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끼며 생각하며

블로그친구가 떠남을 보면서....

까망가방하양필통 2006. 6. 8. 20:14

[운유담방(雲流談房)] 이삿짐을 싸며...

 

 

 

               운유담방                뒤뜨란 평상에 앉아 찐감자 한소쿠리 앞에 놓고               두런두런 엣이야기 나누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리고 늘 드렸던 즐거움과 마음의 여유               마지막으로  빌어드립니다.

 

(운유담방 하늘님의 마지막 메세지에서...)

 

 

 

운유담방의 하늘님.... 역마살이라는 같은 동질감과 비슷한 연배여서   동병상련의 길따라 가는 출장길에 서로 위안하며 지낸  좋은 블로그친구라지요.호탕하게, 뉘에게나  편안한 호감을 주시는 서글서글함으로   오랜동안 블로그에서여러 많은 사람들로부터  관심과 사랑을 받아오셨지요.

 

이제, 이곳 다음 블로그를 만 부득이 접고 이사를 떠나신다는 고별을 접하고  마음이 담담하고,  심란한 마음 감출수 없네요.

 

마지막으로 올리신 글속에 ..... 그간에  적잖이 심적부담속에 고심하시었던  흔적이 엿보입니다.

 

 

 

                "마치 뉴스포탈같은 이슈를 쫓는 조급함                 타이밍을 맞추기 위한 몸부림들                 자극적인 제목을 뽑아 올리려는 하지 말아야할 고민들                 사회의 어두운 구석에 플래시를 터뜨리는 탐사 저널리즘                 각종 관,민  단체의 대변인듯한 논조의 글들                 그들을 흉내 내려는 또다른 많은 분들                 그리고 편집자의 의도대로 매겨지는 선택과 등수...                 몇몇 그분들의 글이 부각되는동안                  그늘속에 가려져 있는 대다수의 웹 로거들...                 그런게 싫더군요....."

 

 

 

어떤 단체나 조직에 있어서 돋보인다는것은 결코 나쁜건 아닙니다.다만 그 돋보임이 자칫  딜레마에  빠질수도 있기에내심 살피고 다독거리며  조심스레 나서야 할테지요.

 

다음에서 운영하는 블러거뉴스와 블로그기자 제도에 대해선 감히 제가 무어라 말할 처지는 못되지요.저런게 있었나?  할 정도로 무디어서요.

 

다음은 상업성에 기인한 회사이고  회사는 영리를 위한 경제 활동을당연히 최선껏 하여야 하니까요.블로거뉴스 기자 제도 또한 그런 맥락에서 조성된것으로 보여집니다.열심히 하시는 분들은 또 그맛에 뿌듯하기도 할겝니다.새삼 블로그뉴스란게 어떤건가 하고 살피니  기성 기자들 못지 않게 무척이나  대단하고  정성된  노력이 엿보입니다.

 

다만  활동하시면서 강박관념이나  조바심속에  너무 조마조마 하시지 말고"되고말고~" 되면 좋고, 아니면 말고...하는 그런 느긋하고 편안한 맘으로자신의 페이스대로  무던하게 지내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그리고 다음측에  바램하는것은....위 적어진 내용이 다는 아니다 하더라도 공공연히  경쟁심리를 부추기어행여  어떤 강박감에 마음고생이 되지 않도록  하였으면 합니다.

 

지가 감히....뭐, 그렇다는게지요.헛허허허허

 

 

이곳엔 여러 사람들이 모여 살지요.함께 하는 것만이 젤루 아름다운 모습이자 "우리"일겝니다.

 

소낙비 나리고 눅눅한 하루, 이럴땐 뜨건 커피가 제격이지요.커피 한잔  하시지요....시 낭송은 제가  할께요 *^^헛허허허허~

 

 

 

하늘 꽃


                                            글 / 한 태훈

 

하늘이 파란 이유를 그 강에게 물어보면 무얼 하겠어?


파란 가슴 속에다 물어 봐야지

두 손으로 가린

가슴만 열어 보면 무얼 한다고


거기 기다리고 있던 큰 호수 잔잔 하던 날도 추운 바람처럼 바라만 보고 있던데


가슴은 보여주지도 않고 하늘만 그 색으로 바라보던데.

 

 

 

 

( 퍼온곳 : 김포들꽃풍경 게시판 -  출처 : 파란집  글쓴이 :태훈이 )

 

 

 

2006.. 6. 8까망가방하양필통입니다

 

P.S 운유담방의 하늘님은  어나곳에 이사를 하셔서  잘 정착하시고 새로운 마음으로  잘 계시니  마음이 놓입니다.

