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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들살이.캠핑

용추계곡(홍천강야영 다녀오는길에) 2021.10.24

by 까망가방하양필통 2021. 11. 4.

용추계곡(홍천강야영 다녀오는길에) 2021.10.24

 

 

 

홍천강 모곡 밤벌유원지에서 야영을 마친후  귀경길에 가평 용추계곡을 들렀다.

계곡이 깊고 소문난 절경이기도 하여  여름철에는 엄청 사람들이 붐비는곳이지만.

늦가을철에 이르러 계곡이 한산한 즈음에  들려보는것이 한결 여유있을것같아서.

 

그 예상이 딱 들어맞았다^^

불과 열손가락으로 꼽을정도의 사람만 마주쳤을뿐  너무도 한산하여

가을볕이 나긋한 계곡의 청정함과 에메랄드빛 소(沼), 고운 단풍에 푸욱 빠졌다^^

 

 

 

용추계곡 진입로

 

 

 

용추폭포 - 경기 가평군 가평읍 승안리 산 225

 

 

 

 

 용 추 계 곡 

 

용추계곡에 이름이 붙여진 것은 1876년 조선 후기에  

이곳을 찾았던 성재 유중교 선생이 그 경치에 반하여 1경부터 9경까지 명명한 것으로

제 1곡은 용추계곡의 지명이 유래된 와룡추 용추폭포, 제 2곡은 무송암, 제 3곡은 탁영뢰,

제 4곡은 고슬탄, 제 5곡은 일사대, 제 6곡은 추월담, 제 7곡은 청풍협, 제 8곡은 귀유연,

제 9곡은 농원계라 한다. 풍경만큼이나 아름다운 이름을 가진 9가지의 절경이 계곡을

따라 쭉 이어져 있다. (인터넷소개글  옮김)

 

 

 

 

용추폭포

 

폭포라 하기에는 좀 그렇지만 맑고 깨끗한 바위계곡에 물이 콸콸흐른다.

 

 

 

 

무송암 -

소나무가 깃들어진 계곡의  정지된 침묵 같은 고요함이.....

면경같은 소(沼)에 산자락과 숲의 반영이 마음을 비우게한다.

기암괴석의 계곡이 연이어지는 용추계곡이지만  이곳 무송암은 

작은 선계에 이른듯한 풍경이다.

 

게곡을  올라갔다가 내려오는길에도 다시들러 하얗고 말끔한

바위에 걸터앉아 두발 쭉 뻗고서 한참을 쉬었던것 같다.

가을색, 가을心이 잠시나마 도취되어지고....

 

한참을 그렇게 나뭇꾼이 되어 바위에 걸터앉아 있었다.

 

 

무송암

 

 

선녀와 나뭇군 이야기에서

아이 셋을 낳을때까진 절대 옷을 보여주지 말라고 했는데도

아이를  둘이나  낳은 마당에  설마하니 하고 선녀옷을 돌려주었더니

선녀옷을 입고서  아이 둘을 양 겨드랑이에 하나씩 끼고서 하늘나라로 올라가버렸다는..... 

셋을 낳았으면 차마 아이 하나 남겨두고 갈수 없어서 내쳐 살았을텐데..... 

멘붕에 빠진체 하늘을 우러보는 나뭇군의 탄식이  ㅎㅎㅎ

혼자서 쿡쿡 웃는다.

 

 

 

무송암 옆 자락에 세워진 남근석(?) 형상의 선돌

누군가가 간절함을 기원한듯한, 소주병 하나가 눈에 띈다. 

(인생의 행로님께서 말씀 하신대로,

측은하다는 표정으로 내려보는 도인 모습으로도 보여집니다^^)

 

 

 

 

 

 

 

 

 

 

 

 

 

 

 

 

 

 

 

 

 

 

 

 

 

 

 

 

 

올해는 일찍 추위가 다가서서 단풍이  덜 곱다고들.....

