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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출장

연천 재인폭포 (2020.12.17)

by 까망가방하양필통 2021. 1. 30.

연천 재인폭포 의 예전 모습과 잘 단장된 현재모습

 

 

 

지난해 12월에 포천 창수면에  소재한   * * 부대에  자재를 납품후

돌아오는길에  인근에 있는 연천 재인폭포에 바람도 쐴겸하여 들렸다.

 

2012년 처음 방문한후 이후에도 몇번 들렸는데 

한탄강홍수조절댐이 건설되면서   전망대및  설치물들이 새로 생기고

둘레길(탐방로)이  나름대로  잘 정비되어진것 깉다.

 

이번 다녀온 모습과 예전의 모습을 비교해보면서  .......

 

 

오른쪽 붉은 원이 재인폭포

 

재인폭포는 연천의 제1경으로 오래전부터 널리 알려진 관광명소이다

유네스코 지질공원으로 수려한 경관의 재인폭포는 모개산과 한탄강이 어우러져 있으며,

 빼어난  경치로 사시사철 탐방객들이 그치지 않는 연천군의 명승지이라한다

 

 

폭포에 관한 전설 (재인폭포 안내판)

전설따라 삼천리 같은 사연....^^

 

 

 

2012년 12월  모습

 

처음 갔을때 기억으로는

비포장 도로따라 군 초소를 지나 재인폭포를 갔던 기억이 난다.

초소에 군인이 있었지만  공사차량인 덤프트럭 뒤따라 들어갔는데

평일날에 비포장길에 그것도 한겨울에, 혼자서 .....

아마도 공사관계자로 착각한듯 하다. 

 

 

주차장에서 폭포로 내려가는 길은   낡아져서  균열도 가고 

지반 침하로 인해 군데 군데 기을어진 시멘트 계단이었다.

 

 

빙폭이된 재인폭포

자연적인 모습 그대로의 모습이다.

 

 

 

 

 

2013년 4 월 모습

 

 

 

 

설치한지 얼마 안된듯.....

수직계단 주변으로 흙더미와 바위들이 파헤친대로 어수선한 모습이었다.

그리고 반원형 전망대도 새로 만들어졌다.

(내가 방문한때는 4월이었는데 5.1일 전망대 개장식을 했다고 한다)

 

 

반원형 전망대

 

 

폭포로 내려가는 시멘트 계단이 철거되고 철제로된 수직 고가계단이 새로 생겼다.

 

 

당시에 열심히 건설중이었던 한탄강홍수조절댐

 

 

 

2014년  8월 모습

 

주변 초록 녹음이 짙고  폭포의 소沼 또한  초록빛으로 맑았다.

한탄강댐이 만수가 되는때엔 이곳 재인폭포가 2/3 쯤 물에 잠길거라고 한다.

 

아름다운 명소가 물에 잠긴다는것이 안타깝지만  댐 건설로 인해 어쩔수 없나보다.

그래도 만수위가 되어지는 때를 제외하곤 멋진 풍경을 관람활수 있을것 같다.

 

 

 

유리전망대 -바닥은 투명유리로 되어져 있음

 

 

수직계단에서 내려본 하류 골짜기

 

 

주상절리 형상이 뚜렷하다

 

 

 

2018년 5월 모습

 

폭포앞 골짜기를 평편하게 조성하여 관람하기가 좋아졌다.

이때까지만도 코로나 19가 없던 때라서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였다.

 

 

 

 

수직철제계단

계곡 경과과 어울리지않아 좀 생뚱스런 계단이다.

결국 새로운 탐방로가 생기면서 철거되었다.

 

 

2018.5 한탄강홍수조절댐이 거의 완공되어졌다

 

 

2020. 12 완공된 한탄강댐

 

 

 

 

2020년 12월 모습

 

재인폭포가 하얗게 얼어서 빙폭이 되어짐

 

 

계곡을 가로지르는 출렁다리

그리고 폭포로 내려가는  계곡아래쪽 데크길

 

출렁다리가 마치 전설에 나오는 재인의 외줄같이 보여지기도.....

 



출렁다리

 

 

출렁다리에서 바라본 재인폭포

 

 

출렁다리에서 바라본 재인폭포

생뚱스런 수직 철제 계단이 철거되어  자연스런 모습

 

 

 

 

 

12월의 하늘

 

 

폭포 위쪽으로 순환하는 데크길

 

 

휴게 광장의 GEO  - 지구를 아끼자는 캠페인인듯

 

 

재인폭포 하류. 한탄강

 

 

 

날씨가 꽤나 차가와 코가 쐬하였지만 

툭 틔인 전경과 투명하게 시린 바람을 깊숙이 들이 마셨다.

