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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들살이.캠핑

동두천 죠스 글램핑장, 배꼽다리 단풍놀이 ( 2020.10.31-11.1 )

by 까망가방하양필통 2020. 11. 1.

동두천 죠스 글램핑장, 배꼽다리 단풍놀이 ( 2020.10.31-11.1 )    (사진일기)

 

 

1년에 한번쯤은 하기휴가를 맞춰서

가족여행 또는 캠핑을 하여왔는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서 감히 함께 하지 못한터여서

가을 다 가기전에 단풍 구경삼아 멀지 않은 가까운곳에 글램핑캠핑장을

예약하여  모처럼 가족끼리 단촐하게 하루를 지냈다.

(다만 딸아이는 갑작스레 회사일로 인하여 부득이 참석을 못하였다)

장소는 동두천 탑동동에 위치한 죠스 글램핑 캠핑장이다.

( 배꼽다리에서 동두천 방향으로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함 )

 

 

죠스캠핑장 가는길

날씨가 흐려서 단풍이 곱지 않다

 

 

죠스캠핑장(글램핑장)

 

일반 캠핑은 하지않고 글램핑캠핑동이 열동 남짓 된다.

여름철엔 수영장을 운영하므로 어린이들과 함께

가족캠핑장으로 많이 찾는듯 하다

오픈한지 얼마 안되어서 시설이 꺠끗하고 여백이 많아서 좋았다.

 

 

예약한 글램핑텐트

빨간색 철구조물과 베이지색 텐트가 감각적이다

 

 

한참을 왔다리 갔다리~ 가을을 머금어본다

 

 

침실 ( 4명 숙박가능)

 

 

글램핑장의 특징은 전실에 주방이 일체형으로 갖추어져 있어서

취사도구를 별도로 가져올필요가 없어서 편리성은 좋다.

(텐트라 하기에는 좀 뭐하고) 천막안에도 온풍기, 티비까지 있어서 천막 펜션같다^^

하지만 열악한 조건의 노지에서의 캠핑 맛은 거의 느낄수 없어서

나는 선호를 하지 않지만 가족끼리 잠시 모여서 (이런 핑계라도) 작은 추억의

사진을 남겨보는것으로 의의를 가져본다.

 

저녁은 포항에서 장모님이 보내주신 전어회로 비빔회를 ^^

가을전어라는 말대로 고소하고 찰진맛이 좋아 우걱우걱 먹다^^

 

 

네식구가 다함께 모였으면 더욱 좋았을.....

딸아이가 긴급한 회사일로 부득이 참석을 못하여 아쉬운맘이다.

 

 

 

와인잔에 보이차를 .... ㅎㅎㅎ

 

애썼네~ 좋아요~

 

 

 

캠핑장 야경

 

 

오픈한지 얼마 안되어서 시설이 새것이고 깨끗하다

카페, 매점, 야외 바베큐장, 만화방등 ....

여름엔 노천극장도 하고 수영장을 운영한다고함

 

캠핑은 역시 모닥불이 있어여....^^

 


 

 

 

캡틴202버너(황동버너)

소형 가스충전통이 붙어있으므로 알콜로 예열을 하지 않아 편리하다

고전에 속할만큼 오래된 버너이지만 이렇게 나마 잠깐 불을 지펴보면서(불맛을 보면서^^)

옛날 캠핑 추억을 떠올려본다.

 

 

침묵속에.....

 

 

불멍 - 장작이 다 타도록 멍때리다.

넷 합하면 212.....

내년에는 좋은 일이 있을거라 하는 기대를.....

요즘 같이 어려울때 그나마 용케 직장을 다니니 이만한것만으로도 감사한 맘이다.

이처저차한 맘일랑 모닥불에 태워내며 구름에 달가는 맘을 우러본다.

 

 

 

다음날 배꼽다리로 단풍구경을^^

 

아침을 늦으막하게 먹고서 캠핑장을 나와

가까운 거리의 배꼽다리로 향하다

 

 

 

배꼽다리

 

 

 

배꼽다리에서 내려본 좌측(상류) 계곡

 

우측(하류) 계곡

 


 

 

 


 

 


 

 

 

지난번 텐트를 쳤던 다리 아래에 낙엽이 수북하다.

겨울로 들수록 배꼽다리는 다 내차지다.

몸뚱이는 가난해도 마음은 부자心이 되고지고....

헛허허허, 그렇다는겝니다.

 





 

滿秋(만추)를 만끽하는 ^^

 

 

찍고 또 찍고.....

이제는 기억을 사진으로 한다

추억도 기억이 나야 추억이기에.....

