
    아직까진 해야 될일들이 넘 많아서
    조금은 여유가 없네요
    안타까움 이지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04.05.21 21:51

    팔머님, 파아란님, 호루라기님,폴로님,로사님...

    잠시 웰빙이란 단어에 말을 덧붙여본 생각이었지요.
    제 생각이 다 맞지는 않지만
    조금은 그런 방향에서의 접근을 해본터입니다.

    진정한 웰빙은
    마음만으로도 다 갖출순 없는것 같아요.
    적당한 물질적인 채움도 있어야 하구요.
    나눔을 가질수 있는 어느정도...

    다녀가신 님들께 감사 드립니다.

    답글
  • 오랜만에 여유로 들려보네요..
    낼은 좀 늦도록 딩굴이해도 될듯해서..

    날이 참 좋았죠..?
    어쩌면 그리도 반짝거리던지..
    음..멀리 떠나고 싶던 마음..
    요즘은 맘껏 떠날 수도 없구..
    낼 몸이 좀 괜찮으면 마니산에나 오르까하구요..

    별빛 고운밤..
    조은시간 보내고 계신지..?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04.05.21 22:50

    괴산, 청주, 보은에 이르는 출장길 막 다녀 왔네요.

    보은 가는길 ....파랗고 맑은 개울에
    한적한 바람이 솔솔함은
    낮잠 한숨 자고프더이다.

    목가적인 그 시골길녁...모내기 한창인...
    참 좋았습니다

    좋은 주말...마니산 잘 다녀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