(데크길 따라 걸으며)

 

우리네 산야...강....

거창하거나 빼어나지도 않지만 평범하고 소탈한 그 강줄기는 

그냥 바라보는것만으로도 마음을 평정하게 하여주고 여유를 느낀다.

예전에는 그냥 사진만 찍고 바삐 지나쳐 갔을 테지만

 

 

머나먼 저곳 스외니 강물 그리워라 

날 사랑하는 부모형제 이몸을 기다려

이세상에 정처 없는 나그네에길

아 그리워라 나살던곳 머나먼 옛고향

 

그냥 허밍으로 웅얼거려지는 노래따라

찬바람에 귓볼이 빨개지도록 움크린체로 한참을 그렇게 바라보았다.

이제는 느릿해진 맘이 편하고 새삼 나이들어감이 괜찮더라 하는.....

 

 

 

 

연천 재인폭포에서 포천으로 되돌아오는길에 좌상폭포 옆을 지납니다.

 

 

 

궁신교 다리위에서 본 풍경 ( 다리에서 사진촬영이 어려워서 퍼온사진임)

 

 

좌상바위

많이 알려진곳은 아니지만 좌상바위를 휘감아도는 개천변이 모래사장이어서

인근지역 사람들은  산보, 소풍, 천렵하기에 딱 좋은 아담함곳이다.

 

 

지난 12월에  포천 창수면 군부대에 자재를 납품후에 되돌아오는길에

잠시 바람쐴겸 하여 들려본 연천 재인폭포입니다.

 

오래전에 들렸을때와 달리 전망대, 출렁다리, 탐방로데크및 한탄강 둘레길이

잘 정비되어 있어서  여유있는 둘레길 걷기에  알맞은  재인폭포입니다.

한탄강 상류에 큰 홍수가 나지 않는한 물에 잠기지 않을것 같습니다.

 

오래전에 들렸던 모습과 기억을 다시금 떠올려 보면서

세월따라 넓어져 가는 이마를 보면서 쿡쿡 웃었습니다 ㅎㅎㅎㅎ

 

 

2021. 1. 30 까망가방하양필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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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1.30 18:48
      재인폭포는 폭포 윗쪽에 깊은 숲이나 계곡이 없어서
      갈수기에는 폭포가 물이 없을것 같습니다.
      모처롬 가셨는데 좀 허망하셨겠어요.
      지금은 계곡에 출렁다리가 생기고 반대편으로 데크길이 잘 정비되어있어서
      예전에 비해 다양한 각도로 사진을 찍을수 있는것 같습니다.
      새롭게 맞이하는 2월도 즐거운 나날 되시기 바랍니다.

  • 유유2021.01.30 17:38 신고
    빙폭이 된 재인폭포 모습 보네요
    언젠가 저 곳에 한 번 갔었는데
    물이 없는 그냥 절벽이라서 실망한 적 있답니다.
    그런데 여기서 보니
    다양한 장면이 나오네요
  •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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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1.30 18:48
        재인폭포는 폭포 윗쪽에 깊은 숲이나 계곡이 없어서
        갈수기에는 폭포가 물이 없을것 같습니다.
        모처롬 가셨는데 좀 허망하셨겠어요.
        지금은 계곡에 출렁다리가 생기고 반대편으로 데크길이 잘 정비되어있어서
        예전에 비해 다양한 각도로 사진을 찍을수 있는것 같습니다.
        새롭게 맞이하는 2월도 즐거운 나날 되시기 바랍니다.
      수정/삭제
  • 열무김치2021.01.30 21:59 신고

    음...
    여기저기 유리로 된 전망대나 출렁다리가 비슷합니다.
    정선 변방치 유리다리도 이와 흡사합니다.
    원주 간현 소금산 출렁다리도 한때는 인산인해였는데 유료화 된 후 확실히 한산해졌습니다.
    바람에 그산에 사는 짐승들이 한시름 놓았을겁니다.

    요즘들어 청아한 하늘을 자주 만날 수 있어서 좋습니다.
    기온이 조금만 오르면 바로 미세먼지가 날아드니 차라리 추운게 더 낫다는 생각도 듭니다만.