 


 

 

만산홍엽의 단풍은 아니더라도 이렇게 나마 단풍맞이를 하였다

 

 

동두천 탑동계곡 죠스글램핑장에서 1박후

집으로 돌아가는길에 배꼽다리에 들르다.

날씨는 조금 흐렸지만 그래도 단풍이 곱게 물들여져 있어서

가을 기분에 한껏 부풀었다.

집사람은 코로나로 인해 이사온뒤로 시장 두어번에 마트정도만 나가고

거의 집에서 지냈던터  모처럼 단풍구경에 콧바람을 쐬니

연신 좋아라 하며 사진을 마구 마구 찍는다^^

그간에 눙쳐진 스트레스가 확 날아간듯 천진스런 모습을 보면서

저으기 안도가 되었다.

미안하기도 하고.....

 

1박2일 가족과 함께 글램핑 다녀오면서 (사진일기)

2020. 11. 3 까망가방하양필통입니다

 

 

 

 

 

  • 마음의행로2020.11.04 08:34 신고

    장모님 전어 맛
    가을 단풍 맛
    불 맛에 풍기는 텐트 맛
    멋진 가을 여행이셨네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11.04 21:33

      마음의 행로님께서
      간단하게 정리해주셨네요^^
      그랬습니다. 가을단풍맛, 장모님 전어맛,불맛을 보고 왔습니다^^
      마음의 행로님께서도 가을을 소담하게 담아내시기 바랍니다^^.

  • dada2020.11.05 00:09 신고

    인자~
    혹자 가시기가

    무스븐~ 갑따^^@@@

    그래서
    더~ 보기가 좋은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11.05 20:21

      모처럼 가을 소풍겸 산책을 다녀왔습니다.
      한가족 다 함께 하기가 갈수록 만만치 않네요.
      저야 가족끼리 같이 한방에서 노닥거리듯 지냄을 바램하지만
      다큰 애들이라 제 각기 바쁘고 안따라 다니려 하네요 ^^
      그래도 좋았답니다.
      애들에게 나의 기억을 심어주는 맘인데.....

  • 유화2020.11.05 05:18 신고

    고운 단풍철에
    행복한 가족캠핑 부럽습니다
    행복한 목욜 되십시요 까망가방하양필통 님!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11.05 20:25

      단풍으로 휘감듯한 큰숲은 아니지만
      울긋불긋 단풍진 작은 숲에서 사진도 찍으며 단풍맞이를 하였답니다.
      모처럼 가족끼리 하는 시간이기에 그 자체로만으로도 좋았답니다^^
      이제....애들과 함께 하는 시간들이 자꾸 줄어드네요.....
      유화님께서도 단풍마음으로 즐거운 가을날 되세요^^

  • 한국인2020.11.05 16:44 신고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
    늘 건승하세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11.05 20:26

      감사합니다.
      이제 영하의 날씨로 딸어져서 성큼 겨울도 느껴지는 늦가을입니다.
      건강하시고 좋은 시간 되세요^^

  • Catalina2020.11.05 18:23 신고

    참~잘하신 하기휴가 같구여"
    만추의 순간을 제대로 즐기신듯 합니다.
    아쉬운것은 따님의 빈자리이지만...
    사모님께서~넘 좋아라~하시는 모습이 보기도 좋구여"
    배꼽다리의 유래와 아름다운 시.
    까망가방님의 가족사랑을 함께 느껴봅니다~! 엄지척~!!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11.05 20:28

      어렵게^^ 함께한 시간 입니다.
      애들이 커가면서 함께 하는 시간들이 줄어드네요.
      그래도 애들한데 함께 하는 시간의 추억을 심어주고싶은 맘에....ㅎㅎㅎㅎ
      집사람은 오랫만에 나들이라 마냥 좋아라 해서 저도 마음이 놓여지네요 ㅎㅎㅎ
      엄지척 까지 해주시니... 캄사합니다^^

  • jaye2020.11.06 01:55 신고

    아름다운 가족모임입니다. ^^
    동두천의 명소로 손색이 없어보입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11.06 19:32

      동두천의 여러 명소중 작고 아담한 왕방계곡(탑동계곡) 입니다.
      수려하거나 위용을 품어내는 맛은 아니더라도
      수더분하게 안겨주는 쉼터이기도 합니다^^

  • 늘 봉2020.11.06 11:57 신고

    안녕하세요?
    붉은 치마 갈아 입은 게 죄이던가?
    몸은 마르고 물기도 마르더니 나뭇가지는 마른 잎새 밀어 내고
    그만 낙화하여 바닥에 굴러 바람의 장난감이 되누나

    오월의 푸르른 젊음은 어디로?
    낙엽을 보며 인생의 마지막을 그려봅니다.
    고운 님!
    변찮는 마음으로 발길은 오가니 삶 속에 감사함으로 다가옵니다.
    정성 모으신 작품에 눈길을 모아봅니다.

