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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출장

고군산도. 선유도 여행 2021.4.9-10 (사진일기)

by 까망가방하양필통 2021. 4. 22.

고군산도. 선유도 여행  2021.4.9-10 (사진일기)

 

 

모처럼 집사람과 함께 바람도 쐴겸 봄바람 여행을 나서다.

 

여행을 미리 계획한것은 아니고 오랜기간 근무하였던 옛직장(정년퇴직함)에서

정읍에 자회사를 설립하여 준공식을 한다는 초청이 왔기에

겸사하여  봄햇살도 쬐면서 아버님, 장인 묘소도 다녀오기로 하였다.

 

그래도 일년에  서너번 정도는 콧바람도 쐴겸  여행(모임포함)을 나서곤 했는데

코로나 팬데믹 이후로 모임이나 여행을 자제 하다보니 

작년부터 이제까지 함께 여행을  떠난적이 거의 없었던것 같다.

 

 

SIP산업 준공식 (정읍)

 

 

같이 근무했던 동료들과 안부를 나누고, 퇴직한지 6년이 지났는데도

명절이면 꼬박 선물을  챙겨주신 회장님 내외분께도 인사와 감사를 드렸다.

 

 

광주 망월동공원묘지 아버지묘소및  대전 현충사 장인 묘소 방문 

 

 

 

항상 죄송한마음.....

 

 

인근에 있는 5.18 민주묘지도 둘러보았다.

 

 

 

 

맘 한켠에 품어사는 무등산이 아스라이 보인다.

 

 

대전 국립현충원 

 

 

예전엔 날을잡아서 모두 모였는데  지금은 알이서  각자가 요령껏 다녀간다.

 

 

 

새만금방파제, 고군산군도 - 선유도외

 

 

여행이라기 보다는 그냥 콧바람좀 쐬고 오는정도이다.

 

                                                                  

 

‘새만금(새萬金)'이란 명칭은

김제·만경(金堤·萬頃) 방조제를 더 크게, 더 새롭게 확장한다는 뜻에서

예부터 金堤·萬頃평야를 ‘金萬평야'로 일컬어 왔던 ‘금만'이라는 말을 ‘만금'으로 바꾸고

새롭다는 뜻의 ‘새'를 덧붙여 만든 신조이다.

새만금간척사업의 1단계 사업으로 건설된 방조제로, 1991년 11월 16일 착공한 후

19년의 공사기간을 거쳐 2010년 4월 27일 준공하였다.

 

 

새만금방조제

 

 

새만금 방조제는

전라북도의 군산시 비응도동부터 고군산군도의 신시도를 거쳐

부안군 변산면 대항리까지 총 33.9 km에 이른다

 

 

고군산대교

새만금방조제 개통후 신기한 맘으로 오래전에  통행을 한적 있지만

당시에는 고군산대교가 완공되지 않아서 선유도는 가보지 못했던 기억이난다.

 

 

대장도.대장봉

 

 

일요일 아침일찍이어서인지 한산하다.

 

건어물전 - 박대가 많이 잡히는듯

(그런데 손님이 너무 없어서 파리만 날고 있어서 괜시리 미안한 맘이....)

 

 

 

옥돌해변

 

 

선유도해수욕장 언저리가 더 볼만한것도 많다하지만 

한적한곳이 좋아 부러 피하고 옥돌해수욕장 주변에서 산책을 하였다.

 

 

바닷가 따라 데크길이 잘 조성되어져서  풍광을 쐬면서 산책하기에 좋다.

 

 

 

 

 

 

 

 

 

 

 

맑고 푸른 바다위를 걷는 데크길 따라 산책하기 딱 알맞다.

이곳 말고도 바다데크길이 또 있지만  이곳 한곳만으로도 족하다 싶다.

예전엔 한정된 시간동안에  한곳이라도 더  발도장을 찍고자 열씨미(^^) 분주하게

여기도 들려보고, 저기도 기웃기웃.... 그랬던것 같다.

 

지금은 그냥 보이는만큼 걷는만큼 편안하게

 

 

 

 

저러다 망부석 될라 ~~  ㅎㅎㅎ

(푸르고 너른 바다를 바라보면서 포항 집(친정)생각에 잠겼는지도....

이후 며칠 지나서 4일간 혼자 친정 다녀왔다)

 

 

 

빼어나거나, 거창하지는  않더라도 

소박하면서 아기자기한 섬들이 늘어선 고군산도의  풍경은 

한바퀴 돌아내면서 푸근하고 정갈한 느낌이 들었다.

 

선유도에 짚라인 타는곳이 있어서 한번 타볼까 했는데 아쉽게도 아직 보수중이다.

 

어쩌면 이른 오전이라서 덜 붐비어서 한결 여유로왔다고나....

