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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들살이.캠핑

한탄강관광지 야영.전곡 선사유적지 (3.6-7)(영화 500일의 썸머보다)

by 까망가방하양필통 2021. 3. 9.

한탄강관광지 야영.전곡 구석기공원 (3.6-7)

(영화 500일의 썸머보다)

 

한탄강 하류에 위치한 한탄강 국민관광지는

연천군 전곡리 한탄교와 사랑교 사이 1.5km 강변에 조성되어 있다.

북한의 평강쪽에서 시작하여 철원, 포천, 연천지역을 흘러

임진강과 합류되는 한탄강은  계곡이 장쾌하고 좌우 절벽이

진귀한 바위들로 이루어져 곳곳에 경치좋은 곳이 많다.

 

이곳은 처음 방문하는터 궁금증과 설렘으로 오게되었다.

포천에서 이곳까지는 약 40키로 정도.... 그렇게 멀지 않는곳이기도 하다.

(배꼽다리에서 만난 캠우(하늘바람) 의 소개로 오게 되었다)

 

 

한탄강하류 -  

갈수기여서 수량은 많지 않지만 여유로운 풍경이다

 

 

한탄강관광지  오리배 타는곳 기준

하류쪽(왼쪽 풍경) 위 사진 상류쪽(오른쪽 풍경) 아래사진

 

 

오리배타는곳 

 

 

차박과 캠핑을 하고있다.(우측  강변)

 

 

차박과 캠핑을 하고있다.(좌측 강변)

아마도 여름철엔 "차"디딜틈이 없을만치 빼곡할것이다.

 

 

 

 

모래사장이므로 4륜구동 차들은 좀더 깊숙이 안쪽으로 들어갈수도 있다.

(모래에 빠진차를 렉카차가 끌어내는것도 보았다^^)

저도 한자리 함 ^^

 

텐트를 치고서 바로 인근에 위치한 전곡리 선사유적지를 구경하였다.

 

 

전곡리 선사유적지

 

전시관 입구

 

유적발굴모습 (전시관 통로에 걸려진 사진) 

 

 

전곡 구석기 문화축제 모습들 ^^

 

 

 

전시관 내부

 

 

야외 공원에는 

구석기 시대의 움막과 사냥하는 모습등을 실감나게  모형으로 만들어 놓아

가족단위로 오는 사람들이 많이 눈에 띈다. (관광차는 코로나로 인해 전혀 없었다)

 

 

 

맘모스 뼈로 만들어진 움막

 

 

 

 

 

저도 인증샷으로^^

 

 

 

 

전시장옆 카페에서 파는 고인돌 빵이 특색있어서 인기이다.  

1시간 이상 기다려야 차례가 온다니..... 어쩔수 없이 구경만 ^^

 

 

선사유적지를 둘러보고  캠핑장으로 되돌아오면서

캠핑장 인근에 캐릭터 모습로 만들어진 귀여운 공룡들

 

 

어린이 놀이터도 있다

 

 

공원안에 작은 사찰도 눈에 띈다.

 

 

 

다시 돌아온 강변 - 멀리 내차와 텐트도 쪼맨하게 보인다.

 

 

신책겸하여 구경삼아 한바퀴 돌아보는데  아주 오랜 구식텐트 (미군용 A텐트)가

눈에 띄어 반갑고 호기심에 한장 찰칵 ㅎㅎㅎ 

(고등학교때 친구들과 야영갈때 빌려갔던 그 텐트이다. 그리고 군대생활할때 행군하다   

야전에 치고 잤던 그 텐트....감회스러운 기억들이  파노라마 처럼 스친다^^)

 

 

다시 텐트로 돌아와서..... 모닥불 피울준비를

 

모닥불 화로밑에 받침판(함석)을 가지고 다니는 사람들이

사실 드물지만   받침판을 밑에 깔고서 모닥불을 피우면

바닥에 숯과 재로 더럽혀지는것을 방지 할수 있다.

사진 윗부분에 꺼뭇꺼뭇 한것은 모래위에서 모닥불 피우고서 재와 숯을

모래로 살짝 덮어놓은탓에  저렇게 꺼멓게 더럽혀져 있다.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고 간단한 받침판하나 가지고 다닌다면 

다녀간 흔적이 전혀 없을만치  "스텔스" (보이지 않는, 흔적이 없는)

캠핑이 되어질텐데.....아쉬운 마음이다. 머잖아 이곳도

더럽혀지면 결국 캠핑을 못하게 막아 놓을것이다.

 

 

 

물끄러미.....   

해저문 한탄강변에서.... 텐트에서 바라보는 "물멍"

 

 

이슥한 밤에  영화도 한편 보며,

이런 저런 얘기도 적어보면서 밤을 지새운다.

 

 

영화를 보다 

제목  :  " 500일의  썸머 "

 

“우연은 우주의 이치다!”
자신의 인생을 바꿔줄 운명적 사랑을 기다리는 순수 청년 ‘톰’

 

“나는 진지하고 싶지 않아!”
구속 받기 싫어하고 혼자만의 삶을 즐기는 자유로운 여자 ‘썸머’

( 진부함 보다는 순간의 필( feel ) 에 혹하고 마는 )

500일간의 데이트를 바람결처럼 뒤로하고 첫만난 사람에 이끌려

결혼을 한 썸머....그 또한 인연이라 하겠지만서도....

 

톰과 썸머의 500일간의 데이트 기록을 되새겨보는 영화이다.

이 영화가 꽤나 인기있고 관람객도 많았다고들 하는데.... 

글세 갸우뚱스러움을 숨길수 없다.

나는 꼰대 인가 보다. 헛허허허

 

 

 

모닥불 - " 불 멍 "

 

 

모닥불 / 박인희 

 

모닥불 피워놓고 마주 앉아서

우리들의 이야기는 끝이 없어라

인생은 연기속에 재를 남기고

말없이 사라지는 모닥불 같은것

가다가 꺼지는 그순간까지

우리들의 이야기는 끝이 없어라

 

 

모닥불에는 박인희의 모닥불만한 노래가 없지요^^

여기서 비록 마주 않는 누구는 없지만  대신 모닥불 자체가 마주함이라지요.

세상에나....허구헌날 그렇고 그런 속얘기 다들어주다니요~

톡, 톡 장작불 튀는 소리가 마치 말대꾸 해주는것 같아요 ^&^

헛허허허, 그렇다는겝니다.