    가내에 평화를 비오며,
    한 문용드림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11.06 19:34

      오월의 푸르름이 낙엽이되어 뒹구는
      그것이 계절에서나 인생에 있어서도 가을인가 합니다.
      겨울로 접어드는 길목..... 그래서 더 애틋하기도 합니다.
      감사합니다^^

  • 김영래2020.11.06 17:30 신고

    가을이 깊어가며
    날엽이 휘날리며
    앙상한 가지에 비람소리가
    앵앵거리며 지나갑니다
    감사합니다
    잘 보고 행운을빕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11.06 19:36

      벌써 영하의 날씨로
      이른 아침에 출근길이 오싹하기도 하네요.
      가을 깊어지면서 단풍의 현란함이 낙엽으로 수그러듭니다.
      독감주사는 맞으셨는지요^^
      건강하시고 멋진 가을 여행 되세요^^

  • 하늘냄새2020.11.07 12:38 신고

    가을빛속에서 캠핑 해보고 싶습니다
    전 아이들이 일본으로 부산으로 그리고 어링손주들 때문에
    여유롭게 시간을 못가집니다
    많이많이 좋은시간 가지세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11.07 15:31

      저야 혼자서 캠핑을 다니지만
      식구들끼리 가는것은 어쩌다 한두번 입니다.
      아이들이 해외, 부산으로 떨어져 사니 하늘냄님께서 다녀오실수 밖에요^^
      그래도 하늘냅새님께선 가까운곳에 단풍길이 좋아서 산책하시니
      그또한 가을을 만끽하시는거네요^^

  • 하기2020.11.07 16:37 신고

    가을이 깊어졌습니다. 건강하시지요?
    특급 호탤에 투숙하셨으니 참 좋으셨겠습니다. 가족 모두가요.
    날씨는 아침 저녁으론 활동에 지장을 줍니다. 따뜻하게 하시고
    더 많이 건강하세요. 행복하시구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11.08 23:22

      맞습니다. 캠핑치고는 특급호텔이라 하겠습니다.
      몇해전부터 유행처럼 생겨나면서 간편하게 캠핑맛을 볼수 있는곳이라 하겠네요.
      젊은 사람들 데이트 하기도 좋구요 ㅎㅎㅎ
      입동이 지났습니다.
      가을단풍도 이제 좀 말리는듯 합니다.
      가을정취를 사진으로 담아내시며 가을을 보내시고 계시겠지요
      건강하시고 즐거운 여행되세요^^

  • 마음밭/김기영2020.11.07 16:50 신고

    5공감


    안영 안녕 안원하세요.
    반갑고 고마우며 감사합니다.

    11월 7일 토요일 입동 겨울 입니다.
    오늘은 가을과 겨울이 임계한 날로
    건강에 유의 하시고 조심 조심
    강령하시고 강건한 행복생활 슬기롭게
    현명한 만족과 감사하는
    사랑으로 자비지며 봉사지고 공덕을
    아름다운 동행으로 하나인 자존이고
    역할 부처인 영광과 거룩함으로
    장엄하는 삶에 잘살아 누리소서!
    행복은 영원합니다.
    사랑실천에 축복입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11.08 23:24

      가을과 겨울이 임계한날....입동....
      올 한해도 이렇게 겨울로 접어드는가 싶습니다.
      마음밭님께서도 쌀쌀해진 날에 건강 유의하시고
      행복하세요^^

  • 하나님의예쁜딸2020.11.07 20:36 신고

    2020 년 11월 7일이라~~~~~~
    절기 중 입동이구요.
    코로나 그물에 걸려 우왕 좌왕 살다 보니
    세월이는 여기 까지 와있군요.

    안녕하세요?
    오늘이라는 수식어 앞에 서서 무엇을 그려보시는지요?
    모쪼록 긍정적인 사고로 건행하시길 빕니다.
    개는 짖어도 우린 살아야하니까요.
    문 열어 맞아주심을 감사드리며 올리신 작품 즐감해봅니다.

    고운 인연에 감사드리며...