되돌아 나오는길에 마주친 (섬으로 들어오는) 차량 행렬이 꽤 많아보였다.

 

 

군산을 지나면서 백반집에서 식사를 하였는데  절임과 젓갈등 밑반찬이 넉넉하고 

박대구이에 서더리탕까지.... 역시나 전라도 백반은  " 엄지척 " 이었다.(1인 만원)

 

 

이번 여행은 곡이 여행이라기 보다는 그냥 바람쐬러 다녀온 기분이다.

정해둔 계획으로 다녀온것도 아니고 어차피 가는길에  겸사하여 둘러본 것이다.

저야 간간이 야영을 나서기도 하였지만  집사람은 거의 집에서만 지냈던터라서

일단은 집밖으로  벗어난다는 그 자체만으로 좋아라 하였다.

 

평소에 아무렇지도 않았던 평범한 일상조차도 

이제는 새삼 소중한 감사였음을 깨닫는다.

 

이제는 두 내외 뿐인지라 가끔은 바람쐬러 여가를 지내는것도 좋으련만

아직도 코로나확진자가 하루에  6-7백명씩 발생하다보니  조심스럽다.

(이번 여행도 거리두기와 마스크를 착용하며 매우 조심하였다)

이제 백신도 접종을 시작한만큼 머잖아

보통의 일상으로 돌아갈 희망을 가져본다.

 

 

2021.4. 22  까망가방하양필통입니다.

 

 

 

 

 

 

  • 청람2021.04.22 21:57 신고

    오~~
    까망님글이 따끈따끈합니다.
    참 좋은 계절에 부담없이 가볍게 떠나는 여행길이 좋지요.
    짧은 기간에 두루두루 인사도 하시고요.
    두분 어르신이 반가워하셨겠어요.
    2년전 겨울에 아버지 모시고 다녀왔던 곳이라 더 자세히 보게 됩니다.
    섬을 한바퀴 도는 데크길...울 아버지 모시고 걸었습니다.
    내일 보키 데리고 포천으로 캠핑갑니다.
    준비하다가 갑자기 벌써 피곤이 몰려와 잠시 쉬고
    있습니다.
    그리고...걱정이 된답니다.
    야영을 거의 20년만에 강아지까지 데리고 가야 하니요....
    갬성캠프;;;
    짐이 너무 많아요 ㅠㅠㅠ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4.23 21:19

      반가와요 청람님^^
      여행이라기 보다는 핑계가 생겨 겸사 겸사하여 다녀왔네요.
      오히려 명절때는 더 몸사리느라 못가본터.... 한가한때 두분 뵙고 왔답니다.
      2년전에 아버님 모시고 선유도와 바다 데크길 다녀 오셨군요.
      이 좋은날에 어쩌다 마주치면 마스크 서둘러 쓰고....그래도
      사람들이 적어서 편안하게 산책하여 좋았어요^^
      포천에 강아지와 함께 캠핑 나섰군요^^
      갬성 캠프 , 거 짐 많지요 ㅎㅎㅎ
      그래도 즐겁고 멋진 캠핑 입니다^^

  • 국화향2021.04.22 22:02 신고

    핑계김에 사모님 콧바람도 쐬드리고 잘 다녀오셨네요
    선그라스 낀 모습이 참 멋진 사모님 입니다

    망월동 묘역에 아버님이 계시군요 ;;

    요즘은 바닷가 둘레길이나 호수에도 데크로 잘 만들어져 걷기에 편리하기도 하고 멋도 있지요
    전 언젠가 전주엘가서 백반집 들어간적 있었죠
    잔뜩ㅈ기대를 하고요
    그런데 그날 꽝이였어요
    좀 재수가 없었나봐요
    종종방송에 나오는것 보면 아주 괜찮은데 만던데 ~~
    오늘도 감염자가 칠백여명이 나왔다는데
    일상생활서 규칙 잘 지키고 사람많은곳 안가고 지내선지 이쪽엔 지난해처럼 큰 동요는 없어요
    그러나 그렇게 5인이상 모이지 말라해도 아직 보면 정신못차리는 인간들 아직 많드라구요
    에휴~~~

    요즘은 손녀딸들 보러가서 근 8 시간 있다와요
    쉴세없이 같이 떠들다 오는데
    집에와선 티비를 제대로 못본다요 ㅎㅎ

    좋은밤 되세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4.23 21:25

      맞아요...그냥 나서기는 주변 눈치도 있고 한데
      핑계김에 두루 돌아보며 콧바람도 쐬면서 오랫만에 데이트를 하였답니다 ㅎㅎㅎㅎ
      전주에 백반집....하필이면 그날따라 꽝이었다니....그 기분 알만 합니다^^
      방송은 다소 과하게 과장스러운면도.... 아뭏튼 생각보다 허접하였기에
      모처럼 여행기분에 머쓱하였을거 같아요.
      요즘 손녀 보라 다니시느라 애쓰시네요^^
      오면 반갑고 가면 더 반갑더라고 어느 노친네가 하던말이 떠올려져 쿡쿡 웃습니다..
      이젠 그만한 기력이 조금씩 딸려감이 어쩔수 없는것 같아요.
      요즘 다시 코로나가 700명대로 많아지네요.
      건강 유의 하시고 즐거운 휴일 되세요^^