 

 

2021.  3.  6 -7  한탄강 야영을 다녀와서

까망가방하양필통입니다.

 

 

 

 

 

  • William2021.03.09 22:59 신고

    I plan to visit Korea this autumn'
    I wish I have a chance to one night camping like you.
    It is always wonderful to see you truly enjoying camping in the nature..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3.10 22:56

      반갑습니다 위리엄님^^
      올 가을에 한국을 방문할 계획이시라니
      벌써부터 설렘으로 동경하실테지요
      방문 환영합니다^^ 체류하시는 기간내에 만나뵈고 인사나누고
      가능하면 캠핑도 하룻밤 하시면서, 헛허허허
      혼자서 간단한 장비나 도구로 간간이 계곡과 강가에서
      캠핑을 하면서 즐길수 있음도 감사하게 여기지요^^
      차 뒷켠엔 언제나 캠핑짐을 싣고 다닌답니다 ㅎㅎㅎ

  • 열무김치2021.03.09 23:28 신고

    전곡이면 제가 군생활을 시작한 곳이라 기억에 선명한 곳입니다.
    양평으로 부대가 이동하던 3월
    진눈깨비가 퍼붓던 전곡 야영지의 텐트안이 떠올려 집니다.
    허름하기 짝이없던 판초우의를 걸치고 하염없이 내리는 비와 눈을 맞으며 밤새 행군하여 양평으로 내려오던 기억...
    필통님의 야영을 통해 오랫만에 당시의 기억을 소환하여 봅니다.

    아무래도 저도 필통님처럼 장비를 갖추고 한 달에 한 번이라도 야영을 떠나 보아야 할까 봅니다.
    영화도 한 편 보고 불멍도 해 보고 ...
    평화로운 풍경에 이 밤이 평안할 것 같습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3.10 23:05

      진눈개비 퍼붓던 전곡 야영지.....
      판쵸우의를 뒤집어쓰고 오카에 질퍽한 진흙이 떡이 되어
      행군하셨을 그 기억을 되살리셨군요.
      전곡에서군생활을 시작하셔서 지금도 버스터미널 인근으로 낯익은
      추억이실겁니다 ㅎㅎㅎ
      요즘 군대랑 비교하면 참 열악하고 군기도 셌던 ....
      그래도 그시절의 군 생활이 더욱 남아지는것 같습니다.
      사모님께 눈치 감수 하신다면 간단한 텐트 하나 차에 싣고서
      그냥 가까운 물가나 계곡에 서 영화 한편 보면서 불명 하시지요^^
      혼자 놀기 딱 좋습니다 ㅎㅎㅎ

  • 살구꽃2021.03.09 23:39 신고

    우와~ 저도 가야겠습니다
    캠핑을 자주 가다보니 차가 적어서
    아주 차도 바꿨습니다 팍팍 짐 실으려구요

    여전히 영화보시고 불 피우시고
    단아한 글씨체가 마음에 듭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3.10 23:10

      팍팍~~ 거 잘하셨습니다.
      짐싣는 공간이 클수록 잔머리 안쓰고 대충 실어도 되니 한결 수월하고 말고요 ㅎㅎㅎ
      살구꽃님께는 캠핑을 권유 합니다.
      캠핑은 의외로 충전도 되고 새로운 기분과 경험이 되어지니까요.
      가만히 밤 지새울때면 생각치 않은 생각도 스물스물 기어나오기도 ㅎㅎㅎ
      강가라서 맘놓고 불도 피우면서 하루 잘 지냈답니다^^

    • 살구꽃2021.03.11 09:46 신고

      강가 풍경이 좋습니다
      가려면 한탄강 관광지 치고 가면 될까요?
      원래 텐트, 차박 할 수 있는 곳인가요?
      화장실과 물을 사용할 수 있는 곳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한 이틀 다녀왔음 싶은데요 [비밀댓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3.12 00:27

      일단 주소는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 전곡리 689-2 입니다.
      ( 한탄강 관광지 어린이 캐릭터공원및 놀이터 )
      근처 오리배 타는곳 팻말따라 강변으로 내려가는 (좀 가파름) 길 있습니다.

      이곳은 거의 모래밭인데 오리배 타는곳 에서 좌우로 강변쪽으로 찻길이 있습니다.
      모래길로 들어가면 차가 빠지기도 합니다^^
      원래 차박, 캠핑 할수 있습니다.
      (근처에 별도 오토캠핑장 있지만 이곳은 차박 하기에 좋은곳 입니다)

      그리고 오리배타는곳 내려가는곳 초입에 전망대 바로 아랫쪽에 도
      괜찮은 자리 가 있습니다. 텐트 6-7동 칠자리)
      강변은 아니지만 이곳도 괜찮습니다.
      (화장실이 젤루 가까운 곳임)
      화장실은 오리배 타는곳에서 전망대까지 100M 정도
      전망대에서 어린이 캐릭터공원(아기공룡 둘리 있는곳) 까지 100M 입니다.
      산보 삼아서 다니기 좋습니다.
      개수대나 수도가없는게 흠입니다.
      화장실은 아주 크고 깨끗합니다.

      매점도 있는데 문 닫혀있었습니다.
      근처에 가게 없습니다.^^

      이틀 쉬시기에 참 좋습니다^^


      [비밀댓글]

  • 세상의빛2021.03.10 00:03 신고

    봄의 설레임이 가득한 날
    봄소식을 들으며 오늘도 행복 가득한 시간되셨지요!
    좋은일들만, 행복한 일들로 가득가득하시길 바라며
    환절기 건강유의하시고 편안한 시간되세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3.10 23:13

      봄 햇살이 따사한 봄날입니다.
      봄소식이 아랫녁에서 올라오고 있으니
      서서이 설레어 집니다^^
      아직은 어수선한 시절이지만 좋은맘으로
      즐거운 봄날 되세요^^

  • 오기2021.03.10 00:30 신고

    여전하셔서 반갑고
    손 글씨의 정갈함에 반하고
    불멍에 넋놓고 머물다 갑니다.