    앞으로 이어질 필통님의 야영이 기대됩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1.31 20:55

      수년전부터 각지자체별로 전망대, 출렁다리들이 유행하다시피 하였네요.
      새로이 단장되어 변화된 재인폭포를 돌아보면서
      예전에 모습들도 다시금 돌아보았습니다.
      간현 소금산 출렁다리는 한때 엄청나게 사람들이 몰려들었지요.
      요즘엔 유료화로 한산해져서 그 산에 사는 짐승들이 한시름 놓았다는말에
      저도 찔끔 저리네요 ㅎㅎㅎ 잘된일 같습니다.
      곤충들에서부터 짐승, 새들에게 은근 스트레스를 주었던것은....
      미쳐 깨닫지 못했는데 열무김치의 배려하는 마음을 본받습니다^^
      감사합니다^^

  • 아연(我嚥)2021.01.31 08:21 신고

    재인폭포의 꽁꽁 얼어있음도 멋지네요
    창수면에 아는 지인이 계시지만
    겨울은 가고파도 눈과 얼음길로 나서지 못하니
    아쉬움을 까망님의 포스팅으로 대신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히 봅니다. ^^*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1.31 20:59

      겨울철이고, 코로나로 인해 아무래도 관람객이 적으니
      한산하여 겨울경치와 스산한 맛도 혼자서 만끽하였던 기억입니다.
      창수면에 지인이 계시는군요. 부산에서 여기는 끝과 끝일겁니다^^
      남녁으로는 거리가 멀어 잘 못가지만 포천, 철원, 연천 동두천은
      바람쐬러 다니곤 합니다^^

  • 한국인2021.01.31 11:22 신고

    일요일 귀한 시간 즐겁고 알차게 보내세요

    답글
  • 마음의행로2021.01.31 20:37 신고

    재인폭포 어름과 겨울을 비교 하고
    년식으로 비교하니 주변이 많이 달라
    졌군요
    역시 관광객을 위한 배려
    살림에도 보탬이 되고
    저 작은 폭포에 좋아함은
    오랜 세월 이야기가 들어 있어서겠지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1.31 21:04

      재인폭포는 오래전부터 지나다 들려보곤 하였던 곳입니다.
      오랫만에 다시 가보니 출렁다리도 생기고 철제 계단 대신 데크로 단장이 되어져서
      한결 자연스런 모습이 되어져 있네요.
      겨울철 평일 오후라서 방문하는 사람들이 거의 없어서
      오롯하게 산책을 혼자서 독차지 하였네요^^

  • 푸른 언덕2021.02.01 14:58 신고

    하늘이 호수처럼 맑았으면
    하는 하루입니다.
    출렁다리가 왜 슬프게 느껴질까요?

    우정을 지키는 일이 새로운
    친구를 사귀는 일보다 소중하다.
    오랜 우정은 서로 살아가는 힘이 된다.
    <발자크>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2.01 21:08

      날씨가 푸근해 지면서 봄비같은 비가 나렸습니다.
      푸른언덕님의 느낌을 저도 같이 느껴봅니다.
      웬지 슬픈사연의 외줄처럼 보여지기에.....
      오랜우정....그렇네요, 분명 살아가는 힘이 되어집니다.
      감사합니다..

  • 유화2021.02.02 03:09 신고

    안녕 하시지요
    재인폭포 아름다운 곳입니다
    포스팅 잘 봤습니다
    행복한 화욜 되십시요 까망가방하양필통 님 !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2.02 21:23

      유화님 안녕하십니까^^
      재인폭포 이야기 잘 보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전 모습과 많이 달라져 있어서 비교를 해보았답니다^^
      건강하시고 즐거운날 되세요^^

  • 죽도선생2021.02.02 05:40 신고

    사계절
    언제가도 반겨줄겁니다
    언덕위에는
    진달래 꽃이 바람에
    소리쳐 부를것만 같은
    봄날이 그려집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2.02 21:27

      계절따라 변화는 모습이 계절맛과 멋진 풍경을 보여줍니다.
      내일이 입춘입니다. 입춘 시샘인지 오늘 내일 꽤나 춥다 합니다.
      머잖아 계곡에 진달래꽃이 피어날테지요.
      봄이 저만치서 엿보고 있습니다. ㅎㅎㅎ.
      근래 연필화도 취미 붙이셨는데 멋진 그림 올려주세요^^

  • 유스티노2021.02.02 15:53 신고

    폭포가 깡깡 얼어버렸네요.
    복잡한 현 시대의 우리들 마음과 같이.....
    곧 봄의 기운이 우리 곁을 스쳐 지나갈 것 같습니다.
    항상 행복하시고 즐거운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2.02 21:32

