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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딸아이 혼사를 치르다 (2021.9.4)

by 까망가방하양필통 2021. 9. 10.

딸아이 혼사를 치르다 (2021.9.4)

 

결송합니다'라는 단어 아시나요?..

속타는 예비부부, 실효성 없는 대책에 울상

매일경제 조성신 입력 2021. 08. 14. 14:36 

 

[사진 = 청와대 청원게시판 캡쳐]

 

 

 

 

 

 

 

 

 

<기사내용 간추림>

 

지난 12일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에

"결송합니다'라는 단어를 아시나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예비 신랑신부들의 공감을 사고 있다.

글쓴이는 자신을 오는 9월 예식을 앞둔 예비 신랑이라고 밝혔다.

 

그는 "'결송합니다'는 '결혼해서 죄송합니다'라는 단어"라고 소개하고

"1년 이상을 준비해온 결혼식이지만, 코로나19 시국의 결혼은

축복받지 못하는   것을 넘어서  예비부부의 욕심으로 치부되어

이같은 단어까지 생겼다"며

예식을 앞둔 사람으로서 답답하다고 하였다.

 

글쓴이는 "현재 거리두기 단계는 2주 간격으로 정해지는데

"결혼식 불과 1~2주 앞두고  거리두기에 맞춰 1년여간 준비해온 것들을

바꾸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하소연하였다.

 

 

위 내용은 지난 8월 중순쯤에 인터넷을 달군 "결송합니다"란 기사입니다.

 

 

코로나19의 사태로 인하여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의  하소연을 보면서

글을 읽는 내내  마음이 답답하고 당연 공감을 하게되네요.

 

4차 팬데믹으로 1일 2000명 안팎의 확진자가 계속 이어지는 터라서 

정부에서 최고수준인 강력한 4단계 방역지침으로 불철주야 갖은 노력을 다하고 있지만 

특히, 소규모 사업장이나 자영업자들은 더더욱 심각한 피해를 겪고 있는 마당에

이웃과 대면하는 시민의 한 구성원으로서 실로 안타까움을 금치못하는 바입니다.

부디, 코로나 팬데믹이 수그러들어  평범한 일상으로 다시 복귀되기를

간절히 바라마지 않는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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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4일 토요일   딸아이의 혼사를 치렀습니다 "

 

"이 시국에 결혼하는것이 아니라 

내가 결혼 하는데 이 시국이 된겁니다"

(옮긴글)

 

 

 

 

과년한 딸아이가 정말 큰맘(^^)먹고 결혼을 하게 되었는데

작년 말엔 감히 엄두도 못내서, 올 봄 5월경에  예식을 올리고자 하였지만

코로나 확진자가 당시에 700명대로 확산되어져서

가을쯤이면 방역과 더불어 면역백신도 상당히 진척되어질거라는  막연한 바램으로

 9월 초로 예식을 연기하여 날을 잡았답니다.

 

 

그런데, 이럴줄 몰랐지요....당연.... 

하지만  여기에 대해서 어쩔수 없이 감수하는 마음입니다.

이 기간동안에 혼사(결혼)을 치르는 당사자들의  속상해하는 심정적 압박은 

모두가 비슷한 처지일것 입니다.

평생에 한번 올리는 결혼식에 흡족한 마음으로 성대하게 축복받는 모습이  

되어지지 못함을 유감으로 생각하면서.....

더구나다, 축하차 참석하신 하객분들께 식사도 대접 못하고 

예식장에서 제공하는 답례품으로 대체하여서 맘이 좀 그랬습니다.

 

 

그리고, 제가 양가 혼주를 대표해서 축사를 하였습니다.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라  당연, 생각과 행동의 차이가 있겠지만

서로에대한 배려하는 마음으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면서 

아름다운 가정을 이루기를  바란다는.....

 

 

 

 

 

 

 

 

 

 

 

 

 

 

 

 

결혼하는 딸애가 더 좋을까, 시집 보내는 내가 더 좋을까 ㅎㅎㅎㅎ

 

 

 

 

 

 

 

 

 

 

 

 

 

혼사를 마치고.....

저도 이런날을 맞았습니다.

당연 기쁜날이지만 맘 한켠은 허전하네요.

 

2021. 9. 10  까망가방하양필통입니다.

 

 

 

 

 

 

  • 국화향2021.09.10 06:23 신고

    와우~~~
    드뎌 따님이 결혼했군요
    축하 축하 축하 드립니다
    가족사진 주루룩 아빠서부터 사위까지
    너무 닮았어요
    그냥 가족 같애요
    팬더믹 시대 웃푼 현실이지만
    그래두 식을 올리셨으니 축하 할 일이지요
    식구 한명 더 늘었으니 벌써 집안이 화기애애 즐거운 웃음과 대화소리가 들리는듯 합니다 ㅎㅎㅎ
    함께 비박도 가시려나 모르겠어요? ㅎㅎ
    늦은 결혼이지만 꿀떨어지게 잘 살길 바라구요
    예쁜 손주들 얼른 안겨드리게 되길 빌어드립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9.11 01:15