    선사유적지도 덕분에 구경 잘했습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3.10 23:18

      여전하게 보아주시니
      용기를 얻어 몇살 젊어진 기분 입니다 ㅎㅎㅎㅎ
      캠핑 나설때면 손글씨도 써보고 불멍도 하고....
      그래서 또 나서는가 봅니다^^
      어려움을 딛고 졸업도 하시고 남편분께서 명예석사학위도 함께 받으셨다니
      제가 기쁘고 기분 좋네요^^
      언제나 좋은맘으로 하시는일에 보람 되시기 바래요^^

  • 마음의행로2021.03.10 09:35 신고

    2박3일 야전 훈련했던 곳
    아아아! 그 모닥불이 좋았던 가을을
    우린 배낭으로 뛰고 텐트로 야영
    그래도 그때가 그립습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3.10 23:21

      전곡에서 야전 훈련 하셨던 추억을 소환하셨군요^^
      배낭으로 뛰고 텐트로 야영을.... 혈기 충만했던 그 시절의 추억이자 향수 이지요^^
      춥고 배고픈 고달픔이었지만
      그시절 그때가 그립다 히신마음 공감하는 바입니다 ㅎㅎㅎ

  • 담화린2021.03.10 11:30 신고

    불멍에 이어 물멍...
    저는 현재 여기서 컴멍~ 하고 있습니다.ㅋ
    구석기시대를 저렇게 재현해 놓고 있는 곳이 있군요.
    사람들 없을 때는 진짜 그 시대 사람들이 뛰어다닐 것만 같아요.ㅎㅎ
    바야흐로 봄은 오고...
    필통님의 캠핑하며 영화보는 것은 이젠 시대를 앞서간 행적이 되었습니다.그쵸? ^^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3.10 23:25

      한탄강 너른 강변에서 물멍도 하고 모닥불도 피우고 ....
      (산계곡에서는 산불조심으로 자제 하지만 강변이라 맘놓고 피웠답니다^^)
      선사유적지에 낮엔 안그런척 정지된 모습이지만....
      담화린님 말대로 밤에 사람이 없을때는 막 날뛰고 돌아 다닐것 같아요 ㅎㅎㅎㅎ
      (미쳐 그생각까지는 못해봤는데 ㅎㅎㅎㅎ)
      시대를 앞서간것은 아닐지라도 그래도
      이렇게 라도 캠핑을 하면서 지냄을 그저 감사하게 여긴답니다^^

  • 비닮은수채화2021.03.10 11:44 신고

    맘모스뼈로 만든 움막은 첨 봅니다
    공원내에 사찰도 독특하구요
    여자도 이렇게 혼자 텐트치고
    불멍 물멍에 영화도 한편 때릴수 있는
    평화로운 세상이 되면 좋겠습니다
    관광차가 없으니
    고요해서 좋을 듯ᆢ
    코로나로 인해 좋은점도 있다니 웃픈 현실입니다
    그러나
    바뜨 ᆢ어여어여 물렀거라 코로나!
    빵얏 ᆢㅋ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3.10 23:35

      야영장 바로 인근에 선사유적지가 있어서 관람했는데
      조형물들이 실감나서 흥미로왔습니다^^
      정말 관광차 단 1대도 없었어요.....
      야영은 아무래도 노천에서 하는터라 여성분들끼리 오신분들은 보기 힘드네요
      더더구나 정식 야영장이 아니라서 좀 거칠기도 하구요.
      그래도 시설이 잘된곳에는 젊은 미스들끼리 놀러와서
      깔깔대고 재밌어 하는모습도 간혹 눈에 띕니다. 젊음이 참 이뻐요 ㅎㅎㅎ

      비닮은 수채화님은 빵야빵야~~ 저는 따발총으로 따르르르~~
      제발, 부디 총맞아 코로나가 사라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ㅎㅎㅎ

  • 유유2021.03.10 15:57 신고

    아직 강변의 밤은 겨울일 것 같은데
    저 한탄경 주변엔 차박과 야영하는 사람들이 정말로 많이 있네요
    낭만은 즐겨야하나 봅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3.10 23:39

      한탄강변이 넓어서, 그리고 적당한 모래사장이 있어서
      끼리끼리, 또는 가족단위로 제법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여름엔 더욱 붐빌것 같네요.
      때로는 이렇게 강가에서 나마 낭만도 가져봄을 감사하게 여기네요^^

  • epika2021.03.10 16:09 신고

    ㅎㅎㅎ
    모닥불 곁에서 노래가 절로 나오겠습니다.^^
    즐거운 시간 누리시기 바랍니다.

    요즘은 과격하고, 생각이 올라오는대로 말하고
    행동하는 사람이 참 많습니다.
    한번만 생각하면 더 좋은 결가를 볼 수 있기에
    참을 수 있는 일을 입이 먼저, 주먹이 먼저라는
    공식을 사용하려고 애쓰는 것처럼 먼저 싸우고
    난 후 후회하는 일이 참 많습니다.
    선인들의 삶 속에서 절제를 배워봅니다.
    감사합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3.10 23:45

      모닥불을 마주하면서 노래가 절로 나오네요^^
      뉘라서 함께 하지는 않았지만 모닥불 자체가 벗이고 짝이 되집니다.ㅎㅎㅎ

      절제라는 말을 다시금 다잡아 봅니다.
      요즘 홧김에, 무분별한 언행으로 낭패를 보는 사람들이 참 많지요.
      결국 자신의 신세도 망치면서 후회를 하겠지만....
      선인들의 삶속에 절제와 의연함을 요즘 젊은이들이 더욱 새겼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늘 봉2021.03.10 19:58 신고

    사랑하는 불벗님들!
    안녕하세요?
    생동감 넘지는 봄 은 나날히 봄 내음을 진하게 내 뿜는데...
    "춘래 불사춘"이라 했든가요?
    마음 것 봄 날을 만끽할 수 없음은 코로나 19 때문이지요.

    언제나 종식 될런지~~~~
    그럼에도 부풀은 春心동하여 아름다운 이 계절이
    행복하시길 빕니다.
    올리신 작품 감상하며 감사히 마물다가 물러갑니다.
    가내가 늘 평화 안에 머무시길빕니다.

    한 문용 드림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3.10 23:48

      반갑습니다.늘봉님^^
      그곳 서우 해변에도 봄바람이 살랑대겠지요^^
      말씀처럼 요즘 새봄을 맞는 마음이 "춘래불사춘" 입니다.
      그래도 꼭 극복하여 예전처럼 활기차고 함깨 어울러지는
      그때로 돌아가기를 바램해 봅니다.

