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산불(속초.양양.강릉.동해산불) 화재 2019.4.5
강원산불 (속초.양양.강릉.동해산불) 화재 2019.4.5
부제 : "속초로 향하는 영웅들"
이번 화재의 경우
피해 면적은 고성·속초 250㏊, 강릉·동해 250㏊, 인제 30㏊로 총 530㏊였다.
순간 최대풍속은 초속 26.5m였다. 완진에는 13시간이 걸렸고, 화재 진압 당일인 6일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했다. 완진 시간이 20시간 가까이 줄어든 것은 괄목할 만한 발전이다.
여기에는 압도적인 인력과 차량 투입이 뒷받침됐다.
양양 화재 당시 소방차 163대와 600명의 소방관이 투입됐다.
이 가운데 다른 지방자치단체가 소방차 96대와 소방관 287명을 지원했다.
하지만 이번엔 소방차 872대와 소방관 3251명(타 지자체 지원 820대, 2598명) 등
5배가 넘는 차량과 인력이 화재 진압에 투입됐다.
헬기도 양양 화재(54대)에 비해 배 이상 늘어난 110 여대가 급파됐다.
신속 대응이 가능했던 것은 2017년 7월 소방청 개청 이후 대형 재난에 대한 국가 차원의
대응 체제를 정립했기 때문이란 평가다.
소방청은 화재 시 단계적으로 상향시키는 화재 대응 방침을 폐기했다.
대신 최고 수위로 우선 대응한 뒤 단계적으로 대비 태세를 하향하는 방식을 도입했다
4일 밤 양양고속도로를 밝히며 줄지어 달려가는 소방차 모습은 가슴 뭉클할 만했다.
이런 대응이 가능했던 것은 현 정부 들어 소방청 독립과 상황이 긴박할 경우 대응 단계를
건너 뛰어 발령할 수 있는 소방청 대응지침 개정
덕분이다. 효과적인 재난 대처 체계를 갖추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깨닫게 된다.
미시령에서 속초로 내려오는 길에 현대아이파크. 일성콘도.한화콘도쪽 산불사진
소방청(청장 정문호)은 강원도 고성군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가 커짐에 따라
4일 오후 9시 44분 화재비상 최고단계인 대응 3단계를 발령하고 전국 가용 소방력 총동원
명령을 시달했다. 이에 따라 제주도를 제외한 서울과 인천, 대전, 세종, 경기, 충북, 충남,
경북은 가용소방차량의 2분의 1, 부산, 대구, 울산, 전북, 전남, 경남은 가용소방차량의
3분의 1을 지원 출동했다. “단일화재에 대해 관할 지역이 아닌 다른 시ㆍ도에서
소방력을 지원한 것으로는 역사상 가장 큰 규모”라고 설명했다.
강풍에 날라다니는 불
충전소가 폭발할 경우
매립된 가스관마저 폭발할 수 있어, 대형 재난으로 번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야말로 소방대원들은 목숨을 걸고 불길을 막는 상황이었다.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도 충전소를 지키기 위해 소방차 2대가 앞뒤로 달라붙어
소화액을 뿌리는 사진이 회자됐다.
네티즌들은 "눈물이 난다" "소방대원들이 무사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속초로 향하는 전국의 소방차량들
화재 발생직후 강원도로 향하는 소방차 행렬이 고속도로 CCTV영상에 찍혔는데요.
네티즌들은 이를 '속초로 향하는 영웅들' 이라 이름 붙였습니다.
지난 5일 새벽 속초로 들어가는 고속도로에는
전국 각지에서 달려오는 소방차의 행렬이 확인됐다. 이번 화재에 동원된 소방차는 872대,
소방관은 3251명이다. 단일 화재 사상 가장 많은 소방차 동원이다.
'속초로 향하는 영웅들'이라는 제목으로 4일 밤 서울양양고속도로 내촌IC와 내촌3터널 지점을
지나는 소방차 행렬이 담긴 국토교통부 고속도로 라이브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어두운 밤 시뻘건 경광등을 밝힌 채 속초와 고성 방면으로 줄지어 이동하고 있는
소방차 수십 대의 모습이 찍혔다. 소방청은 거리를 고려해 가용 소방력의 2분의 1
또는 3분의 1을 지원해달라고 요청하고 각 시도 소방서는 단 한 곳도 거부하지 않고
밤을 새워 강원도로 달려왔다.