      남들 다하는 결혼식을 나름 어렵사리 했습니다 ^^
      팬데믹시즌에 하는 결혼이어서 다소 머쓱했지만
      그래도 과년한 딸아이의 결혼이라서 온가족의 경사이었네요.
      식구 한명 늘었다는 말씀이 넘 기분 좋네요.ㅎㅎㅎ
      담에 함께 비박도 갈이 갈것 같다는 희망을 당연 가져봅니다.
      그땐 제가 낑낑대고 짐 안옮겨도 될것같아 벌써 에헴해지네요 ㅎㅎㅎ
      축하 감사합니다^^

  • 유화2021.09.10 06:36 신고

    안녕 하시지요
    따님 결혼 축하 드립니다
    평생에 한번 뿐인 결혼식
    마음대로 못하셔 서운하시겠어요
    행복한 금욜 되십시요 까망가방하양필통 님 !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9.11 01:18

      남들 다하는 결혼식인데
      막상 닥치니 긴장도 되고, 더구나다 요즘 시국이 시국인지라
      대접도 소홀하였음에도 다녀가신분들이 이해를 해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축하 감사드리며 즐거운 주말 되세요^^

  • 아연(我嚥)2021.09.10 07:57 신고

    안타까운 현실이죠
    저도 기사를 보았죠 그렇게 부부가 되야하는
    남녀의 사연들이 맘 아프더군요
    까망님의 따님 진심을 결혼 축하드립니다
    시국이 이래도 행복은 배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아빠들은 따님을 시집보내면
    그 허전한 마음 가득하다 들었지요
    빈 자리 메꿀 그 무언가를 찾으시길요 ^^*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9.11 01:28

      남의일 같지 않은 , 막상 내일이 되니
      황망하고 난감했지만 일단은 결혼을 한다는 그 자체를
      부모입장에 오히려 다행, 감사 이었답니다 ㅎㅎㅎ
      그간 말로만 듣던 "시원 섭섭" 이란 말이 정말 이해되더라구요.
      은근히 구박하고 눈치 줬던게 많이 미안해지네요^^
      식구 하나 늘었다는게 은근히 든든하네요 ㅎㅎㅎ
      빈자리라는 개념보다는 짐하나 덜은듯한 발걸음으로 캠핑 나설것 같아요 ㅎㅎㅎ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비닮은수채화2021.09.10 07:59 신고

    저토록 고운 딸을 아까워서 어찌 보내셨을까요...?
    아닌가요...? 귀한 딸일수록 때 맞춰 결혼을 시켜야 하는 게 당연지사겠습니다..
    사위가 든든하면서도 필통을 닮은 듯 두루두루 닮은 거 같아 신기하면서도 인연인가 보다 생각합니다.
    저 또한 4월에 아들 결혼 시키면서 애 간장 다 녹아 너덜너덜해졌답니다.
    필통님의 그 심정 너무도 잘 압니다.
    식사대접은 못하면서 또 식대비는 고스란히 예식장에 받쳐야 하니
    손님들께 죄송하고 이리저리 열받고...속상하고 너무 힘든 시절입니다.
    9월에 결혼식이 있다고 하셨는데...하고 기다렸습니다.
    새 가정을 이룬 따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두손모읍니다
    필통님! 진심으로 추카드립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9.11 01:37

      아빠들은 대체로 딸바보이지요 ㅎㅎㅎ
      전혜빈 닮았다고 내가 우겨대니 모다들 기가막혀했다는 ㅎㅎㅎ
      빈자리보다는 식구 한사람 늘은것에 정말 감사하고 든든한 마음이네요.^^
      사위가 닮은듯 하여 신기하고 인연이라 하신말씀에 꾸벅 캄사드립니다 ㅎㅎㅎ
      결혼식을 미루다 더 미룰수 없어 했는데 오신 손남들께
      식사대접도 못하고 많이 송구한 마음입니다. 다행히 이해를 해주시니....
      축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타천2021.09.10 13:16 신고

    축하드려요

    결혼사진 몇 장에 옛생각이...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9.11 01:41

      "결송합니다" 란 말이 유행할정도로
      요즘 시국에 결혼이 눈치 보여졌습니다만
      그래도 식을 올리고나니 한결 마음이 풀어집니다^^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율전 - 율리야2021.09.10 16:06 신고

    따님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펜데믹으로 인하여 ....
    어쩔 수 없이 허전함도 있었겠어요~~~~
    사위분도 믿음직 스럽네요~~~
    물론 따님도 예쁘시고 아름답구요~~~
    행복한 마음으로 아름다운 삶을 이어 가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9.11 01:49

      두번을 미루고 연기하다가 부득이 더 미룰수 없어서
      이 어려운 펜데믹시국에 혼사를 치렀습니다.
      식사도 제대로 대접 못하고 예식장에서 준비한 답례품으로 대신하니
      축하하러 오신 손님들께는 송구스러웠습니다.
      우여곡절로 일단 결혼식을 마치고 나니 어쨌든 감사하고 다행이라 여깁니다.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벗님22021.09.10 17:39 신고

    아름다운 한쌍입니다.
    정말정말 감축 드려요..^^*
    어수선한 시국에 정말 큰일을 치루셨네요..
    시원 섭섭하시겠어요..ㅎ~

    조만간 예쁜 손주 소식도 올라오겠네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9.11 01:54