  • 유화2021.03.11 03:01 신고

    안녕 하시지요
    덕분에 선사유적지도 봅니다
    언제나 야영하시며 행복하십니다
    늘 건강하시고 좋은날 되십시요 까망가방하양필통 님 !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3.12 00:48

      안녕하세요, 유화님^^
      한탄강광광지가 공원처럼 산책하기 좋았고
      근처에 선사유적지가 있어서 구경도 재밌게 했답니다^^
      즐겁고 편하게 하루 잘 쉬었다 왔습니다^^
      건강하시고 즐거운 봄날 되세요^^

  • 율전 - 율리야2021.03.11 10:29 신고

    한탄강으로 보폭을 넗히셨네요~~~
    따뜻한 봄이 되니 캠핑객들도 많아 졌겠죠 ~~~~
    외롭지 않으셨겠습니다.
    전곡선사유적지 ... 가 본지가 참 오래 된것 같습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3.12 00:53

      예^^ 조금 보폭을 넓혔습니다.
      포천 집에서 40키로 남짓이니 1시간 거리이네요^^
      벚꽃필때부터 여름에는 행락객들과 차박하는사람들이 꽤 붐빌것 같습니다.
      텐트들이 많아서 적적하지 않아서 괜찮네요.
      인근에 선사유적지에서 산책겸 구경도 하고 ㅎㅎㅎ

  • 푸른 언덕2021.03.11 15:25 신고

    부드럽고 고운 연둣빛 햇살과
    새들의 노래가 들려올 것만 같은
    목요일입니다. ^^

    올려주신 귀한 글과 사진 잠시
    마음을 내려놓고 쉬었다 갑니다.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3.12 00:56

      목요일은 은근 좋아요, 내일이 금요일이니 ㅎㅎㅎㅎ
      주변 야산에서 새소리도 들리고 봄햇살도 참 좋네요.
      푸른언덕님께서도 건강하시고 즐거운 봄날 맞이 하세요^^

  • 지로 이명연2021.03.12 13:08 신고

    손글씨고 저에게 보내준 손편지 같아 정감이 듭니가
    감사합니다

    답글
  • jen2021.03.12 14:57 신고

    한탄강 오리배 타는것이 이채롭네요
    전곡은 처음 듣는데 그곳에 유적지도 있군요
    물멍이 뭔지 잘모르겠구요
    텐트안을 보니 재미있네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3.13 17:49

      전곡은 전방이어서(휴전선 가까운) 군대 다녀온분들 추억이 서린 곳이지요^^
      근래엔 한탄강 관광지로 많이 찾는곳인데 코로나로 인해 아직은 사람이 뜸합니다.
      그곳에 오리배타는곳이 있는데 아직은 시즌 전이라 타는 사람이 없네요^^
      "물멍" ....그냥 물가에서 물끄러미 바라보며 멍때리는것이라고나 ㅎㅎㅎ
      작은 텐트지만 제 보금자리이네요 ㅎㅎㅎ

  • 푸른 언덕2021.03.12 16:20 신고

    좋은 이웃과 함께 소통하는 것은
    축복입니다.
    올려주신 귀한 글 잘 감상하고 갑니다.
    활기차고 웃음이 가득한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3.13 17:50

      아무렴요, 이웃과 소통하는 블로그가 참 고마운곳 입니다^^
      항상 공감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푸른언덕님께서도 활기차고 즐거운 주말 되세요^^

  • 헤리티지2021.03.13 11:54 신고

    안녕하세요?

    春來不似春(춘래불사춘) 봄이 와도 봄 같지 않구나.

    초당(初唐)시대의 시인 동방규는 오랑캐 땅으로 시집을 가는 비운의 여인,
    왕소군에 관한 昭君怨(소군원)>의 시를 지었으니 오랑캐 땅에는 꽃과 풀도
    없으니 봅이 와도 봄답지 않다는 春來不似春(춘래불사춘) 이다.

    이제 꽃피는 봄이 왔건만 코로나 19에다 미세먼지까지 하늘을 어둡게 덮어
    글자그대로 春來不似春(춘래불사춘) 이다.
    나라꼴도 계속 어수선하니 원 !

    胡地無花草(호지무화초) 오랑캐 땅에 꽃과 풀이 없으니

    春來不似春(춘래불사춘) 봄이 와도 봄 같지 않구나.

    自然衣帶緩(자연의대완) 자연히 옷 띠가 느슨해지니

    非是爲腰身(비시위요신) 이는 허리 몸매 위함이 아니었도다.

    ◀선조들의 숨결어린 문화재
    "문화재를 사랑하는 마음은 애국심입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3.13 17:54

      초당(初唐)시대의 시인 동방규는 오랑캐 땅으로 시집을 가서
      지은 시에서 "춘래불사춘"이 어원이 되었군요.
      봄은, 옷띠가 느슨해진다는 말이 더욱 따사한봄볕을 실감나게 합니다.
      좋은글 잘 보았습니다..

  • 평산2021.03.13 20:49 신고

    아하~~
    전곡리 유적지에서 가까운가봅니다.
    제가 갔을 때도 강가에서 차박을 하고 있더라고요,
    두 집을 봤는데 참 좋은 생각이다 하고 왔어요.
    강물이 보기 좋잖아요.
    강 건너는 주상절리 절벽이라 멋졌었고요.
    부근은 다 까망가방하양필통님 야영장으로 쓰시길요.
    텐트 바닥의 노랑색이 명랑해서 좋았습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3.14 02:05

      전곡리 유적지를 둘러싸고 강변쪽으로 한탄강 관광지가 인접해 있습니다.
      예전 보다는 근래들어 차박이 (갈수록) 더 많아졌습니다.
      면적도 넓고 주변 시설도 좋아서 여름철에는 많이 붐빌것 같아
      거리두기에 조금 우려스럽기 조차 합니다만.....
      전곡리 한탄강인근에 주상절리가 잘 발달되어 있구요^^
      "물멍"도 하고 "불멍"도 하고 하룻밤 잘 지내다 왔네요^^
      텐트 바닥 매트가 뽀로로여서 함께 뒹굴고 삽니다 ㅎㅎㅎ

  • 아연(我嚥)2021.03.14 08:35 신고

    야영장 인근에 선사유적지가 있어
    볼거리 많네요
    한탄강관광지 야영에 또 다른 느낌
    좋으셨을...
    맞아요 어느곳에서의 하룻밤이라도
    자신의 흔적은 없애는 것이 바람직할테죠 ^^*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3.14 20:35

      이번 야영지는 전곡 한탄강유원지(관광지)에서 외롭지 않게 했답니다.
      옹기종기 모여서 제각각 즐기는 틈새에서요^^
      인근에 선사유적지 구경도 하고 강변따라 산책도 하구요. 좋았답니다^^
      캠핑을 하는 사람들이 대개는 공중도덕을 잘 지키는데
      일부는 안그런 사람들이 있어서 눈살을 찌푸리게하네요.
      사용자들이 쓰레기를 버리고 가면 이곳도 나중에는 막아버릴수도.....