 

 

 

 

 


  • >'블로그'..
    >아마두 인터넷상의 일상일기나 또는 자기가 좋아하는 것들을
    >모아둔 곳인데..
    >궂이 남을 의식한다면 좀처럼
    >이 자유(?)공간에서 조차두 자유롭지 못하게 되겠는지요...

    >전..
    >발길이 닿는 곳에 갑니다(요즈음은 블집마실을 다니기가 굉장히 어렵지만요..)
    >또 마음이 닿는 곳에 갑니다...
    >가서 글만 흠뻑(^^) 읽구서 아무런 인삿말조차두 남기지 않는
    >불유쾌한(^^) 네티즌이지만.. 저만의 방식이지요..

    >수 많은 얼굴 모양새가 생각도 취미도 습관도 다를진데..
    >답글을 다는 사람도 읽고 그저 읽고 공감하지만..
    >그렇게 공감하는데에서 끝나는 사람도 있을테지요..
    >더러는 말을 아끼는 사람도 있을테이구요..

    까망가방하양필통님!~
    >쉬리가 까망님을 뵙게 된 건 아마두
    >블로그로 이사 오기 전 칼럼에서 이지요..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던 이 초보(쉬리)는
    >까망님의 그 편안한~ 글귀에 마음마저 쉬다 오곤 했지요..

    >블집으로 이사 오고 나서 한 동안 연락이 끊기어(블로그상의 에러)
    >한 동안 참 많이 전전긍긍했기두 했구요...

    >비가 많이 내립니다..
    >번개와 천둥소리를 동반해서 내리고 있습니다..
    >마음이 무거운 쉬리처럼... 하늘도 함께 울고 있는듯 합니다...



    [비밀댓글]

    답글
  • 재희2006.06.08 20:37 신고

    저도 하늘님이 다른곳으로 이사가서
    섭섭하네요

    이런저런것 신경쓰지말고
    그냥 소신껏 자신의글 올리고
    지기님들과 친구하고 교류하면서
    평화롭게 살아요...

    저는 이곳에 정든지기님들이 많아서 좋은데
    이사하면 참 외로울 것 같아요

    아무리 사이버라하지만
    여러번 글을 접하고 댓글달다보면
    현실세계와 다르다는 생각 해 본적 없답니다

    지금처럼 정도 나누고 희노애락 함께 나누는
    그런 작은 공간이 오래도록 이어졌으면 합니다

    답글
  • 알 수 없는 사용자2006.06.08 20:52 신고

    사람 사는 곳..
    그 어느곳도 별다를게 없다는 생각합니다
    이사간들..그 곳은 별천지가 아닐진데
    기대한 만큼 미치지 못하면 또 다시
    좋은 곳을 기대하고 떠나겠지요

    그냥 내 모습대로...살아가는게 편하고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위한 것이 아닌
    나를 위한 것들이 ..남들에게도 편하지 않나
    하는 생각 해 봅니다

    필통님..
    편안하고 좋은 저녁시간 되세요~

    답글
  • 자운영2006.06.08 21:48 신고

    떠나가는자...남겨지는 자..
    모두 슬프고 안타까운 마음은 아마도 같을꺼에요..
    정든사람이 떠나고 나면 한동안 아무것도 손에 잡히질 않더라구요.
    자꾸만 생각이 나서...
    정이 든다는건 그래서 한편 두려운일인것 같기도 해요..
    이사를 가셨어도 귀한 인연은 계속 돼야죠..쭈욱~~~

    답글
  • 내 마음의 풍경2006.06.09 00:37 신고

    그쵸,,
    저 또한 씁쓸함이 남는것은 아마도 저도 이러한 생각들을 했었지 않나 싶습니다.
    음,, 저두 블로그 기자에 대해서 말 할 처지도 못되지만서두요,,

    다음측을 보면,,
    지정된 사람 밀어주기, 또한 블로그 기자가 쓴 글의 제목과는 달리 선정적이고
    유혹적인 단어들로 바꾸어 앞에 내걸고 하는 것을 종종 보아왔습니다.
    또한 블로그 기자들도, 다른이들의 글들을 허락없이 도용하여
    얼굴 붉히게 하는 것도 보아왔습니다.
    그러나 누구의 잘못을 탓하기전, 나부터 잘 해야 함을 느끼기도 합니다.


    하늘님이 여러 가지 이유로 이곳을 등지셨지만
    하늘님은 어느곳에서도 사랑 받으시는 분일겝니다~

    잠시 아쉬운 마음 같이 하고 갑니다,,^^;;;;
    편한밤 되세요.