    초희 드림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11.08 23:27

      올 한해는 코로나로 온나라가 많이 힘들고 시달렸던것 같습니다.
      어 하다보니 벌써 겨울 초입에 이르렀습니다.
      마지막 계절을 맞으면서 한햇동안도
      이만한것만도 감사를 드리는 마음입니다.
      초희님께서도 맑은 마음으로 시를 적으시며
      가을을 접어내시고 계시겠지요.
      저역시 고운 인연에 감사드립니다^^

  • William2020.11.07 22:00 신고

    I have not get together with my two sons for two years.
    As you know one in Boston and the other one in JSA.
    It is wonderful to see with your son spend time together.
    I am sure you missed your daughter who can't be together due to the work.
    However this moment to remember meaningful and beautiful time with your son for long time..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11.08 20:47

      윌리엄님께선 장성한 두아들이 씩씩하여 든든하실테지요.
      우리나라 JSA에 근무하는 아들과도 멀리 떨어져 계시고....
      비록 이번 여행에 딸애는 함께 못하였지만 그래도 아들이 함께 하면서
      거드니까 은근 든든하고 좋았답니다^^
      아들은 또한 그런 맛이 있네요.ㅎㅎㅎ
      갈수록 함께 하기 힘들어서 모처럼 아들과 함께 추억을 쌓았답니다^^
      그리고 할아버지의 고향인 이곳 한국 JSA에서 근무하는 아드님은
      두고 두고 살아가면서 추억이 되어질것이라 여겨집니다.
      건강하시고 겨울 채비 단단히 하세요^^

  • dada2020.11.07 23:00 신고

    멋져요
    거의 호텔급

    주변이
    넓찍하고 여유가 있다니


    좋은 곳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11.08 20:52

      맞아요, 캠핑치고는 호텔급입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빈 텐트가 많아서 주변이 한결 호젓하였어요.
      긴 시간은 아니지만 하룻밤 함께 모닥불 피우며
      아들과 추억을 공유한것을 뜻깊게 여깁니다^^

  • 유화2020.11.08 03:58 신고

    안녕 하시지요
    아름다운 단풍철의
    캠핑도 좋네요 더욱 가족과 함께 하시니요
    오늘도 행복한 일요일 되십시오 까망가방하양필통 님!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11.08 20:54

      이곳은 이제 단풍이 전국으로 알록달록 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여행을 자제하고 있지요
      저희도 가까운곳에 예약을 해둔터라 조용하게
      가족과 함께 지내면서 단풍구경 하였답니다.
      건강하시고 좋은 추억 담아내시기 바랍니다

  • 율전 - 율리야2020.11.08 09:46 신고

    장성한자녀들과 힘께하는 가족 캠핑 ~~~
    쉬이 흉내 낼수도 없는 값진 시간들 이었네요~~
    따님이 함께 하지 못할 사정이 못내 아쉽기만 해도
    마음으로는 동참한것이니 참으로 행복한 여행이었습니다.
    끈끈한 ... 정으로 ~~ 사랑으로~~ 뭉쳐진 가족애~~~
    참으로 아름답게 동참 합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11.08 20:57

      애들이 장성하여지면서 함께 한다는게 갈수록 쉽지 않네요^^
      이전에 딸아이도 함께 하였으면 좋았을텐데....아쉽지만 .....
      이제는 그저 식구들이 같이 어울려져서 마주 하는것만으로도 좋네요
      그만큼 나이들어간다는 거겠죠 ㅎㅎㅎ

  • 평산2020.11.08 17:11 신고

    가족끼리 여행을 가신다는 자체가 아름답지요.
    그런 캠핑도 있군요?
    장모님께서 아직도 회를 보내주시니 호강이십니다...ㅎㅎ
    아주 싱싱해보였어요.
    배꼽다리 단풍이 좌 우 정면으로 예쁘고요.
    '버려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아는 순간부터 나무는 가장 아름답게 불탄다.'
    와우~~~ 멋진 구절입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11.08 21:03

      예 그런것 같아요.
      갈수록 애들과 다 같이 한다는것이 여간 쉽지 않아서
      같이 간다는것 자체로만으로도 이제는 추억쌓기가 되네요^^
      포항에 계시는 장모님께서 계절따라 싱싱환 회를 보내주셔서 감사히 먹습니다.
      이제 구룡포 과메기도 또 기다려 지네요 ㅎㅎㅎㅎ
      도종환시인님의 싯귀.... 멋진 구절이여서 저도 홀딱 반했답니다 ㅎㅎㅎ

  • 白夜(백야)2020.11.08 21:55 신고

    와우 멋진 캠핑장에 단란한 가족 모습
    너무나 보기 좋습니다.
    이 가을 더욱 더 가족의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래봅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11.08 23:30

      가족끼리 갈때는 시설이 갖추어진곳으로 가는편입니다.
      모처럼 함께 하는 바깥생활을 즐겁게 잘 놀다 오려구요.ㅎㅎㅎ
      이제 가을이 접어지는 즈음에 이르네요
      백야님께서도 가을 정취를 사진으로 담으시면서
      멋진 가을 마무리 하시고 건강하세요^^

  • 솜사탕2020.11.08 22:33 신고

    가을이 깊어가면서
    오색 단풍잎으로
    짙게물들어 가는 요즈음
    조석으론 일교차가 큽니다
    풍요로운 가을의 길목에서
    곡식들이 알알히 영글어 가고
    하늘는 높고 푸르고
    조각구름 운치는 한폭의
    멋진그림 입니다.