      요즘 시국에 결혼을 하는 모두가 겪는 어수선함입니다만
      과년한 딸이기에 결혼 자체가 감사한 마음입니다.
      막상 결혼식을 하고나니 시원섭섭한 마음이 엄습하네요.
      그래도 섭섭한 마음보다는 시원한 마음이 더 크다고나 할까요 ㅎㅎㅎ
      축하 감사합니다^^

  • 솜사탕2021.09.10 21:37 신고

    구월의 시작이 어제같은데
    벌써 한주의 끝자락 금요일이군요

    살아감에
    하루 내내 그립기만 한 사람

    좋은 인연으로 만나
    그 사람을 그리워하고
    그 그리움으로 행복을 주는 사람

    비울수록
    채워지는 가슴이 따뜻한 사람

    곱게 물든 한 잎 낙엽으로
    다가 가고 싶은
    마음이 아름다운 사람

    가을 향기 속으로 숲을 지나
    깊어 가는 가을날에....
    차한잔의
    그리움으로 젖어드는 사람.

    그런 사람이 되고자 바램합니다.

    즐겁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9.11 01:56

      가을 깊어 갑니다.
      깊어지는 가을날에 차 한잔의 그리움으로 젖는 사람....
      저도 그래보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 마음의행로2021.09.11 07:32 신고

    두 분이 벌써 닮았습니다
    아름다운 가정으로 신의 축복이
    언제나 함께 하실것 입니다
    따님 결혼
    마음 다하여 축하드립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9.11 14:05

      닮아보여졌다니 .....좋은맘으로 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서로간에 나이가 들어 어렵사리 만난 인연이니
      부디 무난하게 잘 살았으면 하는게 부모의 마음이지요.
      축하하여주셔서 감사합니다^^

  • 한국인2021.09.11 15:46 신고

    결실의 가을에 블친님
    항상 건승하시기 바랍니다

    답글
  • 관음죽2021.09.11 22:42 신고

    축하드립니다.~
    따님이 아빠를 닮아서 자알 살것 같은 생각은 저만 그러진 않을 듯합니다.
    부디 건강한 삶을 꾸밀거라는 생각도~~~
    아이들은 부모의 등을 보니 자란다니 반듯하니 잘 살것입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9.12 00:45

      부모된 마음은 다 같은 마음일겝니다.
      오기택의 "아빠의 청춘" 노래가 잔잔게 가슴에 어려집니다.
      쉽지않은 세상살이 에 그저 무난하게 살아줬으면.... 하는 바램이지요.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들꽃2021.09.12 04:47 신고

    축하드려요.
    행복한 한쌍의 부부가 탄생했네요.
    꽃길만 걷게되길 바랍니다.
    큰 일 치루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9.13 00:13

      코로나로 인해 다소 혼선과 어려움이 있었지만
      여러분들의 협조로 무난하게 잘 마치었습니다.
      결혼과 함께 첫발을 디딛는 두 사람에 좋은일을 빌어 봅니다^^
      축하하여주셔서 감사합니다.

  • 白夜(백야)2021.09.12 15:31 신고

    아이구 정말 큰일하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아주 멋진 사진들입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9.13 00:14

      진짜 제가 생각해도 큰일 하나 해치운것 같습니다 ㅎㅎㅎㅎ
      이제 그저 무난하게 잘 살기만을 바라뿐입니다^^
      축하 감사합니다^^

  • 국화향2021.09.12 16:05 신고

    다시와서 사진을 봅니다
    아름다운 신부는 아빠를 더 많이 닮았네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9.13 00:16

      다시와서 봐주시기까지^^
      결혼식날엔 누구나 젤루 이쁜것 같아요 ㅎㅎㅎㅎ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은파야월2021.09.12 16:58 신고

    좋겠다 누구는...
    건강하고 행복한 세월을 보내라고 전하여 주세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9.13 00:17

      헛허허허,
      맞아요 누구(사실 제가)는 좋았답니다 ㅎㅎㅎ
      건강하고 행복한 세월 잘 보내라고 꼭 전달 하겠습니다^^
      축하 감사합니다^^

  • 하늘냄새2021.09.12 22:45 신고

    축하합니다
    두젊은이에게 은총가득하길 바랍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9.13 00:19

      첫발을 디딛는 두 젊은이에게
      은총을 빌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하늘냄새님의 딸, 사위 사랑하시는 마음 잘 보고 배워가렵니다^^
      축하 감사합니다^^

  • 유유2021.09.13 15:05 신고

    요즘 같이 어려운 시기에 결혼식을 맞이했나 보네요
    섭섭하지만 오히려 편하다는 사람도 있고
    당사자들도 번거로운 절차를 생략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는
    위로로 삼아야 하겠습니다 .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9.15 22:44

      요즘 시국에 부득이 혼사를 치렀습니다.
      혼사를 알리는 마음도 편치 못하고
      오신분들에게도 식장도 못들어가고 식사대접도 못하고 .....
      죄송한 마음이었습니다.
      사국이 시국인만큼 어쩔수 없었습니다.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푸른 언덕2021.09.13 20:29 신고

    진심으로 따님 결혼을 축하드립니다.
    선남선녀 앞길에 축복이 가득하길 빕니다.
    까망 님 마음이 얼마나 짠했을까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9.15 22:46

      결혼 축하 감사합니다^^
      부모된 마음에서 부디 알콩달콩 잘 살기를 바라는 마음이지요^^
      코로나시국에 예식을 올려 조금 어설펐지만 짠한마음보다도
      한시름 놓은 기쁜맘입니다 ㅎㅎㅎㅎ

  • 표주박2021.09.15 16:32 신고

    축하드립니다~
    코로나 시국이라서 하객도 부르지 못하고
    더구나 첫 개혼을 치르시는 부모마음
    능히 짐작하고도 남습니다.

