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연등행렬 2009. 4. 26 (일)
연등행렬은 매년 봉축일 1주일전 일요일 저녁에남산자락에 있는 동국대학학교에서부터 동대문-종로-보신각-조계사로 이어지는 거리에서 석가탄신 기념으로 행하여진다 연등행렬은 불교행사적 차원에서 실시되지만 문화적 이벤트로서 많은 시민들이 그 행렬을 참관하고 관람한다 잔비가 뿌리다 그친 일요일저녁.... 비가 오락가락 하였지만 다행이었다.비가 더 나렸으면 연등이 다 젖어 행사가 중단되어질뻔한....연등행렬을 모처럼 실제 상황(^^)으로 구경하였다.
남산타워가 보이는 동국대학교전경
연등행렬
용은 화염을 뿜고
코끼리는 장글의 우렁찬 울음을....
연등행렬차량에 앉아있는 동자승이 넘 귀여워서^^
불교계 각 종단들과 해외 불교가 참여한 연등행렬
종로보신각 앞 조계사 진입로에 세워진 각종 등
까만 어둠에 환한 불빛에 투영되는 각종 조형물은 매우 환상적이고 해학적이다
연등이 종전에는 거의 부동적이거나 북박이로 알았는데 최근의 연등행렬은
動적인 기계동작으로 만들어진것들이 특이하게 눈길을 끄는것은 물론
캐릭터도 불교적인것이 아닌것들이 재미와 친근감을 주는것 같다.
남북통일 기원
조계사
연등행렬 마치고 조계사로
이 어마오마한 연등아래 가만히 서있기만 해도 박동이 빨라지는 어떤 흥분에
머리가 후끈대는것 같다. 착각인지는 모르나 정말 어떤 기가 쫘악~ 전기통하듯^^
대웅전
힘내라 - 대한민국
조계사 다당에 엄청나게 설치된 연등에는 아래사진 처럼
힘내라 - 대한민국 이라는 글이 보여진다.
부디, 제발.... 우리네 청년들에게 힘내는 기운이 쫙~쫙~ 환하게 전기통해졌으면
뱅글뱅글 도는 야광
2009년 연등행렬입니다.
이 연등행렬이 모든 사람들의 마음속 기원이 이루어지고 이나라의 화합과 경제안정을 도모하고 새로운 생기를 불어 넣어주는 기폭제가 되는 그런 날이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연등행렬 사진모음입니다
2009. 5. 10. 까망가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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