      폭포가 깡깡 얼어붙었습니다.^^
      유스티노님 말씀대로 요즘 많은 사람들의 마음도 꽁꽁 얼어붙은 마음들 입니다.
      내일이 입춘이네요. 머잖아 봄이 다가설테지요.
      우리네 모두의 마음에도 봄날이 화사하게 다가왔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한국인2021.02.02 16:59 신고

    갑자기 춰워진 날씨에 건강관리 잘 하세요

    답글
  • 길따라2021.02.02 22:23 신고

    재인폭포가 빙폭이 되었군요
    출렁다리와 스카이워크도 생기구요

    언젠가는 한 번 가 봐야지~하면서도 아직
    오늘 대리만족합니다
    감사하며 늘 즐거운 날 되시길...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2.04 11:59

      동절기에는 수량이 적어서 곧잘 빙폭이 됩니다.
      스카이워크도 생기고 출렁다리도 생기고 주변에 데크탐방로도 생겨서
      주말에는 주차장에서 20-30 분 테크길따라 걸어서 가야할듯 합니다.
      주변 풍경이 시원해서 좋습니다^^

  • 비닮은수채화2021.02.03 00:12 신고

    겨울 풍경은 고적해서 좋은데
    떨어지는 폭포아래에 저 옥빛 물빛이 넘 고와서 자꾸만 바라보게 되네요.
    눈 구경 제대로 못한채 어느 새 입춘입니다.
    꽃물 터지는 봄날이 오면,
    필통님의 발걸음이 더욱 더 깨발랄해지시겠지요?
    모든이들의 가슴에 봄이 왔으면 합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2.04 12:04

      겨울풍경은 고적하고 조금 스산한맛도 있는데
      일단은 사람이 없어서 터덜터덜 찬찬히 걸어내면
      데크 발자국 소리 울림이 그나마 .....
      이곳 포천쪽은 눈이 곧잘 나려서, 어젯밤도 한뼘가까이^^
      이번 추위가 꽃샘추위로 곧 따스해질것 같아요.
      지금 한창 물오르는 소리가 영치기 영차 들려지네요 ㅎㅎㅎ
      혹한은 지나서 야영도 좋은날씨....이나이에 깨발랄 할수 있음이 너무 좋아요 ㅎㅎㅎ

  • dada2021.02.03 01:21 신고

    협곡길
    그 같은 느낌이

    2018년
    필통님 모습

    아주
    훤~ 하기만 모습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2.04 12:06

      협곡에 출렁다리가 생겨서 협곡을 생생하게 눈에 담을수 있어서 좋았어요.
      겨울은 아무래도 좀 쓸쓸하지만 그또한 겨울맛이지요^^
      2018년.... 불과 3년전인데 지금은 많이 쇠하여진 모습입니다 ㅎㅎㅎㅎ

  • 헤리티지2021.02.03 07:06 신고

    오늘 혹한 속에 눈이 내려도 입춘(立春)은 입춘(立春)
    입춘대길(立春大吉) / 건양다경(建陽多慶)

    여기 저기서 설중매 등 매화 꽃 소식이 들려,
    아름답고 슬픈 매화꽃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매화의 꽃말은 '고결한 마음' '인내'등입니다

    매화에 얽힌 전설은
    옛날 중국 산동지방에 '용래'라는 청년이 있었는데 불행하게도
    약혼한지 3개월만에 그의 약혼녀가 몹쓸 병에 걸려 죽게 되었다.
    용래는 너무나도 슬퍼 매일 약혼녀 무덤에서 울었다.
    그의 약혼녀에 대한 사랑과 그리움에 하늘도 감동하였는지
    그의 눈물이 떨어진 자리에 나무 한그루가 돋아 났다.

    용래는 그 나무를 집으로 가져와서 마당에 심고 약혼녀의
    넋이라 생각하며 일생동안 그 나무를 바라보며 살았다
    그리고 그가 늙어 죽어서는 한마리 새가되어 나무를 떠나지
    않았다 훗날 약혼녀 무덤에서 핀 나무를 "매화나무"라 하였고
    매화나무곁을 떠나지 않고 늘 곁에 있었던 새를 "휘파람새"라
    하였다.

    桐千年老恒藏曲(동천년로항장곡)
    梅一生寒不賣香(매일생한불매향)
    月到千虧餘本質(월도천휴여본질)
    柳經百別又新枝(유경백별우신지)

    오동나무로 만든 악기(아마도 가야금)는 천 년을 묵어도
    자기 곡조를 간직하고, 매화는 일생을 추워도 그 향을 팔지 않는다.
    달은 천 번을 이지러져도 본바탕은 변치 않으며,
    버드나무 가지는 백번 꺾여도 새 가지가 돋아난다.