  • 아연(我嚥)2021.04.23 08:57 신고

    두분의 모처럼의 좋은 기회였군요
    먼길 함께하신 추억 또한 좋으셨을...
    아버님과 장인어른의 묘소까지 보셨으니
    감회 깊으셨겠네요

    부안은 시댁이 있는곳이라 남편과 동행했던 추억이...
    박대는 시어머님이 좋아하셨기에 시선이 저절로 가네요
    코로나가 붙잡은 발길이지만 모처럼의 두분이 동행하신
    여행 보기 참 좋고 부럽네요 ^^*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4.23 21:35

      핑계삼아 ㅎㅎㅎㅎ
      그 핑계거리가 그나마 콧바람을 쐬게 하여주어서
      모처럼만에 둘이서 데이트를 하엿답니다 ㅎㅎㅎ
      명절때도 못들린 아버님과 장인 묘소도 들리니 맘도 한결 편안합니다^^
      부안이 시댁이 계시군요, 그쪽에 박대가 유명한데도 워낙이 관광손님이 없어서
      가게들마다 휑하여 보기에도 안스러웠습니다.요즘 조석으로 기온차가 심하니
      코감기 조심하시구요
      즐거운 여정 되시기 바랍니다.

  • 마음의행로2021.04.23 10:20 신고

    다행 입니다
    선유도 보통 때는 차량으로 깔려
    시간 낭비 길고 길어지는 길
    여유 있게 돌고 나오셨고
    아버님 장인어르신 함께 뵈었으니
    가슴 촉촉하실 두 분 더 다정해
    보입니다
    운전대 잡지 않고도 34km를 달리 수 있는
    새만금 도로
    한 쪽은 바다요 한 쪽은 호수
    주변 개발로 혜택이 커졌으면 하네요
    대장봉 바위가 옛 묵화같지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4.23 21:43

      정읍에서 숙박을 한관계로 아침 일찍 선유도로 들어가니
      아직은 관광객들이 미쳐 도착하지 않은 시간이라서 한적하여 좋았습니다.
      초록빛 바닷길따라 천천히..... 손잡고 걸었네요 ㅎㅎㅎ
      겸사하여 아버님과 장인묘소도 들려 인사드리니 그나마 맘이 편안해지네요.
      새만금방조제....바다와 호수를 끼고 정말 하염없이 달렸네요. ㅎㅎㅎ
      마음의 행오님 말씀처럼 대장봉이 옛묵화 분위기였습니다.
      대장봉 오르면 멋진 고군산도 풍경을 볼수 있다는데 올라가보지는 못했습니다.

  • 유유2021.04.23 10:45 신고

    나훈아 노래 말마따나 산소에 제비꽃이 피었네요
    고군산도의 여행시간이 즐거웠겠습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4.23 21:47

      코로나 핑계로 명절에 내려가보지 못한터
      맘이 찝집했는데
      아버님과 장인 묘소에 들려 인사를 하니 마음이 한결 개운하였습니다.
      보라빛 제비꽃이 그나마 교감하는 어떤 느낌을 소통하여 주더라구요^^
      겸사하여 고군산도는 첨 가보았는데 초록빛 바닷물이 참 맑아서 좋았습니다,
      유유님께선 평상시에도 마주하는 초록바다이실테지요^^

  • 라일락2021.04.23 14:02 신고

    샬롬!
    까만안경님 오랫만에
    만나러왔어요
    오리신대전 현충원이
    눈에들어오네요

    일년에 한번은 다녀오기
    때문인지 낮설지않아서요
    거는세월은 잡지못하고
    보내야겠지요

    주말이 다가옵니다
    피고지는 꽃들을만나는
    즐거움누리는 주말되세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4.23 21:55

      반갑습니다. 라일락님^^
      출장 핑계로 겸사하여 1박 2일로 다녀온 일기 입니다^^
      코로나로 작년엔 못 모였는데 올해는 각기 편한대로 다녀왔네요.
      이제 세월감을 느끼다 못해 편안하게 받아들입니다 ㅎㅎㅎ
      즐거운 휴일 되시고, 건강 조심 하세요^^

  • 헤리티지2021.04.23 14:31 신고



    안녕하세요?

    중국 유일의 여성 황제이며, 중국 역사상 3대 악녀 중 하나인 측천무후의 능은
    40민 대군이 동원되어 도굴하려 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 했는데 왜 그랬을까요?