    지구촌이 다 함께 겪는 난국이라해도
    하객없이 따님 혼사를 치루시니...
    더 서운하셨을 터...

    힘들게 첫 발을 딛는 따님 앞날에
    축복이 가득하시기를
    두손모아 전해드립니다.....^0^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9.15 22:50

      코로나 시국이라서 결혼식을 하는 자체가 부담이 되었지만
      어쩔수 없이 더 이상 미루지 못하고 혼사를 치었습니다.
      모두가 다 겪는 부득이한 상황인지라.... 감수 하여야지요.
      부디 들이서 잘 살아가기를 비는마음이 부모마음이지요.
      축하 감사합니다^^

  • 저녁노을2021.09.15 19:29 신고

    축하드립니다.
    코라나 시국...
    서운하셨을 것 같네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9.15 22:52

      축하 감사합니다^^
      두번 미루다 , 더 미뤄본들..... 하여 혼사를 치렀습니다.
      서운한것도 있지만 그래도 늦었지만 결혼한것이 감사하고 좋은맘입니다^^

  • 진달래2021.09.15 20:46 신고

    결축합니다.
    딸 훌륭하게 키우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9.15 22:54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적령기가 지나서 마음 졸였는데 제 짝을 만나 결혼을 하게되어
      감사하고 좋은맘입니다^^

  • dada2021.09.16 11:15 신고

    어려운ㅇ시기에
    대사를 치르시느라())

    시원
    섭섭하단 말씀들을~~;;/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9.16 23:57

      예식이 다소생각만큼은 혼잡하지 않아서
      고만고만하게 무난히 치렀습니다^^
      시원섭섭하였지만 집에 오는길에 시원, 시원~~~ 하였습니다 ㅎㅎㅎ
      축하 감사합니다^^

  • 청람2021.09.16 13:54 신고

    오랜만에 추석 인사드리러 왔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마치 여동생이 오빠의 경사를 놓친 것처럼요...

    어여쁜 따님의 결혼을 진심으로 ... 아주 많이 축하드립니다.
    단아한 따님과 밤톨처럼 야무진 사위의 새로운 가정에 행복이 차고 넘기기를 바랍니다.

    우여곡절 ...여하튼 인륜지대사를 치루고 나니 시원섭섭하시지요?
    말씀처럼 홀가분함이 더 크시겠지만 사모님 마음은 어떠실지요~.
    명절에 같이 송편 만들 친구가 없어 내심 서운하실지도 모르겠네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9.17 00:05

      그리 여겨주시고 마음 주시니 정말 감사하네요^^
      식구 하나 줄어드는게(느는게)이토록 쉽지 않음도 ㅎㅎㅎ
      미루기 보담은 시국이 시국인지라 그냥 진행했습니다.
      '내가 결혼하는데 이 시국이 된겁니다" 라는 말처럼요^^
      집사람도 주윗분들 사위 보는데 자꾸 늦어져서인지 좋아라(시원) 하였어요ㅎㅎㅎ
      결혼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계백2021.09.16 17:48 신고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모두들 삶의 현장에서 바쁘게 살아갑니다.
    바쁜 것이 미덕처럼 자랑하며 바쁨의 속도로 사람을 평가합니다.
    그러나 이런 삶으로는 행복한 인생길의 방향을 잡기가 힘이 듭니다.
    잘못된 방향의 삶은 불행을 낳고, 돌이킬 수 없는 장소로 인도합니다.
    오늘은 잠시 속도를 줄이고 삶의 방향계을 확인하여 할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이 다가오고 있는 시간 건강을 기원합니다.
    ♡ 꾹!~눌러 공감과 사랑 전해드립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9.17 00:07

      이제 추석연휴로 접어듭니다.
      요즘처럼 하수상한 시기에 서로에 대한 배려가 더욱 필요할것 같습니다.
      바삐 사는중에 잠시 반박자 늦추며 여백을 가져보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감사합니다.

  • 아리랑2021.09.16 18:28 신고

    안녕하세요.?
    축하 드린다는 인사 말씀을 드리기조차 죄송스러운
    마음이 앞서네요.?
    십 분의 일이라도 이해할 수 있다고 하지만 평생에
    한번 있는 경사스러운 날을 다잡아주지 못하는 정부의
    부족함에 분노의 울분을 토하며 저보다 더한 님의 마음을
    헤아리며 따님과 사위 분께서도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빌면서 장인이시고 아빠이신 님께서도 건강에
    유의하시라는 인사를 드립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9.17 00:11

      어쩔수 없는 상황이지만 그래도 속으로 하필이면..... 하는 마음이.....
      축하차 오신분들께 더 죄송한 마음이었습니다.
      예식장은 이런핑게로 더 이윤을 챙기는게 좀 그랬습니다.
      뭐, 그래도 아리랑님 말씀처럼 장인이 되어진 기분에 마치고 오는 발걸음은
      한결 가푼하고 좋아라 하였답니다 ㅎㅎㅎ
      축하 감사드립니다^^