    어느 시인은 매화꽃 선물을 받고 사흘 동안 문을 닫고
    매화가 질때까지 매화만 보았다고 하여 폐십일문
    (閉十日門)이라는 말이 생겼습니다.

    꽃을 자세히 보고 있노라면 가히 그 말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

    ◀선조들의 숨결어린 문화재
    "문화재를 사랑하는 마음은 애국심입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2.04 12:09

      ㅐ화나무와 휘파람새 전래이야기 감동입니다.
      봄맞이 멋진 한시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입춘대길(立春大吉) / 건양다경(建陽多慶)하시길 바랍니다

  • 율전 - 율리야2021.02.03 08:01 신고

    다양한 모습의 재인폭포 ~~~
    잘 정리해 주시어 감사히 봅니다.
    저도 몇번이나 가 본곳이기는 하지만 ~~~
    얼어붙은 폭포는 또 다른 느낌이네요~~~
    감사히 보았습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2.04 12:15

      율전 율리아님께서도 몇번 들리셨던 곳이군요.
      첨에 들렸던때와 지난 12월에 들렸던때가
      겨울철이고 평일날이어서
      (인근 연천 출장길에 들렸음) 한적하고 조용하여 혼자서 이리 저리 산보하듯
      한참 쉬었던 기억입니다.
      겨울철엔 수량이 적어서 곧잘 얼어붙는것 같습니다.
      입춘대길(立春大吉) / 건양다경(建陽多慶)하시길 바랍니다^^

  • 김영래2021.02.03 09:20 신고

    반갑습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그렇게 기다리던
    봄이 왔습니다
    활기찬 봄맞이 출발하시고'
    뜻한 꿈 순조롭 게
    잘 풀리세요
    감사합니다 잘 보고
    건강과 행운을 빕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2.04 12:16

      마지막 꽃샘추위로 눈이 소복하게 ㅏ리고 날씨도 추웠스니다.
      그래도 금새 봄볕을 느낄만치 따사하네요.
      건강하시고 새봄을 맞아 즐거운 나들이 되어지시기 바랍니다^^

  • 표주박2021.02.03 12:37 신고

    연천 재인폭포 변천사~
    한눈에 들어옵니다.
    전망대는 한눈에 경관을 볼 수있어
    그럭저럭 봐 줄만한데
    쌩뚱한 계단 철거는 잘했네요.
    구조물 설치할때는
    자연경관에 흡수될수있록 해야....ㅋ
    출렁다리도 멋스럽습니다..
    벌써! 오늘 2.3 일. 입춘입니다.
    입춘대길 건양다경!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2.04 12:20

      처음 갔을때는 자연 그모습이었는데
      전망대도 생기고 출렁다리도 생기고, 탐방 데크도 잘 단장이 되어졌습니다.
      중간에 수직 철제 사다리를 만들었는데 영 아니올시다 였습니다. ㅎㅎㅎ
      그래서 철거하고 데크 탐방로를 만들어 놓은듯 합니다.
      입춘대길(立春大吉) / 건양다경(建陽多慶)하시기를 ....

  • 하늘냄새2021.02.03 21:41 신고

    두어번 가봤는데 출렁거리는 없던 얘기네요
    얼은 폭포 보고 싶네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2.04 13:38

      재인폭포 출렁다리는 최근 1년전에 설치된것 같습니다.
      출렁다리에서 폭포를 보니 계곡이 협곡처럼 보였어요^^

  • 들꽃2021.02.04 07:58 신고

    재인폭포의 역사를 즐감했습니다.
    어울리지 않았던 철제 계단을 철거했다니 정말 다행 입니다.
    좋은 정보 감사 드리며 공감 추가합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2.04 13:40

      재인폭포에 출렁다리가 마치 재인이 타던 외줄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철제 계단은 누구 아이디어였는지.....영 어울이지 않은 계단이었는데
      철거되니 계곡이 계곡다워 보였습니다^^