  • 김영래2021.03.14 08:46 신고

    반갑습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할기찬 일요일 되시고
    하늘에 축복이 가득하세요
    감사하는 마음으로 잘 보고
    건강과 행운을 빕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3.14 20:40

      주말 잘 쉬셨습니니까
      두물머리에 산책도 하시고 촬영도 하시면서
      봄기운을 한껏 느끼셨겠어요^^
      봄은 소생하는 힘이 느껴집니다.
      즐겁고 보람된 나날 되세요^^

  • blondjenny2021.03.14 10:45 신고

    전곡리 선사 유적지가 있군요. 저희도 내 주쯤 차박을 할까 생각 중입니다.
    늘 멋지게 사십니다. 공감 더합니다. 건강 하십시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3.14 20:45

      한탄강을 끼고 있는 전곡리는 선사 유적지도 있고
      주상절리도 있어서 강변에서 차박하는 사람들이 꽤 있습니다^^
      공감하여 주셔서 감사드리며
      차박을 나서신다니 봄날의 기분도 느끼시고 즐거운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 계백2021.03.14 11:18 신고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바쁜 삶이라 책읽기 싫어하는 요즘입니다.
    편식하듯 누군가 요약해놓은 간략한 글을
    그것도 건성건성 읽어내는 요즘이랍니다.
    속도가 관건이라고 생각하는 시대라고 합니다.
    주말 독서인구도 늘어났다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눈을 끄는 게 아무리 많아도 책은 여전히
    나를 깊게 만드는 동지인 책방 나들이를 준비합니다.
    책이 외치는 소리는 언제든 환영입니다
    ♡ 꾹!~눌러 공감과 사랑 전해드립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3.14 20:49

      책방 나들이....거 좋고 말고요^^
      인터넷을 통해 뉴스와 글을 접하고 있지만
      그래도 종이책에서 느끼는 맛은 또 다르지요^^
      책 사본지가 사뭇 오래된듯 하여 작가분들에게 미안할 정도이네요^^
      잭속에서 좋은 마음을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 늘 푸른 솔2021.03.14 19:34 신고

    늘 행복속에 삶을 영위하심에 부럽고 응원의 박수를 드립니다.
    제가 군복무한 전곡이니 김회가 새롭습니다.
    연대 인시과 근무라 비교적 자유로웠던 그곳!
    떠나고 싶어집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3.14 20:51

      전곡에서 근복무 하셨군요.
      당시만 해도 춤고 열악한 군생활에 그나마 전곡읍내에 외출도 하셨던
      당시의 감회도 잠시 떠올리신듯 합니다.
      그 시절, 그 추억은 항시 맘 한켠에 자리하고 살아가는것 같습니다.
      늘푸른솔님께서도 건강하시고 하시는일 보람되시기 바랍니다.

  • 산울림2021.03.14 22:03 신고

    뭔가를 꼭 담아야지
    그런 동동거림이 아닌
    여유로운 시선이
    늘 느껴져 좋습니다
    힐링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3.15 22:00

      그런것 같습니다.
      뭔가를 꼭 담아야지, 다녀와야지 가 아닌
      헤차례 하면서
      보이는만큼만.... 그리고 산보하는것같은 맘으로 ....
      그리고 사실, 그만큼 싸돌아다닐 기운도 없어진것 같아요 ㅎㅎㅎㅎ
      이제는 나이만큼을 사랑하면서 사는것 같습니다 ㅎㅎㅎ


  • 왕언니2021.03.14 22:58 신고

    1980년대에 수유리 살때 구역식구들과 여름이면 한탄강에서 물놀이겸 캠핑을 즐겼던게 생각납니다.
    한탄강, 고석정,포천,이동...그런데 자주 갔었어요
    많이 변했을것 같아요.
    늘 재미있게 사십니다. 부러워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3.15 22:03

      1980년대 한탄강 물놀이겸 캠피이라면
      거의 원조격입니다^^
      강북에서는 포천, 이동, 고석정....철원까지가 맘먹으면 다녀올수 있는.....
      그때보다는 단장이 현대식으로 너무 잘되 있는게
      오히려 어색하게 느껴지실수도 있을겁니다.
      틈나는대로 그냥 바람쐬러 다녀온답니다^^ 감사합니다.

  • 마음의행로2021.03.15 02:21 신고

    마스크 쓰고 사진을 찍을순 없지
    이런 자유라도 순간 포착하자
    ㅎㅎ
    구석기로 돌아가신 세상이
    어떠셨는지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3.15 22:08

      이곳은 관광버스가 꽤 많이 들리는곳인데
      코로나로 인해 단 한대도 없더라구요.
      가족단위로 애들데리고 오는 사람들이 꽤 눈에 띄었지만
      워낙이 넓은터라서 ..... 그래도 다들 마스크는 기본으로 하고 다니네요.
      저도 셀카 찍을때만 ㅎㅎㅎㅎ
      자연스런 노지에 조형물을 해두어서 은근 실감 났습니다 ㅎㅎㅎ

  • 하늘냄새2021.03.15 10:37 신고

    며칠전 오랜만에 한탄강 다녀왔는데
    새로단장된 길에 놀랐습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3.15 22:10

      며칠전에 한탄강 다녀 오셨군요.
      아마도 갈때마다 새로 생기고 단장하고 길도 말끔해지고.....
      너무 개발을 돈들여서 해두니 맛은 옛적 먼지 풀풀 나던때만큼은
      맛이 덜한것 같습니다.