  • 솜사탕2021.09.16 19:24 신고

    안녕하세요~ 울칭구님~
    ♧ ♧·´″```°³о ,·´ ) ¸,·´` )  ,·´´` ) 
    ◁△ ♧ (¸,·´  (¸,·´ 띵똥 띵똥ㅡ~♬♬(*‿*✿)
    ♧향긋한가을♧
    아름다운 계절♧⊱✿
    국화꽃♧향기♧
    한아름 보냅니다♡¸.·*´¨) ¸.·*¨)~
    오늘도 행복하고♬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아프지 말고 건강해야해요ᕙ(•̀‸•́‶)ᕗ
    명절이 코앞이쟎아요(-‿◦☀)
    힘내시고(❁´▽`❁)
    ㉵㉶!㉵㉶!㉵㉶!화이팅ᕙ(•̀‸•́‶)ᕗ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9.17 00:12

      국화꽃 향기 한아름 감사하게 받습니다.
      다가오는 추석 연휴에 즐겁고 화목한 시간 되어지십시오
      감사합니다.^^

  • 죽도선생2021.09.16 21:23 신고

    10
    축하드립니다
    마땅히 박수를 받아야 할
    신랑신부 그리고 가족들이
    어처구니가 없지만
    억지로 송구스런 마음을
    가지게 되었네요 ㅎ
    그래도 어려운 여건을
    딛고 출발하니
    좋은날들이 더 많을겁니다
    다시,축하드립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9.17 00:18

      작년부터 미루다가 더이상 미룰수 없어서혼사를 치렀습니다.
      요즘 코로나 시국인지라 서로 다 이해 하면서 무난하게 잘 마쳤습니다.
      그나마 이렇게 라도 별탈없이 (코로나) 마치게 되어 다행 감사한일입니다.
      과년한 딸아이인지라 섭섭 ㅠ시원 하였고 사위를 보니 든든하여 좋았읍니다.^^
      축하 감사드립니다^^

  • 들향기2021.09.17 01:36 신고

    선생님 안녕하세요?
    예쁜 따님의 결혼을 축하드립니다
    내일 오후부터
    추석 연휴가 시작되고
    몸도 마음도 바빠지는 날
    추석명절 가족분들과
    고운 일, 기쁜 일 가득 담아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공감을 누르고 갑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9.17 23:35

      명절이라는 기분이 모처럼 들떠집니다.^^
      식구 한사람 늘었다는게 이렇게 활기찰수가 없네요 ㅎㅎㅎㅎ
      들향기님께서도 즐겁고 화목한 추석명절 되시기 바랍니다.
      축하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한국인2021.09.17 15:54 신고

    풍성하고 즐거운 추석명절 되시기 바랍니다
    새 사위와 행복한 추석 맞으세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9.17 23:37

      한가위를 맞이하여
      가내 화목하시고 풍성한 명절 되시기 바랍니다.
      새사위와 함께 맞을 기분을 생각하니 벌써 들떠집니다^^
      축하 감사드립니다^^

  • 아리랑2021.09.17 16:14 신고

    태풍도 지나가고 추석 명절이 다가오니 듬직한
    사위 분과 결혼식 행사 때 님의 마음을 정 담으로
    나누시며 한 가위 달처럼 다복한 가정을 이루어
    행복하게 살으라는 어른의 귀담을 건네어 주신다면
    커다란 추석 명절 선물이 아닐까 싶네요?
    님께서도 흡족하게 취하시어 젊은 날에 사위 모습과
    비교도 해보시며 즐거운 시간 가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9.17 23:43

      명절이라도 그러려니 하고 지냈습니다만
      이번 추석은 새 사위와 함께 맞는 명절인지라 자못 들떠집니다^^
      큰 선물이고 말고요 ㅎㅎㅎㅎ
      흡족히 취해보렵니다^^
      좋은 말씀과 덕담 고맙습니다.
      아리랑님께서도 화목하고 즐거운 추석명절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jaye2021.09.17 23:13 신고

    두 젊은이가 참 잘 어울립니다. ^^
    아름답습니다.
    축하드립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9.17 23:45

      저도 이런날이 있네요^^
      과년하여 맺은 인연이기에 서로 소중하게 여기면서 잘 살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
      결혼 축하 감사합니다^^

  • 세상의빛2021.09.18 03:09 신고

    축하드립니다
    웃음과 행복 가득한 일들로 가득가득하길 바래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9.20 14:36

      네^^ 감사합니다^^
      모처럼 화기애애하고 기분좋은날이었습니;다^^
      즐겁고 풍성한 추석명절되세요^^

  • 제시카알바2021.09.18 09:20 신고

    와우 따님결혼
    축하드립니다
    즐거운 명절되세요~~

    답글
  • 평산2021.09.18 09:28 신고

    축하드립니다.♡
    결혼해서 독립했으면 하셨었지요...ㅎㅎ
    일찍 했으면 서운하셨겠지만...
    시간이 흘러 가야지 하셨으니 안도감이랄까 편안한 마음이실 것 같아요.
    부모님 밑에서 오래도록 있는 것도 좋기만 한 것은 아니라고봅니다.
    자신의 삶 공간이 있어 나름 꾸미고 아끼고 저축하고...
    둘이서 만나 즐거움을 터득하는 것도 재밌잖아요.
    따님 드레스 입으니 더 아름답습니다.^^
    코로나도 그렇지만 이제 예식도 간소함이 좋겠더라고요,
    한 상 차리는 시대는 지났다고 봅니다.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한가위에 웃음꽃이 피시겠어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9.20 14:41