가슴이 뭉클한 장면들이다.
"어제 10시 무렵 출동명령을 받고 나왔는데 속초 들어오니 새벽 3시가 넘었던 것 같다"며 "
소방차는 무거워서 고속도로에서도 속도를 못 냅니다. 한 시간에 60km도 채 못 간다"고 답했다.
네티즌들은 "속초 거리의 전남소방차", "정말 고생 많으셨다", "전남에서 강원까지 먼 거리를
또 운전해서 가셔야 하는데 무사히 돌아가시라"며 해당 사진에 큰 반응을 보이고 있다.
6시간 만에 집에 와서 자는데 다시 모인다. 기운 내자”라는 짧은 글을 남겼다.
저희들은 3교대 근무를 2교대 근무로 전환하고 여유가 있는 소방력을
(위사진 오른쪽 소방차량)
이번 화재는 로젠바우어판터까지 타 지역으로 출동할 만큼 급박한 상황이었음을 드러낸다.
로젠바우어판터는 가스충전소와 주유소 같은 폭발 위험 시설에 투입됐다.
산불이 확산되던 지난 6일 속초시 교동의 가스 충전소 양 옆을 지키는 2대의 소방차 중 1대다.
차량이 접근하기 힘든 고지대는 어깨에 호스를 직접 들쳐매고 오르기도 합니다.
전국 각지에서 출동한 소방관들은 피곤함을 잊은 채 현장으로 달려가 몸을 사리지 않고
필사적으로 진화 작업을 벌였다. 강원 고성과 속초에서 치솟는 불길 속으로 뛰어든 소방관들이
진화 작업을 펼치고 있다.
“불이 안 무섭다고 하는 것은 거짓말이고요”라며 “다만 우리가 조금 더 빨리 달려왔어야 했다는
안타까움이 앞섭니다”라고 아쉬워했다.
"어려운 일을 당한 이웃을 내 일처럼 나서 도와주는 우리의 전통이 이번에 더욱 빛이 났다"고 말했다.
주민들이 불지옥을 피해 빠져나오는 도로를 소방대원들은 역으로 달려가고 있었다.
안으로 들어갈수록 뜨거운 열기, 매캐한 냄새와 함께 시뻘건 불똥들이 소방차와 대원들의
머리위로 날라 다녔다 전국 각지에서 출동한 소방관들은 피곤함을 잊은 채 현장으로 달려가
몸을 사리지 않고 필사적으로 진화 작업을 벌였다.
실제로 지난 5일 오전 속초시 교동에서 화염에 휩싸인 액화석유가스(LPG) 충전소로 달려간
소방관들이 그랬다.연기와 검은 재로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LPG 충전소에서 소방관들은
산불 저지선을 지키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당시 거센 바람을 타고 산불이 맹렬히 번져 산등성이를
타고 내려오는 바람에 LPG 충전소를 위협하는 일촉즉발의 상황이었다.
4일 오후 7시 17분께 강원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 일대 산불이 확산되고 있다.
시민들이 연기를 피해 차량 뒤에서 대피하고 있다
아래사진은 수학여행길에 버스차량에 불이 붙어 전소된사진
다행히 전원 무사히 대피 하였다고함
소방헬기
강풍에 용솟음치는 불
진화작업중인 소방헬기
“야간에 가동할 수 있는 헬기와 한 번에 많은 물을 실어 나를 수 있는 대형 헬기 확보가 필요하다
숨은 영웅은 또 있습니다. 헬기조차 뜰 수 없는 어둠 속에서 밤새도록 불을 끈
바로 산림청 소속 특수진화대인데요.
분진마스크에 의존한 채, 말 그대로 목숨을 걸고 진화에 앞장섰습니다.
마지막 영웅들, 바로 국군 장병입니다. 화재 발생 직후 국방부는 군 헬기 32대,
군 보유 소방차 26대, 그리고 군 장병 1만 6500여 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도왔습니다.