하지만 덜고운 단풍이 어디 있으랴 

여느 단풍이든 햇살을 만나면  뽀샤시한게  너무 곱다.

여기 용추계곡은 내노라 하는 단풍 계곡은 아니지만 

푸근한게 마음을 편안하고 아늑하게 감싸준다.

 

 

용추계곡은 9곡까지 명칭이 붙어 있는만큼  9곡 계곡의 끝부분인듯 하다.

6곡을 지나 7곡에 이르면서 테이프로 진입금지를 표시해두었다.

되돌아나와 작은 정자에서 쉬었다.

 

 

 

 

 

 

 

 

 

<가을 들녘에 서서 - 홍해리>

가을에는 잠시 여행을 떠날 일이다

그리 수선스러운 준비는 하지말고

그리 가깝지도 그리 멀지도 않은 아무 데라도

가을은 스스로 높고 푸른 하늘

가을 비움으로써 그윽한 산

가을은 침묵하여 깊은 바다

우리 모두의 마음도 그러하길

가을엔 혼자서 여행을 떠날 일이다

그리하여 찬찬히 가을을 들여다볼 일이다

 

---------------------------------------------------------------

 

홍해리님의 詩 처럼

수선스레 준비하지 않고, 그리 가깝지도 멀지도 않은 아무데라도.....

찬찬히 가을을 들여다보는  담숙한 눈빛.....

혼자만의 여행은 그런 맛이 있는것 같다.

 

 

 

 

늦가을의 용추계곡은  秋색이 고즈넉하고  평온하여 좋았다.

오히려 붉은 단풍이 많지 않아서  현란스럽지 않고 푸근한 풍경이다.

 

오롯하게 손잡고 단풍향기 좋은날,

가을낭만을 보듬으며  계곡을 산책한다면 그 아니 좋을쏜가....

 

(용추계곡은 연인산 오르는 주 등산로가 아니어서인지 사람이 거의 안보인다)

 

 

 

 

 

바라만 보아도 맑아지는 기분.....

 

 

 

 

 

 

 

 

 

 

 

 

 

 

 

가을은 이렇게 오는구나, 그리고 조용히 가는구나.....

맘 같아선 돗자리 펴고 낮잠 한슴 하고픈....헛허허허

 

 

 

용추계곡은 

아마도 여름철엔 물놀이 하는 사람들로 많이 북적일것 같다.

10월말에서 11월 초에 계곡을 찾는다면 한결 여유롭고 

秋색과 낭만이 깃든 늦가을의 정취를 만날수 있을것 같다.

 

홍천겅 야영을 하고 돌아오는길에 들른 용추계곡입니다.

 

 

2021.11. 5 까망가방하양필통입니다.

 

 

 

 

 

 

  • 제시카알바2021.11.05 00:58 신고

    와우 아름답습니다
    행복한 금요일되세요~~

    답글
  • Catalina2021.11.05 07:40 신고

    그야말로 가을엔 여행을 해야 할 일이 맞습니다.
    어찌 이렇게도 아름다운 곳이며
    맛갈스럽게 잘 쓰신 까망가방님의 가을 心-넘 고운 가을빛에 감동먹었습니다ㅎㅎ"
    저는 어제까지 고향에서 열흘간 격하게 사과따는 작업을 끝내고
    오늘부터 휴식에 들어갑니다.ㅎㅎ
    그제 구미에 사시는 아는 블러그께서 주왕산 단풍 산행을 댕겨오면서
    전화 통화를 했는데요~
    주왕산 단풍이 절정이라는데.
    올해는 그 시기를 놓쳐버려서 못내 이쉽습니다.
    지금도 가능하겟지만.
    너무 힘들어서? 그냥 좀 쉬고 싶다는 생각뿐입니다.ㅠㅠ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11.06 00:06