      맞아요, 일찍 했으면 서운할뻔.....
      얼마전부터는 "언제 가나~" 하는 밀어내는 마음이었답니다 ㅎㅎㅎㅎ
      이제 비로서 가정을 이루었으니 모름지기 둘이서 서로 양보하면서
      자알 살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예식은 갈수록 추세도 그렇고 간소화 하는게 저도 바램입니다.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겁고 화목한 추석 명절 되시기를....

  • 다알리아2021.09.18 09:42 신고

    축하드려요 ^^*
    따님을 출가시키는 아빠 마음은 어떨가요 !?
    까망가방 하양필통님은 마음이 남다르셨을거 같아요.
    따님이 가서 잘 살기를 빌께요 ^^*
    그동안 애쓰셨어요 ~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9.20 14:44

      딸애를 시집 보내는 마음.....
      섭섭함은 쬐끔 시원한 마음은 많이 ㅎㅎㅎㅎ
      좀더 뒷바라지 못해주었던 마음이 걸리는것은
      보통 부모님들의 마음일거예요.
      결혼 축하 감사합니다.
      즐거운 추석 연휴에 즐겁고 풍성항 날 되시길 빕니다^^

  • 살구꽃2021.09.18 15:57 신고

    어머나
    축하 인사가 늦어서 죄송해요 까망필통님
    엄마 닮아서 따님도 완전 미인이네요
    아빠 마음은 또 얼마나 서운하셨을까요
    시원한 부분도 있으시겠지만요 ㅎ

    코로나 이 시국에 큰 일 치루셨습니다
    시대에 따라야하니 서로들 이해하고 축복들 하셨겠지요

    늦었지만 배로 축하드리구요
    따님 앞길에 기쁨만 충만하기를 바랍니다

    추석도 행복하게 보내셔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9.20 14:47

      맘 한켠이 휑하게 비어진듯한 기분은 숨길수 없네요.
      그래도 늦게라도 제짝을 만나 새로운 가정을 이루니 감사한 마음입니다^^
      부모 마음은 다 같은 마음일거예요^^
      코로나 시국에 어쩔수 없이 치르느라 다소 어수선하였지만 무난하게
      잘 마치었으니 이또한 다행이지요^^결혼 축하 감사드리고요
      즐겁고 풍성한 한가위 명절 되세요^^

  • 최고야2021.09.18 20:38 신고

    많은 축복을 받으며 성대하게 치루건, 그렇지 못하고 요즘 같은 환란시국에 치루건 대사를 행하는 건 다 같은 것입니다.
    문제는 어떻게 혼인식을 거행하였든지 간에 두 사람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살아가는 것이겠지요.
    두 분의 한가정 됨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9.20 14:52

      혼사는 사돈을 이루고 두사람의 새로운 가정을 축하하는 대사이지요^^
      양가 적정한게 무리하지 않으면서 알맞게 하는것이 좋다고 봅니다.
      무엇보담도 두사람이 서로 이해하고 양보하면서 무난하게 살기를 빌어봅니다^^
      결혼 축하 감사드립니다.
      즐겁고 화기애애한 추석명절 되시기 바랍니다^^

  • 김영래2021.09.19 04:00 신고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예쁘게 잘 사시길
    마음담아 기원합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9.20 14:54

      감사합니다. 김영래님^^
      예쁘게 잘 살기를 빌어주고 축하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명절연류를 맞아 즐겁고 화목한 한가위 되시기 바랍니다^^

  • 명문의 자손2021.09.19 18:07 신고

    시국이 이런걸 어떻합니까
    신조어가 참 너무 난무하네요
    결혼해서 너무 죄송해 할것 없습니다
    너무 안해서 문제지요
    당연 축복 받아야 합니다
    友님!
    秋夕
    마음 넉넉해지는 풍성한 한가위가 되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세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9.20 14:56

      소 상공인이나 결혼을 하는 선남선녀들이나
      모두가 다 이 시국에 만족치 않지만 그래도
      모두가 다 이해하고 축복해주시니 감사했습니다.
      명문의 자손님께서도 한가위 추석을 맞아 가내 화목하시고
      즐거운 명절 되시기 바랍니다^^

  • 야촌2021.09.23 16:43 신고

    귀댁의 혼사를 축하드립니다.
    신랑 신부님의 미래에 무궁한 영광있기를 기원 드려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9.23 23:22

      축하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야촌님^^
      세상 살이 쉽지 않지만 둘이서 서로 의지하면서
      잘 살기를 바라는바입니다.
      부모 마음은 다같은 마음이라지요^^.

  • 오기2021.09.24 17:35 신고

    어머 축하드립니다.
    저는 아래 신부 대기실 사진을 보고 따님이 사모님인 줄 알았습니다.