  • 산인(山人)2021.02.04 08:25 신고

    반갑습니다
    어제 입춘을 맞았는데 봄이 온다는 소식에 날씨가 심술을 부려
    눈과 추위를 몰고 왔습니다 아무리 추워도 봄은 오고 말듯이
    코로나와 끈질기게 싸우고 있는 우리도 이제 이겨내고 말겠지요
    한 치의 방심도 금물이고 항상 에방위주의 생활화로
    더욱 건강 하시기 바랍니다
    찿아 온 봄소식과 함께 보람된 하루 보내십시오
    좋은 글 공감하고 머물다 갑니다. ~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2.04 13:42

      입춘지나자 하얀 눈이 포근하게 나렷습니다.
      아마도 마지막 꽃샘추위같아요^^
      새봄을 여는 마음이 다소 무겁지만 그래도 코로나는 꼭 극복되어질거라 여깁니다.
      함께 봄을 기다리시지요^^

  • 고동엽2021.02.04 08:53 신고

    오늘도 좋은하루 행복한 날.
    우리가 웃고 사는 한
    결코 가난해지지 않겠죠?
    멋진 포스팅 감사합니다.
    공감 추가하면서~~~

    답글
  • 평산2021.02.04 09:28 신고

    한탄강 갈 때 이곳저곳 기웃거리다 갔는데요,
    지도도 참고하고 어디를 중점적으로 보고 와야할지...ㅎㅎ
    재인폭포도 보고 싶었는데 제 욕심만 차릴 수 없더라고요,
    한탄강댐이 어디쯤에 만들어졌는지 지도를 찾아보고 싶어집니다.
    수몰지구가 생기는 것은 당연할 텐데요,
    홍수 이외에 북한의 느닷없는 댐 방류와도 상관이 있을 듯 합니다.
    안타깝네요, 인간을 위한 시설도 필요하지만
    자연스러움이 아름답잖아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2.04 13:55

      한탄강을 끼고 협곡과 계곡, 그리고 주상절리, 출렁다리...
      그리고 비둘기낭과 화적연등 한탄강을 끼고 볼만한 명소들이 많아요^^
      한탄강홍수조절댐은 홍수조절용으로 만들어 졌는데
      평산님 말대로 북한에서 불시에 방류 하는것을 대비하는것도 역할같아요.
      재인폭포 아랫쪽에 4-5키로정도 떨어진곳에 댐이 있읍니다.
      자연스러운 풍경 그대로가 아무렴요 좋지요^^

  • 수소 클리닝2021.02.04 10:36 신고

    연천 재인 폭포 멋지네요,, 잘 보고 갑니다.
    외출시 안전 운전 하시고, 힘찬 목요일 보내세요,

    답글
  • 로마병정2021.02.04 21:49 신고

    예전에 갔던 곳이랑 천양지차
    여기가 어디뇨 되물을것 같은 낯설음입니다
    저 폭포를 구경하고 조금 돌아치다가 막국수가 기막힌 집엘 들렀었는데
    지금은 근동이 다 낯설어졌을듯 합니다

    이제 다시 주말입니다
    이 추위에 텐트펼치시러 나서시진 않으시리라 ...^^ ^^ ^^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2.04 22:54

      요즈음은 각 지자체별로 관광지를 잘 가꾸고 있는것 같습니다.
      없는 관광지도 만드는 판에....^^
      예전의 원초적 자연스러움, 다소 거칠었던 주변 환경이 원 모습이지요.
      아마도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고자 주변에 둘레길(데크)길도 만들고
      주차장도 넓게 잘 해두었더군요.
      은밀한 맛은 좀 덜합니다^^
      마지막 꽃샘추위가 잘 하면 낼 모레 풀려질것 같아서.....ㅎㅎㅎㅎ
      야영은 그때 가봐야 알것 같습니다^^.

  • blondjenny2021.02.05 09:31 신고

    재인폭포 포스팅은 여러 번 다른 곳에서도 본 적 있는데 실제 가보진 못했습니다.
    겨울의 빙폭도 멋집니다. 잘 보고 공감 드립니다. 건강하십시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2.06 01:10

      연천은 전방지역이어서 예전엔 민통선으로
      접근이 일부 제한되기도 했지만
      지금은 많이 개방이 되어져서 여름철엔 시원하게 쏟아지는 폭포를 구경하고자
      탐방객들이 많아졌습니다.
      겨울엔 빙폭, 봄엔 진달래, 여름엔 에메랄드빛 沼와 폭포가 장관이네요.^^

  • 한국인2021.02.05 13:02 신고

    즐겁고 행복이 가득한 주말 되시기 바랍니다

    답글
  • William2021.02.05 22:58 신고

    It is a great posting that show in very detail of present and past.
    I felt like I was with you when I was reading and watching your post.
    I admire your adventure in the middle of cold winter wonderland.
    I was thinking you could visit my son in JSA area if you happen to be going nearby next time.
    Now he is a company commander for next 15-18 months.
    Thank you for your great post..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2.06 00:54

      연천에 위치한 재인폭포는 출장, 또는 여행중에 몇번 들려본곳이지요.
      이번에도 포천 군부대 지역에 상수관을 납품차 갔다가
      그다지 멀지 않은 재인폭포를 다녀온것입니다.
      오래전에 들렸던 그곳을 다시금 옛적 기억을 떠올리면서 비교를 해보며 .....