    답글
  • 요즘..
    떠나시는 분들이 참 많으신것 같습니다...
    정이들어 보고파 찾으면 문이 닫혀있고...
    또 사라지고...
    그런 분들이 많이 답답함을 느낄때가 많습니다...
    그분들이 어느곳을 가시던 늘 같은 모습으로 행복하게
    지내셧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들의 기억속의 그 모습으로...

    답글
  • 정아2006.06.09 07:28 신고

    그러시군요. 하늘님이,..
    그동안 블로그 생활이 조금 원만치 못하다보니, 저 자신도..
    등잔 밑이 많이 어두웠군요.
    블로그, 이 사이버 세상이란 곳.
    사실 중독성이 제법인 곳이죠. 또한 어느 순간엔 자신의 빈 공허함이랄까 그러함을 채우고자 하던 소박한 소망에서부터 소위 인기에 의식을 하고, 소신있게 글을 한번 표현해보고자 하던 초심과는 멀어져가는 경우도 더러 생기죠.
    그래서 저 저신도,..블로그 생활에 이따금 한시적인 경우, 아니면 꽤 오랜 시간을 실제 현실생활에만 몰입하는 경우도 있어보았기에.
    모든 일들은 자신이 가장 잘 알 수가 있는 법.
    어느 것이 지금 내가 이 곳에 머물러야 할 때이고 또 어느 순간이 지금 이 곳을 떠나야만 하리란 것을 말입니다.
    소신있게, 주위의 의식됨이 없이.
    그렇게 맘을 비우기란 실로 힘듬이 앞서나, 또한 그러한 여러 시행착오 내지는 갈등을 여러 번거쳐야지만, 이 사이버 세상에 잘 정착할 수 있으리라 여겨집니다.
    하늘님도 그 어디메 또 다른 공간에서 정착하시든 항상 건강과 건필하시라는 말씀 드리고 싶군요.
    까망님, 맘이 많이 서운하시네요. 그죠?
    그래요 좋은 이웃, 좋은 대화의 대상으로서만이 아니라..우리들은 비록 사이버 세상 속의 지인일지라도
    현실, 오프라인 세계 못지 않은 같은 공감대를 항상 형성하고 있기에.
    그 인연의 끈은 쉽사리 놓지 못하고 있음이 아닐지요?

    답글
  • 낙타기르는여자2006.06.09 09:14 신고

    이삿짐을 싸신다는 칼럼을 대하고는 저도 놀랐는데요.
    다른 분들은 다 그만 두셔도
    하 늘님은 남아 계실걸로 생각해 오던 터라서요.
    왜 떠나셨는지는 자세히 모릅니다.
    기자단 뉴스가 있는 걸 일고 있는데 거의 읽지를 못했거든요.
    가끔씩 일등하신단 얘기는 들었지만요.하하~
    암튼 이사하신 곳에서 좋으시다 하니 잘된 일이네요.
    좋은글로 블로거들 사랑 많이 받으실거예요.
    저도 함 찾아 뵈어야 겠네요.빠른 시일내에...
    까망가방님, 그간 안녕하셨지요?

    답글
  • 나뭉치2006.06.09 09:23 신고

    그분이 뉘신지는 모르지만 '悲莫悲兮生別離 樂莫樂兮新想知'란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詩經에 나오는 말인데....
    세상 슬픔 중 가장 슬픈건 살아 헤어짐이고,
    세상 기쁨 중 가장 기쁜건 새 사람 알게 됨이라...했습니다.

    헤어짐이 슬프지만, 그래도 살아 가며 또다른 만나짐으로 기쁜 일도 생기지요...
    오늘은 비 온 뒤라 날씨가 화사하다는 느낌이 드네요...^^

    답글
  • 청람2006.06.09 09:46 신고

    블로그라는 사이버 공간을 통해서
    처음엔 하늘님의 진실된 내면을 보이고 싶었겠지요.
    그러나
    여러님들의 시선과 기자단을 의식하게 되고...
    마음에 커다란 짐 하나를 짊어지는 그런 기분이 아니었을까요?
    전 그런거 의식하지 않아서 잘 모릅니다만...
    어디를 가시더라도 마음 편히 놓을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하셨으면 합니다.