    그녀는 평지에 관곽을 놓고 흙을 쌓아올리는 기존의 무덤 형식을 버리고 산을 뚫어
    그 속에 관곽을 놓는 이른바 산을 능으로 삼는 '산릉(山陵)' 제도를 택했다고 해요.
    이를 통해 공사 기간과 경비를 대폭 줄였다고합니다.

    또 비문에 아무 것도 기록하지 말라고 유언,무자비(無字碑)로도 유명하지요.
    그 뒤 황소가 40만 대군을 동원하였으나 도굴에 실패한 것을 포함, 17번의
    도굴 시도들이 헛되었다고 합니다.
    20세기 초, 국민당 소속 손련중 장군이 폭약으로 깨뜨리고자 하였으나 실패,
    1300년 동안 측천무후의 무덤은 도굴되지 않고 원형을 유지하고 있다네요.

    ◀선조들의 숨결어린 문화재
    "문화재를 사랑하는 마음은 애국심입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4.23 21:58

      역사에 대단한 측전무후 이지요.
      섬뜩할 정도로 악행과 독재를.....
      아마도 그런 연유로 비문도 안쓰고, 무덤도 아예 도굴되지 않도록
      머리쓴듯 합니다 .
      좋은 역사자료 잘 보았습니다.
      즐거운 휴일 되시고 건강 유의 하세요.^^

  • 안젤라2021.04.24 06:51 신고

    제고향 대천에서
    기차타고
    장항가서 군산가는 배를 타고ᆢ

    어린시절의 군산이
    생각납니다ᆞ

    저도
    구경 잘하고 갑니다ᆞ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4.24 09:22

      대천에서 기차타고 장항가서 군산가는 배를.....
      안젤라님의 어린 시절이 어렴푸시 떠 올려집니다.
      기차도 덜컹대는 완행열차에 그리고 통통배를 타고 건너던....
      그시절의 향수를 떠올리셨나 봅니다.^^
      이렇게 함께 공감하는개 좋네요 ㅎㅎㅎ

  • 늘 봉2021.04.24 08:18 신고

    청초하고 여린 봄 색시 사뿐이 우리 곁에 온지
    엊그제 같은데 어느 덧 봄 색시 환갑을 맞은 듯
    우리 곁을 떠나려합니다.
    자연의 섭리에 순응하며 우린 다시 여름을 맞이하겠지요.
    세월이 흐름은 우리네 삶의 길이가 짧아짐을 의미하기에
    그래서 세월의 빠름을 아쉬워하나 봅니다.
    살아 온 날보다
    살아 갈 날이 짧아짐을 인정하고
    더 알차게 장식해야겠죠?

    불로그 벗님!
    평안하시죠?
    안부를 여쭤 보며 마실 길에 나서봅니다.
    정성 모으신 작품도 즐감해보며 인연에 감사드립니다.
    언젠가 다시 돌아올 봄 꿈 꿔 보며 벗님들의
    평화를 빕니다.

    시인 한 문용드림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4.24 09:24

      봄새악씨가 환갑지나네요.^^
      환갑잔치 해주고픈데도 코로나로 인해 모두들 눈치보느라....
      그렇지요 살아갈 날들이 짧아져 있음을 ....
      이제는 편안하게 맞이 합니다.

  • dada2021.04.24 16:48 신고

    선유도를
    맑은 날에 가셨군요

    제가
    작정하고 갔을때는

    황사로
    시계가 좋이않아 안타까웠는데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4.26 20:40

      다행히 맑고 쾌청하여 의외로 푸른 바다길을 거닐어 보았습니다.
      정읍에서 숙박후 아침 일찍 나서서 고군산도에에 이르니
      아직 관광객들이 도착 전이어서 그런지 한산하여 여유로이 구경했읍니다^^
      데크길 아래도 짙은 초록색의 물빛이 정말 가슴까지 시원하게 하여주더군요^^
      운이 좋은날이었습니다^^

  • 야촌2021.04.24 17:19 신고

    멋지십니다.
    오늘은 어디로 행차 하셨는지....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4.26 20:57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핑계삼아 갔다오는길에 콧바람좀 쐬었답니다.
      지난 토일요일엔 한탄강 가서 하루 강바람좀 쐬고 왔답니다 ㅎㅎㅎ

  • 수선화2021.04.24 17:49 신고

    그냥 바람쐬러 다녀오셨다지만 의미있는 발걸음같아 보입니다.
    코로나가 쉽게 수그러들 기미가 없어서 우울한 요즘입니다
    그래도 필통님방에서 위안을 얻고 갑니다.
    이팝꽃이 한창입니다 건강하십시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4.26 22:04