      함께 거니는것 같은 기분으로 공감해 주시니 저도 기분이 좋습니다^^
      자제분은 JSA에서 근무를 하고 있다지요. 그곳 부대의 책임자로서 훌륭히 군무를 수행하는 모습에
      윌리엄님께서는 자긍심을 가지실것입니다.
      저또한 자제분이 미국국적이지만 그래도 한국인이기에 으쓱한 마음입니다^^
      예전엔 판문점이 민간인이 출입을 못한곳이지만 지금은 소정의 절차를 거치면
      방문이 가능합니다.
      가족달력에서도 군복을 입은 자제분 사진을 보았답니다.
      읠리엄님을 꼭 빼닮은 건장함 모습이네요.
      며칠후면 구정, 우리네 음력설입니다.
      옛적 추억을 떠올리시면서 즐거운 설명절 되세요^^

  • 폭포의 여러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2.06 00:59

      재인폭포는 출렁다리를 건너서 반대편에서도 구경할수 있고
      주변에 산책로가 잘 되어있어서 겨울계곡을 차분히 구경하고 왔답니다.
      방문 감사드립니다^^

  • Catalina2021.02.06 10:36 신고

    저도 서울에 살면서 포천쪽으로 산행과 낚시는 더러 가 봤지만.
    그때는 재인폭포는 알고는 있었는데요~
    실제로 가볼 시간이 없었답니다.ㅎ
    요즘은 까망가방님이덕분에 말씀처럼
    천천히 둘러 볼 시간에 같은 세대로서?공감하게 됩니다.
    그렇게 2020년을 잘 정리해주셔서 -
    멈추지 않는 빠른 세월에 그나마 잠시 뒤를 돌아 볼 시간도 함께 합니다.
    암튼, 재인폭포 주변 풍경도 잘 담아주시고 설명도 부족함이 없어서
    겨울의 재인폭포도 상당히 아름답다는 생각입니다.
    올겨울도 이제는 거의 다 지나갈 것 같습니다만"
    울님께서는 빙판길.항상 조심하시구여"
    올해는 저도 북상을 해서 새 보금자리에 놀러 갈까~합니다.분명히...ㅎㅎ
    그때까지 시나브로 블러그에 들리기로 하구여"
    이번 주말도 뜻있게 보내시길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2.07 20:01

      반갑습니다. 카타리나님^^
      여전히 씩씩하게 잘 계시지요?^^카타리나님의 활발한 성격상 가만히 계실것은 아니고
      뭔가 열심히 하시고 계실텐데 무엇이든지 보람되시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몇번 다녀온 재인폭포를 옛모습과 비교를 해보며 추억을 떠올려본 일기였습니다.
      북상을 하실때 연락주세요^^
      이렇게라도 뵈니 좋습니다^^

  • 하기2021.02.06 11:34 신고

    좋은 토요일 오전입니다.
    지금 저는, 모카 봉지 커피 타서 놓고 컴 앞에 앉았어요.
    폭포의 아름다움이 가슴을 상쾌하게 해주었답니다.
    자연을 사랑하고 아낄줄 아는 모습이 더 보고파 집니다.
    설날이 오고 봄이 옵니다.내외분 건강하세요,행복하시구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2.07 20:04

      안녕하세요 하기님^^
      근래에 겨울철임에도 부지런히 탐조도 하시고 건강하신 모습을 뵈옵니다.
      이제 긴 겨울은 거의 접어지고 새봄을 느낍니다.
      구정 연후 가족과 즐거운 명절 되시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 푸른 언덕2021.02.06 17:56 신고

    행복한 주말 잘 보내고 계신지요.
    이른 아침 먼 길에 다녀오느라
    늦은 저녁에 인사드리고 갑니다.