    하양 필통님
    무척 서운하시나 봅니다.
    맑은 햇살에 커피 한잔 하시고 웃으세요.^^*

    답글
  • 어울림2006.06.09 14:10 신고

    새내기의 신선함 언제까지나 함께 하고 싶어서
    언어 유희에 지나지 않은 글장난 대신
    마음을 쏟으려 무던히도 애섰던 칼럼지기 시절이 있었지요
    블로그로 개편되면서 정서가 맞지 않아
    많은 이들이 떠나면서
    좋은 글 벗을 함께 잃어버렸던 서운함에
    두 손 놓다 보니 오늘에까지 이릅니다
    다리 위에서는 다리를 볼 수 없듯이
    참여의식이 강했을 때는 온전한 저를 볼 수 없었답니다
    쉼을 가져보니
    보입니다
    더불어 칼럼에 블로그에 빼앗긴 시간들이
    안타깝기도 했구요
    다시금 마음을 "정" 하는 취미생활에 몰두중인데
    좋습니다
    굳이 글로 나타내지 않더라도
    느낌이 살아 있으니까요..

    일상에 환기가 필요하듯
    옮겨봄에 공감도 합니다

    허나 그동안 쌓은 정들은 다 어쩌구요...............


    답글
  • 알 수 없는 사용자2006.06.09 17:52 신고

    되고말고~" 되면 좋고, 아니면 말고...하는 그런 느긋하고 편안한 맘으로
    자신의 페이스대로 무던하게 지내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노을이와 생각을 함께 하네요.
    기자단에 등록하여 두번 상금을 타긴 했어도,
    연연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나의 작은 일상을 글로 표현한다는 것은 변함없으니 말입니다.

    칼럼 시절부터 알아 온 분들이 하나 둘 떠나는 것을 보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노을인 옮기는 것을 엄두도 못내어 눌려앉고 있습니다.

    몇 해 동안 쌓은 정 끊을 수 없어 더욱................


    답글
  • 알 수 없는 사용자2006.06.09 17:53 신고

    커피는 언제나 따숩습니더.ㅎㅎㅎㅎ

    답글
  • 임광자2006.06.09 19:22 신고

    그냥 자기가 쓰고 싶은 글만 써서 올려서 많은 사람들이 읽고서 도움을 받는다면 그걸로 족하지요.
    글을 쓴다는 것은 마음을 평정시켜 주더군요.
    이것 저것 생각하다 보면 스트레스가 쌓이고
    자기 뜻대로 좋은 글이 써지지 않아요.

    답글
  • 살구꽃2006.06.09 21:42 신고

    저두 한번 닫아봤던 사람...
    보이지 않는 공간이라서
    잘못하면 상처도 받더군요.
    보이지 않는 만남이라서
    마음을 더 넓게 펼쳐야겠다는 생각도 가끔 들지요.

    이사한다고 닫는다고 편안한 것두 아니구요
    정든 분들과 떠나 홀로 지내는 것두
    그리 쉬운일이 아님을 알기에...

    에궁~ 날두 그런데
    커피 한잔 마시구 가야징~

    답글
  • 국화향기2006.06.09 22:39 신고

    늦은 밤
    까망님이랑 데이트하면서
    커피 마시고 싶어 살짝 문 두드려 봅니다^^
    그러고 보니
    블로그를 만든지 어느새 일년이라는 시간이 되어 오네요
    넓은 견해를 가지지 못한 탓에
    맘에 들여 놓고 다닐 수 있는 집이
    몇 채 되지 않아 헤어짐에는 서툰 맘이지만
    사람 사는 것이 거기서 거기인지라
    오랜 벗과 헤어진다지만
    곧 다시 또다른 풍경에서 만나게 되리라 봅니다
    더욱 살가운 느낌으로..
    고운 주말 가지셔요 필통님.^^+

    답글
  • joanne2006.06.09 23:31 신고


    이럴땐 멀리 살아
    한 호흡 늦게 가는 것이 다행이다 싶습니다.
    부추기는 다음과
    겉으론 아니라고 하면서도
    은근히 동조하는 정직하지 못한 이들이 문제입니다.
    뭔 기자단인지요?
    [비밀댓글]

    답글
  • 『토토』2006.06.10 00:00 신고

    '하 늘'님의 고민은 너무 고차원적이라 멍청한
    아낙인 토토는 그 마음의 깊이가 어렵기만 했습니다.
    아는 만큼 고민이 쌓인다는 어른들의 말씀이 딱맞는 것처럼
    하 늘님의 고민도 그와 같은 것 같습니다.

    다음에서 제공한 공간을 이용하며 가끔
    그 시행에 동참은 하지만 글타고 쫓아댕긴다는
    마음은 아니기에 편하게 방하나 차지하고 있습니다.

    나이들어가는 아낙이 글쓰기를 하지 않으면
    점점 더 무디어가는 감성이 안타까워서
    시작한 칼럼시대부터 떠나는이 만나는이를
    되풀이 하면서 저또한 공간의 만남과 이별에
    조금씩 무디어져 가고 있음을 인정합니다.