방탄모까지 뒤집어쓴 채 불씨를 살피는 모습, 매캐한 연기 속에 연신 눈물 훔치며 잔불 정리를
하는 모습에 "우리 장병들 자랑스럽다"는 응원 메시지가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죠
'강원도 출동' 해남소방서에 전달된 닭갈비와 편지
춘천 시민 A씨는 "지난 주말 동해안 산불진화에 애써주신 노고에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특히 천리길 가장 먼 곳에서 밤새 달려와주신 해남소방서
소방관들께 진심을 담아 감사 인사드린다"고 전했다.
네티즌 수사대'가 택배 번호 등으로 추적해 업체를 찾아내서다. 이들은 "혼쭐을 내주자"며
해당 업체에 주문을 넣은 뒤 온라인 커뮤니티에 인증 글을 올리고 있다.
산불피해를 본 이재민들을 위한 성금과 위문품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에 사는 한 시민이 얼마 전 막내아들 돌잔치에서 지인들로부터 받은 금반지와 팔찌 등을
이재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9일 위로편지와 함께 속초시에 보내와 눈길을 끌고 있다.
고속도로 안내판에.....
문재인 대통령은 5일 0시 25분 청와대에서 긴급회의를 열어
모든 가용 자원을 동원해 총력 대응해줄 것을 강조하고......
이 총리의 꼼꼼한 산불 대응 기록 메모가 공개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8쪽의 수첩에는 잔불정리와 이재민 돕기, 복구지원 등 ‘해야할일’이라는
글들이 순번이 붙여진 채 빼곡히 적혀 있었다.
강원 산불 진압에 투입된 한 소방관이 긴급 문자를 받고 근무지로 이동하기 위해
택시에 올라탔다는데요. 그 소방관이 차에서 부모님과 여자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갑작스럽게 출동하게 됐다고 말하는것을 듣고소방서로 향하는 젊어 보이는 소방관을 보고
택시 기사는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엇이라도 돕고 싶다는 마음이 꿈틀댔습니다. 목적지에 도착한 뒤 택시기사는
소방관에게 “지금 내가 해줄 수 있는 건 요금을 안 받는 것, 고작 그것밖에 없다.
택시비는 됐고 무사히 다녀오라”고 말했습니다.
"(이 차는) 전라북도 정읍에서 왔는데, 너무 고맙습니다
군과 경찰 역시 적극 협력했다. 국방부는 5일 일출과 동시에 군헬기 32대, 군 보유 소방차 26대와
장병 1만 6500여명을 투입했고 이재민들을 위해 식사용 전투식량 6800명분을 지원했다.
속초경찰서 생활질서계는 발화지점과 7km 떨어진 고려 노벨의 화약창고에서 뇌관 2990발,
폭약 4984kg, 도폭선 299m을 옮기기 위해 화약류 관리 보안책임자와 1t 화물차 3대 등을 투입했다.
1시간여에 걸쳐 화약류가 전부 옮겨진 직후, 화약창고는 불에 타버렸다.
정문호 소방청장이 '소방관 국가직화' 국민청원이 20만명을 돌파한 것과 관련해
국민들에게 고마움을 나타냈다. 지난 5일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 올라온 '소방공무원을
국가직으로 전환해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원은 사흘만인 8일 20만명이 넘는 지지를 받았다.
11일 오후 3시30분 현재 23만9770명이 지지를 해 24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2019. 4.24 까망가방하양필통입니다
P.S
지난 4.4일 저녁에 강원지역 (속초.양양.강릉.동해지역) 산불에 대한 자료를 정리 해봅니다.
10여일 동안에 틈틈이 각종 뉴스와 인터넷 기사속에서 사진과 뉴스의 요점을 발췌한것은
제 개인적으로 뭉클하고 감동적이어서 그 마음을 이렇게나마 간직해보고자 정리 하는바입니다.
아마도 모든 사람들의 마음이 비슷할것이라 사료되는바입니다
열악한 환경과 위험속에서 수고하신 소방관(및 진화작업에 참여한 모든 여러분)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는바입니다.