  • 길따라2021.03.15 12:15 신고

    한탄강변에서 야영하셨군요
    존곡리 유적도 둘거 보시고...
    고인돌빵이 그렇게 인기인가 봅니다
    혹시 택배는 안되던가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3.15 22:15

      한탄강변에는 여러 주상절리가 있고 차박 할만한데도
      꽤 된다고 소개를 받아 처음 들려본 곳인데 덜 외롭고
      주변 선사유적지도 산보하면서 좋았답니다.
      고인돌빵은 자연스레 당연히 먹어봐야 유적지 맛이 더 날것 같아서인지
      아예 줄이 없더군요 ㅎㅎㅎ( 들어갈때 예약하고 나올때 찾아간다고)
      돌도끼로 기념 삼으려 했는데 좀 서운하였답니다. ㅎㅎㅎ

  • 은모래2021.03.15 19:10 신고

    ^^ 변함없이 일상을 특별한 날로 즐기시며 사시는 까망하양님~
    봄꽃이 여기 저기서 손을 흔들며 피고 있네요
    오늘 날씨도 참 따스하여 초여름을 느끼게 하였지요
    늘 건강하시고 삶의 아름다운 여정이 한편의 멋진 영화처럼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겨지시기를 바랍니다
    오랜만에 인사 드리고 갑니다
    ^^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3.15 22:21

      아직 포천쪽은 봄꽃들이 움이 터가고 있네요.
      아무래도 남녁에서 봄바람이 순풍순풍 올라 와야 꽃망울이 터질것 같습니다^^
      어쩌다 주말에 이렇게 바람좀 쐬러 나섭니다.
      어쩌다니까 저도 나설때는 설레임으로 나선답니다 ㅎㅎㅎ
      이 또한 훗날에 기억으로 남아지는 추억이 되어질테지요^^
      봄향기 가득 담아내시고 좋은맘 되세요^^

  • 마틸다2021.03.15 21:05 신고

    선생님의 미소짓는 표정에서 청춘의 열기가 느껴집니다
    시간이 정지 된듯한 느낌을 받기도 합니다
    저도 지난주 한탄강 줄기를 따라 여행을 즐겼습니다
    고교시절 한탄강 모래사장에서 텐트치고 야영하던 생각이 나네요...
    이 봄 미세먼지에 황사에..코로나까지..건강유의 하세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3.15 22:26

      마틸다님께서는 고교시절에도 모래사장에서 텐트치시고 야영하셨군요^^
      강변 모래벌이 참 곱고 넓어서 멱감고 천렵하기도 좋았을거 같아요
      지금은 주변이 너무 개발을 해놓아서 옛맛에 비해 많이 덜한것 같습니다^^
      저는 기억을 남기고자셀카를 자주 찍는데요, 요즘 핸폰 셀카카
      쪼매 주름도 펴주고 땀구멍도 덜 보여지는것 같아요 ㅎㅎㅎㅎ

  • 죽도선생2021.03.16 05:18 신고

    혼자하기는 뭔가 그랬는데
    이웃들이
    오밀조밀 정답게 보입니다
    밤 기운이 차가울건데
    그노무 열정이
    훈훈하게 데워 주네요 ^^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3.17 05:30

      혼자 있을때 보다는
      두런 두런 말소리도 들리고
      텐트 치는 소리, 시동소리....등등
      사람사는 동네 같습니다^^
      계곡이고 북쪽지방이라 아직은 쌉쌀하네요^^
      윤슬이라는 말이 안떠올라 갸우뚱 고민했는데
      잘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아리랑2021.03.16 19:56 신고

    오늘은 님을 바라보는 시선을 느낀것은 참 부럽다는
    생각을 하여 본답니다.
    촬영을 하려고 비박을 하여본지가 언제인데...라는
    생각에 이르니 높은곳과 낮은곳의 차이인데 왜 일까
    지금은 못하는 이유가...어눌한 세상에 한밤의 검문을
    받으면서도 했는데 이좋은 세상에 잊고사는 이유를
    곱세겨보며 고운 작품에 감사를 드립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3.17 05:35

      어눌한 세상에 한밤에 검문을 받으면서도
      야영을 하시면서 촬영다니실때가.....
      어떻게 보면 제약도 더 많고 교통이나 카메라나 지금보다는 열악했던 그시절입니다.
      그래도 그시절의 추억이 더 오래 깊이 새겨져 있을것 같습니다.
      요즘에는 워낙 길이 잘 뚫려 있고 교통이 좋아져서
      비박 안하면서도 촬영이 가능하니까요^^

  • 김영래2021.03.17 14:28 신고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오늘도 소중한 분 과
    기분좋고 행복한 수요일 되세요
    애 쓰시고 수고 하신 덕분에
    잘 보고 감사하는 마음
    내려 놓고 갑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3.19 22:25

      또 다시 맞는 즐거운 주말입니다.
      집에서 늘어지게 쉬어볼까 합니다 ㅎㅎㅎㅎ
      여전히 멋과 낭만속에 나들이 하시는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건강하시고 즐거운 봄날 되세요^^

  • 차박과 캠핑이 멋지고 신납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3.19 22:26

      여한튼 신나지는 않더라도 은근 나름대로 즐기다 옵니다.ㅎㅎㅎ
      간소하게 차려 가므로 여유가 많아 좋네요^^

  • 관음죽2021.03.18 05:56 신고

    오늘또 하나 배우고 갑니다.
    모래를 더럽히지 않는 방법이
    까망님의 하얀 생각이 고맙네요...^^

    한탄강의 멋진 계곡을 보는
    '돌멍'도 좋답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3.19 22:31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하얀생각"이 계속 이어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조금만 관심두면 누구나 다 할수 있는일이지요.
      멋진 계곡에 "돌멍"
      또 하나 배워 봅니다.^^

  • 헤리티지2021.03.18 12:35 신고


    안녕하세요?

    승정원 일기에 기록된 글자 수는 몇 자나 될까요.

    승정원 일기는 오늘날의 대통령 비서실에 해당하는 승정원에서
    그림자처럼 국왕을 수행하면서 적었던 '속기록'입니다.

    승정원 일기에는 국왕의 주요 일정과 참석한 관리의 명단,
    신하들과 주고 받은 이야기, 그날의 날씨까지 일기 형식으로
    깨알같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를 정리한 '2차 편집본'이
    실록이지요.