      한상 좋은맘으로 봐주심 감사합니다^^
      청송은 사과로도 유명하고, 요즘 사과따는 계절이어서 격하게 바쁘셨군요^^
      주왕산 단풍도 매우 곱고 짙지요. 유명할만치....지금이 한창일테구요^^
      휴식은 펀안한 맘으로 푸욱~~ 늘어지세요~~ ㅎㅎㅎ
      그러면서 충전 만땅 하시구요 ㅎㅎㅎ

  • 마음의행로2021.11.05 09:22 신고

    9경 을 한 번에
    남근이 아닌 사람얼굴을 하고 있네요
    마치 앞에 선 사람들이 처량하다는듯이
    그 앞 소주병 하나
    작품상 감입니다
    멋진 가을 여행길 오래 남으시길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11.06 00:12

      이상스레 사람들이 적어서 용추계곡을 천천히 여유있게 돌아보았습니다.
      호젓하고 가을색이 좋아서 가는데 까지.... 끝까지는 안올랐습니다^^
      선돌이 바깥쪽 모습은 남근상인데.... 마음의 행로님께서 설명하신대로
      다시보니 내려보는 모습이 측은지심으로 보여지네요 ㅎㅎㅎ
      누군가 소주 한잔 올리고 갔는지, 아직 반이상이 남아져 있더군요.
      그 기도가 잘 이뤄졌으면 하는 바램을 같이 해보았습니다^^
      이제 가면 또 언제 오겠나 싶어서 쉬엄 쉬엄 가을전경을 눈에 담았답니다^^

  • 한국인2021.11.05 12:18 신고

    풍요와 아름다움이 함께 하는
    즐거운 주말 되시기 바랍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11.06 00:13

      가을이 한ㅋ껏 무르익어갑니다.
      모처럼 우리네 전형적인 가을날입니다.
      즐거운 주말되시고
      좋은일 이어가시기 바랍니다.

  • 유유2021.11.05 15:29 신고

    은은하게 단풍이 들고
    맑은 물소리 들리고
    용추계곡의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해 봅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11.06 00:16

      블로그나 소개글에서 간혹 보았지만
      이번 가을날에 햇살도 좋고 물도 맑고 한적하여서
      그리고 단풍도 포근하게 좋아서 어슬렁, 어슬렁 기웃거리며 구경 하였답니다^^
      의외로 사람이 없어서 호젓하게....
      계곡풍경을 혼자 담아내기가 아까울정도로....^^

  • 지우당2021.11.05 21:30 신고

    서울 근교 유명 계곡 중에 하나지요?
    촌에 살다보니 저 근처도 못가봤지만요
    익어가는 가을빛이 느껴지네요
    남쪽도 단풍이 하산을 서두르고 있네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11.06 00:20

      유명한 계곡으로 알려져 있는곳이지요.
      여름철엔 아마도 계곡에 밣 디딜품이 없이 소란스러울듯 합니다.
      의외로 한적하고 호젓하여서..... 왜? 이렇게 갈 햇살 좋은 말끔한 계곡인데....
      아마도 붉은 단풍보다도 수더분한 단풍계곡이라서 찾는분들이 적었는지도.
      그래도 오히려 익어가는 단풍과 맑은 갈 햇살이 더욱 푸군하고 좋았어요^^

  • 히블내미2021.11.06 01:21 신고

    용추계곡 풍경도 대단하네요
    가을은 어데를 가나 이쁘게 물든 단풍으로
    마음을 설레게 하는것 같습니다

    용이 누웠다가 승천하는 계곡의 모습
    깨끗하게 흘러내리는 물소리
    자연의 아름다움이 그대로 느껴져서
    참 좋습니다
    주말도 좋은시간 가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11.06 21:44

      홍천강 다녀오는길에....
      시간이 여유가 있어서 용추계곡엘 들렸다 왔습니다.
      히블내미님 말씀처럼 가을은 어데를 가나 이쁘게 물든 단풍으로
      마음을 한껏 설레게 하여주었습니다^^
      누군가가 멋들어지게 이름과 설명을 잘 붙여놓아서 마치 그 기분에 빠져들었어요 ㅎㅎ
      히블내미님께서는 자택주변이 그림가은 경관이라
      가만히 창가로 바라만 보아도 멋진 가을을 향유 하실테지요.
      건강하시고 사업번창 하시기를 바랍니다.