-
정말 감동입니다
답글
이렇듯 자료를 모아 볼 수 있음이 더욱 뭉클하게 만드네요
산불의 위험성도 그렇지만 LPG까지 불길이 들지 않기 위해
목숨을 건 소방관들 정말 수고 많으셨네요
현대 문명이 발달할 수록 진화 작업도 그만큼 빨라지고 있군요
아직은 살아볼만한 세상입니다. 각자 살기에 빠쁘지만 안타까운 마음을
무엇으로라도 표현하는 시민들... 앞으로 우리나라가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래봅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까망님! ^^* -
생사의 갈림길에서도
답글
본분의 임무를 다 하는 저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도록
국가직으로 바꾸자는데
붙잡고 늘어지는 국회의원들이 있습니다
국민들은 바보라 생각하네요ᆢ -
-
적극대응하여 비교적 빨리 진화를 잘 하였습니다.
답글
산불은 정망 아깝습니다.
소방관 국가직화는 늦은감이 있습니다.
동원된 모든분들의 쾌거입니다. -
알 수 없는 사용자2019.04.24 19:48 신고
강원도 산불진압한
답글
소방관들도 대단하지만
이렇게 많은 자료와 사진을 모으신
까망~님도 대단하신 분입니다.
대한민국의 진정한 애국자입니다.
동영상이야 그냥 지나가면 그뿐이지만
사진으로 보니 그날 위험했던 장면이
새삼 전율을 느끼게 하는군요. -
정말, 다시 이 글을 보면서 눈물나도록 감동적인 대형산불진화의 주역들에게
답글
그들이 잇어서 우리가 좀 안심하고 살고 있는것 같습니다.
해서 오늘 성금을 좀 보내려다 실천을 못햇는데요~
내일은 분명히 할 것입니다.
이렇게 보통국민들은 감성적으로 한 맘이 되는데.
부와 권력을 가진 입법자들이란것들이 날마다 하는 짖거리에 정말 환멸스럽습니다,정말,
오늘도, 막가파식 국회를 보면서 이젠. 이 나라는 희망도 없는 절망이ㅣ다.하는 생각이 듭니다
뉴스를 보는 순간마다,,,애효~
무엇을 위해 이나라를 위해 목숨을 받치신 순국열사들의 고귀한 희생이
안타깝다는 생각이 드는 오늘인것 같습니다. -
빛나는 정부의 신속한 대응
답글
그리고 대응 시스템
종합 작전여도
사고하나 없었던 지휘통솔력
그리고 사후 복구책 강구
이것이 나라이다 라는 생각이 번쩍 -
스펭인 여행 중 뉴스에서 강원산불 소식 접하고 너무 충격이었습니다
답글
그 무성했던 산림자원이 한꺼번에....
복원에 몇 십년이 걸린다니 한숨 뿐입니다
화재를 당한 주민들께 위로의 말씀을.... -
소방관님들의 노고가 너무 감사했어요
답글
그러함에도 국회에선 아직 정부공무원이 퐁과하지 못했나보더라구요
반대하기 위해서 무조건 토씨다는 딴지같으 ㄴ인간들은 다신 뽑아주지 말아야
할것 같애요 기득권을 절대 놓지않으려 이리뛰고 저리뛰는 나쁜인간들 조심해서
부강한 나라 이루어야 할듯 합나디
잘 계시죠? 여러가지 현실감나느 현장 사진 대단합니다 -
동해안을 돌다가 화재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답글
이른바 도깨비불이라는 날아다니는 불에 산불과 전혀 상관이 없을 것 같은 지역에도 불이나서 큰 피해를 입었더군요.
당장 터전을 잃은 사람들이 가장 걱정이구요.
국민들이 십시일반 도와야지요.
더 큰 걱정은 모두 터버린 산림입니다.
적어도 30년은 기다려야 하니까..
그동안 나무를 많이 심었던 제 눈에는 모두가 제가 심은 나무처럼 보였습니다.
소중한 자료들을 모아 보여주시니 경각심이 더합니다.
소방관님들 고생하셨고 정부의 신속한 대처도 돋보였습니다만 후속까지 잘 챙겨주었으면 합니다.
방대한 자료수집에 놀랐습니다. -
-
정말 안타까움입니다..
답글
너무 자세한 자료에 그 감동적인 마음을 읽습니다..