    아빠랑 엄마를 절묘히 닮은 따님.
    결혼을 했네요.

    어려운 시국에 올린 결혼식이지만
    앞으로 잘 살거라 기대됩니다.

    앞으로 따님의 결혼이야기도 간간이 들려 주세요.
    분명 알콩달콩 잘 살거예요.

    부모님께 콘서트 티켓을 선물하던 배려 깊고 섬세한 딸이니까요.

    다시 한 번 감축드리옵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9.24 23:57

      애고^^ 이쁘게 봐주시니 감사합니다^^
      많이 늦은 결혼이지만 그래도 짝을 만나 가정을 이루니
      섭섭한것도 잠깐 마음이 홀가분하고 비로서 부모가 된 기분입니다^^
      어려운 시국이지만 모두가 양해해주셔서 무난하게 잘 치렀습니다.
      이제는 부디 무난하게 잘 살았으면 하는 바램이지요.
      오기님께서도 멀지않은날에 멋진 사위를 볼테지요 ^^
      식구 하나 더 늘은것이 듬직하고 꽉찬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ㅎㅎㅎ
      그리고 본가에서 친정으로 바뀐것이 딸애도 많이 어른스러워지네요.
      다시한번 축하 감사드립니다^^




  • 하늘새2021.09.25 07:59 신고

    축하드립니다
    더구나 따님이라서 서운하셨겠어요
    알콩달콩 살기를 기원하겠습니다
    신랑이 영탁씨와 닮았어요 ^^&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9.25 11:57

      좋은맘으로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한켠이 허전하지만 사위가 그것을 채워주네요^^
      그저 무난하게 잘 살기를 바라마지 않지요.
      결혼축하 감사합니다^^

  • Catalina2021.09.27 19:33 신고

    정말, 따님의 혼사 예정일이 그렇게 이 시국이 된 것이 맞습니다.애휴~
    이래저래 공주같은 따님을 보내시는 섭섭함?이 있으시겠지만
    그래도 왕자같은 사위를 보셨으니~훨 위안이 되실 것 같습니다.
    우쨋든 늦었지만~따님의 혼인식을 축하드립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9.27 23:58

      결혼날에 이 시국이 되어진거지요 ㅎㅎㅎ
      요즘 누구나 다 코로나로 힘들고 불편한것같읍니다.
      다소 어설프고 아쉬웠지만 그나마 오신분들이 이해를 해주니 감사하였지요.
      어쨌거나, 혼사를 치르고 새식구(^^)가 한사람 늘어나니
      그래도 경사 입니다 ㅎㅎㅎ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한국의산천2021.09.27 19:52 신고

    진심으로 결혼축하를 드립니다
    너무 아름다운 모습이군요
    앞으로의 가득한 행복을 기원드립니다
    축하합니다 ^^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9.28 00:00

      아름답게 봐주시고 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속도 타고^^ 어렵사리 결혼한만큼 둘이서 알콩달콩 무난하게 잘 살아가기를
      바라는게 부모 마음인것 같습니다.

  • 와~~결혼식을 했네요~
    저의 주변에도 결혼을 못해 애태우는 가정 많아
    안타까움이 많은데...

    정말 정말 축하드립니다
    선남선녀의 아름다운 모습 그대로
    아주 오래오래~늘 함께 하길요
    따님도 아름답지만 사위님도 인상이 넘넘 좋으세요
    까망님 흐믓하시겠어요 ㅎ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9.28 00:03

      예^^ 드뎌 해냈어요 ㅎㅎㅎ
      저도 이렇게 축하를 벋고 또 늠늠한 사위를 보니
      그간에 맘졸혔던건 아무렇지도 않네요 ㅎㅎㅎ
      혼사치르고 표정 관리 하는중입니다 ㅎㅎㅎ
      그저 둘이서 무난하게 잘 살기를 바라지요^^
      감사해요, 축하해주셔서요^^

  • 열무김치2021.09.27 22:01 신고

    아..이런 ...
    제가 게으름을 피우는 동안 따님 혼사를 치르셨군요.
    늦었지만 축하드립니다.
    어려운 시국에다가 여러가지로 제약이 많았을텐데 마음고생도 하셨을테고 신랑 신부가 마음에 차지 않은 부분도 있었겠지만 그래도 축하를 받을 일입니다.
    요즘들어 결혼이나 출산이 부쩍 줄어들어 이대로 가는 게 과연 괜찮을까를 고민하고 있는데 가정사 가장 큰일을 치르셨네요.

    신랑 신부 아들 딸 낳고 돈도 많이 벌고 행복하시라고 빌겠습니다.
    필통님 내외 분 그리고 신랑 신부에게 축하에 축하를 드립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9.28 00:12

      별말씀을요^^
      어려운 시국은 비단 저희한테만 국한된게 아니라....
      코로나로 더 어렵고 힘드신 분들이 많아서 그분들이 걱정됩니다.
      다소 아쉬운점은 없지 않아 있었지만 모두 축하해주셔서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세상 살아내는데 결코 만만치 않지만 둘이서 서로 이해하고 잘 살기를
      부모된 마음으로 그저 바랄뿐입니다 ^^
      늦은 결혼이지만 가정을 위해서, 나라를 위해서도 좋은일이지요^^
      제 자랑(기분)만 늘어 놓아서 죄송합니다.
      좋은말씀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큰애기2021.09.27 23:22 신고