  • 계백2021.11.06 05:25 신고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사람에게 만약에 열중하는 마음이 없다면
    인류가 진보하는 모습이 세상엔 있을 수 없습니다.
    신은 참 불공평하다고 불평하기도 했습니다.
    왜 나만 기회를 주시지 않느냐고 푸념했습니다.
    그러나 이제야 느낌니다 유독 힘들게 하고
    보살핌은 내가 아직 부족하기 때문이란 것을.
    기회는 노력하고 열중한 이에게 온다는 것을.
    이제부터 차근차근 기초를 닦고 실력을 쌓겠습니다.
    실력을 쌓은 만큼 당당해지는 날이 올 것을 믿습니다.
    편안하고 넉넉한 휴식시간을 기원하옵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11.06 23:56

      "탓"은 스스로에게 질문을 해보아야 할것입니다.
      "탓"에 앞서 이어져온 어떤 진행들.....최선의 열성이 담겨져 있는지,
      너무 무모한 목표나 성과를 기대했는지도.....
      무엇보담도 노력하고 열중함이 중요하지요
      좋은글 잘 보았습니다.

  • 저녁노을2021.11.06 07:24 신고

    행복한 야영활동을 하셨군요.
    ㅎㅎ
    늘 부럽습니다.
    삶이..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11.06 23:58

      부럽기는요,
      저녁노을님의 열심과 정성이 부러웁습니다^^
      저야 쉬로 다녀오지만 저녁노을님은 정성과 연구를 끊임없이 하시니까요^^

  • 하기2021.11.06 10:37 신고

    늘 활발한 활동을 즐기는 님이 곁에 있다는게 으쓱합니다.
    가을이 깊어갑니다.내일은 입동이니 이내 겨울로 가갈겁니다.
    환절기이니 만큼 따시게 하고 천천히 즐기시기 바랍니다.
    늘 그렇게, 이 가을 늘 힘차고 건강하세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11.07 00:01

      일상속에서 잠시 짬을 내어 다녀오는 일종에 소풍입니다^^
      물론 야영을 하기에 여러 준비가 따르고 안전도 조심해야겠지만요.
      입동이군요. 한결 푸근한 날씨라서 가을 단풍여행을 나서는사람이 많은듯 합니다.
      하기님께서도 어덴가로 멋진 나들이를 하실테지요.
      건강하시고 가을의 정취를 안아내시기 바랍니다.

  • 유화2021.11.06 12:16 신고

    안녕 하시지요
    계곡물이 맑고 단풍도 곱습니다
    용추계곡 잘 봤습니다
    행복한 토욜 되십시요 까망가방하얀필통 님 !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11.07 00:02

      유명한 계곡이지만 의외로 한적하여
      차분함 맘으로 계곡가을을 훑어보고 왔습니다^^
      가을 정취는 유화님 뜨락에서도 충분 하실듯 합니다 ㅎㅎㅎ

  • 홍 사랑2021.11.06 14:26 신고

    수많은 시간은 긴긴 인생 여정을 길에서
    산 오르면서 강 건너 면서 담아오기를
    지금은 추억 하나 남았네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11.07 00:04

      수많은 시간..... 길따라 가는 세월이
      인생 여정으로 기억되면서 추억으로 남아지는것 같습니다.
      또 한계절이 지나가면서 또 한해의 끝도 머잖아 보여질테지요.
      이제는 소회가 느껴지기도 합니다.

  • 헤리티지2021.11.06 14:33 신고







    안녕하세요?
    내일 입동이 지나면 추위가 몰려 온다네요.