      반갑습니다.수선화님^^
      어쩌다, 어쩌다 나선길에 둘만의 의미(기억)을 가져본 날이었습니다 ㅎㅎㅎ
      집사람과 여행을 위한 여행은 거의 기억에 없고요
      꼭 어딘가에 갔다와야할때 겸사하여 바람쐬고 왔던 기억들뿐이네요.
      그런 핑계라도 종종 있었으면 좋을텐데 그나마도 코로나 땜에 더 없네요. ㅎㅎㅎ
      이팝꽃이 고운 봄날의 작은 여행이었답니다.^^

  • 수수꽃다리2021.04.24 18:50 신고

    필통님은 모범 가장이십니다.
    서운함이 없이 이쪽 저쪽 다 챙기시고 부지런하시고 성의 "짱"이십니다.
    예전 글에서도 마니 느꼈지만... ㅎ

    맑은 날의 파란 바다가 하늘에 닿았네요
    좋기도 하고 스산하기도 하고 가고 싶기도 하고 쓸쓸 하기도 하고
    여튼 .. 좋아 보입니다.
    따라 해보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4.26 22:21

      모범 가장? ㅎㅎㅎ 그렇게 보아주시니 고맙습니다.
      갈수록(나이들어가니^^) 눈치가장이 되어지고 있는걸요 ㅎㅎㅎㅎ

      핑계삼아 다녀온 선유도 해안의 초록물빛이 맑고 투명하여 좋았네요^^
      요즘 코로나때문에 모다들 맘들이 지쳐져 가는것을 숨길수 없네요.
      예전처럼 활발하게 지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유화2021.04.25 10:40 신고

    안녕 하시지요
    아버님 장인어른 산소도 돌아보고
    사모님과 즐거운 여행이셨네요
    행복한 일욜 되십시요 까망가방하양필통 님 !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4.26 22:28

      그 핑계꺼리 아니었으면 또 미루고 유야무야 되었을텐데
      덕분에 코스도 오고가는길이라서 산소도 들리고 모처럼 여행도 즐거웠답니다^^

      강트레일 주변에 봄꽃들이 흐드러진 그곳에서
      즐겁고 여유있는 나날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살구꽃2021.04.25 21:47 신고

    아, 잘 다녀오셨어요
    선유도 이젠 차타고 간다 들었는데
    아직 못가봤네요

    묘소에도 가시고 두 분이서
    행복한 시간, 멋지기도 하십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4.26 22:31

      예 덕분에, 핑계삼아서 잘 다녀왔답니다 ㅎㅎ
      코로나 때문에 이런 저런 핑계꺼리조차도 취소되고 미루어진터 .....
      선유도는 저도 첨 가보았는데 사람이 붐빌때는 삼나할것 같은데
      오전 일찍 다녀오니 한산하고, 가는날에 날씨도 맑아서 초록빛 바다가 좋았어요^^
      살구꽃님께서도 나중에 들려가시면 초록물에 물들어서 시심이 울렁거리실듯^^
      항상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율전 - 율리야2021.04.26 21:02 신고

    님도보고 ...뽕도따고 ...
    겸사 겸사 좋은 여행 하셨습니다.
    예전에는 당일 여행으로는 엄두도 못내던 곳이었는데 ~~~
    구석구석 자동차로 한바퀴 핵심지만 둘러 볼수 있으니 얼마나 좋습니까?
    힘들더라도 두어개 봉을 올라서 조망을 해보면 더더욱 진수일텐데요~~~
    짚라인이 운행했다면 타 보실려고 했다구요?
    한참 젊으시네요~~~~ ㅎ
    두분 늘 행복하신 모습 보기 좋습니다.
    좋은 여행 잘 하고 오셨습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4.26 22:37

      예, 부득이하게 다녀와야할곳이라서....님도보고 뽕도따고, 그랬습니다 ㅎㅎㅎㅎ
      배타고 들어갈적엔 엄두도 못낸 섬들인데 연륙교와 섬들을 이어가는 다리가
      연결되어져서 의외로 쉽게 한바퀴 돌아내었답니다.
      적어도 대장봉은 올라 봤어야 하는데..... 집사람 놔두고 혼자 다녀오려니 좀 뭐해서
      못올라갔습니다. 미련이 남아지네요. 그곳에 올라야 화룡점정인데요....
      집라인은 더 나이들면 입장 불가될수도 있어서 ㅎㅎㅎㅎ 그런데 수리중이라해서 ^^
      항상 좋은 말씀으로 성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마음의행로2021.04.27 03:50 신고

    여행은 이럴 때 해야 맛이 몇 배인데
    좀 빈 곳이 있어야 옆지기 볼 시간도
    있고
    ㅎㅎ
    섬인 섬이 아닌 선유도
    멀리 가시지 마시고
    한강에서 선유도를 즐기시면?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4.27 20:12