    상쾌한 바람이
    함께하는 맑은 계절처럼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구요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한 한주 시작하세요ㅡ♡ㅡ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11.08 23:32

      코로나때문인지.....
      요즘 가을은 파랗고 공활하네요
      수롹의 계절이 잘 마무리 되어져 한햇동안의 근심들이
      해소되어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솜사탕님께서도 건강하시고 새로운 한주 보람되시기 바랍니다^^

  • dada2020.11.09 05:04 신고

    새벽공기가
    많이~ 차가와 졌는데

    하시는
    여러일에

    건강~
    꼭 챙기이소^^;;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11.10 12:08

      저녁 6시면 깜깜헤지고,
      새벽녁엔 찬기운이벽타고 흐르네요^^
      출근길에 히타를 틀면서.....
      다다님께서도 독감 주사 맞으셨겠지요.
      늦가을을 넘어 초겨울로 접어드는 즈음
      차츰 앙상해진 가지들에서 이런 저럼 생각도 듭니다.
      건강하시고 화이팅 하세요^^

  • 유유2020.11.09 06:18 신고

    캠핑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나다 보니
    저런 형태의 글램핑장이 생겼나 보네요
    죠스캠핑장의 즐거운 시간입니다ㅏ.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11.10 12:10

      요즘 편리성을 너무 앞세우다보니
      펜션같은 텐트도 등장한것 같습니다.
      캠핑 장비를 따로 장만하지 않아도 켐핑맛을 볼수있기도 하지만
      맛은 덜합니다 ㅎㅎㅎ
      건강하시고 초겨울 환절기에 감기 조심 하세요^^

  • 아연(我嚥)2020.11.09 08:30 신고

    가족이 함께하신 캠핑장
    죠스캠핑장 호텔급이네요
    따로 장비 가져가지 않아 좋을듯
    가까이 이런곳 있으면 좋으련만...
    저도 가보고 즐기고 싶어집니다 ^^*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11.10 12:14

      이제 캠핑은 전문적인 마니아들만의 취미가 아니고
      일반 누구나 즐거고 간편히 캠핑 맛을 볼수 있게 글램핑장이 생겼네요.
      요즘 캠핑 수요가 늘어가다보니....
      간편하게 하루 산속에서 텐트속에 지내고 오는 작은 추억입니다^^
      너무 잘 갖추어져 있어서 야생의 맛은 덜합니다^^

  • 은모래2020.11.09 08:51 신고

    행복한 가족 캠핑...
    이번 가을을 참 즐겁게 보내셨군요~
    ^^
    그래서,,,더욱 홈스윗홈의 의미를 재삼 느껴보고 감사하는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삶 되시기를 바랍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11.10 12:16

      하기휴가를 함께 지내지 못해서
      단풍구경삼이 가족캠핑을 다녀왔습니다.
      저야....아들과 함께 하는 그 시간만으로도 든든하고 좋았답니다 ㅎㅎㅎ
      애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갈수록 줄어서요....
      은모래님께서도 가는 가을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 계백2020.11.09 09:10 신고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세상에 존재하는 아주 일부의 사람들이
    정당하지 않은 방법으로 부를 늘려가고
    올곧은 정직과 소신에서 멀어질지라도
    아직도 대다수의 많은 사람들은 평화를 원하고,
    사랑을 베풀며 정직과 소신을 믿음으로 살아가고
    있기 때문에 세상이 돌아가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세상은 내가 아는 것보다
    더 많은 희망이 있음을 믿고 싶습니다.
    ♡ 꾹!~눌러 공감 전해드립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11.10 12:19

      공감 감사합니다.
      세상이 힘들고 어지럽다 하여도
      그래도 더나은 미래를 위한 젊은이들이 있어서 희망을 갖습니다.
      젊은이들이 더욱 용기를 내었으면 합니다.
      어른들이 더욱 더 관심과 노력을 해야할것이기도 하구요^^

  • blondjenny2020.11.09 09:33 신고

    가을이 떠나는 게 아쉬운 때에 글램핑 잘 하셨네요. 아드님이 듬직해 보입니다.
    공감 드립니다. 주말 잘 보내셨지요? 날이 많이 추워졌습니다. 아직은 단풍을
    좀 더 보고 싶은데 아쉽네요. 좋은 한 주 되세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11.10 12:21

      가을을 떠나 보내는 마음.....
      이제 화사한 단풍도 조금씩 말려지네요.
      수북한 낙엽에서, 그리고 앙상해지는 나뭇가지에서
      이제 겨울로 가는 느낌입니다.
      아들과 함께한 시간이 소중하였답니다.
      건강하시고요^^ 공감 감사합니다^^

  • 마음밭/김기영2020.11.09 10:53 신고

    안영 안녕 안원하세요.
    반갑고 고마우며 감사합니다.