아무튼 빠른 복구를 위한.. 강원도민들께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
오늘도 따뜻한 행복날 되세요~ -
간간이 비가 내리는 금요일 오후입니다.
답글
건강하고 유익한 주말 맞으시기 바랍니다.
이제 곧 계절의 여왕 5월이군요.
늘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
불이 안무섭다고 하는 사람 있으면 앞으로는
답글
그 사람이 불을 끄면 될겁니다.^^
수고하고 고생한 만큼 보답을 해야 할텐데....
잘 보았습니다.
오래전 우리는 삼사세끼를 잘 먹으면 부러운게
없었습니다. 그리고 검정 운동화 하나면 세상을
다 얻은 것처럼 기쁘고, 날아갈 듯 발도 가벼워
졌던 때가 있었지요.
그리고 어느 날부터인가 굶주림엔 시달리지 않
아도 되는 생활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면 삶이 더없이 행복해져야 하는데,
결코 행복하다는 사람을 만나보지 못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안타깝지만 행복은 의,식,주에서 찾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것은 아무리 가져도 체워지지않는 마음에 답
이 있습니다.
진정한 행복은 부족하지 안은 자신을 발견하는
것이지요.
그리고 사랑하는 이웃이 함께 할 때입니다.
사랑할 수 없다면 이유를 밖에서 찾을 것이 아
니라 내 안에서 부족함을 찾아야 하지않을까요?
감사합니다. -
-
누군가 4월은 잔인한 달이라 했던가요
답글
그리스도인들에겐 축복의 달이랍니다.
고난 주간과 부활절을 맞이했 던 달
나무에 친히 달리심으로 인류에게 속죄함을 받게 하신 분
사흘만에 부활하심으로 인류에게 산 소망을 주신 분
그 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십니다.
그 4월이 저물어갑니다
우주만물의 주권자시기에 늘 부유하신 분
사랑의 원천이 되시기에 늘 가슴이 더우신 분
사랑으로 그릇된 미움을 용서하시고
늘 귀한 사랑 몸소 지니고 오신 그 분 처럼,
위정자도 민초도 비우고 내려 놓는다면
세상은 더 아름다울 텐데
대한민국도 정의로운
배풂의 국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밥그릇 싸움에 암담한 국회를 보며
이 건 아니다 싶다.
벗님의 귀한 작품에
머물다 갑니다
한문용 드림 -
안녕하세요?잿빛하늘 이더니 지금 햇볕입니다
답글
주말 편안한 마음으로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드립니다 검토을 했더라면,,재해,,
아름다운산하였습니다 지금한창 꽃들이 산등성이에
필텐데.지키지못한마음 수고하셨습니다 -
-
이렇게 그 때의 산불 뉴스를 접합니다.
답글
언뜻 티비에서 보던 화면은 저리 가 예요.
고맙습니다. 속히 모든게 치유 되었음 합니다.
4월의 끝트머리에 와 있습니다.
이 푸른 봄날에 건강하세요, 행복하시구요, -
-
꽃잎하나 구름한점 에서도
답글
행복을 찾을수 있는
하루가 되시기를 바라옵고
4월 마지막 날
좋은일만 가득 하시길요
가정의달 5월을 맞아
내내 행운과 사랑이
가득 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
비가 내리고 푸르름이 짙어가는데
답글
저 동네도 조금씩 치유의 싹들이 피어나고 있을까요?
참 자주 불이 나는 지역 같습니다.
낙산사 불타던 시절도 생각나구요.
좋은 자료 감사히 보았습니다.
소방관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
이제 계절의 여왕 5월입니다.
답글
빛나는 햇살, 적당한 기온...
정말 좋은 계절입니다.
화창한 날씨처럼 항상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
*
답글
봄은 사랑 한 접시 / 살아있음에 봄은 아름다워라
꽃과 여인 사랑은 신의 걸작이어라
꽃으로 사랑으로 여인은 수밀도처럼 성숙해 가리
탄생의 아름다움으로 달빛가슴은 삶을 풍요롭게 살찌우리
우리들의 저녁 식탁엔 사랑 한 접시 항상 올라와 있었으니
*
/서리꽃피는나무 -
-
햐~~~
답글
멋진 정리를 하셨습니다.