      맞습니다요^^
      좀 빈곳이 있어야 헐렁하게 여유 있어서 더 볼시간 많습니다 ㅎㅎㅎ
      예전엔 오지 같은 먼섬이었는데 이제는 실감나지 않네요.
      그래도 다리가 있어서 돌아보기는 참 수월했습니다^^
      양화대교에 걸쳐진 선유도.... 한때 서울 혼자올라와 있을때에
      퇴근길에 돗자리 가지고 선유도에서 사람구경 했던 기억입니다 ㅎㅎㅎ

  • blondjenny2021.04.27 08:46 신고

    저도 10여일 전 다녀온 선유도, 장자도 등을 여기서 다시
    보니 반갑네요. 전라도 쪽 음식 좋지요. 공감 +
    오늘은 흐리고 비 소식도 있습니다. 편안한 하루 되십시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4.27 20:16

      바로전에 다녀오셨군요^^
      섬과 섬들이 다리로 이어져서 장자도까지 드라이브도 가능하고
      섬주변에 데크길이 있어서 쉬엄 쉬엄 돌아보기 좋은곳 같습니다^^
      전라도 음식은 예전부터도 소문났지요.
      예전 출장길에 기사식당 들리면 푸짐하고 맛도 있고...가지수도 많고 ㅎㅎㅎ
      비가 나리니 기온이 떨어집니다. 코감기 조심하세요^^

  • epika2021.04.27 10:37 신고

    선유도, 장자도, 무등산 현충원......^^
    만원의 밥상까지 너무 마음에 듭니다.
    항상 오래 도록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다녀갑니다.


    사람들은 어떤 일에 대해 내가 좋은 마음을 가지면
    다 잘 될 것 같은 생각을 하고 일을 시작한다.
    그러나 막상 시작하고 나면 온갖 어려움들이 주변
    에 산재해서 어려움에 처할 때가 많다.
    특히 기후와 풍속이 다르고 언어도 다른 외국,
    그것도 경제와 문화가 낙후된 곳에 가서 무엇을
    잘 하겠다는 생각으로 갔다가 큰 어려움에 빠질 때
    가 있다. 그러나 어려움을 온전히 받아들이는 마음
    을 가지고 함께 하는 마음이 모이면 어려움이 결코
    어려운 일만은 아니라는 것을 배울 수 있을것이다.
    감사합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4.27 20:19

      그러고 보니 그렇네요 ㅎㅎㅎㅎ
      선유도,장자도,무등산, 현충원....ㄱ그리고 만원의 밥상까지
      간결하게 정리해주셨네요 ㅎㅎㅎ

      어려움에 닥칠때, 받아들이면서 힘을 모둔다면 좋은 성과가 있으리라는
      좋은 말씀에 감사 드립니다^^

  • 하나님의예쁜딸2021.04.27 13:33 신고

    e 봄 이 아름다움으로 다가오는 것은
    역동하는 생명의 계절이기 때문이 아닐까요?
    e 아름다운 봄 날이 곧 우리 곁을 떠나려 하네요.

    사랑하는 고운님!
    오늘은 어떤 일정을 세우시며 아침을 맞이하셨는지요?
    행복의 파랑새는 멀리 있지 않고 바로 우리 곁에 있음을~~~~
    가까운 곳에서 행복을 찾으시는 오늘이 되시길 빕니다.

    늘 하는 말?
    사각 안의 인연에 감사드리는 마음입니다.
    애사에도
    경사에도
    피차
    위로의 말로
    축복의 말로
    다독여 주시는 울 님들 ! 늘 평강 안에 머무세요.

    4월의 끝자락에서 초희드림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4.27 20:21

      맞아요, 봄이 아름다운것은 역동하는 힘과 새로운 생명력을 보는거네요.
      새봄은 떠나지만 그래도 다시 만날수 있다는 희망을 가집니다^^
      이웃간에, 그리고 블로거님과도 서로 위안하고 아껴주는것은
      서로가 감사하고 고마운 일일것입니다.

  • 비닮은수채화2021.04.28 20:23 신고

    구여운 사모님이 아주 오랫만에 출현하셨군요.
    무엇보다 친정이 포항쪽이라니,
    와락 방가움이 앞섭니다.
    여고시절을 포항으로 기차통학 버스통학을 했으니,
    곳곳에 추억이 담겨있거던요,
    옥빛 바닷물을 보니, 불현듯 바다로 떠나고 싶어집니다.
    구미도 날마다 확진자가 늘어나고, 숨통이 꽉 막혀옵니다.
    저렇게 시장이 한산하니, 어찌 살아가야할런지요.
    그저 조심조심 집 근처 산에만 오르락 내리락
    어딜 나서기가 걱정 근심...
    평범했던 일상들이 너무도 그리워지는 이즘입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4.29 20:37

      예, 집사람 친정이 포항입니다 ㅎㅎㅎ
      제가 그곳에서 직장생활을 10년 가까이 했었네요^^
      여고시절의 통학열차....추억이 새록하게 떠 올려지실테지요
      옛 포항역과 오거리 육거리 사이가 무대가 아니셨을까나 ㅎㅎㅎㅎ
      요즘 코로나가 다시 많이 번지네요. 여하튼 조심하시고요,
      고군산도에 박대파는가게가 너무 한산하여 보기 민망할정도였습니다.
      부디 예전과 같은 일상으로 빨리 되돌아갈수 있기를 빌어봅니다.

