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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끼며 생각하며

일상에서 나에게 "사진"이란.....2022.11.20

by 까망가방하양필통 2022. 11. 19.

일상에서 나에게 "사진"이란.....2022.11. 20

 

 

 

 

위 글은 

얼마전 한탄강 야영에서 둘레길을  걸으면서 요모조모 사진을 찍다가 

불연,  나에게 사진이란  "무엇일까....?   어떤 사이일까?"  하는  갸우뚱한 생각이 들어서

텐트안에서  생각나는대로  고만 고만  적어본 글이다.

 

 

사진을 대하고 촬영하시는 분들에 따라서  

독창성을 가지고 구도와 연출을 통해  예술성을 추구하는  작품도 있고,

일상이나  여행, 탐방에서   자취의 흔적을 사진을 통해  기록을 대신하기도. 한다.

나에게 있어서의 사진은  후자에 속한 편이라 하겠다.

 

 

블로그를 하면서   

블로그 전신인 다음 카페에서부터  블로그 초반에 이르기까지는 

거의 사진이 없이  그때는   기분과 감성을  오로지 글로 적었던것 같다.

허긴 당시만도  핸폰은 커녕 삐삐 차고 다녔을때이기도 하니....ㅎㅎㅎ

 

디카를 첨  소지한것은 2004년 말쯤에 소니 사이버샷 카메라였던것으로 기억된다.

(카메라 렌즈쪽이 둥그스름한  모양의 소니 사이버샷  약 300만 화소 정도

출장중 현장 사진을 찍기위해  중고로 샀음.  나중에  사이버샷   DSC  WX1 로 바꾸었지만 )

 

새삼스레, 2006년,7년도 사진을 살펴보니.....

헛허허허  한마디로 레트로감성이  물씬한  추억 이기도 하다.

 

 

추억속으로 남아진 ...... 소니 사이버샷 P1  300만 화소정도

 

추억속으로 남아진...... 소니 사이버샷   DSC  WX1   1000만 화소정도

현재도 병행 사용중  제조일 2010.2

지금도 가끔은 만지작 거려보는 카메라 - 루믹스

 

 

 

 

 

얘기가 딴데로  흘렀네요^^

 

나에게 사진이란?

 

언젠가부터는  글을 쓰고 적는다기보다는  사진으로 주변을 담고 

그 사진속에  담겨진 이야기와 그때의 기분 감성을 유추해 가는것 같다.

 

이제는  주변환경, 내용, 느낌을  글로 다  표현하고 적어낸다는것(기록) 이

쥐어 짜내는 기력도 여의치 못하고 하여  사진으로 대신 한다고나 할까?

그리고  야영이나  여행중  찍은 사진속에서  의외로 지나칠뻡한 것들이  찍혀 있기도 하여 

사진을 정리하면서  미처 느끼지 못한 감성이  덤으로 더하여 지기에

묘한 희열에 혼자서 헤죽거리기도 한다.

 

그러다보니 자연  걸음마다,  느낌마다 사진을 찍게되어  장수는 꽤나 많아져서

사진들을  정리(솎아내면서^^)  하면서  내심  고심을 하기도.....ㅎㅎㅎ

 

 

또한 전시회나, 블로그를 통해   다른분들이 찍은 사진을  접하고 감상하면서

그 사진속에  묻어지고 담아진   감성과 심경을   (가급적)   그  기분에 함께 젖어보고픈  맘이다.

비록 그 자리에 있지 못하지만  벅차고 설레임을   공유하면서  은근 대리만족도 ,

사진만으로도 소통을  할수 있슴도 참  좋은 맘이다.

 

 

 

적어도  나에게 있어서의 사진이란 

가라앉는 감성을  휘저어 주고  

어떤  "꺼리" 를  안겨주는 모티브가 되어지는것 같다.

 

그리고  어떤  "꺼리" (배움도 포함됨)가 있다는것만도  참 다행한 일이라 여겨지며

앞으로도 언제까지 일지언정  그  "꺼리"를 찾아  여전히 기웃댈것 같다.^^

이왕이먄 샤방샤방하는 맘으로  ㅎㅎㅎ

 

 

(유유님께서 댓글 달아주신 내용이 저를 꼭 짚어서

표현해주신것 같아  여기 본문으로 옮겨봅니다)

 

"사진이란
가방 속의 공책이고
필통 속의 연필일 것 같기도 하네요"   (유유)

 

 

 

 

헛허허허, 그렇다는겝니다.

 

 

사진에 대한   개인적 소견을 두서없이 적어보았습니다.

2022. 11.  20   까망가방하양필통입니다.

 

 

 

P.S

에피소드

 

 

 

가느다란  분수가 있는 작은 연못

가을 햇살 한줌......단풍들고 누렇게 바래지는  풀섶의 느긋함........

 

파란 하늘엔 

" 에고 걸음아 날 살려라"  하고 꽁무니빼는  구름 궁뎅이를

"게 섯거라"  하고 쪼아댈듯 앙칼지게 쫓아가는...새침떼기  ㅎㅎㅎ

 

 

누가 필요 없다고 그냥 가져가라 해서  얻어온것이라고  둘러부쳤지만 

(약간) 거금을 주고 몰래 샀던   등산장비가  그만 탄로가 나서 

거실에서 안방으로  안방에서 작은방으로  꽁무니  뺐던 기억이 나서   

사진을 보면서 쿡쿡 대며  웃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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