    인생에서 힘든 시기는 나쁜 날씨가
    계속될 때가 아니라 구름 한 점 없는
    날들만 계속될 때다 <칼 힐티>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2.07 20:05

      주말을 집에서 푸욱 잘 쉬었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이 잘 새겨봅니다.
      에제 다가오는 구정 명절에 가내 평안하시고 즐거운 명절 되세요^^

  • jen2021.02.07 02:55 신고

    재인폭포가 유네스코 지질공원 이군요.
    겨울 frozen 폭포 좀 색다르지요.
    폭포 아래 물 색갈이 넘 아름답군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2.07 20:07

      한탄강 일대가 지질학적으로 잘 보존이 되어져서
      유네스코에서 그 일대를 지질공원으로 지정한것같습니다.
      사계절 알만한 사람은 들려가는 멋진 폭포인데
      겨울은 겨울대로 다소 스산하지만 그래도 빙폭과 겨울맛이 좋은곳입니다^^

  • 김영래2021.02.07 21:31 신고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즐거운 일요일 잘 쉬셨나요
    이밤도 평안하시고
    행복이 가득하세요
    감사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2.10 00:34

      이제 구정 연휴에 접어드는 즈음입니다.
      명절이지만 뒤숭숭함을 숨길수 없네요.
      그래도 즐겁고 편안한 명절 되세요^^

  • 비비안나2021.02.08 08:35 신고

    참 정리도 잘하셔서 세월의 변화를 봅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2.10 00:35

      찬찬히.... 오래전에 가본 기억을 되살려
      지난 블로그글을 찾아서 비교를 해보았답니다^^
      몇번의 변화가 있었지만 지금은 이 모습으로 오래 유지될것 같습니다^^

  • 산울림2021.02.09 01:33 신고

    사진은 뮌가가 기쁨속 희망이 보입니다.
    긴..기다림속에 한줄기''희망' 이란 두 글자요..
    항상 많은 사람들에게 수고하신 작품으로
    이렇듯..또 하나의 기대.설레임.희망을
    가져다 준 님에게 감사함을 전합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2.10 00:37

      공감하여 주시고 좋은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긴 기다림속에 한줄기..."희망"이란 글자
      마음에 새기며 가다림을 가져보겠습니다^^

  • 한국인2021.02.10 12:45 신고

    비정상 속에 맞이하는 설이지만
    행복하고 즐거운 명절 되세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2.12 21:36

      작년설도 그렇고 올 설도 마음이 편치않은 명절 입니다.
      어쩌다 이렇게 까지나.....
      새봄엔 부디 원상대로 잘 되어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살구꽃2021.02.12 18:46 신고

    폭포는 언제봐도
    그냥 좋아요 ㅎ

    한 여름에 녹음 짙은 곳에서
    떨어지는 소리 들어보고 싶어요 ㅎ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2.12 21:39

      촉포는 그냥 좋으시다는.....
      조금은 알것 같아여.
      살구꽃님의 소리가 폭포와 어우러져 울릴때
      그 개운함과 힘솟음 을 폭포아래서 더 유난하실듯....
      폭포 와 초록 녹음 아래 하얀 적삼의 소리를 상상해 봅니다^^

  • jaye2021.02.13 00:33 신고

    고향풍경입니다. ^^
    오래전부터 자살바위라고 부르던 곳을 좌상바위라고 하는군요.
    동족상잔의 끔찍한 전쟁을 치른후 많은 실향민과 심한 고통을 당한 이들의 좌절이 이곳을 자살바위라 부르게 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2.13 11:10

      아, 연천이 고향이시군요.
      제가 있는ㄱ솟이 포천이라서 연천은 오다가다 경유하기도 합니다.
      군남댐 구루미공원 근처 맑은물 사업소도 곧잘 들렸구요^^
      좌상바위가 6.25전쟁의 아픈 상처를 간직한 바위이기도 하군요.

  • 관음죽2021.02.13 18:45 신고

    2017~8년 두 차례 갔다왔지만
    자연의 아름다움과 위대함을 볼 수 있었습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1.02.13 21:57

      꽤 멀리 올라오셨네요^^
      재인폭포의 주상절리 협곡과 폭포가 쏟아지는 소가
      멀리서 보면 신비하리만치..... 아름답고 웅장한 맛도 있습니다^^
      기억에 새로우시겠어요^^

 

연천 재인폭포 (2020.12.17)

연천 재인폭포 의 예전 모습과 잘 단장된 현재모습 지난해 12월에 포천 창수면에 소재한  * * 부대에 자재를 납품후 돌아오는길에 인근에 있는 연천 재인폭포에 바람도 쐴겸하여 들렸다. 20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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