    11월 9일 월요일 입니다.
    꽃 향기는 바람을 거스르지 못하지만
    덕 있는 사람의 향기는 바람을 거슬러
    사방에 퍼짐니다.
    향기나는 사람 행복하세요.
    행운을 가져다 주는 아침
    사랑입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11.10 12:23

      누구에게나 폐가 되지 않도록 살아감이
      중요하다는 생각입니다.
      다 그렇지 못해도 애쓰도록 노력하면서요^^
      감사합니다.

  • 한국인2020.11.09 13:27 신고

    건강하고 행복한 한 주 되세요

    답글
  • 수수꽃다리2020.11.09 13:33 신고

    현대식 건물에서
    다복하게 캠핑을 즐기셨네요~
    함께 하시니 더욱 멋지싶니다.

    혼자 떠나는 자유로운 캠핑에
    날개가 더 가벼워 질것 같은 예감을 함서...ㅎ

    전어회 한입 먹고 싶네요 쇠주한잔에... ㅋ
    깻잎에 싸서 한입 더 먹고 싶고...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장이라도 봐올 참입니다.

    가을 잎은 느낌없이
    가로수 은행잎만 본것 같아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11.10 20:11

      가족과 같이 가려면 아무래도 시설이 되는곳으로 가야
      따라오고 같이 가니까요 ㅎㅎㅎ
      그래도 혼자 야생에서 하는 캠핑이 제겐 더 맛이 나네요 ㅎㅎㅎ
      깻잎...맞아요, 깻잎향에 전어회 우물우물...거 좋지요^^
      이제 아랫녁은 단풍이 남아있겠지만
      포천쪽은 이미 지고 있네요.
      가을은 그렇게 비껴갑니다.

  • 진달래2020.11.09 14:43 신고

    글램핑이라....이젠 희망단어일 뿐입니다.
    얼마전 집에 도배할 적에 30여년이 넘은 캠핑 도구들을 싹 꺼내서 버렸답니다. 옛 추억도 함께.
    아이들 어렸을 적에 텐트 싣고 가서 낚시도 하고 등산도 했던 일들이 이제 나이들어 보니 그냥 추억으로만 남아서....ㅎㅎ.
    글램핑이 시설도 좋고 편하긴 해도 내 집만 못하리란 늙은 생각만 합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11.10 20:14

      오랜 추억들....
      아이들이 어렸을때가 시끌벅쩍 활기차고 재미나고^^
      이제는 다들 장성하여 제 살길로 알아서 사는것 같습니다.
      이제 그 추억들을 고이 놓아 주셨네요.
      시절의 흐름이니까요.
      아무래도 집만 못하지요. 그런 추억 하나 한페이지 남기는정도이네요^^

  • 벗님22020.11.09 23:11 신고

    아드님..필통님이랑 붕어빵인 듯..ㅎ~
    모처럼의 가족캠핑인데
    따님이 함께 하지 못해 많이 서운하셨겠어요.

    참 부럽고 행복한 풍경..
    저도 가족캠핑을 구상해 봅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11.10 20:17

      붕어빵 ㅎㅎㅎ 그리 보아주시니 기분 좋습니다.
      일년에 잘해야 두어번 나들이인데 같이 못가서 서운했어요.
      벗님께선 쏭이, 유나랑 걸핏하면 자매처럼 잘 다니시니 부럽네요 ㅎㅎㅎ
      한번쯤은 그런 추억도 함께 하여보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 epika2020.11.10 09:31 신고

    아들에 딸까지 있으시면 질투가 나서. ㅎㅎㅎ
    전어회까지 맛볼 수 있는 여행이면 금상첨화입니다.
    더 탐할 것도 없는 만족한 시간입니다.
    더도 덜도 말고 항상 오늘만 같았으면 좋겠습니다.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불편하고 어렵다고
    호소합니다. 또한 경제적으로도 많은 어려움이 발생하는
    것 또한 피할 수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럴 때일수록 현명하게 대처해야 하지않을까 합니다.
    조금 더 생각하고, 조금 더 교류하며 나만이 아닌 우리를
    찾아가고, 만들어가는 세상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11.10 20:22


      아들, 딸.... 네식구에서 더 숫자가 늘어가지 못하니
      조금은 아쉽습니다만.... 때를 기다려 봅니다.ㅎㅎㅎ
      함께 하기가 만만치 않아서 이렇게라도 단촐하지만 시간을 보냈습니다.