    조선왕조실록(4800만자), '팔만대장경' 목판본(5000만자),
    역대 중국 역사를 기록한 '이십오사(二十五史·3996만자)'의
    5~6배 분량인 2억4천3백만자가 3243책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이 같은 사료적 가치 때문에 '승정원 일기'는 2001년 유네스코
    세계 기록 유산으로 등재됐답니다.

    1994년부터 50여 명의 전문가가 번역에 매달렸는데 2062년에나
    번역이 끝날 것 같다고 하니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선조들의 숨결어린 문화재
    "문화재를 사랑하는 마음은 애국심입니다

    답글
  • 베로니카2021.03.19 14:33 신고

    아주 아주 오래전에 다녀온 한탄강 유원지
    물이 흐르는 강 밖에 없었는데
    지금은 볼거리를 만들어 놓았네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3.22 19:40

      예전에 자연적인 한탄강이 지금은 주변에
      캠핑장, 놀이장, 축구장, 벤치와 편의 시설이 잘 되어져 있네요.
      한탄강이 크게 보여야 하는데 주변 시설물에
      오히려 한탄강이 뒷전으로 밀려난 기분이네요
      조금 아쉽습니다.

  • 한국인2021.03.20 13:22 신고

    날씨는 흐리지만 즐겁고 행복한 주말 되세요

    답글
  • 살구꽃2021.03.20 16:28 신고

    까망가방님 가방에 오면
    잊고 지낸 한탄강이 돋아나요
    영화도 보시면서 한탄은 하지 않으면서
    저는 다음달부터 서천 희리산으로 캠핑 떠나요
    아직 이삿짐 정리도 덜 되어서 ...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3.22 19:46

      예, 까망가방이 이얘기 보따리가 됩니다 ㅎㅎㅎㅎ
      이슥한 밤에 텐트에서 보는 영화가 은근 무드 있어 좋네요 ㅎㅎㅎ
      담달에 서천 희리산으로 캠핑을 가시는군요.
      캠핑은 분명 좋은 기운을 충전시켜줄겁니다.
      자연 그대로 동화되어지는때에 차분히 침잠되어지면서
      좋은 사색과 시심도 우러나실듯.....
      이삿짐 너무 무리하게 치우시다가 절대 삐끗 하시면 안됩니다 ㅎㅎㅎ

  • 하기2021.03.20 23:51 신고

    인사드려요. 역시 멋쟁이 맞습니다.
    3월이 하순으로 가고 있고 봄비는 내리고 모든게 만족하지
    않찮아요, 지금이요.모든게 허하다 해도 그래도 힘내세요.
    건강하셔야 합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3.22 19:49

      에고 하기님 너무 과찬의 말씀을요.
      하기님이야말로 항상 긍정적으로 일상을 지혜롭게 즐기시는 모습 입니다.
      저도 부지런히 뒤따릅니다 ㅎㅎㅎ
      말씀처럼 허하더라도 힘내겠습니다^^

  • 저도 요즘 차박...
    글구 여러가지 캠용품들 당근마켓에서 열심히 준비하고 있답니다
    살림이 많이 늘어가요~ㅎㅎ

    전 오늘은 어바웃타임이라지요...
    벌써 몇번짼지...
    적어도 5-6번은 본듯요
    그래도 또 보고싶은...
    까망님 영화 취향이 저랑 비숫해서요...
    행복한 휴일밤 되세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3.22 19:59

      살리묘살이가 늘어나면서 쏠쏠한 재미를^^
      어쩌면 살까 말까 요모조모 재어보고 비교해보는
      그것부터가 캠핑의 재미이자 설렘을 부추길 거예요^^
      어바웃타임....내 사랑을 위해 부단히 애쓰는 (허겁지겁^^)
      레이첼 맥아담스 나오는 노트북도 감명깊게 보았네요.
      미류나무님 취향을 제가 컨닝해 가는겁니다 ㅎㅎㅎ

  • 한탄강은 예전에 잠깐씩 갔더랬는데 한번 가봐야겠네요
    아는체 하실거죠 ㅎ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3.22 20:02

      예전에 다녀오신 한탄강이군요.
      전 이곳 한탄강은 처음이네요.
      그런데 또 올것 같아요.
      담엔 맨발로 다닐수 있을것 같아요 ㅎㅎㅎㅎ
      전 어디가나 혹여 미류님 계시나 순찰을 한답니다 ㅎㅎㅎ

  • 은파야월2021.03.22 00:08 신고

    님의 여전함에 미소를 보냅니다
    간만에 블방에 들어왔습니다 ㅎㅎㅎ 자주 뵙기를 희망하지만 끌쎄 자주와 야겠죠 ㅎㅎㅎ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3.22 20:06

      은파야월님 반갑습니다.
      여전히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동안 뵙지 못해서 궁금해 했습니다^^
      곡이 자주 는 아니더리도 문득 생각나실때^^
      건강하시고 새봄에 활기찬 나날 되시기 바랍니다.

  • 한국인2021.03.22 16:28 신고

    온 가족이 행복한 한 주 되시기 바랍니다

    답글
  • Catalina2021.03.23 18:36 신고

    아직 제법 쌀쌀한데도
    그 넘의 코로나 때문에 먼곳으로 여행을 못하다보니.
    차 박이 대세입니다.ㅎㅎ
    예전보다 진화된 캠핑시설과 캠핑카에 캬라반등...
    이젠 그런 여행문화가 대세로
    다들 불황이지만.그 분야는 최대의 호황같습니다.ㅎ
    암튼, 까방가방님의 캠핑문화수준에 존경을 표하구여~
    아무래도 어렸을때부터 배워야 하는 기초 교육들인데.
    우리는 그런것은 넘 등한시 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지금이라도 제대로 교육을 시켜야 할 부분이구여"
    그리고
    먼곳이 아니더라도 늘 혼자만의 공간이 근처에 있어서 그야말로 안성마춤이십니다.ㅎㅎ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3.24 00:10

      수년전부터 캠핑붐이 일고 근래엔 차박이
      여행문화의 하나로 로 정착이 되어진듯 합니다.
      위풍당당하게 고급스런 차량들이 많네요^^
      요즘은 (일부를 제외하곤) 캠핑하고난 자리를 청소도 잘하고 있네요.
      맞아요~~ 포천기준으로 50-60키로 정도에 좋은곳들이 많아서
      저는 안성맞춤입니다.ㅎㅎㅎㅎ