    어머나 너무 늦게 축하드립니다. 예쁜 따님과 늠름한 사위 한쌍이 새로 출발하는 행사를 치루셨군요. 너무 늦게 이렇게 접하게 되었습니다. 다복한 한 가정의 둘레로 든든한 식구가 되길 바랍니다. 시절이 하 수상하여 많은 하객들의 축하의 무대를 만들지 못해 못내 아쉬웠겠습니다. 저두 다음달 10일이면 조카가 시집을 가는데 미루고 미루다가 하는 수없이 혼사를 치루게 된답니다. 모두에게 축복의 메시지를 보냅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9.28 00:19

      좋은 말씀으로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녀가신분들께 따뜻한 식사라도 대접하는것이 우리네 정서인데
      시국이 그러할진데, 모두 이해해주셔서 고마웁지요^^
      무엇보단 주인공인 두사람이 사랑과 믿음으로 새출발이 되어져서
      그것만으로도 그저 감사하고 경사입니다 ㅎㅎㅎ
      다음달에 조카가 시집가는날이군요. 축하드리네요^^
      이 가을날에 건강하시고 하시는일 보람되시기 바랍니다.

  • William2021.09.29 20:42 신고

    My sincere apology to inform you that I couldn't make trip to Korea
    and postponed to next year March.
    I was hoping with excitement to pursuing much strict process to get into Korea.
    When I realized it was too late to applied to Korean embassy in New York City
    for 2 weeks quarantine exemption documentation prior to departure.
    I think it is too much for me to deal 2 weeks quarantine in confined space.
    I am very confident that all the developed countries will achieve 70-80% of the people
    fully vaccination by end of this year so that people can travel without much regulation in next year.

    I was somewhat depressed and neglect any blog activity.
    I went my friend daughter wedding two weeks ago without wearing mask of 200 guests.
    It was real surprise that your beautiful daughter was married in wonderful wedding.
    Warmest congratulations to the bride and groom..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9.29 21:06

      윌리엄님 안녕하세요^^
      한국 방문을 3월로 연기 하셨군요.
      이곳 코로나19 상황이 다소 악화되어 확진자가 3000명에 가까운
      심각한 지경에 이르렀답니다.
      방역도 하고 백신접종도 하고 나름 최선껏 노력하지만 .....
      연기 잘 하셨습니다. 내년 3월에는 (물론 그 전에라도) 충분히 괜찮아질것입니다.
      계획이 미루어져서 나름 속도 상하시고....하지만 그만큼 더 반가울것입니다.
      아들과 예비며느님도 윌리엄님을 많이 보고싶어 할것입니다.^^
      이곳은 49명만 식장에 입장하고 (식사도 49명만입장) 다른분들은
      답례품으로 대체하였답니다. 먼걸음 오신분들께 죄송하였지만
      어쩔수 없는 시국이라 다행히 모두 이해해 주셨습니다.
      제 딸아이 결혼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화이팅 하십시오^^

  • 베로니카2021.09.30 13:09 신고

    축하드립니다.
    신랑 신부가 아주 아름답습니다.
    서로 사랑하고 이해하며 알콩 달콩 살기를 바랍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10.01 23:30

      축하 감사드립니다^^
      꽉찬 나이들이지만 그래도 새신랑 새신부 입니다 ㅎㅎㅎ
      이 아름다움을 고이 잘 간직하면서 무난하게 잘 살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

  • 수수꽃다리2021.10.02 13:47 신고

    축하드립니다. 필통님~~
    든든한 아군이 생기셨군요 ㅎ

    불편한 시국이지만 더 미룰 수 없으니 다들 그렇게 하더군요.
    결혼도 요즘은 간소화 된 듯 오히려 보기에 좋더군요
    혼주도 힘들지 않고 홀가분 하고 ..

    암튼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예쁘게 잘 살기를 응원합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10.03 16:44

      예^^ 든든한 아군 식구가 생겼습니다^^
      이 나이에 비로서 이런 설렘과 기분을 갖게 되는군요 ㅎㅎㅎ
      친구들이나 이웃듥의 사위, 며느리 얻는 기분을 알것 같습니다^^
      이런 시국에는 여기에 맞춰서 슬기롭게 하는것도 요령일것 같습니다.
      그래도 식사를 대접하지 못함이 유감이엇습니다만
      무난히 잘 마치고, 두사람이 부디 의지하면서
      잟 살아가기를 바랄뿐입니다,.
      축하 감사합니다^^

  • 맨드리2021.11.02 21:42 신고

    필통님 댁에 큰 경사을 치르시엇군요 ?따님 결혼 늦엇지만 축가 드림니다
    그래요 코로나 때문에 경사일에도 많은 어러움이 따르지요 ?
    아주 든든한 아들이 하나 더 생기시어서 필통님 좋으시겠어요 ?
    오랜만에 맨드리 잊지 않으시고 고운 걸음 주시어서 감사함니다 ~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11.02 23:45

      에고~~ 감사합니다.
      코로나때문에 다소 어설프고 했지만
      뭐 그런대로 무난히 치르었습니다^^
      식구 하나 늘은것이 표시가 확나네요. 든든하고 꽉찬 느낌이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