      요즘 많은 사람들이 침체되고 침울해 하고 있네요.
      에피카님 말씀대로 이럴때일수록 같이 노력하면서
      현먕하게 대처해나가야 할것입니다.

  • 솜사탕2020.11.10 23:30 신고

    벌써 11월
    아~
    정녕 가을이 떠나 가네요
    가을아
    이렇게 이쁘고
    고운 가을을 선물하고
    너는 정녕 가는구나
    아쉬움만 가득 남긴채

    너를 오랫동안 붙들고 싶지만
    겨울이 너를 밀쳐 내는구나
    가을아
    다음을 또 기약 하자꾸나
    올해 이쁜가을을
    선물 해줘서 고마워

    기온이 뚝 떨어졌죠
    완존 겨울이 온것 같아요
    바람이 차서 옷깃을
    여미게 되네요^~^

    추운 날,
    감기 조심하시고
    늘 행복하시길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11.11 12:05

      올해는 자연재해가 가을철에 발생치 않아
      코로나 외에는 무난하게 지낸듯 합니다.
      가을 날씨가 참 좋았지요. 단풍도 곱고....
      건강하시고 좋은 시간 되세요.

  • 마음의행로2020.11.11 00:02 신고

    낙옆 동네 이야기소리가 들립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11.11 12:06

      낙엽 동네 이야기소리^^
      거창하고 유명한 큰 동네는 아니지만
      소소하게 단풍속에서 좋아라 했던것 같습니다 ^^
      감사합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 비비안나2020.11.11 01:50 신고

    참멋쟁이십니다 단풍이 저리도 고운곳에 머무셨군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11.11 12:08

      에고 별말씀을요.
      멋쟁이는 아니고요, 네식구 한번 모여 바람좀 쐬자 하는 차원이었는데
      셋이서 조촐하게 모닥불 놀이 하고
      단풍구경 하고 왔답니다^^

  • jen2020.11.11 08:13 신고

    단풍이 어찌저리 고운지요
    여기서는 중간톤의 단풍만 보다가요
    그 도 요즘은 벌써 다 떨어지고 앙상한 가지만 남았구요
    이곳은 요 며칠 이상하게 한주간 20도 가 넘는 여름날씨 같구요.
    한국은 어떤지~
    아드님이 참 듬직해 보입니다
    달빛아래 텐트 모닥불 참 낭만적 이구요
    코로나로 건강위협이 걱정이지,
    오히려 밖으로 분주한 것들이 정리되며 생활 자체는 단순하고
    이제 한국도 가족중심 사회로 접어들지 않을까 싶네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11.11 12:12

      설악산 , 내장산 단풍에 견줄바는 아니지만
      소소하게나마 가족과 함께 단풍놀이를 하였답니다.
      일년에 두어번정도지만 그래도 집에서 보는것 보다는 이렇게
      바깥에서 사진 추억을 남겨보네요^^
      코로나는 쉽사리 가시지 않을것 같아 걱정입니다.
      기온이 오락가락 한다니 더욱 감기조심하세요^^

  • 큰애기2020.11.11 16:22 신고

    평온한 캠핑입니다. 추위가 옷깃을 여미게 합니다. 건강 잘 챙기시는 나날,
    가족이 함께한 행복한 시간이셨네요. 부러울따름.......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11.13 20:47

      예, 이번 캠핑은 가족과 함께
      함께 하였다는데에 의의를 크게 가져봅니다 .
      저는 그냥 함께만 같이 추억을 공유하는것만으로도 좋아요 ㅎㅎㅎ
      이제 조석으로는 쌀쌀합니다.
      감기 조심, 코로나 조심....가내 평안하심을 빕니다.

  • dada2020.11.11 21:45 신고

    이졔는
    저 세상으로 갔지먄

    미국에
    주먹질 하든

    가다피가
    사막에 텐트를 치고


    바라보길 좋암했다고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11.13 20:48

      카다피.....
      사막에 텐트를 치고서 별 바라기를....

      그 마음도 이해가 갑니다.
      별을 바라보면서 어떤 상념에 잠겼을까....
      문득 그런생각도 해봅니다.