필요한 부분일 텐데 전문인보다도 잘 하신 듯합니다.
소방관들도 참조하실 것 같아요.
사진이 생생하고...
지금이라도 신문사 뛰어드셔도 되시겠어요...ㅎㅎ...
바람이 불어 불씨가 날아다니는 모습이 참 무서웠습니다.
소나무는 송진이 불을 일으킨다며 활엽수를 심을 계획이라는데...
시간이 흐르면 숲은 저절로 일어서겠지만...
재가 흙에 필요한 비료가 되어 나무들 잘 자랐으면 합니다...^^* -
부지런하신 까망하양님
답글
대단하십니다
그 때 그 상황들을 생생하고 상세하게 올려 주셨네요
평안하신지요
건강하신지요
이제 벌써 오월입니다
첫날이라도 놓치면 안 되겠다 싶어 다녀갑니다
요즘 모 카페에 글 올리느라 블을 너무 소홀히 하고 있네요
다시 제 자리로 돌아와얄텐데,...자꾸 일을 벌려 놓는 것 같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볌사에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죄송합니다 ~~~
[비밀댓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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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도 상쾌하고 기온도 적당한 주말입니다.
답글
가정의 달 기념일도 연이어 있군요.
즐겁고 명랑한 기운이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행복하고 유익한 연휴 되세요. -
지난 5월 초 연휴에 친정 식구들과 강릉과 속초 여행을 하였습니다.
답글
혹여 민폐가 되지 않을까 하는 노파심이 들었지만
직접 눈으로 보니 이재민들의 맘고생을 깊이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메스컴에서 말했듯이 관광객이 넘쳐나야 강원도 경기가 살아나고
고성군민들에게 미약하나마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 들더군요.
멀리 전라도에 사는 여동생은 처음 와 보는 강원도가 생경했나 봅니다.
여수바다와 강릉바다의 다른 점을 실감하고...
정동진에서 연로하신 아버지와 보트도 타고 신나게 놀았습니다. -
퍼가겠습니다.
답글
일선 소방서 홍보팀에서도 이렇게 정리하지는 못할 만큼 정리가 잘 되어 있네요.
고성 산불이 나던 날 밤에 남편은 의용소방대와 회식을 하고 술을 엄청(?) 마시고 왔다더군요.
(저는 일찍 주무심ㅋ)
한밤중 3시에 비상전화가 와서 긴급 소집하여 강원도로 간다는 거였습니다.
듣자하니 남편은 술을 많이 먹어 나가지 못한다고 하더군요.
"에이...끙! 관리자가 뭐야 이게" 하는소리가 절로 나왔습니다.
저의 남편은 소방관으로써의 사명감은 제로인가 봅니다만...
지금은 그리스를 거쳐서 터기 여행중 입니다.
서울시에서 연수 기회를 얻어 두 나라 소방서와 문화재 그리고 박물관의 소방시설을 둘러보고
여행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남대문이나 노트르담 성당의 화재를 보고 우리나라도 문화재의 관리에 소홀함이 없고자 많은 것을
얻어 왔으면 하는 바람이지만 ...
워낙 놀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 걱정이 되기도 하네요. ㅎ
어~~~
퍼가기가 안되는 군요.
죄송합니다^^ [비밀댓글] -
산불이 많이 발생하고 또 발생했을때 불을끄기 어려운지역이 바로 강윈도 지역인데 소방헬기가 턱없이 부족해요. 소방헬기가 몇대만 더있었어도 산불을 더빨리 끌수 있었는데 많이 아쉽네요. 프랑스는 국회의원당 딸려있는 보좌관이 1명이라고 하는데 국회 잘만돌아갑니다. 우리나라 국회의원1명당 딸린 보좌관은 9명이나 됩니다. 뭐가 문제일까요. 모든 국회의원에 딸린 보좌관 수를 절반만 줄여도 소방헬기 몇대는 더 살수 있겠네요.
답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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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망가방하양필통2020.11.23 13:33
침치미님 댓글따라
다시 보게된 그때 그 화재현장입니다.
당시 정말 모든 사람들이 한마음으로 진화에 협력하셨지요.
다시 보아도 뭉클하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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