    글로 만나는 좋은 인연만 생각하고 싶습니다.
    필통을 열면서 잠시의 생각대로 선택하는
    연필로 끄적이는 시간처럼 여유로운 시간에 감사하며^^

    답글
    • 재희2006.06.10 07:46 신고

      저도 하늘님의 한차원높은 세계까지는
      몰랐기에....
      이제서야 알겠군요

      허기사..저야 모~
      기자단이고 뭣이고 그런건 관심조차 없는 일이니..

      그냥..
      내맘대루 글쓰고 올리고...속편하게 그리 살아요
      힛~

      필통님이 주신커피
      자알 마시고 갑니당

      즐건주말 보내시와요^^방긋

  • 장미향기2006.06.10 17:04 신고

    하늘님 떠나신다니 저도 섭섭했는데......
    우리의마음을 담아 이렇게 자상히 써놓으셨네요

    어디서든 건필하시길 빕니다

    커피 잘마시고 쉬었다갑니다

    답글
  • 상큼한 폴로2006.06.10 23:59 신고

    까망님!
    잘 지내시고 계시죠?
    모처럼 들러 따스한 커피 잘 마시고 갑니다.
    다음 블로그에 연연하기 않기로 오래전
    저도 맘을 정했답니다.

    좋은 주말,휴일되세요^^

    답글
  • 등대지기2006.06.11 16:53 신고

    아구~~
    등대 요즘 마실 잘 다니지 않은 사이
    그런 일이 있었군요.
    하늘님이요????

    에구~~ 이 자리를 빌어 섭섭하네요.
    좋은 곳으로 이사 가셨으면 하네요.

    필통님..
    휴일 잘 보내시고 계시지요.

    어디든 마음 붙이면 내 집인데...
    간혹 그 집이 영 아닐 때가 있는 것 같아요.

    필통님과 등대는..
    계속 이곳에서 정 나누며 지냈으면 하는
    바램 내려 놓습니다.

    고운 시간 되시길요.^^*

    답글
  • 여울-2006.06.11 21:38 신고


    블로그의 인연을 접는다는 이별의 글, 가끔 블로그애서 접합니다
    칼럼에서 블로그로 전환이 되며
    이런저런 사연도 많더니
    운영체제를 안타까워 하며 떠나는 것이 아쉽습니다

    그 분들은 누구보다 다음 블러그를 사랑했던 분들이라 여겨집니다
    애정이 없으면 어느것도 눈에 띄지 않는데
    좀더 나아졌으면 하는 바램이 늘 마음에 있기에
    그러시겠지요

    가시는 곳이 어디이든지 고운 삶을 엮어내는 일이
    지속되었으면 합니다
    향기는 바람을 타고 인연을 타고 전해질테니까요

    필통님 행복하세요
    친구분의 평안을 비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답글
  • 대아리랑2006.06.11 22:23 신고

    청주 다녀 왔습니다!!집안 행사 관계로...
    늘 건강을 빕니다!!

    답글
  • 루시2006.06.12 09:22 신고


    난~
    그냥 나대로의 휴식처로 생각하기에
    부담없이 끄적 거렸답니다.
    아마 깊게 생각하지 않은게지요.

    편하게...
    그러다 보니 편한 동무들이 생겼네요.
    그래서 따습고 고마운데....

    필통님의 커피 한잔을 매일 아침 마시며..♧

    답글
  • 데이지2006.06.12 14:00 신고

    한참을 블로그에 몬 들어왔더니
    운유담방의 하늘님이 어느거처로 떠나셨는지 ....
    그레엄 그린 식의 태양이 강렬하게 내리쬐는 곳에는 그 그림자도 짙다 했는데
    경쟁의 원리에 익숙해져 있는 블로그 기자들도
    잠시 동안 이나마 경쟁의 도가니에서 벗어나 홀가분하고 싶겠지요
    성취감은 내부에서 우러나오는 것이지 외부에서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라고 생각하고 마음으로 따를 수 있다면 좋으련만
    이게 또 생각 같이 되지 않겠지요?
    지금은 뜨거운 커피보다 아이스 커피가 좋겠는데...
    쾌청한 날씨에 카랑카랑한 필통님의 목소리에 빠져봅니다

    답글
  • 아..
    마음이 아프네요
    하늘님이라면 저도 잘 아는 분이고..
    예전에는 자주 드나들기도 햇었는데..
    참 글을 맛갈나게 쓰셨지요
    꼭 가보고 싶게 만들기도 하셨구요
    바쁘다는 핑계로 드나들지 못했는데 정말 안타까워요
    안부라도 전할 수 있으면 좋으련만^^*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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