  • 산울림2020.11.11 22:23 신고

    멋진 풍경입니다
    님 사진 감상속에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파요
    오색단풍 융단길
    즈려밟고서~
    이가을 다가기전에!!
    이쁨에 하루 피로가 싹풀립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11.13 20:51

      그렇게 유명하거나 알려진만큼의 단풍은 아니었지만
      요즘 멀리 출타하기 힘든터라 가까운곳에서 조촐하게
      캠핑과 단풍나들이를 하였답니다^^
      오색단풍 융단길 즈려밟고.....
      가을을 다 가지는 기분일거 같아요^^

  • 소순희2020.11.11 23:05 신고

    베꼽다리 풍경이 가을 물들어 참 멋집니다.
    가족과의 켐핑이 멋지고 행복해 보입니다.
    늘 그렇게 좋은 나날 되시길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11.13 20:53

      배꼽다리는 봄 여름철 보다는 늦가을에 이르러
      한적함속에 물들어가는 단풍이 곱습니다.
      겨울로 이르르면 스산한데로 또한 멋입니다 ^^
      항상 좋은 말씀으로 성원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 열무김치2020.11.14 20:50 신고

    역시 기대를 져버리시지 않네요.
    이 때 쯤이면 마지막 단풍사진이 올라 오리라 예상했는데요.
    비록 따님이 불참햇지만 단란한 가족모임이 참 보기좋습니다.
    행복이라는 게 멀리 있는 게 아님을 다시 발견합니다.
    글램핑이라는 걸 저는 한 번도 해보지 못했는데 제 사는 근교에도 있거든요.
    아내와 한 번 시도를 해볼까 합니다.
    가자고 하면 갈런지 모르겠어요.
    늘 즐기시는 영화 한 편에 감상평이 빠지니 좀 서운하긴 합니다만 마지막 단풍놀이에 취하신 모습으로 대신합니다.
    아드님이 필통님을 참 많이 닮았네요.
    ..........
    뭐시기, 그런 당연한 말쌈을 ..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11.16 11:10

      가족끼리 소풍을 간다는게....
      애들이 장성해지면서 취향이나 세대차이로
      함께 하기가 쉽지는 않네요^^
      보통 여름날에 하기휴가철에 한번쯤 함께 가는정도인데(그것도 사정해서 ㅎㅎㅎ)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그마져 생략되었다가
      그래도 한번 같이가자 하여 다녀온 글램핑입니다.
      애들하고 집사람 참석하니 비용좀 들더라도 편한곳으로 다녀왔습니다.
      그래서 제 시간은 개인적으로 못가졌네요 ㅎㅎㅎ
      딸애가 참석 못해 서운화였지만 일단 올해는 이것으로
      단풍소풍을 마무리 하였답니다 ^^
      아들이 많이 닮았다고 많이 듣습니다.
      싫지 않더라구요 ㅎㅎㅎ

  • 관음죽2020.11.16 08:21 신고

    배꼽다리.
    이름이 저절로 외어지는
    마음이 가득함을 느끼고 갑니다. ^^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11.16 11:11

      유명한 명소나 잘 알려진곳은 아니어서
      조촐한 소공원입니다만
      배꼽다리라는 말이 참 정감있고
      그곳 아담한 솔밭벤치에 앉아 있으면 마음도 푸근해 집니다 ㅎㅎㅎ

  • 아리랑2020.11.18 20:06 신고

    우와 전어회 한접시 먹고싶네요.
    아마도 먹어본지가 몇해는 된듯한데 회수를
    꼽을 수가 없네요.
    내일이라도 먹으러 나가야 겠네요.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11.18 22:53

      포항에 계신 장모님께서 때마침 전어회를 보내주셔서
      비빔회로 우걱우걱~~~ 맛나게 먹었답니다.
      꼬실꼬실한게 식감이 좋고 고소하더군요.
      저희만 먹어서 지송합니다 ^^

  • 늘 봉2020.12.15 20:25 신고

    2020 년 경자년의 끝자릭에서 잠시 지나간 것들을 회상해봅니다.
    새해를 맞으며 조금은 기대했 던 겅자년은 힘센 흰쥐의 해라고 하지만
    눈에 보이지도 않는 코로나 바이러스 덫에 걸맇까 봐 전전긍긍하며
    보낸 한 해 였지 싶습니다.

    요즘은.
    온통 혹한 엄동이 살갗을 따갑게 합니다.
    불벗님!
    불학실한 세태흐름 속이지만
    건강에 유의하시구요.
    예방수칙 준수하시므로 코로나와 동행하지 마시길 빕니다.
    아직은 올해,
    얼마남지 않은 저무는 경자년 ,,,
    알차게 마무리하시구요
    올리신 작품 잘 감상하며 쉼하다 갑니다.
    가내의 평화를 빕니다.

    한문용드림

    답글
    • 까망가방하양필통2020.12.16 20:43

      벌써 한해가 다 가는 분위기 입니다.
      새해 첫마음으로 설레던 때가 얼마전인듯 한데.....벌써....
      늘봉님께서 한해 마무리 보람되게 하시고 건강하세요.
      한햇동안도 꾸준히 좋은 말씀과 시.... 감사드립니다^^