    지금으로부터 71년 전, 한국 전쟁이 발발하여 대한민국이 백척간두의 위기를 맞자
    미국·캐나다·영국 등 21개국 젊은이 195만7616명이 달려와 전투에 들어 갔습니다

    그중 무려 4만896명 이상이 전사했고, 10만명 넘게 부상했는데, 당시 희생된 외국
    병사들 중 일부가 부산시 남구 'UN기념공원'에 잠들어 있습니다. 휴전협정이 조인될
    무렵에는 1만여 위(位)였으나 차츰 본국으로 이장해 가 지금은 2300여 위가 남았습니다.
    'UN기념공원'은 세계 유일의 UN군 묘지이자, UN에서 지정한 유일의 성지(聖地)입니다.

    캐나다의 6·25 참전용사 故 빈센트 커트니(당시 87)씨는 1951년 영국·캐나다·호주·뉴질랜드
    연합 3개 대대가, 밀려 내려오는 중공군을 막아낸 '가평전투'에 참전했던 사람입니다.

    그가 2007년 매년 11월 11일을 기해 전 세계의 6·25 참전 군인과 유족들에게 '부산을
    향하여 1분간 묵념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나라마다 시차가 있는 점을 감안해 부산 시각에 맞추기로 했고, 그해 11월 11일 밤 9시
    캐나다 오타와에서 참전 군인 100여 명이 모여 부산을 향해 머리를 숙였습니다.
    이렇게 첫해 4개 나라가 참여했고, 2012년부터는 미국도 동참하고 있답니다.

    11일(목) 오전 11시에도 세계인이 부산 유엔기념공원을 향해 묵 념하는 '턴 투워드 부산
    (Turn toward Busan)' 행사가 대규모로 열립니다. 국가보훈처는 이날 부산 전역에서
    사이렌을 울려 산화한 참전용사들의 헌신을 기립니다. 그 어느 때보다 나라가 어지러운
    이 시점에 온 국민이 하나 되어 그날 그 시각에 부산 쪽을 향해 고개 숙여 대한민국의
    국운 융성과 UN군 전사자의 명복을 비는 날이 됐으면 합니다.
    *11월 11일은 제1차 대전 종전일입니다.
    ===================================================
    ◀선조들의 숨결어린 문화재
    "문화재를 사랑하는 마음은 애국심입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11.07 00:07

      "턴 투워드 부산" .....
      그런 역사적 의미가 있는 행사이군요.
      유엔군으로 참전하여 숭고한 희생을 하신 그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와 명복을 빌어마지 않는 바입니다.
      이런 행사를 보다 넓게 알리었으면 하는 바램이기도 하네요.
      감사합니다.

  • dada2021.11.06 18:55 신고

    혼자가는
    가을여행길

    가신 길이
    바로 명곡이라~

    늘~~~
    여여하신 필통님()))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11.07 00:10

      세월이 길어지면서
      그간에 길마음도 꽤나 길게 늘어지네요.
      이제는 추억속에 향수로 남아지지만요.
      이번 가을야영은 .... 늘 혼자이지만 조용한 마음으로 쉬었다 왔습니다.
      혼자이지만 내안에 소곤거림이 모락모락 피어나서
      외롭지는 않습니다 ㅎㅎㅎ

  • blondjenny2021.11.07 07:05 신고

    계곡의 맑은 물과 붉은 단풍이 아주 좋습니다. 공감 더합니다.
    오늘이 입동입니다. 겨울로 들어가네요. 가을을 제대로 즐기지도
    못했는데 벌써 겨울이 되나 봅니다. 따뜻한 주말 되십시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11.07 14:41

      아마도 단풍이 이번주말까지가 절정이 아닐런지....
      한적한 계곡에서 갈햇살과 단풍에 잠시 쉬었다온 용추계곡입니다.
      오늘이 입동이군요. 이제 슬슬 겨울 채비를 해야할까봅니다^^