  • 하늘냄새2021.04.29 15:35 신고

    저는 신안을 한바퀴 하고 왔습니다
    고산군도 겨울에 갔던 기억들 떠오르고
    광주 무등산 83년도에 뭔가 타고 올랐던 추억입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4.29 20:53

      산안여행 다녀오셨군요.
      느림의 미학이 좋은 ....1004대교로 이어진 그 섬들에서
      休 를 느끼고 돌아보셨을것 같아요^^
      고군산도도 다녀오시고, 무등산에 모노레일과 리프트카카 생겼군요.
      제가 광주에 살때만도 감히 그런게 없었드랬는데 ㅎㅎㅎ
      즐거운 추억을 신안에서 쌓으셨으리라 여깁니다^^

  • 솜사탕2021.04.29 21:42 신고

    꽃잎은 봄바람 안고서
    어디론가 떠날 채비를 하고

    흐드러진 꽃잎 바라보며
    추억들을 소복히 담아

    고마운 울칭구님께 미소를 전하고
    싶은 오늘입니다

    4월 마무리 잘 하시구요

    예쁜 꽃길만 따라 가시는
    즐겁고 행복한 날들
    되시길 바랍니당^^*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5.02 15:21

      네 감사합니다.
      이제 4월이 다 가고 5월에 이르렀습니다.
      본격적인 신록이 시작되는 달입니다.
      솜사탕님께서도 즐겁고 행복한 5월 되시기 바랍니다^^

  • 세상의빛2021.04.29 22:36 신고

    황사로 하루종일 뿌연하늘
    푸르고 맑고 깨끗한 날
    마스크벗고 즐거운 일상이
    꼭 이루어지길 바라며 상상해보았답니다

    아침저녁으로 기온차가 심하네요
    건강유의하시고 내일은 더 많이
    행복하시고 좋은일들로 가득하길 바래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5.02 15:24

      봄비도 촉촉히 나리고 또 개인 하늘에 흰구름이 떠 갑니다.
      비온뒤라 한결 맑은 날씨이네요.
      아직도 새벽엔 쌀쌀합니다. 기온차가 심하므로 감기조심하시구요^^
      새로이 시작하는 5월, 신록의 마음으로 즐거운나날 되세요^^

  • 김영래2021.04.30 08:07 신고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비온뒤 황사가 조금 덜합니다
    4월의 끝자락
    아름답게 마무리 잘 하시고
    보람차고 즐거운
    소중한 시간 되세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5.02 15:25

      비가 개인후 파란 하늘에 흰구름이 둥둥 떠 갑니다.
      황사나 ㅁ;세먼지가 일순 싸악 가신듯 합니다.
      평산시에 하늘이어야 하는데 어쩌다 이렇게 맑은 하늘 바라보기가 쉽지 않은지요.
      신록의오월입니다. 즐거운 나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 열무김치2021.04.30 10:28 신고

    일석 이조가 아니라 일석 4조를 하고 오셨네요.
    임도 보고 뽕도 따고..
    함께 근무하셨던 분들의 정이 두텁습니다.
    지금까지의 글로 보아 그만큼 필통님의 신의가 두터웠으리라는 짐작을 해 봅니다.
    모처럼 두 분이서 바람을 쐬고 오셨으니 4월은 성공한 달입니다.
    저는 어찌된게 올해들어 아내와 어디를 가 본 기억이 없네요.
    호흡기가 과히 좋지않은 아내는 코로나에 미세먼지를 무릅쓰고 장거리 여행을 한다는 걸 내키지 않아해서 밍그적대다보니 5월을 맞습니다.
    알고보면 60후반의 하루하루는 금싸라가 같은 날이라는 걸 실감합니다.