  • Catalina2021.03.23 18:43 신고


    저는 낼 부터 서울에서 부산역으로 오는 친구 셋과 함께
    오후에 부산항에서 제주도로 가는 카페리호를 타고 가려 합니다
    그렇게
    그동안 넘 미루었던 제주도 여행을 떠날 준비를 했습니다.
    암튼, 산너머 바다건너 남촌으로 불어오는 봄바람을 맞으러 갑니다.ㅎㅎ
    이번엔 길게 스케줄을 잡아서 제주도 완전 일주를 계획하고
    다음 달 근무 며칠전에 돌아 오려 합니다만"
    하여간 하루하루 건강하시고 즐거운 시간 되세요~!!
    댕겨와서 다시 뵙겠습니다~ㅠㅠ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3.24 00:14

      부산항에서 카페리호 타고 제주로~~
      뱅기타는것보담도 카페리 타고 가는게 더 맛이 나지요^^
      남촌의 봄바람 따라서 휘리릭~~
      친구분들이랑 깔깔대는 수다와 즐거운 추억쌓기 하시면서
      제주여행 멋드러지게 실컷 하고 오세요^^
      길게 스케쥴잡으셨으니....찬찬히 구석구석 즐거운 여행 되실거예요^^

  • dada2021.03.31 14:59 신고

    차박을 하려면
    근처에 화장실이 우선 있어야

    그래도
    이박삼일 이렇게 버티긴 좀 그렇고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4.22 22:02

      답글이 늦었습니다^^
      이곳 한탄강 관광지가 특히 시설이 깨끗하고 잘 되어져 있어서
      그래서 차박 하는 사람들이 여르철엔 많이 몰리는것 같습니다.
      2박3일은 좀 그렇지요^^
      오후에 도착해 담날 아침에 철수 하면서
      오며가며 헤찰해합니다 ㅎㅎㅎ

  • Catalina2021.04.04 14:28 신고

    그동안 제주도 여행을 넘 즐겁게 하고
    친구들은 어제 서울행 비행기로 떠나고
    저는 홀로~상상보다 큰 카페리를 타고
    오늘 오전에 부산항에 도착하니.
    장대비가 여름철 폭우처럼 내리더라구여~ㅎㅎ
    마치 다른 나라에서 돌아 온듯~
    새로운 기분으로 집에 잘 도착했습니다.ㅎㅎ

    그리고
    이 포스팅을 다시보니.
    또 차박이 고파집니다.ㅎㅎ

    하여간 코로나라는 장애가 여행을 가로막고 있어서?
    그나마 좀 더 널널하게 여행을 하게 되는데요~
    길을 나서면-꽃길에 꽃바람에 여행하기 좋은 날씨에...
    행복들이 넘치는 표정들과
    11박12일의 제주 여행~탁월한 선택이였습니다.
    울님께서도 늘~안전하시고 즐거운 캠핑시간을 맘껏 즐기시길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4.22 22:07

      제주 여행을 즐겁고 아름답게, 그리고 멋진 추억을 만들고
      친구분들과 무사이 잘 다녀 오신것을 축하드립니다. 자알 하신겁니다^^
      특히 카페리타고 다녀온것은 더욱 멋진 추억으로 두고 두고 남아지실거예요^^
      차박은 간편하고 이동성이 있어서 편리 하네요.
      요즘 차박들이 너무 많아서 여름철로 들어서면 온통 번잡할것도 같습니다.

      11박 12일.....세 여자분의 "반란"(^^)과 같은 일상 탈피, 너무 좋네요^^
      길떠나는 길마음....그 설렘과 짜릿함을 안아내시면서 앞으로도 멋진 여행 되세요^^

  • Catalina2021.04.23 07:28 신고

    감사합니다.까망가방님"ㅎ
    정말, 한번쯤은 시도해볼만한 카페리여행이라 권하고 싶구여"
    어차피 이제는 무거운 짐에 눌려서? 힘들게 여행을 한다면~고역일것입니다.ㅎ
    해서 렌트카도 많치만 내차처럼 편하게 운전을 할 수 없는 것 같아서...
    이래저래그 경비도 카페리운송료랑 맞먹을 수 있는것이지요~
    제주는 길게 여행을 한다면 카페리호가 훨 경제적이지요~한편"
    암튼,이제는 다시 백두산이나 러시아쪽 블라디보스톡이나 바이칼호수 여행길을 예약해봅니다만"
    그리고,한국에도 캠핑카와 차박의 붐 시대라서 코로나만 아니라면.
    아름다운 여행지는 아무래도 훨 붐빌게 뻔하지요~

    우쨋든 여러면에서 대화가 잘 통해서 더 멋진 까망가방님이십니다.ㅎㅎㅎ
    오늘도 활기차게 업무에 충실하시길요~!!
    울님게서도 언제나 소확행을 알뜰히 즐기시길 지켜보겟습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5.31 00:09

      제주 여행에 장기간 체류 할때는 카페리호를 타고 가는게 유리하겠어요.
      항구까지 내려가면서 겸사 겸사 주변 경관도 구경하면서.... 그 또한 여행이지요.
      이제 백두산, 러시아쪽, 바이칼호스 여행길을 계획하시는군요
      계획하시는 그것만으로도 기분이 설레이는게 여행입니다 ㅎㅎㅎ
      근래 차들도 큰차들이 늘어서 차박이 많이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카타리나님의 여행속에 활기찬 삶의 여유....계속 이어가시기 바랍니다^^

  • Catalina2021.05.31 09:13 신고

    그렇습니다.
    아무래도 제주도는 관광곳이라서 물가도 비싼편이고
    여행경비 중 숙박료가 대부분이라서 그 부분을 생각하면
    차박준비가 정말, 경제적이라 생각해봅니다.
    아니면~이젠 편안하신 여행도 즐기셔야 할 세대이니깐.
    넉넉한 여유로 해볼만 여행도 강권합니다만"
    그리고,
    제 친구들과 다음 여행지는 백두산과 러시아쪽인데요~
    더 늦기전에~시도해볼만한 꿈입니다.ㅎ
    암튼,오눨의 마지막 월요일도 힘차게 출발하시고
    유월에도 건강하신 날들 되시길 기원해봅니다~!!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