  • 율전 - 율리야2021.11.07 10:41 신고

    용추 계곡 ....
    가을 냄새가 물씬 납니다.
    봄에 진달래 필때도 참 좋은데 ... 가을느낌도 참 좋으네요~~~
    특히나 천막을 치면서 가을분위기에 젖어봐야 하는데 ~~~
    마냥 부럽기만 합니다.
    홍천강 .. 용추계곡 모두 아름다운 곳이죠~~~
    감사히 보았습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11.07 14:44

      봄햇살에 진달래, 수달래가 피어있는 충경을 상상해 봅니다.
      가을 계곡은 단풍과 갈 햇살이 노랗게 포근하였습니다.
      집에서 거리가 좀 되어 그동안 못가본 곳인데
      홍천강, 용추계곡 모두 좋았답니다^^
      어쩌다지만 이렇게 햇살쐬며 하루 지내고 가면 충전이 많이 됩니다^^

  • 김무식2021.11.07 10:56 신고

    선생님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모든 일들이
    잘~풀리시고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즐거운 시간
    가득
    하시길

    기원합니다.

    ❤Happy day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11.07 14:45

      예 감사합니다.
      선생님께서도 일단은 건강하시고 가을날에 즐겁고
      보람된 일들이 많으시기를 바랍니다^^

  • 한국인2021.11.07 15:46 신고

    새로운 한 주도 건강하시고
    행복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답글
  • 표주박2021.11.07 17:34 신고

    만추홍엽에 풍덩~~
    늘 멋지게. 사계절 쉼없이 즐기셔요.
    까..방..님 사색 노트에서
    꿈틀대다 비상하는 용이 보입니다..
    안내판 그림이 사실적이라서요..ㅎ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11.08 21:27

      오는봄과 가는 가을은 아무래도 기분이 틀리는것 같습니다.
      고운단풍과 낙엽....그리고 갈햇살, 깨끗하게 마른 계곡의 바위....
      한적하여서 혼자서 실컷 모든걸 다 안아내었답니다 ㅎㅎㅎ

  • 아리랑2021.11.07 18:32 신고

    안녕하세요.?
    어느덧 11월의 첫 번째 일요일이자 입동인 오늘은 방콕을
    하면서 님께서 보내주신 작품을 접하니 올해에는 계곡
    사진이 없었던 듯 하네요.?
    하지만 님의 작품을 접하며 내년을 기약하는 마음의 인사를
    드리며 차가워지는 계절이니 건강에 유의하시라는 인사를 드립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11.08 21:41

      저도 계절을 기다리고 계절따라 다니지만
      아리랑님께서도 계절따라서 산, 계곡, 들녁의 야생화를 찾아나시겠죠.
      11월에 이르러 입동도 지나니 한해가 어느덧 저무는 분위기입니다.
      늦은 가을..... 그래도 어덴가 피어나 기다리고있을 작은꽃찾아 나서신다면
      두툼하게 챙겨입으시고 미끄럼 조심하시면서 잘 다녀 오세요^^

  • 아연(我嚥)2021.11.08 06:00 신고

    홍천강 다녀오시는 길에 들리신
    용추계곡 한적함 속에 즐기신 여유로움이 좋습니다
    그렇게 홀로 유유자적 걸으셨으니
    기분 좋으셨을... 은은하게 소리없이 내려앉은
    가을 덕분에 보고있는 저도 기분 상쾌함이네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차가워진 날씨 건강 유의하시길요... 까망님! ^^*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11.08 21:48

      혼자서 다니다보면 좀 자유스런 마음(방황^^) 입니다.
      일행이 있다면 코스대로 다니지만 홀로가는길이라 시간이 여유있을땐
      가는길에 볼만한 곳을 들러가기도 합니다.
      그맛에 또 혼자다니기도 ㅎㅎㅎ
      용추계곡에는 의외로 단풍도 곱고 한적하고 계곡도 맑아서
      시간 가는줄 모르고 계곡을 거슬러 올랐네요^^
      다 내차지 같은 ㅎㅎㅎㅎ