    날씨가 좋지않네요.
    푸르른 5월의 시작입니다.
    5월 한달도 필통님의 사연을 기대해 봅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5.02 15:36

      맞습니다 ㅎㅎㅎ 일석 4조 ^^
      코로나 핑계로 미루어진 것들을 모처럼만에 장거리출타라서
      아예 둘러볼곳은 겸사하여 둘러 보았답니다 ㅎㅎㅎ
      십수년을 함께 근무하면서 저보다 다들 나이도 어리고 취업도 늦지만
      정이 들어서인지 반가왔습니다. 지금도 지들이 모르고 답답하면 전화옵니다 ㅎㅎㅎ
      저희도 둘이서 나서본것은 거의 기억에 없을정도예요^^
      이번 핑계로 ㅎㅎㅎㅎ 모처럼의 둘만의 데이트였답니다 ^^
      언젠가부터 황사에 미세먼지에 .... 하늘 맑은날이 오히려 보기힘들정도네요.
      사모님께선 더더욱 호홉기 증세로 은근 스트레스 받으실것 같습니다.
      이제 신록의 5월에 접어들어가네요. 사모님과 함께 소풍이라도 다녀오세요^^

  • 늘 푸른 솔2021.05.01 10:29 신고

    다시 떠나고 싶은 선유도!
    늘 행복한 삶을 사시니 멋집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5.02 15:38

      감사합니다. 늘푸른 솔님^^
      처음 가본 선유도 였습니다.
      다리가 놓여져서 의외로 간편하게 한바퀴 구경하였답니다^^
      성원해 주시고 격려해주심 감사드립니다^^

  • 한국인2021.05.01 10:36 신고

    계절의 여왕 5월의 첫주말
    즐겁고 건강하게 보내세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5.02 15:39

      오호, 5월은 계절의 여왕이지요^^
      바야흐로 신록이 좋은 계절이자 여러 기념일도 많은 달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5월 되세요^^

  • 하기2021.05.01 11:52 신고

    까망,하양 님! 그냥 이렇게 부릅니다.
    신록의 계절 5월 첫날입니다.
    편안하시게 잘 다녀온 여행기 최곱니다.
    언제나 푸근함을 가져갑니다.
    두 분 더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5.02 15:43

      하기님 반갑습니다.
      5월 첫날에 비가 나려서인지
      오늘은 파란 하늘에 흰구름도 뜨고 개운하고 맑은 날씨 입니다.
      부득이 장거리 다녀올수밖에 없어서 겸사하여 집사람과 같이 다녀온
      봄바람 여행이었답니다 ㅎㅎㅎ
      한상 응원하여 주시가 용기 주셔서 감사합니다.
      5월도 건강하시고 행복하고 멋진 여행 되세요^^

  • 비비안나2021.05.02 16:43 신고

    잘하셨습니다 제가 가보지 않은곳 고군산도 선유도 여유롭게 다녀오셨네요 일석삼조로 정말 여러가지 일 하셨네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5.03 21:20

      부득이 참석해야할 행사에 갔던길에
      이곳 저곳 들리니 정말 일석 삼조 했네요 ㅎㅎㅎ
      고군산도 첨 가보았는데 한적하고 물이 맑아서
      둘레길 한바퀴 오래 기억에 남아지네요^^

  • 한국의산천2021.05.03 20:32 신고

    사모님과 즐거운 여행을 하셨군요
    가는곳곳이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모습 자주 보여주세요
    감사합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5.03 21:24

      여행을 위한 여행은 아니었지만
      집사람과 모처럼 콧바람 쐬고 왔네요.
      집사람이 너무 오랫만이라 하여 좋아라 하였네요.
      이리 좋아하는것을 너무 오랫동안 나들이를 못해준게 미안하기도 ....ㅎㅎㅎ
      그랫습니다^^

  • 이 미류나무가 무지기 좋아하는 고군산 열도 선유도~
    예전에는 배를 타고 들어갔는데 이제는 차로 쌩~~달리더라구요
    좋으면서도 괜시리 아쉬운 마음 ㅎ
    오랜만에 저도 추억했네요
    전 너무 더울때가서 차를 타고 드라이브를~~
    제가 햇빛 알러지가 심해서요
    데크길 걷고 싶었는뎀...
    짚라인도 타고 싶었는뎀...아직도 공사중인가요 ㅎ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5.17 22:33

      미류님이 뿅 갈만큼 선유도의 에메랄드빛 바다... 그리고 너른 백사장.....
      예전에 배타고 들어갔다온 기억이 더욱 소중한 추억으로 남아질거예요.
      지금은 그런 맛이 당연 덜나지만 쉽게 접근할수 있어서
      지나는길에 구경하였답니다.
      했볕나는날엔 좀 산만해지니 해질녁이나 약간 흐린날이 더 좋은것 같아요.
      짚라인은 그때 공사중이었는데 지금은 오픈했을것 같습니다^^

  • 표주박2021.05.31 17:19 신고

    5월 마지막날입니다.
    내일이면 6월이 펼쳐지겠지요.
    또한... 여행, 야영 순례도 멋지게 장식할거요.
    풍성한 자료에 사유가 갈무리되는 명 순례길!
    멋지게... 이어지시기를, 건강하시기를...
    기대합니다.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