  • 비단장수왕서방2021.11.08 08:44 신고

    문경에 있는 용추계곡인 줄 알았는데 가평이네요
    1876년 성재 유중교 선생,,,
    강화도령이라 불리는 철종 때 사람이군요
    지금도 경관이 수려한데 당시는 진짜 계곡 풍경이 눈알 튀나오게 멎드러졌겠죠?^^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11.08 21:53

      용추계곡이 전국에 여러곳 되더라구요.
      홍천강에서 나와 집으로 가는길에 용추폭포를 검색해보니까요 ㅎㅎㅎ
      조선시대에는 지금보다도 더욱 깊고 울창하고 경과도 수려하였을거 같습니다.
      아마도 성재 유즁교선생께서도 눈튀어나오셨을거 같습니다 ㅎㅎㅎ

  • 아젤리아2021.11.08 09:41 신고

    월요일
    새로운 하루
    뒹구는 낙엽에 늦가을 향기가 가득하네요.

    소소한 일상에서 삶의 즐거움을
    찾는 것이 진정한 행복이라고 하죠?

    이번 한주도 작지만 마음 따뜻해지는
    행복이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11.08 22:04

      소소한 일상에서 삶의 즐거움을 찾는것이
      진정한 행복이라는 말씀에 저도 적극 동감이 되어집니다.
      가을비가 나린뒤 낙엽이 우수수..... 가을깊어지고
      겨울로 한걸음 다가서는것 같습니다.
      남은 가을동안도 멋진 여행속에 행복과 가을心을 향유하시기를 .....

  • 제시카알바2021.11.08 10:28 신고

    멋진 용추게곡의
    풍경을봅니다
    즐거운 한주되세요~~

    답글
  • 평산2021.11.08 11:20 신고

    연인산 근처인 것 같은데...하며
    지도를 찾아보았습니다.
    말씀처럼 등산로와는 거리가 있었나봅니다.
    연인산을 겨울에 갔더니 잣이 많이 떨어져 있더라고요,
    다음에 오면 비료푸대라도 들고 와야겠구나 했는데...ㅎㅎ
    그 옆으로 이런 계곡이 있었네요.
    나름 옥색빛이 납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11.09 00:22

      여기 용추폭포계곡으로 연인산을 오르는 코스가 연결되어져 있는데
      여기 코스는 너무 길고 멀어서 마일리니 백둔리 코스로 산행을 주로 하는듯 합니다.
      가평은 잣이 유명하다더니 겨울에 연인산에도 잣이 많이 떨어져있군요.
      비료푸대? ㅎㅎㅎ 어쩌면^^
      평산님 왔다, 모다들 흔들어~~~ 마구 마구 ㅎㅎㅎㅎㅎ 그럴것 같아요^^
      연인산에서 흘러온 계곡이 옥빛으로 넘 고왔습니다.^^


  • 아리랑2021.11.08 17:22 신고

    입동이 지난 첫날에 비바람이 세차니 나뭇잎이
    얼마나 남았을까요.?
    님의 작품의 모습이 남아있기나 할까요.?
    내일은 비만 아니 오면 나들이 나가볼 하는데
    실망이나 하지 않을까 싶어서 걱정이네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11.09 00:30

      입동이 지나면서 비바람이 한차례 지나니
      불쑥 추워지네요.,
      낙엽이 우수수,,,,, 그래도 비에 흠뻑 젖은체 행여나 오실님 기다리는
      단풍과 풀꽃이 있으리라 여겨집니다.
      기다릴텐데....아니갈수 없으시네요 ^^

  • 저녁노을2021.11.09 05:59 신고

    늘 자연과 함께 하시는 모습..
    부럽습니다.ㅎㅎ

    잘 보고가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11.10 00:52

      마음은 늘 그곳이지만......
      그래도 어쩌다지만 이렇게 호젓한 계곡딜을 찬찬히 걸어보면서
      마음도 추스리고 내려놓기도 합니다.
      감사합니다^^

  • 김영래2021.11.10 04:45 신고

    반갑습니다
    힘차게 출발하세요
    날씨가 쌀쌀하지만
    보람차고 즐거운 시간되세요
    감사합니다 잘 보고
    아침 인사 드리고갑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11.10 21:21

      이제 겨울로 가는 분위기 입니다.
      비온뒤에 많이 차가워진 날씨 입니다.
      강변 나들이 나가실때 옷 껴입고 나가세요^^
      눈꼽만한 첫눈도 내리다 마네요^^

  • epika2021.11.11 10:06 신고

    용추계곡,
    요즘 가평과 춘천엘 갈 일이 없어서 자꾸 생각나는
    곳입니다. 시간 내서 가봐야 겠습니다.

    투머로우는 사실이 아닌 이야기는 올리지 않습니다.
    선희의 이야기나 최수현의 이야기도 모두 실제의
    존재한 이야기입니다. 그점 양지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세상에는 정말 좋은 말들이 많습니다.
    철학적이기도 하고 종교적이기도 한 그 많은
    말들이 좋은 세상을 만들 수 있는 것처럼 서로
    주고 받고 공감합니다.
    그러나 그렇게 좋은 많은 말들이 내 마음을 바꾸어
    철저하게 나를 돌아보고 잘 못된 나를 시인히며
    나를 진정으로 꾸짖어 본 적이 있는지 돌아볼 수
    있다면 세상은 정말 좋아질 것이라 여겨집니다.
    오늘도 좋은 일들로 체워지기를 바라면서 인사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11.11 21:31

      좋은글 올려주심 항상 감사합니다.
      선희와 최수현님의 이야기가 제가 잘못 이해 한듯 합니다.
      세상에 너무 아름다운 일이라 제가 착각을....
      언제나 좋은글과 열심히 취재 하시는 에피카님의 건투를 바랍니다^^

  • 들향기2021.11.11 13:13 신고

    바람 찬 겨울 길목에서
    아쉬움만 남아
    보내는 가을이
    이토록 아플 줄이야...
    반가운 문우님
    고운 시간 보내시고
    행복하소서

    *공감을 누르고갑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11.11 21:33

      며칠전 바람과 비에 많은 단풍이 졌네요.
      스산한 가지에 차가운 바람이 스쳐납니다.
      이제....초겨울로 접어드는 기분입니다
      들향기님의 맘 처럼..... 저도 아쉬웁네요^^

  • 한국의산천2021.11.22 17:50 신고

    가평의 용추계곡은 정말 멋진 풍경이지요
    맑은 물 따라 조금 더 오르면 경반리의 경반분교와 경반사가 반기는 그곳
    다시금 그곳으로 달려가고 싶습니다
    늘 건강하세요 ^^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11.22 21:54

      말로만 듣던 용추계곡엘 처음 가보았습니다.
      늦가을 정취가 고즈넉하고 계곡이 어찌나 맑고 푸르렀습니다.
      경반리까지는 못올라가보고 맛만 보고 온것 같습니다^^
      왕년에 한국의 산천님이 산과 계곡 누비시던 연인산, 용추계곡 기억이
      새록하실테지요^^ 마음은 바로 달려가실듯 ^^.

  • jaye2021.11.27 23:00 신고

    올 가을을 만끽하신 것 같습니다. ^^
    우리의 산천이 이렇게 아름다운데 천천히 살펴볼 여유가 없음이 참 아쉽습니다.
    부럽습니다. ^^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12.15 00:49

      답글이 늦었습니다^^
      용추계곡이 붉은 단풍이 흐드러진 계곡은 아니지만 오히려 계곡이 맑고
      단풍이 수더분한게 갈 햇살에 보기 좋았습니다 ^^
      찬찬히 살펴볼 여유가 아쉬운......다들 그렇게 떼밀리듯 살아온것 같습니다.
      금전적 여유는 아니지만 그래도 늘어지는 마음이 감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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